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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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11. 1. 10:30
언제나처럼 또 허탈하게 한달이 지나갔습니다. 그나마 월말 정도부터는 좀 일하는 것 같아졌는데.. 나머지 기간들이 아까운 한달이었네요. 아무튼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0월 6일 수요일. 전날 밤에 또 디스플레이가 안켜져서 다음날 애플 인증 서비스센터(위니아에이드) 에 갔더니, 무슨 폰이 휘었다고 유상리퍼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2022년 4월까지 보증이 남아있는 기기인데. 회사에서 반차를 쓰고 나왔던것도 아니라 다른곳에 다시 갈 여유가 없어서 빨리 해달라고 하고 결제하긴 했는데, 109만원 주고 산 아이폰에게 또 58만원의 지출이 생기리라곤 상상도 못했네요. (현재 진행중인 서비스 할인은 애플스토어만 해당) 아무튼 더러운 경험이었습니다. 아이팟/아이폰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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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10. 1. 10:30
월이 두자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2021년도 3개월 정도면 끝이네요. 아, 혹시 개발자이신 분들은 1~9월도 두자리가 익숙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상한 소리는 관두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3장입니다. 더보기 9월 1일 수요일. 간만에 출퇴근 거리도 짧아지고 시간도 늦어지긴 했는데, 당시에는 뭔가 '난 이번달에 어떻게 될까' 정도를 생각하면서 하늘을 봤던것 같네요. ...돌아보면 꼭 이런 불안함은 50% 정도 맞습니다... (얼떨결에 맞았다는 뜻) 9월 2일 목요일. 별로 비가 올 날씨는 아니었는데(전날에 아주 약하게 비가 옴) 다음날 오전까지도 구름이 다 못지나가서 출근길에 이런 풍경을 보여주더군요. 출퇴근 루트가 바뀌어서 한강을 자주 지나게 되니 왠만한 풍경으론 사진찍을 의욕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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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5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6. 2. 10:30
2021년이 절반 지나갔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입니다. 더보기 5월 7일 금요일. 한달 됐던가 더됐던가, 기억은 안나는데 아무튼 간만에 중국에서 황사가 날아왔습니다. 전날까지 비가 왔었는데, 그 맑은 공기를 즐길 틈도 없이 바로 먼지에 뒤덮혔네요. 원래 저 자리에는 가운데쯤 남산타워가 찍힙니다. 이날은 남산타워는 커녕 주변 건물들도 잘 안보이네요. 이런날은 퇴근하기 전에 원격으로 공기청정기를 켜두곤 하는데, 그때의 그 알 수 없는 씁쓸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죠. 5월 8일 토요일. 어버이날이라고 본가쪽과 함께 스테이크 파티를 했습니다. 각자 스테이크 재료, 스테이크 준비를 해서 그냥 영상통화 하며 먹은 정도지만, 평소 어버이날보다 오히려 이런 시기라서 뭔가를 더 한것 같은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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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10. 3. 11:00
올해가 3개월 정도밖에 안남았다니 뭔가 허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입니다. 더보기 9월 1일 화요일. 주말에 본가 이사가 있었어서 일주일 전에 내려갔다가 돌아오는 길. 요즘은 KTX 타고 왔다갔다 하니 크게 멀리 갔다오는 느낌도 안나네요. 청량리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수도권에서도 인천 구석까지 가면 나오는 이동시간이고 하니. 아무튼 짐 정리도 90% 넘게 끝내고 왔고, 개운하게 돌아갑니다. 9월 3일 목요일. 기네스와퍼 딜리버리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갈일이 거의 없었는데, 어느날 너무 귀찮아져서 딜리버리 주문했네요. 먹어보신 분들 평도 나쁘지 않아서 골라봤는데, 저도 (그렇게까지 햄버거류 자주 먹진 않지만) 무난했다는 기억입니다.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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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1. 4. 11:00
