지난 17일(일)에는 카나가와의 카나가와 현민 홀(神奈川県民ホール, 大ホール)에서 열린 토요사키 아키의 3rd 콘서트 투어에 다녀왔었습니다.
정식 공연명은 "LAWSON presents 豊崎愛生 3rdコンサートツアー2016 The key to Lovin' 神奈川県公演".
셋리스트는 매 공연별 선곡 두 곡을 제외하면 똑같았습니다만 묘하게 더 느긋했던 느낌이 들었던 공연이었습니다.
당일 카나가와의 야마시타 공원(山下公園) 주변에서 불꽃축제가 있었던 때문이었을까요.
아무튼 펑소처럼 공연날 이야기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24장이 사용되었습니다.
-- 목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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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굿즈구입대기 ~ 굿즈 구입 + 공연 시작 전까지
2. 공연에 대한 이야기
3. 공연 종료 후
4. 공연장 환경
5. 공연 관련 상품
1. 굿즈구입대기 ~ 굿즈 구입 + 공연 시작 전까지
일요일 아침부터 일본에 체류하긴 했습니다만, 이전 공연에서 구입하려던 굿즈는 대부분 구입해온 덕에 이날은 처음부터 굿즈 구입을 고려하지 않고 움직였습니다.
거의 일본 관광중에 공연도 들른 모양새였달까.
그래서 위 사진, 카나가와 현민 홀 근처에 도착했을때가 오후 2시 15분, 굿즈 판매 15분 전이었습니다.
평소같으면 상상도 못할 시간이었던지라(평소엔 늦어도 1시간 30분 전에는 옵니다) 이날은 좀 묘한 기분이기도 했네요.
그렇게 공연장 입구에 도착한..줄 알았지만, 지도 보니 뒤쪽이더군요; 다시 돌아가야...;
건물 뒤쪽으로 돌아 다시 공연장으로 향하던 길.
이날은 공연장 앞 야마시타 공원 일대에서 요코하마 스파클링 트와이라잇 2016(横浜スパークリングトワイライト, 공식 홈페이지) 이라는 축제가 있었습니다.
위의 스파클링 퍼레이드도 그 일환이고, 공연시간과 겹치는 오후 7시 30분부터 30분간은 불꽃놀이도 진행한 덕분에 공연 끝나고도 주변에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아무튼, 오래 볼건 아니라 잠깐 사진 정도 찍고 다시 공연장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오후 2시 22분쯤 건물 앞에 도착합니다. 대열 인원관리하는 스탭분이 보여서 그쪽으로 이동해 대기열에 합류. 이렇게 끝열에 따라 붙은게 2시 25분쯤 됩니다.
앞에 워낙 많은 사람들이 서있었으니 곧 굿즈판매가 시작됐다고 해도 열이 당겨지기까지는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만, 아무튼 저도 기다림이 시작되겠지요.
사실 노리던게 대행품을 포함해도 회장 한정 열쇠고리 정도였던지라 꽤 늦은 시간이었겠습니다만, 이날은 유난히 이거 하나 사자고 오전 일정을 다 허비하긴 조금 아깝더군요.
결과적으론 노리던게 품절나서 다른걸 사왔으니 관계는 없으려나도 싶지만(...)
당시 하늘.
오후 3시가 조금 넘어 10분인가 15분 정도 햇볕이 나오긴 했는데, 그 외엔 다행히도 구름이 햇볕을 가려줬습니다.
하지만 이렇다곤 해도 낮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무시무시한 날씨였죠.
걸칠 옷이고 뭐고 안가져 갔었는데(처음에는 굿즈 판매 대기열 설 계획 자체도 없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저 다행.
굿즈 판매 시작 후 약 20분 정도가 지나니 이정도까지 줄이 당겨졌습니다.
먼저 처음 줄설때는 공연장이 처음이라 구조도 생소해 잘 몰랐는데, 올라오니 당연하지만 이정도의 사람들은 더 있더군요.
올라와서 처음 이 풍경을 보고, 왠지 납득해 버렸습니다. 하긴 이정도도 없을리가 없지...
판매 약 1시간 정도가 지나니 그나마 건물 이정도 앞까지는 오더군요.
그리고 판매 1시간 20분 정도가 지나니 입구 바로 앞까지 왔습니다. 아직 건물 앞에 한줄은 더 있지만요.
항상 그렇듯 당일 판매하는 상품 안내판과 샘플도 전시되어 있네요.
그리고 마침 고개를 돌려 이 사진을 한컷 남기니, 2분 전까지 멀쩡하던 공연 한정 열쇠고리에 품절 마크가 붙습니다(오른쪽)
당시 시간이 판매시작 후 1시간 20분쯤 지난 시점이었으니 이상한 일이야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늦게 오기도 했고),
후딱 품절이면 일찍 열을 빠져나오기라도 했을텐데 이쯤 와서 저러니 참 복잡하더군요.
