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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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4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5. 1. 11:00
5월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또 한달이 지나가고야 맙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0장입니다. 더보기 4월 4일 토요일. 이사온지 반년이 다 되어가지만, 이제서야 야금야금 '동네 배달음식점' 에 도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원체 배달음식 자체를 잘 안먹기도 하지만(배달앱 안쓰는중) 혼자살기 시작한 초기에 소위 '동네 배달음식점' 에 호되게 당한적이 있기 때문. 정말 간만에 치킨&피자 세트를 주문해 봤는데, 다행히 10년쯤 전보다는 상향평준화된것 같습니다. 합쳐서 3만원이 안되니 약간씩 부족해 보이는 부분은 그럭저럭 싼 이유라고 납득하고 말이죠. 생각나면 분기에 한번 정도는 주문할까 합니다. 다행이네요. 4월 5일 일요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얼마 전부터 거슬리던 화장실 환풍기를 뜯어 청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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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3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4. 3. 10:30
정신차리고 보니 4월이 되고 이틀이나 지났네요. 나름대로 재밌는 것들을 찾아서 잘 버티고 계신가요? 이번달 사진들은 1200 x 900 7장입니다. 더보기 3월 5일 목요일. 볼일이 있어서 낮에 밖을 좀 돌아다녔는데, 굉장히 상쾌해서 기분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추워진다고 겁줘서 평소보다 약간 두껍게 입고 나왔다가 고생했던가. 물론 이때도 절찬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때였으니 미세먼지 관계없이 마스크는 쓰고 있었지만, 이렇게 맑고 공기 깨끗한 날에 밖에 나올 수 있는게 좋은 타이밍이었던것 같습니다. 3월 14일 토요일. 신촌쪽에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겸사겸사 뭔가 먹고 집에 가자 싶어서 빈 속을 달래러 갔던 곳. 이사 전에 신촌 살때는 생각나면 한달에 한번 정도는 갔던것 같은데, 이사하고 나니 몇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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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3. 4. 10:30
2월은 안그래도 짧은데 심리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그런가 더 빨리 지나간것 같네요. 그럼 지난달을 얼마나 재미없게 보냈는지 보시겠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0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2월 3일 월요일. 회사 분 일로 장례식장에 들를 일이 있어서 이동하던 길. 요즘 일요일 밤에는 잠을 잘 못자서 월요일은 대체로 피곤한 편인데, 핑계 좋게도 할일이 남아 좀 늦게 퇴근하게 되어서 늦은 김에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꽤 추운 날이었는데, 그래도 돌아오는 길은 무거움 반 가벼움 반이었던것 같습니다. 덕분에 돌아와서 푹 잔건 덤(....) 2월 7일 금요일. 1년에 피자 서너번 먹을까 말까라 그런가, 이렇게 딱 '피자' 가 떠오르면 망설이는 적이 거의 없네요. 자주 먹고 그러면 망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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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1. 4. 11:00
2019년이 갔습니다. 2021년은 얼마나 빨리 올까요(?)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1장입니다. 12월 2일 월요일. 12월 첫 출근일이기도 하지만, 아침공기 그렇게 많이 쌀쌀하지 않으면서(아침기온은 영하 3도였지만) 미세먼지도 유난하지 않았던 나름 좋은 출발이었습니다.물론 이 이후까지 안오지는 않지만(..) 그건 뭐 어쩔 수 없죠. 구름이 있는 날도 좋지만, 이제는 출퇴근할때 한강다리도 안건너겠다 이렇게 구름하나 없이 깨끗한 하늘이 조금 더 좋네요.꼭 포토샵으로 억지로 지워놓은 어색함마저 드는 하늘입니다. 12월 3일 화요일. 아침부터 좀 추워지더니 낮에는 눈도 오고 그랬던 날이었습니다. 근데 그 추운 날씨나 구름이 밤에도 잦아들질 않아서, 위 사진이 느낌은 거의 밤 9시 같은데 실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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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11. 2. 11:00
