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강림/생활,잡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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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막커튼 설치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19. 12. 12. 10:30
저는 잘때 빛이나 소리에 꽤 민감한 편입니다. 제 귀가 밝은 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10년 전쯤 집 밖으로 나와 살기 시작한 꽤 초기부터 귀마개를 이용하기 시작했구요.여행지 호텔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자기 전에는 귀마개를 한다는 이야깁니다. 그런 소리 만큼이나 거슬리는게 불빛인데, 요즘은 '빛 공해' 라는 말도 있죠. 그 틀에서 벗어나진 않습니다.다만 이런 '제겐 쓸떼없는 순간의 빛' 을 어떻게 차단하느냐가 문제가 되는데, 이사 전 방에선 박스 같은걸로 대충 틀어막았지만 지금은 그럴 수도 없게 됐지요. 예, 얼마전 촬영한 것인데, 이거 찍은게 새벽 2시 15분이었습니다.창문 맞은편에 오피스텔이 있다 보니 어쩔 수 없기는 한데, 제게는 너무 쓸떼없는 빛이라 꽤 고통이었네요. 지금 위 사진에 빛이 일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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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이사박스 구입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19. 11. 16. 11:00
근래 올린 글의 말미에서 조금씩 언급하긴 했습니다만,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아니, 것보다 글 올라가는 지금부터 한창 이삿짐 나르는데 정신없겠네요.약간 충동적으로 결정하기도 했다 보니 후속 준비가 조금 정신없었는데, 그래도 어찌어찌 잘 된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아무튼 그런 상황에, 이삿짐 박스가 신경쓰여 검색을 좀 하다보니 이삿짐센터에서나 쓸법한 그 이사박스를 따로 판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정말 몰랐네요. 알았으면 지금까지 이사를 몇번 다녔는데 진작 샀을 것을. 나와 산지 오래 됐다고 해도, 3, 4인 가정마냥 짐이 많은건 아니라 박스는 적당히 이정도 구입했습니다.그래도 나름 넉넉하게 구입했더니 4-5만원 정도는 나온것 같지만.. 참고로 박스의 크기와 가격은 이정도입니다. 다나와 같은데 검색하면 할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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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필터 리필용 숯 구입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19. 10. 11. 10:30
3년 반 정도 전에 음식물쓰레기 건조기 구입했다는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만[당시 글 보기], 의외로 지금까지 필터를 한번도 교체하지 못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집에서 음식을 안하기 때문에 일반 가정보다 작동빈도도 낮은 편이었고, 공기청정기 같은 제품들도 그렇지만 뭔가 교체 필요성이 잘 와닿지 않는다고 해야 하나. 물론 해당 부품은 분명 수명이란게 있어서 설명서에 적힌 기간의 두배 이상을 사용하면 원래 기능보다 떨어지는건 당연한 일이겠습니다만. 설명서에는 숯으로 된 필터가 두번 정도까지는 물로 세척하여 재활용이 가능하다고 해서 그렇게 버텼는데, 정말 딱 그정도까지였습니다. 실제 올 여름에 수박을 먹고 나서 껍데기를 적당히 잘게 쪼개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에 넣었는데, 작동하는 약 13시간동안 엄청난 악취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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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에어프라이어 구입 - 2. 조리편(간단)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19. 6. 4. 10:30
지난 3월 중순쯤 이마트 노브랜드 에어프라이어 구입했다는 글[바로가기] 적고 2개월이 넘게 지났습니다.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제가 그렇게까지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다 보니 아무래도 메뉴에 제약이 생기더군요.물론 제품 크기상 제약도 있습니다만, 사전 준비나 뒷정리 때문에라도 '식재료를 익힌' 수준의 조리 이상은 엄두가 잘 안납니다.그래도 그동안 쌓아둔 사진들이 조금 아까워(?) 간단히 나열해 봤습니다. 참고로 정말 양념 하나 없이 넣고 구우면 끝인 것들만 조리했습니다. 삼겹살, 연어, 감자, 고구마, 소시지.새삼 참 부지런해야 먹을만한게 나오나 봅니다. 저는 절대 이 이상 못할것 같네요(...)그래도 46,000원 정도 주고 샀으니 말이죠. 제 선에서는 이정도면 그래도 돈 썩힌건 아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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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에어프라이어 구입 - 1. 제품 외관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19. 3. 16. 11:00