뭐 일단 가 보겠습니다.
그렇게 어찌어찌 건물 안으로 진입.
저번엔 실수했지만, 이번엔 더 알아보기 쉽게 카드결제 열과 현금결제 열을 분리해 놨더군요.
별로 당연하진 않은것 같지만 납득은 갔던, 압도적인 수의 현금결제열도 눈에 띕니다.
앞의 분이 물건 사는 동안 한컷씩 남겼습니다.
POS 단말기도 쓰고 하지만 많이 사는 분들이 은근 계셔서 시간이 생각보다는 꽤 걸리네요.
그리고 저도 얼떨결에(?) 상품들을 사서 빠져나왔습니다.
열쇠고리(よだれむし キーホルダー) 2개와 핀 세트 1개를 샀군요.
카드로 샀으니 절반 이상 충동구매입니다만, 열쇠고리 쪽은 생각보다 통통하긴 했는데 두개 샀으니 하나는 가방에 달고 다닐것 같습니다.
자세한건 좀 더 아래 5번쯤에 적죠.
이번엔 가챠도 해봤습니다.
그래봤자 500엔 들여 한번 하는 정도라 캔 뱃지 나오겠습니다만, 지금까지 갔던 공연 통틀어 가챠는 이번이 처음.
곱씹어보면 이렇게 가챠 가능한 공연 자체가 몇개 없기도 했습니다만.
다시봐도 신기한 뚜껑색별 분리수거대를 지나 건물을 빠져나오니 일단 굿즈 관련 일정은 종료입니다.
이때 시간이 4시 20분 쯤이었군요. 역시 늦게 오면 늦게 끝납니다.
이후 공연장 입장 전까지는 열기를 식히려고 편의점에 가서 음료나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세한건 여행기 쪽에 나눠 정리하기로 하고, 시간도 됐으니 슬슬 공연장 근처로 다시 가 보죠.
공연장 앞에 다시 도착했을때가 오후 5시 30분경.
5시부터 입장이 시작됐으니 한참 입구가 북적일줄 알았더니 의외로 한가하다 싶었는데, 건물 안에 입장처가 있더군요;
덕분에 안쪽 사진은 못남기고 공연 보러 들어갔습니다.
항상 공연 전에 화장실은 들렀다 오니까 그쪽을 신경쓰진 않았고, 가방에 필요없는거 넣어버린 정도로 입장 전 준비는 끝냈군요.
입장해서는 자리에 앉아 열기도 식히고, 처음 보는 공연장도 둘러보고, 쌍안경 꺼내서 초점도 맞추고 그랬습니다.
2. 공연에 대한 이야기
공연 시작 직후부터 '파이널 공연은 파이널이라는 부담감이 있으니, 자유롭게 놀 수 있는건 오늘까지' 라고 해서인지,
항상 보이던 느긋함에 더해 즐거움이랄지 유머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카나가와 현민 홀에 설치된 음향시설이 생각보다 상태가 좋았던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리라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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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WSON presents 豊崎愛生 3rdコンサートツアー2016 The key to Lovin' 神奈川県立県民ホール公演
start 18:00, end 20:17
01. 銀河ステーション
-MC
02. シャムロック
-MC
03. ぼくを探して
-MC
04. タワーライト
05. ポートレイト
-MC
06. CHEEKY
-MC
07. おさんぽの唄
-MC
08. トマト
09. ほおずき
10. 春風 SHUN PU
-MC
11. 恋するラヴレター
12. オリオンとスパンコール
13. 叶えたまえ
-MC
14. Uh-LaLa
15. ディライト
-MC
16. クローバー
-Encore-
17. music
-MC
18. walk on Believer♪
19. letter writer
-MC
20. 一千年の散歩中
출처 : 「豊崎愛生 3rdコンサートツアー2016 The key to Lovin'」(神奈川公演) by kero_pさん [바로가기]
+ 제 기억(MC, 밑줄 친 곡은 3rd 앨범 수록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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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리스트는 위와 같습니다.
투어지마다 다른 곡을 불러 온 6번과 18번 위치의 곡을 빼면 전부 지난 5월 첫 공연과 같더군요.
근데 묘하게 이번 공연이 더 재밌더군요. 라이브 무대는 비슷했다고 생각하지만, 지역 투어라 그런가 잡담이 늘어서 그랬을지도.
매번 '무대 + (상대적으로 비중이 많은)MC'가 기본 구성이고 MC도 상당한 (재미의)비중을 차지하지만,
그래서 비슷했던 라이브 무대보단 MC 재밌는 영향을 조금 더 받았겠지요.
