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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7. 3. 11:00
2021년의 절반이 지나간듯 합니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끝의 빛이 보이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6월 8일 화요일. 어느 동네나 길고양이는 있습니다만, 제가 작년 말에 이사온 신림에도 심심찮게 고양이를 마주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목 좋은 자리에서 쉬는 고양이는 처음인것 같네요. 저도 퇴근길이었는데 이 고양이도 어딘가 갔다오던 길이었을까요? 6월 10일 목요일. 밤에 소나기로 30분 이내에 강한 강수가 집중된다더니 마침 외출하는 타이밍에 그 거센 비를 만났습니다. 오전에 백신맞고 와서 몸살기운이 팍팍 올라와 타이레놀 사러 가던 길이어서 비가온다고 안나갈순 없었고... ...정말 집 들어오고 10분도 안되서 그치는거 보고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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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M 2.0 활성화 체크IT,컴퓨터/전자기기 2021. 6. 30. 10:30
지난 26일에 MS가 Windows 11을 발표했습니다. [소개페이지 보기, 영문] 한국어 페이지에는 없는 위 링크의 약 3분짜리 소개영상을 보면, UI와 기능상의 변화를 간단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올 가을이면 기존 Windows 10 이용 기기에서 무료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예정이라니 나름 기대중. 하지만 5년 이상 된 PC를 쓰고 계신다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는 점이 가장 와닿으실 겁니다. Windows 11 발표와 함께 MS가 하드웨어 지원 관련 문서를 업데이트했는데 [리스트 보기, 페이지 중간 Windows11 영역] 인텔은 2017년 10월에 출시된 커피레이크(8세대), AMD는 에슬론 일부와 에픽(3세대) CPU 이후 모델이 지원 목록에 올라 있습니다. 다행히 저는 근 6-7개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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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읽은 책들 - AWS 그리고 논논비요리 9~13 (한국어판)이것저것 감상/도서 2021. 6. 23. 10:30
지난 주말에는 간만에 책들을 좀 읽었습니다. 근래 1-2년 사이에 만화책이던 IT 기술서적이던 책들을 좀 샀는데(전자책 우선, 실물책도) 이렇게라도 조금씩 읽어둬야 책장에 꽂아만 두고 마음 불편한 나날이 하루라도 짧아질것 같았구요. 1. 아마존 웹 서비스 인 액션 [리디북스] 작년 요맘때쯤 옮길 자리 구하면서 공부하겠다고 산 책인데, 이제서야 보게 되네요. 이 책은 AWS에 서비스를 구축할 때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차근차근 다룹니다. 기본적으로 AWS 내 서비스들을 쓰는 방법과 이를 자동화하는 방법(Infrastructure as a Code) 이를 보호하는 권한과 보안 설정, 스토리지나 RDS까지. 주말사이 잠깐 보는거라 글로만 따라갔는데, 다른것보다 권한과 보안쪽 설정은 여러번 읽던 다른 자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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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1. 6. 14. 10:30
오늘은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닌(?) 잡담입니다. 지난 목요일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군 관계자 등에게 사용하라고 백신을 제공해준 덕분에 순서가 좀 앞당겨졌군요.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보기] 요즘 제 의지가 아닌 외식(구내식당)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임시선별진료소에 들르고 있는데 그나마 좀 마음이 놓입니다. 주변(회사사람+구내식당 일반인 등)에 생각보다 의식이 옅은 분들이 계셔서 더더욱. 그래서 굳이 이 글을 적게 된건...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고 거의 처음으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앓았기 때문입니다. 작년 연말에 독감백신 맞은 뒤에도 옅은 몸살기운이 2-3일 정도 갔더랬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는 더 지독하니 이것보다 더하겠지- 하고 각오하고 이것저것 준비는 해뒀다고 생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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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서피스 프로 i7 8GB 256GB 중고처분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21. 6. 9. 10:30