한창 세간에 '에어프라이어 붐' 이 일 때에는 관심이 없다가, 이제야 눈에 띄어 하나 들였습니다.부양가족이 있는게 아니다 보니 작은걸 원했고, 곧잘 이용하던 SSG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던 노브랜드 에어프라이어가 눈에 띄었구요.제가 구입한게 1.6L의 작은 사이즈(1 ~ 2인가구용)인데다 '노브랜드' 타이틀을 달고 나와서 그런지 가격도 크게 부담되지 않았습니다(구입가 약 46,000원) 아무튼 이번 글에서는 간단히 박스나 제품 자체에 대해서 정리하려고 하네요.다음 글에서는 삼겹살이라던가, 고구마라던가 이것저것 평소 '에어프라이어' 하면 떠올랐던 재료들을 넣고 조리해본 결과물을 정리할 생각이고.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7장이 쓰였습니다, 참고하시고 -- 목 차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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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비 지니어스 9000 전동칫솔 구입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19. 1. 27. 11:30
'설을 앞두고 여유있게 구입한 물건' 시리즈(?) 국내편입니다.전부터 전동칫솔에는 관심이 있었는데, 최근 여유도 좀 생겼겠다 생각난 김에 주문했었네요. 배경지식이 별로 없어서 다나와 카테고리를 기준으로 골랐습니다.결국 선택한건 2018년 전동칫솔 부문 히트 브랜드였던 오랄비 지니어스 9000[다나와 상품페이지]회전식은 세정력이 좋은 대신 잇몸과 치아가 약하면 무리가 갈 수 있고, 음파식은 잇몸과 치아에 무리가 없는 대신 세정력이 약하고.이런 내용 때문에 오랄비와 필립스 제품을 고민했는데, 결국 전자로 왔네요. 아무튼 며칠 써 본 감상도 포함해서 간단히 내용을 정리해 봤습니다.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9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5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 목 차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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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림양산 무지 3단 자동우산(우산/양산 겸용) 구입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18. 5. 19. 11:00
정작 거센 비는 요며칠 주중에 다 오고 이제는 맑아졌는데, 약간은 뒷북 비슷한 우산 구입한 이야기를 꺼내게 되네요. 최근에 있었던 비바람은 집에 있는 덕분에 피했지만, 앞으로 올 비바람을 막아내야 하는데 가지고 있는 3단 우산들이 전부 고장났습니다. 우산은 더 있는데 평소 출퇴근할때 사용하는 가방에 들어갈 크기까지 접히는 녀석이 하나도 없게 되었네요. 그래서 처음으로 '우산 브랜드' 검색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totes 브랜드가 괜찮아 보였는데 가격대가 15,000 ~ 40,000원대여서 밀어두고, 더 찾다 보니 승림양산 제품이 눈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가격대도 1만원 아래였고, 우산살도 튼튼해 보였고. 찾다 보니 '우산 비싼거(1만원 이상) 사지 마라, 식당 같은데서 잃어버려 보면 후회할거다' 라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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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편물 - LINE PAY카드, iPhone7 악세서리, THERMOS 텀블러(600ml)지름신강림/생활,잡화 2018. 3. 28. 10:30
이번주는 어쩌다 보니 산 물건이 꽤 많네요. 아마 4월이 되기 전까지(주말)는 그 이야기를 나눠서 풀게 될것 같습니다. 먼저 이야기하고 싶은건 일본쪽에서 받은 우편과 물건들입니다.사실상 메인이 되는건 글 제목의 처음에 있는 'LINE PAY카드' 입니다만 같이 받은것도 있어서. 품목은 좀 잡다한데 나누기는 뭐해서 한 글에 몰고 글 안에서 나눠봤습니다.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5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2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 목 차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배송2. LINE PAY 카드3. iPhone7 악세서리(케이스, 케이블)4. THERMOS 텀블러(600ml) 1. 배송 배송은 이렇게 왔습니다. 이용업체는 몰테일.0.5Kg 계측에 14.63달러(할인전)가 나왔는데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