2019년이 2개월 남짓 남았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4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10월 1일 화요일. 도쿄에서 돌아와 출근하는 한주의 첫날이건만, 전날 비행기에서 봤던 뿌연 먼지가 아직도 흘러다니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래야 우리나라지' 하는 농담 반 포기 반 생각이 들다가도, 슬슬 이런 시기인가 싶으면 새삼 슬퍼지네요. 10월 2일 수요일. 어떤 날은 퇴근길에 '이게 꼭 먹고싶다' 라고 저녁 메뉴가 떠오르는 날이 있습니다. 이날이 그랬는데, 갑자기 쌀국수가 땡기더군요. 그래서 퇴근길 버스에서 좀 빨리 내려 쌀국수를 먹고 왔었습니다. 국수나 국물, 고기도 그렇지만, 절여놓은 양파까지도 새콤달콤한게 참 마음에 드는 가게. 매번 한그릇 잘 비우고 나옵니다.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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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8. 1. 10:30
정신차리고 보니 2019년이 절반 지나갔네요. 시간의 흐름, 잘 쫓아 가고 계십니까? ..이번 글에는 1200 x 900 사진 15장이 쓰였습니다. 7월 6일 토요일.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요즘엔 한달이 지나면 월초에 카레를 먹는다는 느낌입니다.집근처에 가까이 있는 몇개 안되는 식당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왠만한 체인 카레집보다 카레가 맛있는 집이라.. 항상 토핑 이것저것 올려서 맛있게 먹곤 하네요. 여담이지만, 덕분에 이 글이 올라오는 카테고리 페이지의 미리보기 섬네일이 죄다 카레더군요(...) 뭔가 스스로도 보고 좀 웃겼습니다. 7월 8월 월요일. 슬슬 낮기온이 꾸준히 높아질 시기였습니다만(30도 내외), 제가 퇴근시간 전에 밖을 돌아다녀야 했기에 그 온도를 온전히 온 몸으로 받고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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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7. 4. 10:30
한달 한달은 잘도 가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8장입니다. 6월 1일 토요일. 신촌의 '미분당' 입니다. 전에 갔다가 잘 먹고 나와서 다른 메뉴에 도전하러 간건데....식권 자판기 앞에서 메뉴를 고민하자니 뒷사람에게 민폐라 매번 아쉬움이 남는 메뉴선택이 되곤 하네요.직전 방문때도 이래서 다시 온건데, 아마 다음번 방문때는 다른 대택을 생각해서 갈듯(...) 아, 물론 선택한 메뉴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역시 6월 1일 토요일. 먼저 위에서 끼니를 해결하고, 혜화역 쪽에 있는 '이어폰샵' 이라는 청음매장에 들렀었습니다.직전달에 전시회 갔다가 헤드폰이 눈에 띄었는데, 다른 모델 보러 갔다가 또 다른 취향인 제품을 만나서.. 결국은 그걸 사게 되지요. 방문한 당일에는 재고가 없어서 못들고왔지만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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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5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6. 2. 11:00
2019년의 절반이 지나가려고 하네요. 딱히 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9장이 쓰였습니다, 참고하시고 5월 4일 토요일. 토요일만 나가는 학원을 끊었는데, 끝나고 점심먹는 길입니다.크게 볼일 없으면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곤 했는데, 강제로 집밖으로 나오게 되는(?) 순기능 아닌 순기능도 있네요. 그 덕을 얼마나 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5월 7일 화요일. 토요일부터 이어지던 3일 연휴가 끝나고 한주가 시작되던 날, 유연근무로 시간을 조정해 쉬는 날을 하루 더 만들었습니다.여름 대비해서 옷도 좀 사고, 예방접종도 받는 등 알차게 보냈는데, 이런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한참 계절밥상에 못갔네' 싶어서 점심에 코엑스 계절밥상을 갔었네요.요즘 외식업이 잘 안된다고 하더니, 신경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