지난달 요맘때쯤 레노보 노트북 구입 글을 적었었습니다. 노트북 새로 산 뒤에 사용환경 설정은 정말 순식간에 했는데(마침 공휴일이 끼어서 하루이틀 정도에 끝낸) 그 뒤 사용하지 않게 된 서피스 프로는 초기화까지 다 하고도 3주 넘게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구석에 방치하면 안그래도 좁은 집에서 자리만 차지하고 뭐하나' 싶어서 당근마켓에 올려 처리했네요. 빛샘도 있겠다 30만원 후반대 가격에 전부. (중고업자 매입가격 참고) 2017년 7월에 정발판 예약구매하고, 2018년 8월에 부팅불가로 리퍼(교환) 받은 뒤 2021년 5월 초까지 썼습니다. 돌아보면 그럭저럭 잘 쓰긴 했는데, 서피스 프로 쓰는것도 이번이 마지막이 될것 같아서 묘하게 속시원하네요. 저는 기본적으로 휴대용 PC(노트북, 윈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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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 유/무료 라이브,이벤트 생방송들이것저것 감상/온라인 스트리밍 2021. 6. 5. 11:00
간간히 이 카테고리에 온라인 라이브/이벤트 감상을 짤막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은 자격증 시험 준비 피크 주(4월 말 실기) 인데다 실제 눈에 띄는 라이브도 적어서 근래 적었던 글 중에서는 꽤 적네요. 그래도 돌아보면 나름의 성과는 있어서 다행입니다(주중에 합격 통보받음) 아니 이게 아니지, 평소 이 카테고리에는 해외로 출국해서 라이브/이벤트를 보러가지 못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라이브/이벤트들을 출국할때보다 조금 더 폭넓게 접해보고 있으며 돌아보면 갯수가 꽤 되어서 이렇게 월단위로 끊어서 짤막한 감상과 함께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은 두개네요. 평소보다 좀 더 가볍게 보시겠습니다. 1. AZUSA TADOKORO LIVE 2021〜Waver〜 - 무료, 4/3(토) 17:30 ~ (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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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5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6. 2. 10:30
2021년이 절반 지나갔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입니다. 더보기 5월 7일 금요일. 한달 됐던가 더됐던가,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간만에 중국에서 황사가 날아왔습니다. 전날까지 비가 왔었는데, 그 맑은 공기를 즐길 틈도 없이 바로 먼지에 뒤덮혔네요. 원래 저 자리에는 가운데쯤 남산타워가 찍힙니다. 이날은 남산타워는 커녕 주변 건물들도 잘 안보이네요. 이런날은 퇴근하기 전에 원격으로 공기청정기를 켜두곤 하는데, 그때의 그 알 수 없는 씁쓸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죠. 5월 8일 토요일. 어버이날이라고 본가쪽과 함께 스테이크 파티를 했습니다. 각자 스테이크 재료, 스테이크 준비를 해서 그냥 영상통화 하며 먹은 정도지만, 평소 어버이날보다 오히려 이런 시기라서 뭔가를 더 한것 같은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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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 유/무료 라이브,이벤트 생방송들이것저것 감상/온라인 스트리밍 2021. 5. 31. 10:30
벌써 5월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그리고 현실과의 텀이 컸던 이 글도 슬슬 차이가 좁혀져 옵니다. 이 시리즈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제가 코로나 이전까지 자주 가던 일본쪽 라이브/이벤트를 못가는 대신 (운영측 의욕이 있으면) 진행되는 온라인 라이브를 이전 출국하며 볼때보다 조금 더 다양히 접해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돌아보니 그 수가 좀 된다 싶어서 월별로 '이런 온라인 라이브를 봤다 + 약간의 감상' 을 정리하고 있구요. 아무튼 올해 3월분도 간단히 보시겠습니다. 3, 4월은 평소대비로는 좀 적었습니다. 개인적인 사정도 있었고(자격증 실기 준비) 실제 제 눈에 띄는것도 적었고. 1. 中島由貴OnlineEvent vol.4~昼の部~ - 2,800엔, 3/13(토) 14:30 ~ (JST), 1시간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