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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ka Ohashi Oneman Live 'Fiesta' 다녀왔습니다라이브,이벤트,전시회/후기(음악) 2026. 8. 8. 12:15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작년부터 라이브 후기 적기 쉽지 않네요. 이번에도 6월 초 라이브 감상을 이제야 적습니다(...)
지난 6/5(금) 오오하시 아야카(大橋彩香) 라이브가 있었습니다. 10년 전 첫 원맨라이브 공연장에서 같은날 다시 공연하기.
10주년 라이브 투어였던 2025년 공연에서 발표됐었는데, 시간 참 빠르네요 여러가지로.
공연명 'Ayaka Ohashi Oneman Live『Fiesta』' [공연정보] , 오다이바에 있는 Zepp DiverCity(TOKYO) 에서 열렸습니다.
참고로 먼저 링크한 사이트는 2026.10월 이후에는 열리지 않습니다[왜냐하면] 그래도 현 시점에선 공식이니 링크해둡니다.
개인적으론 작년 10주년 라이브에 쏟은게 많았고, 당일 운이 따르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이번엔 거의 '상징성' 때문에 참가했다는 느낌입니다.
마지막 MC 들어보면 아티스트 본인에 대한 애정은 여전했는데, 제 개인적인 이유도 있지만 아쉬운 점이 좀 있었네요.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47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5장, 홈페이지 업로드 이미지 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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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굿즈구입대기 ~ 굿즈 구입 + 라이브 시작 전까지
1. 굿즈구입대기 ~ 굿즈 구입 + 라이브 시작 전까지
자세한건 여행기에서 언급하겠지만, 시나가와에서 신칸센 탑승권을 발권하고 공연장이 있는 오다이바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시나가와에 내린 김에 근처에서 티켓도 발권하고.
여기서부터 보시겠습니다.

숙소에서 10시쯤 나와서 시나가와에서 신칸센 탑승권 발권하고, 버스타러 가는 길. 현재시간 10:30.
언제부터였지는 모르겠는데 티켓피아가 메일로 티켓 알림을 줄때 자리도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뽑아놓고 보니 새삼 자리는 좋습니다. 아무리 팬클럽 선행이라도 스탠딩 50번 이내라니.
사실 너무 앞으로 가면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이라(?) 조금은 긴장하면서도 오다이바로 향합니다.


시나가와에서 오다이바는 버스로 이동합니다.
전에 오다이바까지 버스로도 갈 수 있다는걸 알게된 이후[당시 글, 8번], 일부러까진 아니라도 동선이 되면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기 시나가와에도 정류장이 있어서 말이죠.
여행기에서 조금 더 적겠지만, 교토에서 온 육상부? 한 3-40명이 한번에 탔었습니다.
새삼 평일이구나 싶더군요 (이날은 금요일, 한국은 물론 일본도 휴일이 아니었습니다)


현재시간 11:35. 다이버시티 도착.
제 기억속에도 있는 저 자리에 사람들이 모인거 보니 굿즈대기겠지 [글 보기, 2016년 당시 후기]
근데 일단은 화장실이라던가 들러야 해서.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생각없이 걸었더니 완전 반대로 오기도 하고(...)
공식에서 라이브때마다 하는 '셋리스트 예상' 이 이제 12시에 마감되는데, 생각나서 이제 하기도 하구요.
다들 대체 어떻게 맞추시는지 모르겠는데 당연히? 둘 다 빗나갔습니다만.
이것도 로또처럼 꿈에 나오나?

어딘가 현재위치 찍어보니 이런곳에 있던
가는길에 화장실은 있어서 이런거 들렀다가,

확인차 건물 안쪽을 통해서 나와 대기열에 서려고. 푸드코트 쪽에서 넘어왔습니다.
한동안 안(못?) 왔던 곳이라 근처 오니 쭉 기억나더군요.


