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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5 도쿄 - 2. 1일차 :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하네다공항, 숙소 체크인
    해외여행(2026)/2026.05 도쿄 라이브 여행 2026. 9. 4.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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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5 도쿄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2026.05 도쿄 - 2. 1일차 :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하네다공항, 숙소 체크인 <--- 이번 이야기

    2026.05 도쿄 - 3. 2일차-1 : 나갈 준비, 유나이티드 시네마 아쿠아시티 오다이바(하스노소라 극장판, 초! 카구야히메)

    2026.05 도쿄 - 4. 2일차-2 : 시네마 선샤인 헤이와지마(유포니엄 최종악장 전편 Atmos), 숙소복귀

    2026.05 도쿄 - 5. 미네다 마유 1st ONE MAN LIVE 'LAUNCH' 다녀왔습니다

    2026.05 도쿄 - 6. 3일차-1 : 나갈 준비, 아이돌마스터 오피셜샵(아키하바라), 시부야 도겐자카 맘모스(츠케멘)

    2026.05 도쿄 - 7. 3일차-2 : 사루타히코 커피 시부야 도겐자카도리점, Veats 시부야, 숙소 짐찾기

    2026.05 도쿄 - 8. 3일차-3 ~ 4일차 : 하네다 공항,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여행경비 및 느낀점

    2026.05 도쿄 - 9. 1 ~ 2일차 숙소 : 토요코인 시나가와 고난구치 텐노즈아일

    2026.05 도쿄 - 10. 구입물품 정리 : 블루레이 및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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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새 4개월 전이 되어버린, 5/8(금) ~ 5/11(월) 도쿄 다녀온 이야기 시작합니다.

    작년 중순 여행기를 올해 초에 적은 때 만큼은 아니지만, 회사일 끼면 한두달은 금방 가네요.

    평일에 무리해서 뭘 할 수 있는 생활패턴도 아니게 됐고(...)

     

    일요일 라이브가 일찍 확정되고, 유류할증료도 오를것 같아 금-월 하네다 야간편을 잡아놓은건 좋은데, 공연 전날인 토요일은 뭘 해야 하나 엄청 고민했었는데 말이죠.

    토요일 이야기는 좀 더 뒤에 하기로 하고, 일단은 5/8(금) 입국한 날의 이야기부터.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70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30장이 쓰였으니 참고해주시고,

     

    더보기

     

     

    -- 목  차 --

    본문은 나눠져 있지 않지만, 이동 편의상 타이틀에 어울리는 내용이 시작하는 부분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해 보았습니다.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00. 여행 전의 이야기들

    01.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가는 길

    02.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03. 비행기로 이동중 - 첫 A350(에어버스)

    04. 하네다 공항에서

    05. 숙소로 가는 길

    06. 숙소 체크인

     

     

    언제나처럼 여행기 시작하기 전에 끄적일 것들부터.

     

    기억상 대한항공에서 자동 체크인 예약해두면 출발 24시간 전에 체크인 완료되고 카카오톡, 이메일로 탑승권이 전송됐었는데,

    일시적으로 중단한건지 앞으로도 바뀌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엔 두 채널 아무곳으로도 알림이 안왔습니다.

    홈페이지 로그인해보니 자동체크인은 되어 있어서 수동으로 탑승권만 (재)전송했네요.

     

    이후 생각해보니 '알림발송은 비용이 들어갈테니-' 하게 됐습니다. 한참 유류비로 난리였을 때니.

    뉴스에도 대한항공 긴축경영 이야기 나왔었고(3월 말쯤부터), 다른 LCC 처럼 비운항 핑계로 취소 안하는것만 해도 어딘가.

     

    아이폰과 폴드 양쪽에 구글지도 캐시도 저장해두고,

     

    어찌어찌 자기 전에 여행짐 정리 끝.

    위 무게는 어깨에 메는 카메라 가방까지 포함한 무게니까, 나중에 그거 빼서 따로 들면 무리 없겠지.

     

    참고로 현재시간 03:30. 4시간 뒤에 일어나야 하는데 이런 시간입니다(...)

    어느순간부터 출국 전에 이런 난리통이 오는건 일상이 된듯. 그래 출국 가능한게 어딘가(?)

     

    회사 일적으로도 난리통이 이어지던 시기라 정말 출국에 대한 실감이 안 났습니다.

    다른 메일 확인하려다 토요코인의 체크인 최종 알림메일을 보고, 홈페이지 로그인해 예약내역 살펴보니 그나마 실감이 나기 시작하던.

     

    먼저 제가 보고싶었던 메일도 얼마 안되어 도착합니다. 숙소 체크인하러 가기 전에 픽업할 수 있겠네요.

     

    숙소에서 걸어갈만한 거리 편의점이라 정 안되면 나중에 찾으러 가도 되긴 하는데, 정말 가까운 곳에 편의점이 있어 여행기간동안 먹은건 주로 거기서 샀거든요.

