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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래 본 유/무료 라이브와 이벤트 생방송들 2
    이것저것 감상 2020. 9. 30. 11:00

    일찍부터 예상한 대로, 백신도 치료제도 없는 코로나19는 일상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해외로의 왕래는 커녕 국내에서의 지역간 이동만이라도 마음편히 가능하기를 바라는 나날이군요.

    라이브나 이벤트의 온라인 송출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 7월에 당시까지 봤던 유/무료 온라인 라이브나 이벤트 감상을 간단히 정리한 글을 썼는데, [당시 글]

    하반기가 되니 확실히 그 빈도가 더 늘어서 간만에 또 정리해 봅니다.

    이번에는 유료쪽이 조금 더 많은것도 같고.

     

    이번에도 가볍게 봐 주시길.

    혹시나 해서 적지만 전부 다 일본에서 송출된 영상입니다.

     

     

    1. 水瀬いのり「Inori Minase LIVE TOUR 2020 We Are Now」振替特番 supported by animelo mix

    - 무료, 7/25(토) 17:00 ~ (JST), 방송 페이지(기간한정공개 종료)

    원래 투어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취소됐습니다. 그래서 투어 마지막날 진행된 대체 특방.

    저번 특방때보다는 주인공을 덜 괴롭(?)히고 과거 라이브 영상 위주로 토크를 살짝 곁들여 무난한 느낌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상하게 괴롭힘 당하면(=버라이어티 위주) 좀 재밌긴 한데, 역시 이렇게 제대로 이야기 듣는것도 좋네요.

    아니 이쪽이 더 좋아야 하는건가..(...)

     

    이번 투어는 WAN(Wide Area Network)이라는 IT용어를 모티브로 여러 구성요소들이 꾸며졌는데,

    뭔가 선정된 계기 같은걸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듣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IT에 뒤떨어진 일본이 IT 용어를?

     

     

    2. fhána Sound of Scene ONLINE “Pathos”

    - 유료(3,000엔), 7/26(일) 19:30 ~ (JST), 방송 페이지(시청기간 종료)

    Pathos 라는 곡을 온라인으로 만들면서(원격 연주, 녹음) 계획하게 됐다는 온라인 라이브.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라이브로 할 수 밖에 없었다- 보다는 온라인으로밖에 할 수 없는 것들을 해보기 위해- 라는

    약간 생각의 전환(긍정적으로) 으로 기획한 라이브라고.

    개인적으론 fhána의 오프라인 라이브에 가본적이 없기도 해서 흥미 반으로 감상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새삼 참.. 보면 볼수록 보컬인 towana의 목소리에 감탄하게 되네요.

    단순히 고음처리도 그렇지만, 새삼 참 독특한 목소리입니다. 한두번 들어도 쉽게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는달지.

     

    전에 베스트 앨범도 구입한적이 있고, 몇몇 곡들은 구입해 들은것도 있기에 절반 정도는 아는 곡이었습니다.

    라이브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MC 같은 느낌의 토크 파트를 넣은것도 재밌었네요.

    얼마전 SHIROBAKO 극장판을 보고 오기도 해서 그 주제가도 반가웠습니다.

     

     

    3. 雨宮天「あおしゃべり」

    - 무료, 9/5(토) 20:15 ~ (JST), 방송 페이지(아카이브 공개 종료)

    세번째 앨범인 'Paint it, BLUE' 발매를 기념해 & 원래 계획했다 취소된 라이브의 마지막날에 진행된 생방송.

    원래는 19:00부터 시작 예정이었는데, 셋팅 문제로 1시간 넘게 늦어진 흔치않은 방송이기도 합니다.

    뭐 유튜브 라이브 처음이었다고 하니..

    30분 정도 사전에 모집받은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는데,

    본인의 기대만큼이나 텐션 높게 진행됐던지라 꽤 가볍게 30분이 지나갔다는 느낌.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앨범은 아직 못들어봤는데, 조만간 음원들 몰아 살때 좀 둘러봐야겠네요.

