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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8 클리어 케이스, 기어핏2 실리콘 밴드 교체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20. 3. 21. 11:00
이용중인 기기들 연식이 좀 있다 보니, 최근에 자잘한 악세서리들을 교체해서 기록차 글로 남겨둡니다. 제목에 언급한 순서대로 정리해 보죠.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6장이 쓰였고, 길지 않아서 덮지 않고 적었습니다. 먼저 언급할 녀석은 갤럭시 노트8의 기본 구성품이기도 한 클리어 케이스입니다. 자재 구입비용은 9,000원. 갤럭시 노트 8 (2017.09 출시) 부터 제품 박스에 케이스를 기본 구성품으로 추가했는데, 당연하지만 이 케이스도 삼성전자서비스에서 자재 구입이 가능합니다. 이 당연한걸 기기 구입하고 2년 반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떠올린게 안타깝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떠올려서 다행이라고 해두죠. 제품 박스에 들어있을 때처럼 뒷면에만 붙어있는 보호필름을 떼고 기존 케이스 대신 교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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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해외망과 ExpressVPNIT,컴퓨터/서비스,웹,소프트웨어 2020. 3. 17. 10:30
전에 이야기한적 있는것 같은데, 작년 11월에 이사하고 유선인터넷 업체가 KT에서 티브로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새롭게 해외망 속도에 대한 경악이 늘어가고 있는 나날이구요. 오죽 답답하면 이전부터 VPN서버 만들 용도로만 썼던 일본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서버에 라디오 녹음환경을 꾸리고, 비교적 전송속도가 빠른 편인 새벽에 자동으로 전송되도록 하는 환경을 꾸릴 고민까지 했을까요. [정리 글 보기] '아무리 그래도 설마' 라고 가볍게 생각했던 과거의 저를 떠올리면, '이래서 스카이넷은 과거로 터미네이터를 보냈구나' 같은 절반정도 헛소리인 뻘생각도 들곤 합니다. 지난 휴일에 지인분 조언으로 ExpressVPN[홈페이지] 이라는 유료 VPN서비스를 접하게 됐습니다. 10분정도 테스트해보고 바로 6개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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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 10.5 중고구입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20. 3. 12. 10:30
'갑자기 왠 구형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냐' 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갤럭시탭S 10.5는 2014년 중순에 발매된 꽤 오래된 기기니까요. 물론 지금도 새 제품을 팔고 있긴 하지만, 저렴한 선에서 본가에 디지털 액자를 만들어 드리기 위한거라 가능하면 중고 제품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돌아보면 디지털 카메라 자체는 대충 14년 정도 전부터 갖고 있었고, 이때부터 온갖 잡다한 것들은 틈나는 대로 사진으로 남겨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서야 이 방대한 사진들을 부모님께 보여드릴 기회가 거의 없었다는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그 많은 사진을 인쇄하자니 그것도 (비용은 둘째치고) 일이라서, 차라리 '태블릿에 앱 깔고 디지털 액자를 만들까' 싶어지더군요. 만약 제가 새로 찍은 사진을 추가하고 싶으면 그냥 연결한 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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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지오스톰 블루레이 감상이것저것 감상/영화 2020. 3. 9. 10:30
본의 아니게 한참동안 블루레이 감상을 못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감상할 마음까지 사라진건 아니었습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렇게 생각나는 타이틀을 꺼낼 생각도 못했겠지요. 2017년 10월에 국내 개봉했던 재난영화 중에서 '지오스톰(Geostorm)' 이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개봉당시 보러갔다가 기대에 훨씬 못미친 내용에 복잡해 하면서도 영상에 감명받아 나온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1년쯤 지나서 이 영화 블루레이를 구입하게 되죠. 작디 작은 국내 블루레이 시장에서 발매 후에도 계속 남아있다는건 거의 재고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그 덕분(?)에 무사히 블루레이를 손에 넣은건 좋았는데, 그 사이 벌써 1년 반이 지나버렸네요. 꺼내보는데 오래도 걸렸습니다. 간만에 블루레이 본편과 영상특전 이야기를 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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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 Kajiura LIVE vol.#16 ~Sing a Song Tour 2020~ 나고야 공연 1일차 티켓 당선해외여행(2020)/2020.08 나고야 카지우라 라이브 여행 2020. 3. 6. 10:30
