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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0 유/무료 라이브,이벤트 생방송들
    이것저것 감상/온라인 스트리밍 2022. 2. 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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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원래 비중을 두려고 했던 공부가 잘 안되서 사실상 놀기만 한 모양새가 되었네요.

    어차피 아무것도 안했으면 그냥 마음편히 놀기라도 했을텐데... 싶기도 하지만 일단 오늘이라도 만회하려고 합니다(?)

     

    그건 그렇고, 오랫동안 이 카테고리를 비워뒀더군요.

    물론 회사일도 바빴고 지금 상반기 내로 준비중인것도 있어서 정리할 타이밍이 별로 없긴 했지만 연휴 정도는 할애할만 하지 싶어서 정리해 봅니다.

     

    이상하게 작년 하순은 이것저것 볼게 많았습니다. 그 많은걸 어떻게 다 봤나 신기할 정도.

    아무튼 이번에도 '이전의 일본에 라이브/이벤트 보러가던 습관' 을 살려 접근성 좋아진 온라인 라이브와 이벤트를 조금 넓게 접근해 본 뒤 정리하는 감상입니다.

    가볍게 봐 주시길.

     

     

    1. みのりんご収穫祭2021~MINORINGO:23.0+1.0~

    - 2,000엔, 10/1(금) 20:00 ~ (JST), 약 1시간 1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작년에 이은 스즈키 미노리 생일 이벤트 온라인 버전.

    부제가 에바의 그것을 모티브로 했는데, 덕분인지 작년보다 좀 더 오타쿠스러운(?) 모습이 중심이 된 듯 합니다.

     

    생각해보면 제가 에반게리온 시리즈를 본적이 없어서(TV, 극장판)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정해진 메인 테마(에반게리온)부터 괴리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체적인 구성을 보면 작년에 비해 카라오케 코너 비중이 높아졌다는 인상.

    앞쪽의 토크 코너도 간단히 오늘의 테마가 결정된 계기나 복장(옷이나 악세서리) 언급, 스탭이 사온 생일기념 음식을 먹으며 누가 사왔는지 맞춰보기 같은 걸로 조금 가벼워진 느낌이었고. 작년에는 사전 모집받은 일러스트도 소개하고 그랬었으니까요.

    물론 온라인 라이브 플렛폼이 이플러스의 Streaming+ 가 되면서 코멘트는 조금 더 편히 본것 같지만, 뭔가 상호작용이 약해진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그런 흐름 와중에 마지막의 생일축하 코멘트 보니 아무래도 좋겠지 생각도 들고.

    생각해보면 이름이 생일 '이벤트' 라서 가끔 잊어버리는데, 내가 아니라 저쪽이 생일이란 말입니다.

    본인이 기쁜 일이면 되는거겠죠. 아마 내년에도 온라인 하면 계속 보게 될것 같습니다.

     

    아, 참 카라오케 코너도 그렇게까지 가볍진 않았습니다.

    (온라인)라이브 접근성이 대체로 별로라(이플러스 위주 송신) 아쉽긴 한데 가창 부분이 궁금하신 분들은 본 라이브도 그렇지만 이런 쪽으로 맛보기 하셔도 괜찮을 듯.

     

     

    2. 相羽あいな・吉岡茉祐 あかんもんはあかん!~そろそろ、うちらの話を聞かんかい!~ 第2部

    - 채널회원 3,000엔/일반 4,000엔, 10/2(토) 16:00 ~ (JST), 약 1시간 30분, 방송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코로나가 뉴스에 나오고부터 2년 가까이 미뤄지고 미뤄지던 첫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날에도 도쿄로 태풍이 스치긴 했지만... 뭐 이정도는 나름 작은 위기였던것 같기도(?)