     

     

    4. アイマスシンデレラ LIVE Broadcast 24magic ~シンデレラたちの24時間生放送!~

    - 무료, 9/5(토) 19:00 ~ (JST), 방송 페이지(아카이브 없음)

    대개 이 시기면 라이브 투어를 앞두고 있을 시기라 일찌감치부터 투어 이야기가 나왔을텐데, 상황이 이러니 발표도 없고..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이 24시간 방송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아무튼 24시간동안 라이브나 버라이어티 방송을 연속으로 하는 약간 정신나간(?) 릴레이.

    듣자하니 노기자카 라던가는 40시간 넘게도 한다던데, 이정도 규모 되면 심심하면 한번씩(??) 하나 봅니다.

    개인적으론 자정부터 했던 DJ 코너나 새벽 3시부터 했던 아이마스 아저씨들의 라이브 돌아보기 방송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물론 게임과 실시간 연동해서 진행한 데레스테 빙고나 출연진 발표때부터 웃음을 자아냈던(?) 요리 프로그램, 평범한 라이브 세션도 흥미로웠던 듯.

    함께 진행한 아이돌마스터 스탭의 24시간 데레스테 릴레이도 뭔가 흥미로웠습니다.

    MASTER+로만 도전한 두 Cygames 스탭들이 특히(....)

     

    또 했으면 좋겠네요(?)

    다만 솔직한 감상으론 방송시간 동안 어레인지 곡을 만들어서 마지막에 출연진의 라이브로 마무리한건 좀 무리지 않았나 생각.

    완성도 면에서라던가 말이죠. 고생한 사람들의 고생이 별로 빛을 보지 못한 느낌도 좀 들었습니다.

     

     

    5. KEIKO First Live K001 ~I’m home~

    - 유료(3,000엔), 9/6(일) 18:00 ~ (JST), 방송 페이지(시청가능기간 종료)

    지난 4월에 솔로 가수활동을 시작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디지털 음원만 내던 KEIKO의 첫 솔로 라이브.

    관객수를 줄여 오프라인에서 진행됐지만, 다행히 온라인으로도 송출되어서 감상하게 됐습니다.

    당시 부른 곡은 역순으로 이쪽의 공식 트위터 트윗내역[바로가기]을 보시면 됩니다.

    현 시점에서 디지털 음원 공개된 곡 수가 그리 많지 않다 보니, 절반 가까이는 발매 예정 신곡이고(올해 12월 앨범 발매 예정) 나머지는 커버곡(2곡)이나 FictionJunction 당시 곡(2곡) 정도.

     

    텀이 꽤 있긴 했지만 다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지금까지 봐 왔던 음악과 다른 방향인 곡들도 많겠지만, 그런것들을 기대하는것도 즐거움이 되겠네요.

    예전부터 봐 왔던 MC는 약간 익숙한 느낌이었지만 말입니다.

     

     

    6. 【第2部】「相羽あいな・吉岡茉祐 あかんもんはあかん!」ニコ生

    - 유료(채널회원 2,200엔/일반회원 2,750엔), 9/6(일) 20:00 ~ (JST), 방송 페이지(시청가능기간 종료)

    라디오 칸사이 등 지상파에서 방송중인 동명의 방송의 이벤트 버전.

    평소같으면 오프라인 이벤트를 했겠지만, 다행히도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으로 이벤트가 열리면서 유료 방송이 생겼습니다.

    매주 재밌게 듣고 있어서 & 직전 라디오 이벤트에 못갔던지라 흥미 위주로 아는 게스트 편을 구입했네요.

    원체 지상파판(?)에서도 토크 덕분에 처음 시작할때부터 쭉 듣고 있는지라, 입담 하면 또 아쉬운거 없는 오오츠보 유카가 게스트인 편은 아쉬울게 없었습니다.

    생각보다는 게스트 활약이 덜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지만, 코너 전에 그냥 잡담에서도 나름 존재감은 챙긴것 같고.

    원체 원래 멤버 만으로도 어느정도 커버가 되기에 그렇게 느껴지기만 하는거겠죠.

     

    다음에도 이렇게 접근성 좋게 진행하면 좋겠네요.

     

    참, 지상파쪽 방송도 이번달(2020.09)까지만 하고 다음달부터는 온라인 송신용 방송이 된다던데, 유료채널 들어가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월간 결제를 줄이고 있는데 이 방송은 진짜 망설여지네요.

