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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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신도림역 출근시간 한정 운영 플랫폼(업데이트)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3. 9. 8. 14:43
요즘 평일마다 역삼동 쪽으로 출퇴근하고 있어서, 매일 콩나물시루 같은 신도림역을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지난 금요일, 매일 고개숙이며 걸어가는 길을(스마트폰;) 고개들고 가다가 안가본 길이 있다는걸 깨닫고 발걸음을 옮겨 봤었습니다. 이런게 있었네요. 언제부터 있었던거지;; 2016.2.21 P.M 7:45분경 추가. 2/12일에 지나갈일이 있어 생각나 가장 최근 시간표 한장 찍어왔습니다. 이걸로 참고하시길. /// 오른쪽 시간표는 2013.9.9 P.M 11:05경 추가.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평일 아침 출근시간에만 열차가 다닌다는 플랫폼. 근데 왜 하필 8시 18분 까지일까 하는 물음을 가질 사이도 없이 시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잽싸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들어가니 일반 플랫폼의 모습과 다를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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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 강남점에 다녀왔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3. 8. 29. 22:03
집에 애물단지처럼 쌓여가는 책들이 좀 있어서 신촌의 북오프를 가볼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문득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각나더군요. 마침 아는 분께서 관련 도움말이 있는 글까지 링크 던져주셔서 슥 살펴보니 '이쪽이 낫겠구나;' 싶어서 오늘 점심때 잠깐 다녀왔습니다. 물론 가기 전에 알라딘 중고샵 페이지에서 매입 가능한 상품인지, 매입가는 어느정도나 되는지 검색해 보고 갔습니다. 참고로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이용하려면 알라딘 회원이어야 하고 팔 물건이 알라딘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뭐 가입이야 현장에서 할수도 있지만.. 혹시 일서 같은거 팔러 가실땐 꼭 보고 가시길. 그 외에 알라딘 중고샵 페이지 메인에 접속하시면 책 검색이나 중고매입시 주의사항 같은걸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찢어진 책 같은건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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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다녀왔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3. 8. 26. 20:51
합법적으로 주중에 빼먹을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예비군 훈련에 다녀왔습니다. 뭐 올해까지는 학생 신분인지라 며칠씩 부대에 머물며 받고 그런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만, 인천에서 생활하며 이런저런 문제로 훈련은 본가인 강릉에서 받는지라 왔다갔다 하는 문제 같은게 좀 난감했습니다. 특히나 늦은 시간엔 강릉에서 인천으로 가는 직통 버스가 끊기고 없군요; (덕분에 서울로 가서 지하철 타고 이동함;) 받는 곳은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에 있는 강릉 예비군훈련장[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작년에도 갔던 곳인데 여기는 매번 훈련 받을때마다 비가 와주고(어?) 시원해서 좋긴 한데, 올때 갈때 교통편이 너무 안좋습니다; 특히나 시내버스가 있긴 한데 시내까지 나오는데 45 ~ 50분정도 걸려서 급하면 택시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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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청소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3. 7. 27. 14:00
같은 방에서 자취한지도 어언 2년 6개월 정도가 지났고, 아마 여기는 원룸이라 이전까지도 이 세탁기를 쭉 써 왔을텐데 그래서인지 갑자기 '세탁기 청소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세탁기를 분해해서 청소하는 업체 불러서 청소하긴 부담스럽고 해서 제가 뜯어볼 재량으로(...) 검색을 좀 했었습니다만 이런 글이 보이더군요. [가전청소 팁] 세탁기 분해 청소 (업체의 진실) by 클리앙 너뿌리님 분해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거야 대충 짐작으로 파악은 했었는데, 세탁기의 70% 정도를 분해해야 하는 것이나 이 때문에 재조립 후 소음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건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오래 썼어도 생각보다 안더러운 경우도 많다더군요. 정말 먼지가 넘쳐나면 옷에 막 묻어나온다는데... 그래서 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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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첫 글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2. 9. 26. 17:06
이야- 2013년이 3개월 남은 판에 2012년 첫 글이라니. 으하하하[....] 요즘 이글루스가 하나 둘 병맛나는 일을 저지르기 시작하니 이글루스에 남아있는 것에 관해 회의감이 들기 시작했습니다.과연 이글루스에서 내가 블로그를 몇년이고 몇십년이고 더 해나갈 수 있을까, 하는 의문과어차피 활동도 거의 안해서 덧글도 별로 안달리는지라 버티고 버틸 이유가 조금씩 사라져간다고나 할까. 물론 이글루스에서 뵙게 된 이웃분들과의 관계? 때문에 지금도 사실 망설여지긴 합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블로그라는 존재가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이유 하나만으로 남아있기엔이글루스가 너무 무능해 보입니다. 정확히는 이글루스 운영진들이. 아무튼 이글루스 백업프로그램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원활하게 가능해진다면 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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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첫 글..?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1. 1. 25. 21:41
분명 마지막 글을 쓸 당시에는 군대 안에서 1월이 언제 오나.. 손가락만 빨고 있던 입장이었는데, 어느순간 돌아보니 이미 25일이나 지나 있는데다, 이미 전역까지 하고 새로 컴퓨터까지 샀네요. 우왕(.....) 아무튼 반갑습니다. 아마도 들러주시는분은 거의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주인장 SCV君입니다. 원래는 별도의 도메인을 구매한 후 여기를 제 2로 키울 생각이었습니다만, 힘들 것 같습니다. 트위터가 생겨버렸거든요.. http://twitter.com/JBJung89 그래서인지 스마트폰을 이용한 트윗은 많이 날리는데 또 하나의 블로그는 운영할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제가 궁금하신 분은 (있으려나;;) 아래 주소로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cvlife.kr 제 이글루스 블로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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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근황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0. 11. 20. 23:40
정말 오랫만에 적는 것 같습니다;;; SCV君입니다. 여기 아이디는 SCV로 되어 있지만.. 뭐, 조만간 바뀔 예정이기도 하구요(..) 전역이 60일 남짓 남은 병장이자, 내년 복학을 걱정하는 복학생이자, 잦은 해외 지름으로 돈이 없는 채무자이자 [그렇다고 돈빌려서 사는건 아닙니다;] 집에만 오면 HDD 용량이 모자라 매번 정리하지만 또 머지않아 초기화되는 컴퓨터 유저이자, 블로거군요. 요즘 일상입니다. 아, 아이리버 클릭스를 근 3년째 써가면서 아이폰4 같은 iOS 계열 멀티미디어 기기를 갈망하는 자칭 얼리어답터이자, 스즈미야 하루히의 소실과 아이폰4, 아이패드만을 보러 왕복 4만원을 내고 서울에 올라가는 강릉 촌놈이자, 마법소녀 리리컬 나노하 극장판과 마크로스 프론티어 극장판 허공가희가 국내 극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