     

    처음 음성 라디오(라디오 칸사이) 로 시작했다가 채널회원 한정 영상추가로 바뀐 뒤 다시 음성 라디오로 바뀌는 첫달이기도 했던지라 개인적인 생각은 여러가지 있었는데, 대체로는 그 아쉬움을 달랠 정도는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2년의 (오프라인 이벤트) 공백이 있었던지라 앞으로도 별일 없으면 둘러보게 될것 같고(온라인 송출까지 해준다면)

    낮밤 모두 게스트가 쿠도 하루카였는데, 결론적으론 토크에서 라디오 분위기를 상당히 끌어와서 꽤 재밌게 봤네요.

    게스트도 오사카 출신이고, 일단 Roselia로 아이바 아이나와 함께하는 경우도 많았으니 방송 안에서 익숙해지는 시간도 최소화될 수 있었을거고(아마 필요 없었을듯?)

     

    시작하고 중반 정도까지 진행된 게스트 없는 방송 코너(今週のあかん度チェック!) 도 그렇지만, 게스트 나온 이후 코너 들어가기 전에 나온 이야기들도 꽤 재밌었습니다. 특히 오사카 택시 이야기.

    그리고 시작된 코너(あいなちゃんは妄想がお好き)에서도 양념을 잘 뿌려주면서 게스트 역할을 톡톡히 했고.

     

    마지막에 진행한 카라오케 코너도 흥미로웠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딘가에서 요시오카 마유 노래하는 모습 본적은 없었구나' 새삼 생각도 들더군요.

    현장에 있던 사람들 이런 분위기 곡 들으면서 서서 펜라이트만 움직여야 했던게 조금 불쌍하게 보이기까지 했네요.

    뭐 현장에조차 못간 사람이 할말은 아닌것도 같지만(...)

     

    아무튼 이제는 온라인 할때 채널회원 할인받아 사진 못하게 됐지만, 가끔 온라인 열어주면 구경가야겠습니다.

     

     

    3.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10th ANNIVERSARY M@GICAL WONDERLAND TOUR!!! MerryMaerchen Land

    - 양일 각 5,000엔, 10/2(토) 17:00 ~, 10/3(일) 15:30 ~ (JST), DAY1 약 3시간 10분/DAY2 약 3시간 2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신데렐라걸즈 10주년 해의 두번째 공연..이었지만 첫번째 공연이 코로나로 연기되면서 첫 공연이 됐군요.

    이쪽은 매번 온라인 라이브 환경도 좋은 편이라(결제, 웹 감상) 별일 없으면 양일 모두 사서 보고 있습니다.

    라이브뷰잉보다 가격은 비싸졌지만(라이브뷰잉 40,000원) 평소 라이브 보던 스타일 덕분인지 아쉬움도 크게 없군요.

    신데렐라걸즈 라이브에서 그렇게까지 원곡 멤버들 무대를 고집하진 않는 편입니다만(사실 원곡 멤버들로만 하는 경우도 거의 없고) 이번엔 후반부에 코너까지 만들어서 속성별로 무대 잡은것도 그렇고 꽤 재밌는 구경 많이 했다는 인상.

    솔로곡 무대 중에서는 Romantic Now가 왠지 '근래 들어본적이 없었구나' 싶어서 좋았는데, 다음 MC에서 바로 '첫 라이브 이후로는 부른적이 없다'던가. 3, 4번째 라이브를 건너뛰었던지라 그 사이엔 있을줄 알았더니 좀 의외였습니다.

    つぼみ 라던가 オルゴールの小箱 도 멤버들 재밌어서 좋았고, 그냥 반 웃음 정도 느낌으로는 モーレツ★世直しギルティ! 도 신선했습니다(?)

    하이파이 데이즈에 들어가 있는 (상대적으로?)어른들이나 댄스록에 들어간 치토세 이외 멤버들도 재밌었고.

     

    다만 공연장이 지방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보컬음이 좀 균일하지 않게 들렸던건 아쉬운 점. 균일하지 않았달까 편차가 너무 드러났달까.

    신데렐라걸즈는 온라인도 대체로 상향평준화된 느낌이었으니 이유가 있었을거라고는 생각합니다.

