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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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입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6. 1. 1. 11:00
간만의 흔치 않은 일상 이야기. 아니 뭐 지금까지 이야기들도 일상속 이야기이긴 한데, 개인적인 이야기는 잘 안하다 보니 가끔 이 카테고리에 글을 적으면 나름 어색합니다; 2015년이 가고 2016년이 왔습니다. 욕이 아니라 60갑자의 33번째 해로써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모두 하시려는 일 잘 풀리길 기원하겠습니다. 매 달, 매 년 첫날마다 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더더욱 기원드립니다. 언제나처럼 연말연시엔 본가에 내려와 있습니다. 사진은 오전에 강릉 송정 해수욕장에서 찍은 해돋이 모습. 올해도 많은 사람들과, 특히 가족들과 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선 피곤하신지 누워 계셔서 7시 25분쯤 어머니, 동생과 걸어나와 보고 오긴 했지만.. 무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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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 보통 운전면허증 갱신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5. 12. 2. 10:30
전 운전면허 취득한지는 좀 됐지만, 수도권 대중교통 혜택지역(?)에 살아서인지 자동차의 필요성을 딱히 느끼지 못했습니다. 굳이 자동차를 유지, 관리할만한 소득이 되느냐? 의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지하철이나 버스가 있으면 왠만한 곳에는 갈 수 있으니 말이죠. 지역적 예외는 있을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그런곳에 살지도 않았다 보니; 근데 사실 출, 퇴근 시간 업무단지의 도로나, 집 근처에 딱 봐도 부족해보이는 주차공간 같은걸 보면 별로 자동차로 출퇴근하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잘 안들긴 합니다; 뭐 이런저런 연유로, 저는 면허 취득하고 본격적으로 원동기를 몰아볼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근데, 벌써 면허 갱신기간이 되었더군요. 그래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갱신된 면허증을 찾아왔어서 과정을 슬쩍 정리할까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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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다녀왔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5. 11. 28. 11:00
흔히 예고도 없이 3-4일씩 글이 없기도 한 블로그입니다만, 이번엔 조금 다른 이유로 글이 없었습니다. 2박 3일 동미참 훈련 참가 때문에 수원에 내려갔다 왔었네요. 작년에도 5월 즈음 부대 안에 숙영하는 예비군 훈련을 갔다왔었는데(그때는 강릉), 올해부터는 전입신고 때문에 기준지가 새롭게 잡혀서인지 수원으로 다녀오게 됐습니다. 작년에 한번 가고 1년만인데, 어째 모양새는 은근 많이 바뀐 느낌이네요. 사실 제 경우는 1년만에 예비군 시행부대가 확 바뀌기도 했지만 말이죠. 크게는 개개인별로 점수를 부여해 1-2시간 조기퇴소 등의 혜택을 주는 점수제 시행부터, 일부를 제외하고는 스마트폰 사용을 허가해 준 부분까지. 물론 후자의 경우 입소시 보안 서약서 등을 작성하기 때문에 필요없는 짓은 할수도 없고,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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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V 배터리로 AAAA 건전지 만들기(플러스메이트 9V)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5. 7. 19. 11:00
글도 적었지만, 얼마 전 델 베뉴 8 프로를 중고 영입했습니다. 근데, 이녀석은 터치펜이 있는데... AAA타입이 아니라 AAAA 타입의 배터리가 들어가더군요. 이날 AAAA 타입의 배터리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_-) 그리고 검색해보니 오프라인 매장엔 아예 없고 온라인으로만 간간히 판다는 모양. 그러면서 함께 보게된 내용이 바로 오늘 글 적을 내용입니다. 9V 알칼라인 건전지 일부 제품을 뜯으면 AAAA 타입 배터리 6개가 나온다고; 낱개로 구입하기보다 이쪽이 편할것 같아서, 지난 주중에 이마트에 들러 9V 배터리를 하나 사왔습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플러스메이트(PlusMate) 제품을 구입. 긴가민가 했는데 표지에 '6LR61' 이라는 문구가 있어서 확신하며 집어왔네요. 검색중에 이 문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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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을 돌아보는 신년 잡소리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5. 1. 1. 10:30