첫곡이 끝난 MC에서부터 당일 야마시타 공원 일대에서 있었던 축제(퍼레이드 + 불꽃놀이)에 대해 언급하던데,
이어서 '파이널 공연은 부담감이 있으니 느긋하게 놀 수 있는건 오늘(공연) 뿐' 이라는 말도 하더니.. 정말 공연 내내 이랬던 기분.
근데, 공연 내내 불꽃놀이 이야기를 꽤 하던데 정말 미련이 남긴 했던 모양.
정말 딱 1시간 정도만 빗겨갔으면(공연 18:00 ~ 20:17, 불꽃놀이 19:30 ~ 20:00) 좋았을텐데 여러가지로 아쉬웠네요.
뭐 아무튼(...)
기억나는 MC는... 어디보자, 이번 세번째 앨범 제작에 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풀다가 막판에 스스로 좋은 이야기 했다며 감탄하는 부분이나,
タワーライト 때문인지 5번째 곡 직후 MC에서 '도쿄 타워를 보려고 처음으로 스카이트리에 갔는데 시정이 안좋아서 하나도 안보이더라' 하는 얘기나,
おさんぽの唄 부르던 중간에 갑자기 '새 싱글의 커플링곡은 카레의 노래다' 라고 소리친 이야기(다들 뜬금없어 빵 터지고, 곡 끝나고 진짜란 얘기 듣고 빵 터지고),
갑자기 연령대/성별 조사를 하고 싶다고 이거 했던 부분 같은거 정도네요.
몇가지 더 있는데.. 음 이건 제가 묘사를 잘 못하겠어서 일단 묻어두겠습니다;
너무 MC 이야기만 한것 같으니 라이브 무대쪽 이야기도 해보죠.
이 이야기를 하자면 앵콜때 부른 새 싱글 타이틀곡 이야기가 빠질 수 없겠습니다.
앵콜 첫곡 끝나고 MC 에서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신곡 이야기가 나왔는데,
'(신곡) 작업이 끝났습니다!' -> (와아!) -> '그러니까 들어주세요' -> (와아! x2) , 의 패턴.
세번째 앨범에 이은 새로운 시작, '지금 데뷔 싱글을 낸다면', '지금 시점에서의 대표곡' 등 불러주고 난 다음에도 이 곡에 대한 내용들을 풀어냈습니다.
개인적으론 처음 들은 이 신곡이 밴드 연주였기에, 음반에 담길 음원은 어떻게 반주가 정리되었을까 하는 기대감 같은것도 들었습니다.
물론 거의 선호되는건 무대에서의 밴드 연주입니다만(공연장 음향시설이 평균 이상이라는 전제 하지만)
이번에는 음향시설도 좋았기에 싱글 내 음원으로도 잘 정리됐으면 좋겠군요.
참, 공연 당일 기준으로 자켓 사진이나 뮤직비디오 촬영까지도 끝났다고 하더군요.
뮤직비디오는 요 주변.. 이라고 했으니 야마시타 공원 쪽에서 찍지 않았을까 싶지만 아무튼 그런 이야기도 했고.
아 무대도 좀 재밌는게 있었네요.
시작하기 전에 종이 구겨진것처럼 보이는 종이판 같은게 몇개 늘어뜨려져 있었는데,
본공연이 시작되니 여기에다 아래에서 조명을 비춰 함께 비치된 LED 전광판과 함께 은하나 우주 같은 무대효과를 구성하는데 쓰더군요.
꽤 아이디어 좋았던듯. 이건 꽤 인상깊었습니다.
그 외에는 사람들과 함께 흥겹게 무대를 즐겼습니다.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앉아서 보는 분위기라 조금은 편하게 본것도 같지만, 어쨌든 한달 보름 정도밖에 안지나긴 했지만 다시 들어도 재밌군요.
물론 앉아 보는 분위기였다고는 해도 왼쪽 앞 구역 분들은 곧잘 일어나셨고, 분위기상 일어날 곳은 거의 대부분 함께 일어나 즐기기도 했지만 말이죠.
그러고보니 제 자리에서 무대방향의 앞쪽에 계셨던 여자분이 정말 흥겹게 들으시던데, 그런거 보니 저도 같이 흥이 나더군요.
물론 이런 요인이 아니라도 재밌긴 했습니다만.