    없는 동선 만드는것보단 계획대로 처음에 갔다오는게 낫겠죠.

     

    날씨 그리 더울 시기는 아니었지만, 당시 한국날씨는 이랬구나 겸사겸사.

    돌아오는날 비예보가 있긴 하지만 저는 새벽에 돌아올테니 비는 집안에서 보겠네요 자고 일어나서

     

    아 점심먹으러 나갔는데 바람이 태풍처럼 불어서 걱정한 기억도. 다행히 저녁에는 잦아들었습니다.

     

    '평좀 찾아보고 예매할지 결정해야지' 했던 하스노소라 극장판도 트위터 추천탭에 감상이 뜨기 시작해서 훑어보고 예매.

     

    나중에 보니 출연자가 오는 무대인사가 다음날 이시간대(5/10 일요일 1, 2회차) 로 잡혔더군요 [무대인사 일정]

    당시 저는 일요일 최우선 일정이 라이브였기에 토요일로 다 몰아버린거였는데, 혹시 겹쳤으면 제가 원하는 곳에 자리 못잡아서 진땀좀 뺐겠죠.

    일본 극장 체인은 유료 회원에게 먼저 좌석 예매기회를 주고 있고.

     

    그리고 이제야 여행 준비가 끝납니다. 당일 오후에(...

    둘째날 하루종일 비어있다고 극장판 애니메이션 3개를 껴넣은건 좋은데, 5일 전에야 예매가 가능해서 신경쓸게 많았네요.

    다음에는 가능하면 한두개로 만족하자(..

     

     

    자 그럼 여기서부터는 여행기입니다.

     

    즐거운 회사 이야기는 넘어가고, 현재시간 18:15. 회사를 나와서 홍대입구 이동중입니다.

    저는 보통 '이때까지 열차를 못 타면 동선이 빡빡하다' 는 마지노선을 정해두고 움직이는데, 다행히 계획대로 탔습니다.

    홍대입구에 내렸을때가 18:20 이었으니.

     

    사소한 특이사항이라면 짐 정리할 공간이 마땅찮았다는건데, 평소엔 2호선 플랫폼에서 올라와 공항철도 가기 전의 통로 한쪽에서 하거든요.

    카메라 가방을 꺼내면서 여행 개시를 하고 싶기도 했고. 근데 이날은 그 자리에 뭘 갖다놔서 빈 공간을 없애 놓았던.

     

    생각해보면 짐 펼쳐 뭘 할 자리인가..? 싶기는 한데.. 2분 남짓이었으니 괜찮았나 했지만 아닌거겠지.

    일단 공항철도 구간으로 이동해야겠습니다.

     

    이 달의 연결통로 광고도 이스타네요, 어째 매번 이스타 보는 느낌. 이번달(9월) 부터는 트리니티 항공 달리려나.

     

    제가 이스타 마지막으로 탄게 언제더라 찾아보니, 탄건 아니고 이용하려다 취소된 경험이 있더군요.

    코로나 전인 2019.03 미리 예약했던 편이 비운항 취소되서 다른 항공편 찾느라 쓴 글이 나오네요 [글 보기]

    사실 도쿄행은 거의 하네다 써서 선택지도 아니지만, 한번 비운항 취소를 겪으니 좀.. 한일 노선이 이스타만 남으면 쓸까 '고민' 해볼것 같습니다.

     

    뭐 하다가 이런 이야기가 나왔죠(...) 다음 환승열차까지 시간이 남아서 공항철도 게이트 찍고 짐 바꿨습니다.

    여행용으로 넣어둔 카메라 가방 꺼내니 이제 좀 공항철도 타는(계양/청라가는거 아님) 것 같네요.

     

    공항철도도 출퇴근때는 꽤 붐비는데, 짐 핑계로 한대 보내서 그런지 이번건 생각보다 한가했던걸로 기억.

     

    열차는 달리고 달려서 계양도 청라도 지났습니다. 이제부터 남는 사람들은 여행객이거나.. 출근하는 분들이려나?

     

    오른쪽 사진은 언제나처럼 2터미널 내리기 직전의 열차 모습.

    그래도 평소 금요일 보다는 사람이 있는것 같기도 하네요? 5월이라 그런가.

     

    내리자마자 온 엘리베이터 잡아타느라 도착 인증은 이렇게(...)

     

    아무튼 반가움 6 안반가움 4 정도의 2터미널에 왔습니다.

    안반가움 4는 99.999% 확률로 하네다 야간편을 타기 때문일듯 에휴 회사야

     

    그래서 직전에 온게 1년 전이고 그렇습니다. 요즘 왠만하면 좀 멀쩡한 시간대로 다니고 싶거든요 하지만 에휴 회사야

     

    해가 길어지는 시기에는 야간편 타려고 공항 도착하면 노을이 지기 시작합니다. 카메라 RAW 촬영도 가능한데 놓칠 수 없지.