이렇게 굿즈 대기열에 합류한건 12:05 무렵. 앞에 6명 계셨나 그랬습니다.
참고로 굿즈판매 시작시간은 14시.
이틀 전(6/3) 태풍이 일본 열도를 훑고 지나갔고, 지금도 그 영향이 남아 흐린 상태라. 온도는 제 걱정보다 낮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오히려 온도 자체로만 보면 '살짝 쌀쌀할수도(바람도 좀 불었음)' 하고 신경쓸 수준이었는데,
정작 서있어보니 습도가 높아 체감이 춥진 않던. 이건 다행인건가(...)
그래도 다음날 교토는 낮기온 예보 30도에 가까웠는데 이날 낮기온은 22도로 예보되어 있었으니. 땀 싹 빼는것보단 낫겠죠.

한편, 이제부터 1시간 반쯤 블로그 임시저장글 써야지! 하고 왔는데 au망 LTE 속도가 보시다시피.
나중에 굿즈판매 시작되서 지하로만 내려가도 몇배는 빨라지던데, 제 자리가 제대로 음영구역이었나봅니다.
결국 꾸역꾸역 트위터나 하면서 보냈던가, 선택지가 거의 없더군요.
이런 환경에서 리듬게임(멀티플레이) 하면 분명 튕겨서 다른사람들에게 민폐나 끼칠테고.


줄이 움직이기 시작한건 판매 15분 전으로 기억.
왼쪽 사진은 어느새 당연해진 팬클럽 회원 한정 현장수령 특전(마그넷) 오른쪽 사진은 스탠딩 번호별 대기구역.
후자야 이따가 입장하기 직전에야 다시 봐야겠지만요.


판매시작 5분 전입니다 (13:55) 살 물건은 미리 정해놨고, 시작하고 거의 바로 줄에 투입되서 구입 완료.
여유가 있으면 굿즈 사면서 찍기도 하는데, 오른쪽에 영상촬영 스탭도 있고 굿즈도 금방 가져오셔서 찍을 타이밍이 없었네요.
오른쪽 사진은 나오는 길에 있는 팬클럽 특전 부스. 아까 언급했던 특전 마그넷 수령처입니다.

이 특전 외에, 구입한 티켓이 팬클럽 선행에서 굿즈 포함된 특전이어서 특전 수령부스도 거쳐왔네요.
이 글 처음에 티켓이 두장이었던것도 두번째가 특전 교환권이었기 때문.


사가지고 나왔습니다. 14:05 정도에 올라왔는데, 그때 대기인원도 왼쪽 사진처럼 한컷.
오른쪽 사진이 줄 제일 앞입니다만, 아무래도 사람들 서있는데 앞에서 찍긴 좀 부담스럽죠.

사진 상하 중간의 왼쪽과 오른쪽에 진한 파란색으로 가이드가 세워져 있는데 오른쪽이 줄 처음, 왼쪽이 반환점.
사람들이 처음부터 반환점까지 서있고, 다시 반환점에서 처음까지 절반정도 서있었습니다.
먼저도 적었지만 이날은 금요일이고 일본도 휴일이 아니었구요. 이정도면 그래도 좀 온편 아닐까? 싶었습니다.
원래는 여기서 바로 숙소 돌아가 이것저것 정리할 생각이었는데,

공연도 '10년 전 같은 장소와 날짜' 를 표방하고 있는지라, 10년 전에 제가 쓴 여행기[바로가기]를 보고 이 가게에 다시 왔습니다.
다이버시티 푸드코트의 철판요리 가게인데(てっぱん屋台, 구글지도), 당시에는 옵션 선택도 서툴렀고 양도 가늠 안하고 그냥 사고.
사실 하네다 피치 야간편을 질리도록 타던 시기라 돈도 그닥 없었을거고?(...)
근데 여행기에 이거 먹고 바로 추가주문 했으니 한편으론 주문미스긴 했을텐데. 어쨌든 이걸 먼저 먹었으니 저도 같은 구성으로 주문해본 느낌.


