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강림/기타 전자기기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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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서큘레이터 USB 선풍기 구입 및 간단감상지름신강림/기타 전자기기 관련 2015. 4. 26. 11:00
요즘 다니고 있는 사무실의 업무환경은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특히나 창문 없는 어중간한 공간에 20명 넘는 인원이 일하고 있고, 중앙냉방인데다(물론 지금 안틀어줌) 인원수 대비 몇대 더 많은 컴퓨터가 업무시간중 가동되는 환경입니다. 더위 추위 모두에 약한 저는 벌써부터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추울때는 사무실 안이 따뜻해서 좋기라도 했지.. 이제는 덥고 공기 탁하고 악재입니다. 공간이 좁아서 별도 선풍기 배치는 엄두도 못내고, 빨라도 8월까지는 머물러야 하는데 부채로는 역시 힘들겠더군요. 그래서 이전까지는 '이런게 무슨 소용이겠어' 하고 생각해 왔던 USB 선풍기라는걸 구입해보게 되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주변 여유공간에 관계없이 책상에 놓을 수 있고, 별도 전원도 필요없고 나름 범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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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퀘스트 드래곤플라이(Dragonfly) 1.2 USB DAC 수령 및 간단감상지름신강림/기타 전자기기 관련 2015. 4. 4. 11:00
간만에 적는 디스크 미디어 이외의 구입글 같군요. 구입하게 된 계기는 단순합니다.데스크탑 본체 후면의 이어폰 출력단자까지 선이 닿지 않아 써왔던 연장케이블이 죽었습니다. 지난 휴일, 평범하게 블루레이 감상하려고 하는데 소리가 약간 이상하더군요.테스트해보니 케이블이 오래되어서(몇년 썼습니다;) 더이상 사용이 힘든 상태임을 발견.그래서 다시 케이블 살까 하다가 이참에 벼르고 있던 USB DAC을 구입하게 된겁니다. 구입품은 제목에도 있지만 오디오퀘스트 드래곤플라이 1.2 (audioquest DragonFly 1.2) [제품 페이지 바로가기].미국 아마존에서는 145달러 정도면 구입 가능합니다만,제품값에다 미국내 세금, 우리나라까지의 배송비를 더한 금액의 원화 환산시 차이가 크지 않아 국내 정식 수입품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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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bar mobile 펀딩 리워드 - MA750 이어폰 수령 및 간단감상지름신강림/기타 전자기기 관련 2014. 12. 25. 11:00
지난 8월경, 윈도우용 음악 재생프로그램인 foobar의 모바일 버전 개발을 위한 펀딩이 있다며 거기에 좀 기여를 했다는 글을 적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 좀 정신이 없다 보니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어제 갑자기 그때 펀딩하면서 내건 리워드 중 하나인 이어폰이 도착했다고 본사에서 알림이 왔더군요; 사실 전 이게 발송됐는지 안내메일도 못받았어서, 찾으러 가기 전까진 이게 리워드 이어폰인지도 모르고 있었더랬습니다. 아무튼 잊어버릴만 하니 보내주는군요... 으휴 그렇게 수령해서 들어본 RHA MA750 인이어 이어폰의 박스, 외형과 소리에 관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마침 크리스마스라 쉬고 있기도 하고. 다만, 저는 이어폰에 대한 지식이 그리 넓지 않고, 이 제품도 정보를 검색하고 구입했다기보단 펀딩 리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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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 DT440 헤드폰 수령 및 간단감상지름신강림/기타 전자기기 관련 2014. 9. 23. 13:30
지난 추석 대체휴일에 이어폰 사설수리점에 갔다오면서 새 이어폰과 헤드폰을 주문했다고 했는데,그 헤드폰이 드디어 어제 도착했습니다.미국에서 i-parcel이라는 업체를 통해 배송됐는데, 미국에서 이동하는데 4일 정도, 국내에서 이동하는데 6일 정도 소요됐습니다. 먼길 오느라 고생 많으셨네..;; 아무튼 여기서부턴 본격적인 헤드폰 이야기고, 살짝 길어지니 덮어둡니다. 회사에서 엄청나게 큰 박스를 받아서 놀랐습니다.열어보니 이렇게 많은 공간이 에어캡으로 채워져 있더군요. 마치 에어캡에 덤으로 헤드폰을 받은 느낌; 근데 헤드폰 박스 자체도 그렇게 작진 않더군요.제 손이 있으니 대략의 크기를 가늠해 보시길. 박스의 양옆에는 6개국어로 간단한 헤드폰의 설명이 적혀 있었습니다.베이어다이나믹 자체가 독일 업체다 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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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바나 에어(Aurvana Air) 재구입지름신강림/기타 전자기기 관련 2014. 9. 18. 10:30
저번주에 '프론티어' 에 갔다왔다는 글을 썼었죠. 이때 슬쩍 언급했었습니다만, 이어폰이 고장났는데 고치지 못하는 상태라(유닛 사망) 하나 더 샀었습니다. 2011년에 오르바나 에어 처음 구입했을때도 일본 아마존에서 구입했던지라 배송대행비 포함 10만원이 조금 안되게 구했기에(국내 16만 이상) 이번에도 아마존들(일본, 미국..)을 뒤지다가 미국쪽 가격이 저렴한것을 발견. 주문. 배송대행비를 더해도 9만원 조금 안나오더군요. 해서 10일 주문한게 어제 도착했습니다. 뭐 미국에서 물건 받는것치곤 생각보다 늦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기도 한데, 이게 현지 배송 옵션을 낮게 잡은 탓도 있으니..; 그나마 배송대행의 경우는 옵션에 관계없이 일정한 속도가 나와주니 다행인데, 미국 아마존재팬은 배송 옵션에 따라 비용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