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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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교체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7. 6. 14. 10:30
지난 일요일(6/11), 외출하기 전 씻으려고 안경을 벗었는데 안경 코기둥이 부러졌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코받침은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지만, 그걸 매달고 있는 코기둥이 통채로 부러진 것. 좀 검색해보니, 수리가 불가능한건 아닌데 코기둥은 대개 금속 재질이다 보니 수리하려면 공장으로 보내야 하고, 그러면 자연스레 며칠씩 걸리는듯 했습니다. 그걸 감안하고 어제(6/13) 안경점에 갔는데, 역시나 5일 걸린다고 설명을 해주시네요. 비용 자체는 1-2만원이라고 합니다만.. 그래서 좀 고민하다가 안경을 안경테 채로 새로 샀습니다. 안경점 가기 전에 블로그 검색을 했는데, 이 안경테가 찍힌 첫 사진이 2010년 8월 글에 있더군요. [글 보기] 거의 7년에 가깝죠. 7년이면 오래 썼다,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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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폐기처분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7. 6. 9. 10:30
저는 본가에서 갖고온지 6년쯤 된 자전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하지만 6년 전과 다르게 지금은 걸어서도 갈 수 있는 직장에 다니는것도 아니고, 할인마트에 장보러도 갈수 없습니다.가져올 즈음이야 학교도, 할인마트에도 갈 수 있었기에 자전거 체인용 기름[당시 글 보기]이나 타이어 고무 벨브[당시 글 보기]를 구입하며 관리했었는데 말이죠. 또, 사실 출근지가 자전거 타고 20분 갈 거리라면 10분 더 자고 지하철 타고 10분동안 출근하게 되더군요.쭉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할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어느 기간은 광역버스로, 어느 기간은 지하철로, 또 어느 기간은 일반 버스로 출퇴근하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가끔 자전거로 출퇴근 가능해져도 생각보다 자전거 꺼내기가 쉽지 않네요.이건 정말 부지런한 분들이나 가능하고,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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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7. 1. 1. 11:00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은 개인적으로도 참 정신없는 한해였습니다.유래없는 횟수로 일본에도 갔고 회사에서의 하는 일도 늘었지만, 여행 뒤 정리작업이나 회사에의 긍정적 인식이 바뀌는 등 유난히 몸도 마음도 고생한 해이기도 했지요. 물론 국가적으로도 청와대부터 온 나라가 뿌리채 흔들린 느낌이었습니다만, 이렇게 2016년을 맞으니 정말 2017년이 온건가 하는 생각도 좀 듭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더 빨리 간다고들 하는데,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런데도 이러니 앞으로가 조금 무서워지기도 하고; 올해도 어찌어찌 가족들과 2017년에 처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해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이제 서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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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 시청, 광화문, 경복궁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6. 12. 4. 11:15
어제도 광화문 일대에서 6차 촛불집회가 있었습니다. 블로그 공지에 적어둔 대로 평소에는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건 아닌지라 어제는 잠시 광화문 일대를 걷고 오기도 했네요. 아마 이 블로그의 글 중에서 가장 텍스트량이 적은 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래 본문에는 사진 아래 코멘트만 적혀 있습니다.사진 위주로 가볍게 봐주시면 될것 같네요. 어제 오후 5시 50분 ~ 밤 9시까지의 시청, 광화문, 경복궁 일대에서 본 것들을 사진으로 남겼는데, 그중에 좀 낫다고 판단한 사진만 골라 정리했습니다. 사진은 총 25장이고, 1200 x 800이라 클릭하시면 조금 커집니다. 참고로 어두운 환경에서 찍어 흔들린 사진이 좀 많으니 이 점은 이해를 부탁드리고, 촬영할 당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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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향방기본 보충차수)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6. 6. 23. 10:30