과거의 제가 메뉴명을 써준 덕분에(..) 메뉴도 같습니다. 가격은 2016년 950엔, 2016년 1,408엔 차이가 크지만요 (둘 다 세금포함)
한편으론 10년동안 가게가 안바뀐것도 좀 신기. 어쨌든 이런 시도 자주하는건 아니니 재밌네요.
다만 너무 기계적으로 '같은 메뉴' 를 주문했나 싶기도 합니다.
원래 먹을 계획이 없다가 급히 추가됐으니 사실 한계도 조금 있었지만.
잘 먹은것 같습니다. 실패 없는 철판이었네요.

밥먹고 잠깐 숙소 돌아가기 전 14:45. 아무래도 금방 비었네요.
그럼 잠시 숙소 갔다와야겠습니다.


숙소는 아오모노요코쵸의 토요코인인데, 린카이선으로 이동한 뒤 시나가와시사이드에서 걸어가야 합니다.
계산해보니 3번이면 일일권이 싸서 (도쿄텔레포트 ~ 시나가와시사이드 편도 272엔) 잊지않고 일일권 발권.

숙소에서는 기기 충전이나 굿즈쪽 사진촬영(이 글 5번의), 온도는 낮았지만 습도가 꽤 셌던지라 땀도 닦고 그랬습니다.
혹시나 해서 가져왔던 2016년 첫 원맨때의 라이브 티셔츠는... 고민하다 결국 안입었고 (이번 라이브 티셔츠 입고 감)
이렇게 당일 고민하고 입고 싶으면 입으려고 가져갔는데, 이날은 뭔가 입으면 안될것 같았습니다.


공연 시작은 19시이고 입장은 18시부터라 여유롭게 다시 공연장으로.
금요일 17시대에 시나가와시사이드역까지 걸어가는 중이라 그런지 역에서 걸어오는(저랑 반대로 오는)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새삼 평일이구나- 싶었습니다.


공연장 근처로 돌아온건 17:25 무렵.
숙소에서 화장실 들렀다 와서 여기서 화장실 찾아 헤매진 않았습니다.
혹시나 해서 건물 안쪽을 경유해서 스탠딩 대기구역인 바깥으로 나왔는데 뭔가 있진 않더군요.


스탠딩 30번대라 금방 들어가겠지만. 일찍 와서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겠네요.
스탭 안내 나오나 기다리면서, 주변에 모여있는 사람들 보면서(?) 보냈습니다.
당시 기준 트위터 앱 업데이트 이후 배터리 소모 속도가 더 빨라져서, 배터리 소모가 부담스러워 트위터도 최소화하는 중이었고.
탈트의 기회

18시에 가까워지니 슬슬 사람들을 부르더군요.
저도 곧 불려서 들어왔습니다. 오른쪽 사진이 17:59.