올라온 글 시간대가 평소랑 같지만, 이번 글은 티스토리선 잘 안쓰는 잡담 느낌의 글. 게으른 고로 올해 처음 떠오르는 해는 담지 못했네요. 평소엔 연말이면 동쪽에 있는 본가에서 보내서 매번 새해 첫 해는 봤는데, 올해는 이래저래..; 작년은 개인적으로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말이 졸업이지 신분만 백수로 바뀌는 입장도 되어보고, 일말의 기대도 없이 회사 들락날락 하던 기간도 있었고.. 근데 뭐 지금은 한글 인코딩을 증오하거나(어젯밤! 제길!) 저녁 뭐먹지 걱정하는 입장이 되긴 했네요. 이것도 다 운인듯. 막상 일 시작하고 나니 뭔가 생각외의 것이 많달까 그렇습니다. 특히나 시간. 이게 없으니 쉬는것도, 먹는것도, 원래 잘 안하지만 공부도 생각대로 되지 않네요. 물론 휴일은 쉬면서 일하고 있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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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이어 바람이 빠진다면? 밸브도 의심해보자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4. 6. 14. 17:57
몇달쯤 전부터 가지고 있는 자전거의 뒷바퀴 바람이 주기적으로 빠지는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귀찮아서이기도 하고, 그냥 공기압 좀 넣어두면 최소한 2주 정도는 가니까(...) 공기펌프도 있겠다 그냥 수시로 탈때마다 공기압을 채우면서 다녔습니다. 자전거 타는게 취미라기보다는 거의 가끔씩 있는 대중교통 대체수단 정도로 쓰고 있기도 했고 말이죠. 그러다 오늘 오전, 타려는데 공기가 완전히 다 빠져 있더군요. 공기를 채웠는데 공기펌프의 노즐을 제거하자 마자 다시 죄다 빠져버리는 공기압. 그리고 살펴봤더니 밸브쪽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왼쪽 사진의 빨간 박스 쳐 놓은 저 부품 말이죠. 저 부분의 검은 영역은 고무로 되어있는데, 이게 완전히 다 닳아서 사라져 있었습니다. 이 고무는 끼워졌을때 공기가 빠지지 않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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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납땜 인두의 추억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4. 6. 8. 21:43
방금 살짝 DIY 작업할게 있어서 몇년만에 납땜 인두를 서랍에서 꺼냈다가 생각나서 끄적끄적. 저는 납땜 인두를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그깟 납땜인두 하나 가진게 무슨 포스팅거리고 대수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녀석 이래봬도 한 13년? 쯤 된 녀석이에요. 다들 어떠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 이던 시절에는 실과 시간에 납땜 실습이 있었습니다.물론 학교에도 인두나 납, 인두 거치대 등 실습 장비들이 갖춰져 있었지만, 실습하면서 묘한 재미를 붙힌 저는 학교 앞 문방구에서 인두를 하나 샀었더랬죠. 그리고는 납땜용 실습 키트.. 귀뚜라미, 라디오, 눈사람 등등 당시 팔았던 초등학생용 납땜 실습 키트는 거의 사서 조립해본것 같습니다.거기에 맛들렸는지 그때 샀던 이 인두를 지금까지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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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조한 탁상용 선풍기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4. 5. 22. 00:00
날도 슬슬 더워지고, 작년의 절전강조도 생각나고, 체질상 더위를 많이 타기도 하고 그래서.. USB 선풍기를 알아봤습니다만 이게 참 미묘하더군요. 가격도 가격이고, 물론 이런 제품들은 탁상에 놓을 수 있게는 잘 만들어져 있을테지만 뭔가 돈이 아깝달까. 그래서, 한 3년쯤 전에 펜티엄3 컴퓨터를 버리면서 거기 케이스 전면에 달려있던 비교적 큰 냉각팬을 떼어놨는데 그걸 살짝 변형(?)해서 선풍기를 급조해봤습니다. 내일 써먹어보려구요. 사실 선풍기라고 하기에는 선풍기에게 미안합니다만..(... 일단 바람 나오는 물건이니. USB가 빠진 이유는, USB 커넥터를 스위치로 쓸 뿐 실제 USB 5V 전원을 끌어오는게 아니라서 그렇습니다. 끝에 보면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파워 서플라이에서 12V 전원을 끌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