'원래 이 글을 먼저 쓸 계획이 아니었는데' 시리즈(?) 3탄. 요며칠 글 쓰려고 벼르고 있는게 판매자가 나머지 물건 배송을 안해줘서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얼른 물건이 다 와야 별점 깎아서 리뷰를 남기고 끝낼텐데 아쉽기 그지없네요. 그래서 대신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이야기할만한 티켓이 생겨서 간단히 그걸 쓰고 주말을 맞으려고 합니다. 도입부에 잔뜩 적었던 주저리는 글 맨 아래로 밀어버렸으니 일단 배경을 간단히 설명하죠. 카지우라 유키(梶浦由記)라는 분이 있습니다. 아는 분들은 인트로만 들어도 이분 작곡인지 맞출 수 있는 꽤나 특징적이고 웅장한 편인 곡들을 많이 쓰시는데, 모종의 이유로 몇년 소식을 관심있게 못보다가 최근 다시 찾게 됐는데 올해 하순에 라이브가 열리더군요. 거의 매년 라이브를 하고 계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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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3. 4. 10:30
2월은 안그래도 짧은데 심리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 더 빨리 지나간것 같네요. 그럼 지난달을 얼마나 재미없게 보냈는지 보시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0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2월 3일 월요일. 회사 분 일로 장례식장에 들를 일이 있어서 이동하던 길. 요즘 일요일 밤에는 잠을 잘 못자서 월요일은 대체로 피곤한 편인데, 핑계 좋게도 할일이 남아 좀 늦게 퇴근하게 되어서 늦은 김에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꽤 추운 날이었는데, 그래도 돌아오는 길은 무거움 반 가벼움 반이었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돌아와서 푹 잔건 덤(....) 2월 7일 금요일. 1년에 피자 서너번 먹을까 말까라 그런가, 이렇게 딱 '피자' 가 떠오르면 망설이는 적이 거의 없네요. 자주 먹고 그러면 망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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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oha VPS 구서비스에서 신서비스로 이동IT,컴퓨터/서비스,웹,소프트웨어 2020. 3. 2. 10:30
저는 2015년 4월 정도부터 conoha 라는 일본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VPS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주 목적은 일본 VPN 사용을 위한 VPN서버 구축을 위해서. 일본 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여럿 있으나, 해외에서 약관에 위배되지 않게(일본국내 사용자만 사용 가능한 곳이 더 많음) 사용하려다 보니 선택지가 거의 없더군요. 이 업체에서는 우리나라 전화번호로도 전화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가입하고 얼마 되지 않아, 제가 만든 계정과 별개의 conoha 계정으로 신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됐지만 별 차이를 못느꼈기에 계속 구버전 conoha에 머물러 있었죠. 그러다 최근 신버전 conoha 플랜 페이지를 보게 됐는데, 가격이 좀 저렴했습니다. 최근 스토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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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micro SDXC U3 EVO Plus 128GB 구입지름신강림/PC,노트북,모바일 2020. 2. 29. 11:00
제 경우는 폰에 음악 뿐만 아니라 동영상을 넣어두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블루레이를 보고 나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잘라서 넣어두기도 하고 말이죠. 최소 용량 내장메모리 모델을 사는 경우가 많은 제 경우는 자연스레 microSD카드 구입이 필수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구입한게 2014년의 64GB였는데, 그 사이 기기는 몇번 바뀌었지만 이 카드만은 그대로 쓰고 있었네요. 그리고 작년 말 정도부터 이상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멀쩡히 쓰고 있다 보면, 하루에도 수십번씩 위와 같이 메모리카드가 분리됐다 붙었다를 반복했습니다. 제 경우는 외부 음원을 알람음으로 쓰는 경우가 많아서, 어느날 일어나보니 기본 알람음으로 바뀌어 낭패를 볼 뻔한 경우도 있었죠. 이게 또 리더기에 연결해 컴퓨터에 붙히면 멀쩡히 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