안에서 뛰지 말라고 공연장 안쪽 스탠딩 구역 코앞까지 줄을 유지한 채로 움직이게 하더군요.
거의 근처에서 이동하라고 줄을 풀어주던.
그 사이 스탭들이 음료 교환 지금 해가라고 해서(퇴장때 안된다고) 콜라 교환해오고(...)
메시지 모집받던거 저런식으로 나오는구나(왼쪽) 사진도 남겨보고.
그리고 다행히 맨 앞줄 왼쪽 끝에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음향쪽 불만이 있었으니 다른방향 갔어야 했나 싶기도 하지만.. 그건 또 거기 가보질 않았으니 모르겠죠.
공연 시작까지 1시간쯤 남았지만, 이날은 DJ카즈의 '오오하시 아야카 캐릭터송 DJ' 가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보냈습니다.
이런거 신박하네요
근데 본편 음향은 왜2. 라이브에 대한 이야기
아마 작년에 열린, 타이틀에 '10주년' 이 걸린 라이브에 감정을 다 쏟았었나봅니다. 생각보다는 무덤덤하게 봤네요.
거기다 음향에 대한 불만, MC를 마지막에만 하는 '색다른 시도' 까지 개인적 관점에선 운이 많이 안 따랐습니다.
개인적으론 MC에서 아티스트 개인에 대한 호감을 확인한게 그나마 위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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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aka Ohashi Oneman Live『Fiesta』
DJ start 18:19, Live start 19:02, end 21:23
01. ワガママ MIRROR HEART
02. Be My Friend!!!
03. 変革Delight
04. MASK
05. NOT YET
(06. Étoile) - 앵콜 이후 가창
07. メドレーコーナー
- ハッピーメリーゴーランド!
~ Doing Now!
~ Super Dreaming Days
~ にゃんダフルらぶ
~ にゃんダフルらいふ
~ にゃんだーわんだーデイズ
~ ロンリーサンシャイン
~ Break My Jail
~ ユー&アイ
~ ダイスキ。
08. バンド&ダンサー紹介
- Winding Road
~ LITTLE LOVE GHOST
09. ジャスミン
10. うたたねのラブソング
11. Four Leaves
12. Flash Summit!!
13. HOWL
14. NOISY LOVE POWER✩
15. シンガロン進化論
16. 流星タンバリン
17. YES!!
> ENCORE
18. 明日の風よ
06. Étoile (원래 6번째로 할 예정이었으나 이때 함)
-MC1
19. ISTJ 世界代表(←自称)大橋彩香
-MC2
20. ABSOLUTE YELL
출처: 오오하시 아야카 공식 트위터[바로가기] + 제 메모(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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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리스트에는 없지만 DJ카즈 DJ 파트 이야기부터 할까요.
DJ 쪽에서 셋리스트를 공개하지 않아서 전체 곡에 대한 평을 하긴 어렵지만, 제가 아는 한에선 우마무스메, 신데렐라걸즈, 뱅드림 골고루 들어가 있었습니다.
물론 이 이외 작품들이나 판타지스타돌! 같은 꽤 초기 작품까지.
어차피 본편에서 못부른다면 DJ에서 틀어버린다! 는 재밌는 발상 좋았습니다. 공연 전 그 시간 안가는 순간을 정말 즐겁게 보냈네요.
그리고 본편.
공연에 대해 시작부터 무덤덤했던, 아마 제가 작년 10주년 라이브에서 감정을 다 쏟은 뒤에 온 영향도 컸겠지만..
..맨 앞줄이라 음향 걱정은 안했는데 의외로 보컬음이 뭉치고 가사 발음 구분이 잘 안됐습니다.
오오하시 아야카 라이브는 본인이 가사 발음을 의식하며 부른다고 할 정도라 이정도로 라이브 음향 특히 보컬에 관해서 불만이 생긴건 나카노썬플라자 정도인데...
DJ카즈 때는 보컬이 없으니 아까 눈치챌 기회는 없었다고 하지만 좀 당황스럽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바뀐 라이브 구성도 일부 영향을 줬을것 같습니다.
다른 콘텐츠 이야기라 죄송하지만 2018년에 첫 신데렐라걸즈 라이브를 보러 갔을때[당시 글], 공연 중간 MC를 출연진이 아니라 캐릭터들의 사전대본 막간 드라마로 변경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도 직전 무대의 생각 같은걸 바로 못 듣는다고 상당히 아쉽게 느꼈었는데 (라이브 종료 후 앙케이트에도 적음)
이번 라이브 구성 변경 중 '앵콜 전까지 논스톱으로 MC 없이 라이브' 가 있었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라도 MC 들어보니 역시 목소리를 또 이 사람을 좋아해서 여기 있는거구나 싶긴 하더군요.
앵콜 이후 두번의 MC에서
- 이번 공연을 'MC 없이 곡만 이어지도록 구성하고 싶다' 고 의견 밝혀 진행하게 됐다
- 새로운 도전으로써 DJ코너도 도입(공연전, 공연중)
- 10년만에 같은 공연장에서 다시 공연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기쁨, 감사
같은걸 우수수 풀어내는데 앞의 아쉬움이 많이 달아나더군요.
그럼 라이브가 아니라 토크 이벤트 가면 되는거 아냐 하실수도 있지만..? 뭐 그것도 그런데 라이브의 MC는 목소리만 있는게 아니니까이 이외엔 이 공연의 취지나(10년만에 같은 장소 날짜에 한 라이브) 판매중인 굿즈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
전 좀 더 팔렸으면 좋겠다고 한 굿즈들 미리 샀으니 다행입니다(?)
그래요 제가 이렇게 스마트한 오타쿠인데당시엔 상상도 못했지만 6월 하순 팬클럽 생방송에서 '홀리프로 퇴사, 팬클럽 폐쇄' 가 발표됐으니 결국 홀리프로 소속 중에는 마지막 라이브였는데.. 다른것보다 음향이 이렇게 느껴져 아쉽게 생각합니다.
스탠딩은 공연장 환경에 따라서 이런 경우가 없는건 아니라.. 좀 배부른 투정일지도 모르지만.
그럼 번호 운이 없었던건가? 내 자리선정 운이 없었던건가?
공연 마지막에 '10년만에 여기서 다시 라이브가 열린 것에 대한 감사'를 전할 때 울먹이려 하던 부분.
다시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퇴사 부분과도 관련되어 보여서 복잡한 심정입니다.
7월 말에 생일이라 팬클럽측에서 생일 영상 링크가 도착했는데(매년 새로 찍은 영상이 옵니다) 월 표현이 없는거 보니 연초에 모든 사람에게 보낼걸 찍은게 아닌가 싶더군요. (보통 몇월 생일인 분들 축하합니다! 하는 대사임)
당연히 이런 결정이 단시간에 나지도 않았을텐데... 복잡한 심정.
그런 마지막? 라이브에 참가는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제 심정이나, 공연장 환경, 라이브 구성까지 뭔가 많이 안 따라준 라이브였네요.
물론 소속 변경 이후의 오오하시 아야카도 응원할 생각입니다. 다만 제 안의 어떤 분기점을 찍었다는 생각이 든건 확실해졌네요.
10주년에 내한까지.. 일반적으로 일본까지 라이브 보러 가는 오타쿠들이 생각하는 '이뤄졌으면 좋겠다' 하는 통과점들은 지난것 같고.
약간의 참가 페이스 변경은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오늘(8/8) 하는 김치쿠라 같이 내한은 다 갈거구요.
3. 라이브 종료 후