    아마 이렇게 월간결제가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만(....)

     

     

    7. 大橋彩香バースデーイベント~はっしーバースデー2020オンライン~

    - 유료(팬클럽 회원 3,330엔/일반회원 3,830엔), 9/12(토) 19:00 ~ (JST), 방송 페이지(~9/30 18:00 까지 아카이브 시청가능)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오오하시 아야카 생일 이벤트의 온라인 버전.

    오프라인 이벤트에서는 라이브도 약간씩 들어가는 모양입니다만(커버곡이라던가) 이번엔 100% 토크 & 버라이어티로만 구성됐습니다.

    온라인이라 접근성이 좋아서 & 생일 이벤트에 가본적이 없어서 겸사겸사 구입.

    우선 2018년 원맨 라이브부터 최근까지의 '오오하시 아야카 10대 사건(?)' 을 팬클럽 의견 모아서 정하는게 있었고

    요리 코너에 스트레칭에 고양이 연기하는 성우 맞추기(의 틀을 씌운 생일축하 코멘트 전달) 정도 진행했네요.

    온라인 치고는 생각보다 알차게 시간 쓴 느낌. 일단 혼자 하는게 아니라 MC가 있어서 더했겠습니다만.

     

    제일 기억에 남는건 역시 고양이 연기하는 성우 맞추기. 생일축하 코멘트야 그렇지만 이건 진짜 힌트 없으면 못맞추겠더군요. 고양이 연기라는게 성우의 목소리 톤 드러날 일이 적으니까요.

    그 다음엔 요리 코너? 뭔가 대실패를 바란건 아니지만 저처럼(?) 평소에 부엌에 거의 안서는거 아니까 어떻게 움직이나 보고 싶었습니다.

     

    ..음 아무튼 커버곡 같은 라이브 코너가 없으니 2%쯤 아쉬운 느낌도 들었지만,

    덕분에 다음엔 오프라인 생일 이벤트에도 가보고 싶어졌네요. 언제쯤이나 가능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8. バンナムフェス Blu-ray発売記念生配信

    - 무료, 9/12(토) 21:00 ~ (JST), 방송 페이지(아카이브 없음)

    반다이남코 페스티벌 블루레이 발매를 앞두고 출연진 일부를 긁어모아(?) 열린 한시간짜리 특방.

    출연진 흥미 & 내용 궁금 정도 느낌으로 보게 됐습니다.

    근데 새삼 다시봐도 출연진은 화려한데 제가 아는 컨텐츠가 절반 정도라 구입에 부담은 되네요.

    기본적으로 2/3 이상은 알거나 1/2이상 알고 나머지에 관심이 있을때 라이브 블루레이 구입을 마음먹는 주의다 보니.

     

    물론 방송은 그런 컨텐츠들이 조금씩 골고루 나와서 꽤 재밌게 봤습니다.

    약간 라이브 본편 보여주기 위주에 MC로 조금 후춧가루 뿌린다는 느낌이었지만, 라이브쪽 컨텐츠가 튼실한 편이라 그런가 그렇게까지 부실한 느낌은 덜 들었네요.

    훌륭하게 가려졌습니다(?)

     

     

    9. Yuki Kajiura LIVE 番外編 ~STUDIO配信LIVE vol.#1 reprise!

    - 유료(일본국내 3,850엔/해외 4,290엔), 9/18(금) 20:00 ~ (JST), 방송 페이지(시청가능기간 종료)

    카지우라 유키 라이브 역시 올해 다수의 투어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모두 2021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그래서 번외편 느낌으로 온라인 라이브가 기획되어 이렇게 송출되었습니다.

    온라인이라도 3시간쯤(평소 라이브 길이 정도) 진행하네요.

    저도 원래 8월로 예정되어 있던 라이브에 갈 예정이었습니다만, 1년 미뤄지면서 환불 신청받는 동안 환불을 신청했었죠. [환불관련 글 보기]

    당시에는 KEIKO 목소리도 들을 겸(가수활동 발표 전에도 카지우라 유키 라이브에는 보컬로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신청했지만

    지금은 KEIKO가 솔로가수 활동도 시작했고, 코로나로 해외에도 못나가게 됐고.. 참 사정 애매해졌습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카지우라 유키의 하모니를 들으니 뭔가 반갑더군요.

