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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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3. 1. 11:00
역시 2월은 날 수가 짧으니 금방 지나가네요. 그렇지 않은 달도 빨리 지나가는것처럼 느껴지는데 말이죠. 이번 글은 1200 x 800 사진 11장입니다. 더보기 2월 5일 토요일. 머리 다듬으러 나온 김에 귀찮은거 다 해치우자고 미루던 안경점에 다시 가는 길. 안경 찾아오던 날에 바빠서 테 조정을 못하고 왔었는데, 쓰고 다니다 보니 불편한 점이 좀 있었습니다. 집에서 구부리다가 망가질까봐 얌전히 안경점으로. 움직이기 불편한 위치에 있어서 한번 가기가 쉽지 않네요. 그 와중에 공기는 깨끗했습니다. 당연히 낮기온도 영하인 평범한 추운날이었지만요(...) 바람도 불어서 추웠던 기억만 있네요. 2월 8일 화요일. 간만에 연차내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었습니다. 여권사진 찍으면서 증명사진도 새로 찍고. 돌아다닐 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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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2. 6. 11:00
뭔가 준비는 하고 있는데 게을러서 그런가 마음 급하게 1월이 지나갔습니다. 평소처럼 가볍게 봐 주시길.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2장입니다. 더보기 1월 6일 목요일. 모름지기 좋지 않은 일이 오전부터 있었다면 점심엔 고기를 먹는 것이 인지상정. 회사가 많은 동네에는 이렇게 점심특선 메뉴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1월 첫주부터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는 일단 넘어가기로 하죠(?) 1월 11일 화요일. 주말 전후로 좀 따뜻했다가(+심한 먼지) 추워지기 시작한 날로 기억합니다. 저어 뒤쪽에 좀 먼지가 보이긴 하지만 막 쓸려나가는 중인 것으로. 출근길 한강을 건널 때엔 뿌연 먼지만 안보여도 그저 반갑습니다. 물론 주변 환경이 그런거지만 어떻게 '덜 추운 겨울' 과 '공기 깨끗한 겨울' 이 공존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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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1. 5. 10:30
재밌는듯 재미없는듯 2021년이 지나갔습니다. 이 글을 보는 분들께서는 어떤 2021년을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던 2021년 12월, 그 한달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평소처럼 심심한 이야기입니다만 가볍게 봐주시길.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2월 1일 수요일. 그나마 이때까지는 날씨와 관계없이 공기가 깨끗했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아침이 살짝 쌀쌀하긴 했지만 쌀쌀한 정도에 비해선(-3 ~ 1도) 공기가 깨끗했던 12월의 첫날. 중순 정도부턴 요즘처럼 월등히 추워지지 않으면 공기가 별로 안좋던데 벌써부터 그립네요. 서쪽너머도 추울땐 난방 하고 살긴 해야겠지만.. 12월 4일 토요일. 본가 내려갔다오고 나서 이틀마다 받던 코로나 검사의 마지막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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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12. 4. 11:00
날씨도 바뀌고, 사무실도 바뀌었지만 주변은 별로 바뀐게 없었던, 무심하게 지나간 11월입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1월 1일 월요일. 10월까지는 낮기온이 20도 턱걸이 한다는 느낌이었는데, 하루 차이로 월 바뀌었다고 온도가 내려가던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옆동네가 석탄으로 난리였던 때라 공기도 정말 깨끗했고, 더할나위없이 좋았던 어느 가을이었네요. 사진찍은 이날은 복장 때문인가 쌀쌀한 기운이 있었습니다만, 단풍을 보니 계절감이 확 와서 한컷 남겼었네요. 참고로 사진찍는 동안 자전거는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혹여나. 11월 4일 목요일. 비정기적으로 CGV를 갈 일이 생기는데(일은 아님) 이날은 우연찮게 회사일이 굉장히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상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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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11. 1. 10:30
언제나처럼 또 허탈하게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그나마 월말 정도부터는 좀 일하는 것 같아졌는데.. 나머지 기간들이 아까운 한달이었네요. 아무튼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0월 6일 수요일. 전날 밤에 또 디스플레이가 안켜져서 다음날 애플 인증 서비스센터(위니아에이드) 에 갔더니, 무슨 폰이 휘었다고 유상리퍼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2022년 4월까지 보증이 남아있는 기기인데. 회사에서 반차를 쓰고 나왔던것도 아니라 다른곳에 다시 갈 여유가 없어서 빨리 해달라고 하고 결제하긴 했는데, 109만원 주고 산 아이폰에게 또 58만원의 지출이 생기리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현재 진행중인 서비스 할인은 애플스토어만 해당) 아무튼 더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아이팟/아이폰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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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10. 1. 10:30
월이 두자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2021년도 3개월 정도면 끝이네요. 아, 혹시 개발자이신 분들은 1~9월도 두자리가 익숙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상한 소리는 관두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3장입니다. 더보기 9월 1일 수요일. 간만에 출퇴근 거리도 짧아지고 시간도 늦어지긴 했는데, 당시에는 뭔가 '난 이번달에 어떻게 될까' 정도를 생각하면서 하늘을 봤던것 같네요. ...돌아보면 꼭 이런 불안함은 50% 정도 맞습니다... (얼떨결에 맞았다는 뜻) 9월 2일 목요일. 별로 비가 올 날씨는 아니었는데(전날에 아주 약하게 비가 옴) 다음날 오전까지도 구름이 다 못지나가서 출근길에 이런 풍경을 보여주더군요. 출퇴근 루트가 바뀌어서 한강을 자주 지나게 되니 왠만한 풍경으론 사진찍을 의욕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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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9. 5. 11:00
이 달은 별로 아쉬운게 없었던 듯. 빨리 지나가줘서 고마운 한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7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8월 2일 월요일. 데카아이엔에스 정품 NAS를 점검받기 위해 에이블스토어로 택배 보내는 길. 백업용으로 쓰고 있는 DS216j는 휴일마다 백업을 위해 자동으로 켜지는데, 가끔 중간에 꺼져버리곤 했습니다. 무상 A/S 기간은 지났는데 점검은 받아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수입사인 데카아이엔에스가 2017년에 폐업했더군요. 그래서 현재 메인 NAS 수입사인 에이블스토어에 전화 문의하여 점검 가능하다고 답변받아, 점검 보내려는 길입니다. 결국 증상 재현은 안됐는데, 어댑터 바꿔서 보내주신 덕분에(새 제품은 아니라곤 하셨지만) 월말 즈음 받고 잘 쓰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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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8. 1. 11:00
'아직 7월인데' 싶었던 한달이었습니다. 더위 말이죠. 방에 달린 에어컨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전기만 먹고 저를 시원하게 해 주질 않아 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5장이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7월 3일 토요일. 간만에 제습기를 다시 뜯었습니다. 처음 뜯은게 작년 10월이라 아마 먼지는 별로 없었을거고, 전원버튼 같이 자주 쓰는 버튼들이 잘 안눌려서 안썼던 기능 버튼들과 바꾸는 작업을 메인으로 했었네요. 근데 슬슬 온습도 센서 정확도도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고, 진동이 가장 심한 압축기 쪽의 고정 고무도 삭아가고.. 절찬 나이먹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쓸 수 있을까요 이녀석. (보증기간 3년은 작년에 지남) 7월 4일 일요일. 벼르고 벼르던 아웃백 딜리버리 주문. 점심시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