MC에 좀 풀리긴 했어도 당시 감정은 크게 두가지였습니다.
MC서 목소리 들었으니 반갑고 그것만 해도 좋다라는 생각이 드는 반면, 라이브에 관해선 좋았거나 인상적인 장면이 하나도 안 떠오르는 백지의 상태. 일단 노래 들으러 온거니까요.
이런 앞번호가 나오는 행운은 매번 오는게 아닌데 왜 하필이면 이런 때에. 거의 전 곡을 날리다니 이런건 가정해본 적이 없어서.




나오는길에 본 화환. 다는 못보고 나가는 길목에 있던 '공식'화환 위주 약간.
화환 공지를 보면 높이 180Cm 이하가 조건이니 악실꽃 말고도 화환 받았을것 같은데, 제가 나가는 길에 개인화환은 거의 눈에 띄지 않더군요.
어쩌면 그냥 당시가 정상이 아니어서 봤는데 지나친걸지도 모르겠고(...)


올라오니 21:30. 좀 습했고 밤이라 살짝 쌀쌀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다이버시티 건물은 닫혀서 역까지는 건물 밖으로 움직여야겠더군요.
오른쪽 사진 찍어놓고 평소처럼 생각나는 것들을 메모하고, 이건 아마 여행기쪽에 풀것 같은데 10년 전에 찍었던 맞은편 건물이라던가 몇장 더 찍고 근처를 나왔습니다.