     

    ..아무튼 이후 공연들도 기대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4. Yuki Kajiura LIVE vol.#16 〜Sing a Song Tour〜

    - 4,950엔, 10/8(금) 20:00 ~ (JST), 약 2시간 3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2020년 상반기에 티켓까지 당선됐지만 1년 미뤄진 뒤에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코로나 상황에 결국 환불을 받았던 공연.

    Yuki Kajiura LIVE 시리즈는 어째선지 '절대로 온라인 라이브 안할것 같다' 라는 인식이 있었는데, 투어가 끝나고 하루치 라이브 분량 한정이지만 이렇게 온라인 송신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건 가격 크게 개의치 않고 일단 구입부터 한것 같네요.

     

    이런 급할때 쓰려고 일본 LINE 계정 유지하면서 LINE PAY 잔액 일정수준 이상으로 채워놓고 있고 말이죠.

    접근성이 참 아쉽긴 한데, 뭐 나름대로 사정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지금까지도 크고작은 이런 제약 속에서 오프라인 라이브 갔다오고 그랬죠. 근데 뭐 하다 이 이야기가 나왔죠?(...)

    그러고보면 우연히 제가 티켓 당선된 날의 게스트 보컬과도 일치합니다(Aimer).

    조금이라도 그때의 느낌과 가까운 환경이지 않았을까 위안 삼게 되네요.

     

    FictionJunction 팬클럽도 Kalafina도 떠나보내고 지금은 큰 접점 없이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간만에 무대를 보니 뭔가 되게 반가웠습니다.

    자주 보던 메인 보컬들과 보컬들만큼 낯익은 밴드 멤버들(+프로듀서). 그리고 여전한 입담의 카지우라 유키.

    OST 메인이 아니라 일본어 가사 비중이 높은 편의 공연이었기에 제가 완전히 기대한 방향은 아니었지만, 간간히 등장하는 아는 곡이 왠지 배는 더 반가웠던 참입니다.

     

    맨 마지막 스탭롤 올라갈때 등장한 (라이브가 아닌) everlasting song 까지 반가웠던, 그런 시간이었네요.

    요즘도 팬클럽 선행만으로 대부분의 좌석이 다 나가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지로 보러 갈 일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는 이렇게 온라인도 좀 해주길 같이 빌어보네요.

     

     

    5. Songful days SEASON2 『H-el-ical』

    - 3,500엔, 10/8(금) 20:00 ~ (JST), 약 5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2018년 3월에 열린 첫 'Songful days' [당시 공연후기글 보기] 이후 간만의 라이브.

    이 라이브 시리즈는 이플러스 산하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SPICE가 주최하는데, 실력파 아티스트의 '음악' 을 좀 더 깊게 느껴보자는 컨셉.

    지난 첫 라이브는 어쿠스틱 어레인지 곡 위주였고, 이번에도 그 컨셉은 이어졌습니다.

     

    다만 어쩔 수 없이 온라인으로만 열리게 되었고, 그래서인지(입장관객이 없어서인지) 출연 아티스트간 콜라보 무대 없이 각 아티스트 전용 온라인 라이브 시청권을 따로 팔더군요.

    콜라보 없는게 꽤 크다 싶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시리즈 라이브라 & 이번엔 어떨까 하는 느낌으로 구입했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비교적 온라인 라이브를 많이 보는 입장에서는 가격대비의 그것도 생각하게 되는데, 1시간도 안되는 라이브에 통상적 온라인 라이브 금액을 지출하는것부터 살짝 불만이었습니다.

    일단 플렛폼도 이플러스라 해외결제가 불가능했지만 그런 불편은 둘째치더라도(전부터 별로 해외관객 대상은 아닌 느낌이었고)

     

    그나마 보컬을 좀 더 진득하게 느껴볼 수 있다는 라이브 컨셉 자체는 온라인임에도 꽤 살려내서 그 점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느낌상 음향쪽에 조금 더 신경을 쓴것 같기도 하구요. 현지 스튜디오 환경은 얼마든지 잘 꾸밀 수 있지만 일단 제가 언급하고 싶은건 온라인 라이브 송출 스펙이라던가 하는 부분.