지난주까지 신나게 글을 쓰다가 마침 바빠지기도 해서 겸사겸사 며칠 쉬고 있습니다만, 어제는 예비군 훈련에 다녀왔었습니다. 지난 4월 중순, 예비군 앱으로 신청한 훈련을 2분 늦어 무단불참처리됐는데, 그 대체인 향방기본 1차보충 훈련이었죠. 장소는 지축 예비군훈련장. 정류장 번호는 19342 / 35100(구파발역에서 훈련장방향), 19341 / 35077(훈련장에서 구파발역방향). 경기도 고양시 산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어서 3호선 구파발역까지 이동하고도 34번 혹은 704번을 타고 30분 정도를 더 이동했습니다. 버스타고 산길을 올라가다 보니 유난히 부대, 예비군 훈련장일 것으로 추정되는 정류장이 많더군요. 그래서인지 8시 20분에 탔는데 사람 바글바글. 운 없으면 못타실수도 있겠습니다. 작년 말 일본행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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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탑 컴퓨터 청소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6. 5. 7. 11:00
지난 목요일이었죠, 어린이날. 여러가지로 어린이처럼은 보낼 수 없는 처지라(?), 그 대신 미뤄왔던 청소작업을 하나 해치웠습니다. 바로 사용중인 윈도우 데스크탑의 청소. 별일 없으면 1년에 한번 정도는(특히 여름을 맞기는 전에) 했는데, 슬레이트7과 맥북 등 주 용도로 사용하는 장비도 아니게 된데다 그 때문에 이용빈도가 상당히 줄어서(주말 정도만 씁니다) 1년마다 청소할만 한가? 싶더군요. 또, 제 경우는 컴퓨터 청소를 하면 전부 분해하고 닦습니다. 아래 사진이 있긴 하지만... 들이는 시간도 시간이라 더더욱 1년 주기로는 안하게 되더군요. 그런것 치고는 찾아보니 작년 5월에 청소를 한번 하긴 했었지만; 아무튼. 간만에 못들은 웹라디오 다시듣기도 켜 놓고, 음악도 켜 가면서 3 ~ 4시간 정도 작업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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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분해청소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6. 2. 20. 11:12
지난번에 글 적었듯이 한달 전쯤 이사를 했었습니다. 근데 대개 그렇겠지만, 이 집도 전에 쓰던 사람이 꽤 지저분하게 쓰고 갔더군요. 다른 부분들(화장실이나 부엌, 방 바닥, 창틀 같은) 은 제가 입주 전 직접 청소를 했고, 덕분에 어느정도는 티를 벗었습니다만... ...에어컨 만큼은 어떻게 손댈 엄두를 못냈습니다. 딱 봐도 최소 1년은 청소를 안한것 같았고, 필터 먼지는 묵어서 벗겨지지도 않고, 내부엔 곰팡이 막 피어있고...-_-) 마트에서 파는 에어컨 청소 스프레이를 썼지만, 이건 아무래도 냉각핀 청소 정도가 고작이라(분사 압력도 약하고) 한계가 명확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에어컨 분해청소에 대해 좀 알아봤습니다. 제조사인 LG전자 고객센터에 물어보니, 정확한 견적은 상세상담 후에 나오긴 하지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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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했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6. 1. 17. 11:00
제목 대로, 이사했습니다. 원래 2월 초쯤 이사할 예정이었어서 저번 12월 일본여행때만 해도 전혀 계획이 없었는데, 사정도 좀 바뀌고, 자금도 생각보다 여유가 생겨 보름정도 계획을 당겼습니다. 결과적으론 대학생 입주철(1월 초 ~ 2월 초 정도인듯?)과 겹쳐 잘한 셈이 됐지만; 원래는 대림역 주변에 살고 있었는데, 이사하면서 신촌역 주변에 살게 됐습니다. 운좋게 부담없는 가격대 집은 얻었지만 먼저 살았던 집에서처럼 어느정도는 집에 맞춰 가려고 합니다. 그건 그렇고, 저도 어느새 올해로는 집을 나와 산지 8년째로 접어드네요. 대학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수도권으로 올라와 여태까지 3번 정도 이사하면서 다녔는데, 어쨌든 나름 생활하고 있다 보니 생활필수품이던 취미 관련 물건이던 나름 자제한다고 해도 야금야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