10년이란 통과점인가 종착점인가, 새로운 시작인가.
과거에 정말 마음을 쏟았던 그룹이 해체되는걸 보고 팬질의 강도는 조절하면서 살게 됐지만, 처음 맞는 특정 아티스트의 '10주년' 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이 공연장은 다음에 또 올일 있으려나요. 다음에 올일 있으면 그때는 좀 제대로 소리나는 자리(가 있다면) 로 가게 되길.
4. 공연장 환경

공연 끝나고 주변에서 한장씩 남기길래 찍어왔습니다. 앞에 스탭들 지나갔는데도 별말 없는거 보면 상관없겠지..?
이건 제가 본 자리와 두세발자국 정도 차이밖에 안납니다. 맨 앞 안전펜스를 잡니 마니 하면서 봤으니.
자리는 정말 좋았는데, 게다가 제 앞에 사람이 없으니 가려질 무언가도 없었는데. 운은 이정도까지였나..
너무 가까워서인지 소리 그것도 보컬음만 뭉쳐 들린게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아티스트 본인도 가사 발음에 신경쓰고 있다고 했으니 그게 바뀐게 아니라면(실제로 다른 공연때는 거의 없었음) 이 문제는 공연장 환경 때문이겠지.
저는 무슨소리 하나 안들려서 반응을 못했는데, 가운데쪽은 대답하는거 보면 위치에 따라 달랐나 싶기도 하구요.
이제는 다 끝났으니 앞으로 기회 되면 보겠지만 검증하러 공연 가보진 않겠지만(...)
아무튼 다음에 갈 일이 있다면 그때는 음향 운이 따르길 바랄 뿐입니다. 그런곳이 있다면.
5. 라이브 관련 상품


구입한게 14,300엔 1층 스탠딩 특전굿즈 포함 티켓이었어서 현장에서 받은 특전이 왼쪽.
그래서 일반판매 굿즈에 타월과 펜라이트가 없었습니다.
오른쪽은 팬클럽 회원 한정으로 증정된 마그네틱.
일본에서 흔하다는 냉장고에 붙히는 광고용 자석 모티브입니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 판매된 상품은 위와 같습니다.
보통은 이쪽을 참고하세요 하는 식으로 공식 홈페이지 글을 링크합니다만, 링크처 팬클럽이 10월 이후로는 사이트 채로삭제되는지라.

그 중에서 구입한건 이것들입니다. 왼쪽이 티셔츠 L 4,000엔, 위쪽이 에코백 1,500엔.
오른쪽으로는 엄브렐라마커B 개당 800엔, 러버밴드 800엔, 아크릴스탠드 A 1,600엔, 랜덤브로마이드 3장 세트 개당 900엔(5개 삼)
요즘 놓을자리 없다고 굿즈 구입 몸사렸는데(여기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간만에 첫 라이브 참가하는 느낌으로 신경썼네요(..)

그리고 돌아와서 풀어본 랜덤브로마이드 구성. 라인별로 한 봉투입니다.
의외로 중복이 두번째와 네번째 줄의 첫번째 사진 한장 뿐이라는게 위안이네요.

마지막으로 퇴장할때 받은 찌라시.
오른쪽은 그렇다 치고 왼쪽은 누구지..? 하고 찾아보니 Restria 홀리프로 인터네셔널 소속.이번 글은 여기까지.
새삼 덕질이란 참 작은 이유로 시작되고, 작은 이유로 반환점을 돌고, 별거 아닌 이유로 끝나고.
이번이 제게 끝은 아니라지만 '10년' 의 상징성이란 제 생각보다 훨씬 큰 달성지점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럼 금방 다른 글도 정리해 오겠습니다. 곧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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