    뭐 확인할 길은 없으니 그냥 느낌입니다만(...)

     

    아무튼 라이브 컨셉 자체는 계속 이어지고 있어서 좀 안도했습니다. 한참 안한데다 코로나까지 끼어서 걱정도 했는데.

    다만 그 자신감(판매금액)을 '낭독을 곁들인 이야기 흐름 속 라이브 무대' 만으로 채우기에는 좀 부족했다는 느낌도 들었네요.

     

     

    6. へごまちころいぶきトーク

    - 낮/밤 공통 3,000엔, 10/10(일) 낮부 14:30 ~, 밤부 18:00 ~ (JST), 낮부 약 1시간 30분/밤부 약 1시간 4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홀리프로 탤런트 스카우트 캐러반 36회 오디션이 개최된 날로부터 10년.

    그때 나란히 오디션을 보고, 여차저차 홀리프로 소속으로 지금까지 함께 활동한 네명이 모여 토크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일단 성우, 아티스트 부문이 '인터네셔널' 이라는 이름이 붙은 자회사로 떨어져 나왔기 때문인지 해외 구매페이지도 열어주더군요.

    플렛폼이 라쿠텐 티켓이라 (일본)국내 구매페이지에서도 별 문제없이 결제되긴 했겠습니다만, 조건(특전)이 비슷하고 가격에 큰 차이가 없으면 해외쪽을 고르는지라 이번에도 낮밤 모두 이쪽을 통했습니다.

    언제나처럼 '다음에도 해외 구매페이지 열어주세요' 정도의 느낌으로.

     

    아, 이벤트 이외 잡설이 좀 길었네요.

    그래서 출연진은 오오하시 아야카, Machico, 타도코로 아즈사, 키도 이부키.

    관심이 있는 맨 처음 빼고는 '생각보다 접점이 없었구나' 싶어서 겸사겸사 보게 됐습니다.

    낮부는 LOVE&PEACE 라는 부제로 서로서로에 대한 퀴즈를 본인이 출제하거나(미리 정리된 질문 리스트 중 선택) 텐신 무카이 감수 대본으로 낭독극을 했고,

    밤부는 ヒエラルキー 라는 부제로 서로간의 계층(?)을 가르기 위한 지성, 체력, 운 세가지를 주제로 대결을 펼친 뒤 역시 낮부와 같은 텐신 무카이 감수 대본으로 낭독극 후 종료.

    아, 마지막엔 성적이 제일 좋지 않았던 한사람이, 다른데서도 많이 보는 패턴인 이른바 '부끄러운 대사' 상황극을 하는 것으로 벌칙 게임도 진행했었고.

     

    이번에 이렇게 네명이 모인것도 사실 단순히 오디션을 함께 봤다는 점 외에도 이래저래 접점이 많은 관계가 됐고

    '함께 10년을 보냈으니 이런걸 해도 되지 않을까' 정도의 느낌으로 추진된 이벤트라고 생각합니다.

    낮부에서 서로서로의 퀴즈를 모두 비슷한 비중으로 맞추는 점이나, 밤부의 대결에서 편차는 있을지언정 피를 부르는 전투(?)는 없었던 점도 왠지 기대한 대로였달지.

     

    개인적으론 낮밤 공통으로 후반부에 진행된 낭독극이 텐신 무카이 감수였던게 좀 웃겼는데, 뭔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정신나간(좋은 의미로) 방향성을 보이다가도 끝은 어찌어찌 훈훈하게 마무리되는게 오히려 더 웃겼던 듯.

    다만 낮부 승리자는 에스테 3만엔분 쿠폰을 손에 넣었는데, 밤부 승리자는 へごまちころいぶき 리더의 칭호밖에 얻지 못한게 뭔가 뻘하게 웃겼던 참입니다. 보통은 승리자 경품은 좀 밸런스를 맞추는데 여긴 그런거 없네요.