2019년이 갔습니다. 2021년은 얼마나 빨리 올까요(?)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1장입니다. 12월 2일 월요일. 12월 첫 출근일이기도 하지만, 아침공기 그렇게 많이 쌀쌀하지 않으면서(아침기온은 영하 3도였지만) 미세먼지도 유난하지 않았던 나름 좋은 출발이었습니다.물론 이 이후까지 안오지는 않지만(..) 그건 뭐 어쩔 수 없죠. 구름이 있는 날도 좋지만, 이제는 출퇴근할때 한강다리도 안건너겠다 이렇게 구름하나 없이 깨끗한 하늘이 조금 더 좋네요.꼭 포토샵으로 억지로 지워놓은 어색함마저 드는 하늘입니다. 12월 3일 화요일. 아침부터 좀 추워지더니 낮에는 눈도 오고 그랬던 날이었습니다. 근데 그 추운 날씨나 구름이 밤에도 잦아들질 않아서, 위 사진이 느낌은 거의 밤 9시 같은데 실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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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10. 1. 10:30
9월이 되었습니다. 2019년 다 갔네요. 잘가 2019년(?)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4장입니다. 9월 4일 수요일. 장마랍시고 비 많이 온다는 예보는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요란하게 내리더군요.그나마 퇴근길이라 젖어도 기분은 덜 더러웠다는게 위안아닌 위안인 건지. 이렇게 비가 오면 우산써도 거의 소용이 없고. 참 힘든것 같습니다. 9월 5일 목요일. 교육 때문에 잠시 내일까지 판교 출퇴근.어쩌다 보니 판교로 출퇴근하는건 2년 반 정도 만인데, 출근길은 의외로 한가해서 조금 놀랐네요. 퇴근길은 비슷했지만(...) 이날 기억에 남는 일은 역시 태풍 영향으로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던 일이겠네요.그나마 광역버스 타야 하는 퇴근시간 전에 비가 그친게 참 다행이죠. 9월 6일 금요일. 주말에 태풍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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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8. 1. 10:30
정신차리고 보니 2019년이 절반 지나갔네요. 시간의 흐름, 잘 쫓아 가고 계십니까? ..이번 글에는 1200 x 900 사진 15장이 쓰였습니다. 7월 6일 토요일.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요즘엔 한달이 지나면 월초에 카레를 먹는다는 느낌입니다.집근처에 가까이 있는 몇개 안되는 식당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왠만한 체인 카레집보다 카레가 맛있는 집이라.. 항상 토핑 이것저것 올려서 맛있게 먹곤 하네요. 여담이지만, 덕분에 이 글이 올라오는 카테고리 페이지의 미리보기 섬네일이 죄다 카레더군요(...) 뭔가 스스로도 보고 좀 웃겼습니다. 7월 8월 월요일. 슬슬 낮기온이 꾸준히 높아질 시기였습니다만(30도 내외), 제가 퇴근시간 전에 밖을 돌아다녀야 했기에 그 온도를 온전히 온 몸으로 받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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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10. 1. 10:30
10월이네요. 이번달도 좀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지만... 과연? 아래에는 1200 x 사진 10장이 쓰였습니다, 참고하시고 9월 1일 토요일. 예, 즐거운 퇴근길입니다. 요일을 잘못 쓴거 아니냐고요? 그럴리가요 토요일입니다. 마음에 안내키는 발걸음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지만 정신나간 더위가 지나가긴 하는지 연신 하늘이 쾌청하네요. 구름한점 없으면 밋밋하니까 저렇게 구름이 있어주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의 날씨입니다. 9월 8일 토요일. 다시 한주 뒤의 토요일. 이번에는 출근길입니다. 심심하게 구름한점 없는 하루였지만, 진짜 약오를 정도로 구름한점 없이 맑았네요. 기억상 아마 공기도 깨끗했을텐데 어쩌다 난 출근을 하는가. 9월 9일 일요일. 또 출근...은 당연히 아니고, 이번엔 집근처에 있는 메가박스 신촌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