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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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8. 1. 11:00
'아직 7월인데' 싶었던 한달이었습니다. 더위 말이죠. 방에 달린 에어컨이 오래되어서 그런지 전기만 먹고 저를 시원하게 해 주질 않아 더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5장이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7월 3일 토요일. 간만에 제습기를 다시 뜯었습니다. 처음 뜯은게 작년 10월이라 아마 먼지는 별로 없었을거고, 전원버튼 같이 자주 쓰는 버튼들이 잘 안눌려서 안썼던 기능 버튼들과 바꾸는 작업을 메인으로 했었네요. 근데 슬슬 온습도 센서 정확도도 떨어지는 것으로 보이고, 진동이 가장 심한 압축기 쪽의 고정 고무도 삭아가고.. 절찬 나이먹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쓸 수 있을까요 이녀석. (보증기간 3년은 작년에 지남) 7월 4일 일요일. 벼르고 벼르던 아웃백 딜리버리 주문. 점심시간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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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7. 3. 11:00
2021년의 절반이 지나간듯 합니다. 코로나19라는 긴 터널 끝의 빛이 보이는것도 같고 아닌것도 같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6월 8일 화요일. 어느 동네나 길고양이는 있습니다만, 제가 작년 말에 이사온 신림에도 심심찮게 고양이를 마주합니다. 그래도 이렇게 목 좋은 자리에서 쉬는 고양이는 처음인것 같네요. 저도 퇴근길이었는데 이 고양이도 어딘가 갔다오던 길이었을까요? 6월 10일 목요일. 밤에 소나기로 30분 이내에 강한 강수가 집중된다더니 마침 외출하는 타이밍에 그 거센 비를 만났습니다. 오전에 백신맞고 와서 몸살기운이 팍팍 올라와 타이레놀 사러 가던 길이어서 비가온다고 안나갈순 없었고... ...정말 집 들어오고 10분도 안되서 그치는거 보고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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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4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5. 1. 11:00
4월은 나름 시험준비에.. 또 돌아보니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중순부터 하게 된 일도 뭔가 정신을 빼 놓는 작업들이었고. 아무튼 사진과 함께 지난 한달을 돌아봅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3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4월 2일 금요일.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이었습니다. 이번엔 다가오는 투표날이 임시공휴일도 아니었던지라 평소보다 15분 빨리 일어나서 출근길에 들렀었네요. 돌아보면 결과가 썩 마음에 드는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나아지는 부분이 조금 있길 빌어봅니다. 4월 3일 토요일. 간만에 공유기 커스텀 펌웨어 버전을 확인하니 꽤 오래전에 최신버전이 나왔더군요. 그래서 그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작업을 하다가... 어째서인지 또 부팅불가 먹통이 되었습니다. 전에 한번 복구작업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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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10. 3. 11:00
올해가 3개월 정도밖에 안남았다니 뭔가 허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입니다. 더보기 9월 1일 화요일. 주말에 본가 이사가 있었어서 일주일 전에 내려갔다가 돌아오는 길. 요즘은 KTX 타고 왔다갔다 하니 크게 멀리 갔다오는 느낌도 안나네요. 청량리까지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데, 수도권에서도 인천 구석까지 가면 나오는 이동시간이고 하니. 아무튼 짐 정리도 90% 넘게 끝내고 왔고, 개운하게 돌아갑니다. 9월 3일 목요일. 기네스와퍼 딜리버리입니다.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갈일이 거의 없었는데, 어느날 너무 귀찮아져서 딜리버리 주문했네요. 먹어보신 분들 평도 나쁘지 않아서 골라봤는데, 저도 (그렇게까지 햄버거류 자주 먹진 않지만) 무난했다는 기억입니다. 9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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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5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6. 2. 10:30
한달이 훌쩍 지나갔네요. 무섭게.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2장입니다. 더보기 5월 1일 금요일. 역시나 병원 나왔다가 근처에서 밥 먹는데 보이던 폐 공장(같은) 건물. 밥 먹고 나서 다가가 보니 확실히 오랫동안 안쓰는 건물 같긴 하더군요. 근데 그런 건물이 완전 번화가 까지는 아니어도 이런 동네에 있으니 뭔가 좀 신기했습니다. 무슨 사정이 있는걸까요. 지도 찾아보니 무슨 샤시 공장 같은게 있었던것 같기도 한데. 5월 3일 일요일. 날이 신나게 더워지던 시기라(수도권쪽은 비교적 선선했던걸로 기억하지만) 이렇게 햇볕을 가려주는게 그저 좋았습니다. 어머니도 나아지셔서 점심먹고 좀 느긋하게 출발하는 타이밍에 본 하늘이었네요. 더워지는 타이밍엔 흐린날이 좋은것 같습니다. 흐려도 습해서 더운 시기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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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4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5. 1. 11:00
5월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또 한달이 지나가고야 맙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0장입니다. 더보기 4월 4일 토요일. 이사온지 반년이 다 되어가지만, 이제서야 야금야금 '동네 배달음식점' 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체 배달음식 자체를 잘 안먹기도 하지만(배달앱 안쓰는중) 혼자살기 시작한 초기에 소위 '동네 배달음식점' 에 호되게 당한적이 있기 때문. 정말 간만에 치킨&피자 세트를 주문해 봤는데, 다행히 10년쯤 전보다는 상향평준화된것 같습니다. 합쳐서 3만원이 안되니 약간씩 부족해 보이는 부분은 그럭저럭 싼 이유라고 납득하고 말이죠. 생각나면 분기에 한번 정도는 주문할까 합니다. 다행이네요. 4월 5일 일요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얼마 전부터 거슬리던 화장실 환풍기를 뜯어 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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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3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4. 3. 10:30
정신차리고 보니 4월이 되고 이틀이나 지났네요. 나름대로 재밌는 것들을 찾아서 잘 버티고 계신가요? 이번달 사진들은 1200 x 900 7장입니다. 더보기 3월 5일 목요일. 볼일이 있어서 낮에 밖을 좀 돌아다녔는데, 굉장히 상쾌해서 기분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추워진다고 겁줘서 평소보다 약간 두껍게 입고 나왔다가 고생했던가. 물론 이때도 절찬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때였으니 미세먼지 관계없이 마스크는 쓰고 있었지만, 이렇게 맑고 공기 깨끗한 날에 밖에 나올 수 있는게 좋은 타이밍이었던것 같습니다. 3월 14일 토요일. 신촌쪽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겸사겸사 뭔가 먹고 집에 가자 싶어서 빈 속을 달래러 갔던 곳. 이사 전에 신촌 살때는 생각나면 한달에 한번 정도는 갔던것 같은데, 이사하고 나니 몇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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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3. 4. 10:30
2월은 안그래도 짧은데 심리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 더 빨리 지나간것 같네요. 그럼 지난달을 얼마나 재미없게 보냈는지 보시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0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2월 3일 월요일. 회사 분 일로 장례식장에 들를 일이 있어서 이동하던 길. 요즘 일요일 밤에는 잠을 잘 못자서 월요일은 대체로 피곤한 편인데, 핑계 좋게도 할일이 남아 좀 늦게 퇴근하게 되어서 늦은 김에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꽤 추운 날이었는데, 그래도 돌아오는 길은 무거움 반 가벼움 반이었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돌아와서 푹 잔건 덤(....) 2월 7일 금요일. 1년에 피자 서너번 먹을까 말까라 그런가, 이렇게 딱 '피자' 가 떠오르면 망설이는 적이 거의 없네요. 자주 먹고 그러면 망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