    개인적으로 Yuki Kajiura LIVE 에서의 카지우라 유키 MC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참 술술 빵 터지는 이야기 잘도 하셔요.

     

    참, 퀄리티에 걸맞는 송출 환경인 것도 개인적으론 좋았습니다.

     

     

    10. 「吉岡茉祐と山下七海のことだま☆パンケーキ」&「ゆうきとゆいのラジオで2人暮らし♡」イベント or 生配信

    - 유료(5,500엔), 9/19(토) 15:45 ~ (JST), 방송 페이지(아카이브 감상기간 종료)

    둘 모두 라디오 스테이션 온센(音泉)의 프리미엄 방송인데, 이벤트 자체는 꽤 전에 발표됐는데 오프라인으로 할지 온라인으로 할지는 그때 상황봐서- 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결국 지금같은 상황이 이어지니 온라인 생방송이 됐고, 하나로 합쳐지는 대신 두 방송을 묶어서 이벤트를 하느라 길어졌네요

    (각 방송 1시간 30분 + 추가 약 40분)

    ことだま☆パンケーキ 의 경우는 들은지 얼마 안되긴 했는데 타이틀과는 다르게 요리랑은 전혀 관계없네요(...)

    개인적으로 이쪽에서 기억에 남는건 요시오카 마유가 직접 쓴 대본으로 즉석 연기를 하는 코너(온센 라디오서도 매번 하는 모양)

    집고양이와 도둑고양이를 주인공으로 쓴 이야기였는데, 짧은데도 꽤 여운이 남았습니다.

    곧잘 이런거 쓴다는 이야기는 다른 라디오 들으면서 알게 되긴 했는데, 꽤 잘 쓰는구나 감탄했었네요.

     

    2人暮らし♡ 쪽의 경우는 최근에 라디오 자주 못듣긴 했는데, 타카다 유우키 관심 반으로 본 느낌.

    초반 두명은 모집받은 사연을 기반으로 들추고 싶지 않은 과거를 파헤치는(?) 느낌이었고 마지막 혼도 카에데만 배려한 건지(...)

    뭐랄까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이야기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저쪽도 다르지 않구나- 하는 묘한 공감과 가끔 망쳐질 상황을 살려내는 타카타 유우키의 작은 활약을 즐겁게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11. こもれ なのらいぷの森 ベストアルバム発売記念特番

    - 무료, 9/26(토) 16:00 ~ (JST), 방송 페이지(~9/30까지 아카이브 시청 가능)

    23일에 베스트 앨범을 발매했는데, 그 앨범 발매 홍보 겸 열린 무료 생방송.

    수록곡 중에 게스트 보컬로 아이미와 이토 카나에가 참가한 곡이 있는데, 그 중 한 곡을 부르기 위해 아이미가 참가했습니다.

    게스트 보컬로 참가한 곡이 처음 나온 무대는 작년 12월 말에 열린 nano.RIPE 라이브에서였는데[참가당시 글 보기],

    이번에 처음 음원화된거라 한번 더 들어보고 싶어서- 가 방송 본 이유이기도 합니다.

    물론 다른 nano.RIPE 곡도 슬슬 고파지는 시기였구요. 제대로 하는 라이브라 카메라 너머에서 직접 부르다 보니.

     

    nano.RIPE는 올해가 메이저 데뷔 10년째라 여전히 아는 곡보다는 모르는 곡이 더 많습니다만,

    우연히 저와의 접점이 많기도 했고 이렇게 생각나면 라이브 영상 찾아보고 음원 골라서 듣고 정도는 할것 같습니다.

    이 방송 한시간 정도 틀어놓고 새삼 그런 생각을 해 봤네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 글을 적을 시점쯤 되면 아카이브건 뭐건 다 감상 불가 상태가 되어서 참 아쉽습니다.

    온라인이라 가볍게 보긴 하지만 감상을 그냥 흘려보내긴 아깝기도 해서 이렇게 글로 남기긴 하지만 말이죠.

     

    벌써 9월도 마지막 날이네요. 9월 마무리 잘 하시고 연휴 중에도 글 몇개 들고 올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그럼 여유롭게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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