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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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간염 예방접종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9. 5. 9. 10:30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와야 했던 지난 화요일(5/7)은 연휴 충격 완화(?)를 위해 회사를 하루 쉬었습니다.근래 묘하게도 야간에 해야 할 작업이 생겨 근무시간을 쌓아 왔던 덕인데, 간만에 맞는 평일 휴식이라 생각보다 알찬 시간을 보냈었네요. 그리고 그렇게 쉬던 날, A형 간염 예방접종도 받았습니다. 지난달 말 정도부터 'A형 간염이 유행이다' 라는 기사를 자주 접했습니다[JTBC 감염내과 교수 인터뷰 기사 보기]여기서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역시 '20-40대가 취약하다' 라는 것이었구요. '치료제가 없다' 라던가 '걸리면 아주 고생한다' 라는건 부가적으로 들릴 뿐. 이런 사실에도 예방접종을 망설인건 역시 접종에 드는 비용 때문이었습니다.두번을 맞아야 100% 항체가 생기는데(1회도 2주 안에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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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9. 1. 1. 11:00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새해 첫 해뜨는 사진을 들고 첫 글을 적게 되네요.연말에는 본가에 내려와 가족들과 지내곤 하다 보니, 어느샌가 새해 첫날 처음 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겸사겸사(?) 글도 적고. 아무튼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라 전체적으로는 힘든 한 해가 될것 같기도 하지만, 모두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으면 좋겠군요.개인적으로는 2020년을 위한 준비의 한 해가 될 예정이라, 취미생활 만큼이나 그 준비에도 신경을 써야 하겠구요. 여러분들께서도 하시려고 하는 일, 잘 풀리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짧게 이쯤 적고, 다음 글부터는 남은 여행기도 풀고 해야겠네요.곧 뵙겠습니다. P.S어째 매년 잊어버리는것 같은데, 2020년 첫 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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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8. 12. 28. 10:30
어느새 2018년이 며칠 안남았네요.올해도 개인적으로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뭔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글이랄지 그런걸 한번 정리해보고 싶더군요.근래 여행기 열심히 적느라 좀 힘들기도 했고(?) 쉬어가는 차원에서 짤막히 하나 남겨봅니다.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상반기까지는 꽤 열심히 다녔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출국 기준으로 보면 2, 3, 4, 5, 6월에 한번씩 나갔으니까요.내용적으로도 토요사키 아키, 오오하시 아야카 솔로 라이브에 세컨드샷 주최 라디오 이벤트에 TrySail 라이브에 '음악성' 이 테마였던 특별 라이브까지.상반기만 해도 음악 라이브부터 라디오 이벤트까지 골고루 겹치지 않고(중요) 잘 다녀왔습니다. 하반기에는 계획하던 이직이 잘 풀려서 12월에 두번을 다녀왔습니다. 그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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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29, 28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8. 7. 31. 10:30
7월도 어느덧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오늘은 간만에 개인적인 잡담이나 해야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 사람이 세 종류의 나이를 가진다고 합니다. 한국 나이, 만 나이, 연 나이. [관련 기사]그리고 오늘은 한국 나이, 만 나이, 연 나이가 글 제목과 같은 배열이 되는 날입니다. 평소 생일은 아무에게도 이야기하지 않고, SNS 등지에도 숨김으로 해두기 때문에 축하를 받는건 매년 가족 정도입니다.대략 '남의 생일도 잘 못챙겨주니까 내 생일도 그냥 흘려보내자' 정도의 논리인데, 그래서인지 어느순간부터 나이를 신경쓰지 않고 살게 되더군요. 물론 계속 하고 있는 이벤트나 라이브 관람부터 나이를 의식하지 않기 힘듭니다.행동 자체보다는 그걸 하기 위한 체력 같은걸로 느끼게 되긴 하지만 말이죠. 