     

    여담이지만 중간에 축하 멘트 영상들도 있었는데, 10년 전 그때 사회를 맡았던 요시다 히사노리 아나운서가 그때당시 오디션 프로필 자료를 가지고 있는것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당연하지만 단순히 놀리려고 가지고 있는건 아니라 꽤 좋은 멘트 남겨준것도 역시나 싶었었고.

     

     

    7. A&Gオールスターオンライン2021

    - 3,800엔, 10/10(일) 16:00 ~ (JST), 약 2시간 50분, 방송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몇번 이벤트 제목은 들어봤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현지에 갈 일은 한번도 없었던 토크 이벤트.

    몇년 못하다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들어서(+알고있는 출연진이나 라디오도 많은 편이라) 구입해보게 됐습니다.

    비중으로 보면 한 라디오의 코너를 다른 라디오 출연진들이 함께 해보는 코너가 2/3였고, 나머지는 카쿠마 아이 생일축하 기획으로 여러 챌린지(라는 이름의 벌칙)가 진행됐습니다.

     

    전반부 기획에서 선택된 코너(라디오명)는 명작영화해설(石原夏織のCarry up!?), 센류/일러스트 끝말잇기(MOMO・SORA・SHIINA Talking Box), 가능/불가능 판단(上田瞳・高柳知葉のしゃべりたりnight).

    여기서는 알고있는 코너가 조금 더 많았지만 들어보지 못했던 쪽도 규칙을 알면 즐기기 어렵진 않아서 꽤 재밌게 봤습니다. 명작영화해설이 제일 신선했던 듯

     

    후반부 기획에서는 다같이 모여 평범하게 토크 대화를 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카쿠마 아이 생일축하 기획으로(약 1개월 경과).

    9개의 단어/아이콘을 제시하고 하나를 고르면 그것과 연결된 미션을 행하면서 생일을 축하한다는 기획인데,

    생각나는거 하나를 꼽아보자면 3Kg 손 덤벨을 10번 해야 하는데 한번 할때마다 축하 멘트를 건네는.. 이런 기획.

    이런 기획으로 괜찮은가(걱정과 기대 반반의 의미)

    물론 통과하지 못한 게이트볼을 손으로 밀어넣거나 잡지못한 공을 카메라 밖에서 잡아오는 등 온갖 부정이 판쳤습니다.

    재밌다면 재밌었지만 제 개그코드는 아니었던지라 이 와중에도 토크만을 집어오는 데 애썼네요.

     

    아무튼 좋네요, 알던 모르던 어딘가 '내가 못들어본' 라디오들에 숨어있는 재밌는 코너를 다같이 해본다는 기획.

    이왕이면 뻘스런 코너 말고 전체를 이런 기획으로만 해보는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싶었습니다.

     

     

    8. ラブライブ!虹ヶ咲学園スクールアイドル同好会 UNIT LIVE & FAN MEETING vol.2 QU4RTZ 〜Sweet Cafe〜 DAY2

    - 3,200엔(GO TO 할인전 4,000엔), 10/10(일) 16:00 ~ (JST), 약 2시간 4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리듬게임(스쿠스타) 그만하게 된지는 몇달 된 시점이었는데, 게임 당시 처음 접하고 한동안 게임하는데 원동력이 되기도 했던 곡을 부른 유닛이라 & 다른곡 뭐 있나 호기심 반 정도 느낌으로 구입해보게 됐습니다.

    멤버들도 좀 궁금했던 편이고.

    구성은 토크 1시간, 라이브 1시간 정도의 느낌. 나머지 시간은 라이브 중 막간 애니메이션이나 토크 정도에 쓰였던 듯.

     

    아무래도 마음에 드는 곡 찾고 나서 다른 멤버나 캐릭터가 마음속으로 정해지고부터는 그쪽 위주로 봤던 느낌도 있는데, 유닛곡 관련된 내용도 (의외로?) 언급이 많아서 나름대로는 귀중한 이벤트였습니다.