지난 5월 무대에서와 같이 공연 중간과 앵콜이 가까워질 무대(총 2, 3곡 정도) 즈음 간간히 목소리가 불안정해지기도 했습니다만
다른 아티스트는 그렇다 치고 이쪽은 이런거 보면 걱정부터 되네요. 파이널 공연까지 잘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공연이 모두 끝나고, 회장 사람들끼리의 마무리도 짓고 사람들 조금 빠지기 기다렸다가, 직원들 재촉에 밀리듯 공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제게 토요사키 아키는 무대에서의 연주곡만을 보러 오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이렇게 셋리스트가 거의 비슷해도 이전 공연과 다른 감상이 나오기도 하네요.
꼭 새 싱글 곡을 먼저 들었다는 이유 말고도, 그저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3. 공연 종료 후
저녁 8시 15분 조금 넘어 공연이 끝나고, 먼저 적었지만 사람들이 빠지길 조금 기다리다가 공연장 안을 둘러보며 건물을 빠져나왔습니다.
위 사진은 그렇게 건물을 완전히 빠져나와 남긴 한컷.
살다보면 또 올일이 있겠지, 싶다가도 이렇게 공연 끝나고 공연장 빠져나갈 때는 항상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요.
대개 큰 관련은 없습니다만, 처음 오는 공연장이면 이런 기분이 조금 더 들긴 하더군요.
건물 정면 옆쪽도 한컷.
굿즈판매 당시엔 저쪽이 굿즈 및 가챠의 입구였는데, 공연이 끝나니 저렇게 열려있네요.
안은 잘 안보이시겠지만, 저 너머에선 오후에 이어 굿즈나 가챠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전 살것도 다 샀겠다, 정말 노리는건 매진이기도 하니 그냥 빠져나왔지만요.
먼저 언급한 축제도 요 즈음부터 끝나다 보니 주변도 꽤 혼잡했습니다.
전 버스 급하게 타려다 반대로 움직여버려 낭패도 좀 봅니다만 이런 이야기는 여행기에나 적고,
이번 공연은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뭐 여행으로썬 이 뒤에도 더 있지만 말이지요.
다음번에 이 공연장에 올때는 좀 한가할 때에 왔으면 좋겠네요.
이날은 타이밍이 너무 좋았던듯. 물론 조금은 안좋은.. 의미(주로 교통)겠지만(...)
4. 공연장 환경
처음 카나가와 '현민' 홀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는 단순히 우리나라 구민회관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만,
회장 수용인원(약 2,500명)은 둘째치고 분명 다목적 홀일텐데 음향시설이 생각보다는 괜찮아 놀랐네요.
반주음 쪽이 조금 볼륨 오버같이 들리긴 했는데 그것도 처음 부분 잠깐이고,
어느순간부터는 음향쪽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공연 보는데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음향 쪽으로) 편한 마음으로 공연 본것도 간만인것 같네요.
물론 그렇다고 정말 잘 만들어진 오페라, 클래식 공연장과 비교할 바는 아닙니다만,
이런 다목적 홀에서 반주음과 보컬음이 거의 스피커 한계까지 찼(을 것으로 보일)을 때도 보컬의 가사 구분이 가능하다는 점은 꽤 의외였습니다.
굳이 다시 적지만, 그래서 거슬리는 부분 없이 더 편하고 재밌게 본것 같네요.
5. 공연 관련 상품
먼저 굿즈입니다.
위쪽의 봉제인형이 개당 1,500엔인 침벌레(..) 키홀더(よだれむし キーホルダー).
제가 두개 살 때는 한개는 실사용 하겠다는 것인데, 이번에도 그런 목적으로 두개 샀구요.
평소까지 쓰기엔 좀 불안(만원지하철 탈때라던가) 하니 여행갈때 카메라 가방 정도에 달고 다닐까 싶습니다.
사실 구입할때 생각보다 좀 커서 놀랐습니다만, 사고 나면 달고 다니겠지(?) 싶어서 그냥 사온 케이스네요.
아래쪽 금속 통에 들은 물건은 핀즈 세트. 2개 한 세트로 1,200엔입니다.
이건.... 음.. 아마 상자에 넣어둘것 같네요. 애초에 한개밖에 안샀고.
제가 구입한건 이것 뿐입니다만, 당일 판매했던 상품 리스트는 이쪽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쪽은 500엔 넣고 돌려 나오는 캡슐에서 나온 캔 뱃지들.
지난 5월에 이래저래 손에 들어온 것들과 겹치지 않은게 또 신기합니다.
아무튼 이것도 마음에 내키면 어딘가에 붙히겠지만 한개씩 뿐이라 상자에 담길 가능성이 농후하군요(...)
가끔은 담력이 좀 생겼으면 싶기도 하지만.. 하나만 있는걸 마음편히 쓸 정도로 담력이 좋진 않군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번주는 이래저래 바쁜 편이라 정리가 조금 늦었습니다만, 아무튼 이렇게 정리는 끝냈으니 아주 개운합니다.
아무튼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