저같이 조용히 참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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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8. 1. 1. 11:00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술년 개띠의 해라고 하던가요. 작년이 대한민국으로써도 조기대선 등의 큰 일이 많았고, 개인적으로도 힘든일이랄지 어떠한 마음먹을? 계기를 마련한 일이 많았다는 인상이라그런 2017년을 기반으로 많은 변화가 생길것만 같은 한 해입니다. 물론 잘 됐을때의 이야기입니다만... 잘 됐으면 좋겠네요.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올 한해 하시려는 일이 잘 풀리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가챠 같은거야...제가 운을 못빌어드릴것 같기도 하지만(반농담) 올해도 본가에서 아침 7시 15분쯤 출발해 보고온 2018년의 첫 해 사진을 남기며 짧게 글을 마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그리고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P.S작년엔 버스타고 올라가는데 6시간쯤 걸렸는데, 지금은 KTX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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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생활을 돌아보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7. 12. 31. 11:15
금요일 밤에 본가에 돌아와서 이틀이나 지났는데도 아직 2017년입니다.생각해보니 블로그도 이틀쯤 비워지는구나, 싶어서 저번에 쓴 글과 비슷하게 2018년이 되기 직전 갑자기 영감 얻어 쓰게 된 나름대로의 2017년 정리 포스팅.작년 마지막 글이 Kalafina 연말 어쿠스틱 라이브 감상글인거 보면 이런 형식으로 글 적는건 이번이 처음 같습니다.역시 이래서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 하하 응? 1. 일 - 블로그에서 일 이야기는 거의 안하는것 같은데, IT 3D 업종이라 불리는 업종 중 하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조금 구체적으로 써볼랬는데 거기까진 관두죠. 금융쪽이 아닌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할지. 올해는 총 3군데 프로젝트를 들락날락 했습니다.경기 성남(판교) -> 서울 중구(을지로) -> 인천 연수구(송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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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보내는 법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7. 12. 22. 10:30
직전 글을 써놓고 평소처럼의 '일본여행 전 분주함' 을 맞고있다 보니 벌써(?) 금요일이네요.아무리 그래도 블로그를 일주일 넘게 비우기는 찝찝해서, 지난 휴일에 봤던 영상에 나왔던 내용으로 잠깐 떠들어볼까 합니다. 모바일은 이쪽입니다: https://youtu.be/Td1qy5UkJkQ 이 영상은 인터넷 라디오로 유명한 히비키(響)가 개설한 공식 유투브 채널에 올려져 있습니다.히비키 소속 성우들이 나름대로의 주제를 가지고 돌아가며 출연하고 있는데, 길이도 10분 내외라 1시간 이상 이동할 때에는 부담없이 보고 있습니다.제가 지난 주말에 본 아이미(愛美) 차례의 주제는 '휴일을 보내는 법'. 빈 블로그에 뭘 적을까 고민하다 보니 문득 이 생각이 나더군요. 나는 휴일을 어떻게 보내고 있나. 참고로 아이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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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살균기 충전포트 교체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7. 8. 30. 10:30
저는 3년 3개월 정도 전에 산 칫솔살균기를 쓰고 있습니다.USB로 '충전'이 가능해서 전원이 없는 환경에서도 자외선 램프가 작동하는 점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지요.비록 지금은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서인지 충전이 잘 안되지만. 하지만, 그 충전에 필요한 USB 전원을 끌어오는 방법이 항상 마음에 안들었습니다.배터리가 의미 없어진 지금이야말로 더 자주 USB 전원을 끌어와야 하는데, 그 방법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바로 이런 독자 포트 말이죠.물론 저 원형 전원입력이야 엄밀히 말하면 독자 규격은 아닙니다. 다만 그 전원의 주체가 USB란 말이죠.마이크로 5핀도 있고 다 좋은데 왜 저것이어야만 했는가. 사실 지금까지는 동봉된 케이블로 어찌어찌 충전해 가며 써 왔는데, 지난 7월 일본행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이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