    토크 코너에서 유닛의 다음 곡이라던가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받는건 다른 유닛 팬미팅도 비슷했지만 어쨌든 곡이 좋아서 관심을 가졌었고.

    제가 알고있는 곡들 이외의 곡들도 좋은 곡들이 많더군요. 역시 하모니는 치트키!

     

    라이브 파트에서의 아카펠라 어레인지(未来ハーモニー)도 좋았지만, 온전히 이런 이벤트도 후반 1시간 정도는 채울 수 있게 곡도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네요. 유닛 보컬 밸런스도 꽤 좋다고 생각하는데.

     

     

    9. 大橋彩香バースデーイベント~はっしーバースデー2021~

    - 낮밤 각 팬클럽 회원 2,500엔/일반 3,000엔, 10/24(일) 낮부 14:30 ~, 밤부 18:00 ~ (JST), 낮부 약 1시간 30분/밤부 약 1시간 50분, 안내페이지(아카이브 감상가능기간 종료)

    작년에도 생일 이벤트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뭔가 '오프라인 이벤트 대체판' 같은 구성이었는데,

    2021년에는 입장관객도 좀 받게 되고 구성도 낮밤으로 나뉘게 되어서 비교적 평소같은 구성이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오프라인 생일 이벤트에 참가한적이 없어서 100% 비교는 못하겠지만..;

     

    다행히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었기에 낮밤 모두 구입했습니다.

    일반적으로 그렇듯 밤부에 조금 더 신경쓴 감은 있었지만 낮부도 그렇게까지 엉성하진 않았구요.

    낮밤 모두 토크코너 35%, 기네스 도전 25%, 어쿠스틱 라이브 40% 정도의 구성.

    토크 코너에는 시작부터 악기를 연주하는 인트로 부분을 포함하고, 기네스 도전은 기네스 공식은 아니고 '이정도의 기네스 기록이 있는데 도전?' 정도의 느낌.

    어쿠스틱 라이브는 본인 선곡의 곡 위주니 '카라오케 코너를 좀 더 각잡고 하는 버전' 같은 인상이었구요.

     

    토크 코너에서 지난 생일 이벤트부터 오늘(10/24)까지의 주요 이벤트를 둘러보는 내용 좋았습니다.

    물론 현지에서는 다 챙기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그렇게까지 모든것들을 다 챙기는건 아니기에. 현실적인 이유로 못가는 경우도 많구요(특히 지금 시기는)

    어쿠스틱 코너의 경우는 그렇게까지 접점이 있는 곡들은 아니라 라이브 자체를 즐겼던것 같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와 보컬 구성에서는 아무래도 보컬 비중이 커져서 목소리 듣기도 좋아지구요.

     

    뭔가 다른건 온라인으로도 아쉽단 생각이 크게 안들었는데 어쿠스틱 코너 만큼은 직접 보고싶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마 한참 힘들겠지만, 갈 수 있게 되기까지는 온라인도 열심히 해줬으면 좋겠네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올해도 역시 연초부터 위기는 다시 찾아오고 있습니다만, 어떻게 될지.

    여행갈 수 있으리란 기대는 올해도 안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감소 추세는 가능할지 뭐 그런걸 기대랄지 걱정해보고 있습니다.

     

    그럼 남은 연휴도 평온히 보내시고, 저는 주말쯤 글 들고 오겠습니다.

    다음 글에서 뵙지요.

    댓글 2

    • Hyth 2022.02.02 23:17

      저도 언데드 댄스락은 공연멤버 모두에 뿜었던 기억이 납니다(...)
      치토세-드라큘라(?)니까 언데드(?) / 카렌-장기입원했다가 나아졌으니 언데드(?)
      미즈키-안티에이징으로 언데드(?) / 노노-사신이 못 찾아서(...) 언데드(?)

      • SCV 2022.02.04 08:50 신고

        그렇게 해설(?)을 듣고 보니 또 납득은 되네요 ㅋㅋㅋ
        5th SSA때 피냐 코너 되게 재밌게 봤는데 그 생각도 조금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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