     

    이렇게 찍으면 나중에 보정할때 색이 거의 살아나서 좋더군요. 위 사진도 그렇게 찍은 것.

     

    바닷동네의 습도는 맛봤고, 우선 출발편 목록에서 제가 탈 항공편 확인해봅니다. 뭐 있겠죠 없으면 비상사태지(?)

     

    보통 화장실 정도는 선택지(보안검사 전/후)이고, 짐 미리 꺼내는거 정도 보안검사 가기전에 합니다.

    환전은 항상 출국 전에 회사근처에서 미리 찾아오니 논외.

     

    짐 이야기는 코로나 이후 출국부터 '평소 보안검사때 자주 걸렸던' 품목 몇개를 토트백에 따로 담아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거.

    충전기와 케이블 가득 들은 파우치가 특히 그랬고, 100ml 액체류 모아 담은 지퍼백도 각 품목 용량 확인하려고 보자 많이 하시던.

    그 외 배터리 달린것도 다 꺼내곤 했는데.. 노트북 안꺼내도 된다고 하니 이젠 진짜 저거 두개만 들어야겠네요.

     

    그러고보니 여기. 이번엔 열려있네요.

     

    직전에 왔을때..가 언제더라, 아무튼 여기가 공사중인지 막아놨었거든요.

    근데 전에도 파리바게뜨지 않았나 인테리어 공사였나보네.

     

    보안검사 가는길에 뒤돌아보면, 건물 밖 하늘이 와이드 디스플레이처럼 펼쳐집니다.

     

    개인적으론 매번 이 위치 살짝 높은 곳에서 전경을 찍었으면- 하는데, 현실은 그런거 없죠. 아쉬울 따름. 5M짜리 셀카봉?

     

    이제 들어가야겠네요.

     

    4/20 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관련된 정책이 또 바뀌어, 반입 갯수가 줄고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USB 단락방지 조치용 절연테이프 붙이는 구역이 있던.

     

    저는 앞으로도 쓸 수 있게 좀 넉넉한 길이로 잘라서 붙히고 보안검사장으로.

    글 쓰는 지금도 넓은면 한쪽에 붙어있습니다, 여행가면 또 포트 막는데 쓰겠죠.

     

    보안검사는 10분 조금 안걸렸습니다. 처음으로 노트북 따로 안 꺼내도 된다고 하시던.

    처음 보안검사때 노트북 안꺼내도 된다고 안내받은게 나리타였나 그랬는데, 우리나라도 드디어 들어왔나보네요.

     

    한편, 지금까지 시간 이야기를 안했죠.

    아까 뒤돌아서 바깥 하늘볼때가 19:40, 보안검사용 짐 정리할때가 19:45, 보안검사 받고 들어온 지금은 19:53.

    탑승 시작은 19:55, 항공기 출발은 20:30.

     

    별일 없으면 앞쪽 사전지정이라 마지막 타이밍에나 타겠지만, 끝쪽 게이트라 도보 10분 걸린다니 의식해서 빨리 걷긴 해야겠습니다.

    사실 퇴근하고 하네다 야간편 타면 어쩔 수 없기는 합니다. 제가 신경써서 시간낭비를 줄여야죠 뭐 에휴 회사야

     

    이시간에 보는 2터미널 천장 조명은 언제나 재밌던데, 그거랑 별개로 하네다 야간편 지정 게이트는 매번 끝자리라 영 반갑지 않네요.

     

    이래서 제가 마지노선 정해놓고 출발하는겁니다. 그 시간 넘겨서 오면 뛰지 않으면 시간 맞추기 어렵게 되죠.

    전 진짜 파이널 콜로 이름 불리고 싶진 않거든요 (직전까지 간 적은 한번 있지만 파이널콜 경험은 없음)

     

    이 시간이면 탑승게이트 앞에 사람 꽉 차있을테니, 걸어가다 비어있는 게이트 보이길래 아무곳에 앉아서 다시 짐 정리.

    아까 보안검사용으로 뺀거 여태까지 따로 들고 있었습니다(..)

     

    최종적으로 화장실 한번 들렀다가 게이트로 갈 겁니다.

     

    도착하니 20:02, 탑승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줄도 어느정도 있고 아직 전체 승객 탑승 타이밍은 아니어서,

     

    ..리듬게임 이벤트 달리는거 잊어버리고 잘것 같아서 잠깐 플레이.

    숙소 들어가면 자정쯤 될거고, 씻고 내일 갖고나갈 짐 정리하면 금방 새벽 2시 이럴텐데 피곤하면 그냥 자겠지.

     

    걸파 HARD 난이도는 이어폰 없이도 보고 칠 수 있거든요. 게이트 바로 앞 의자에 앉아서 한곡 2분 뚝딱

     

    플레이 끝날 타이밍에 전체 승객 탑승 안내가 나와서 바로 일어났습니다.

     

    극장판 3개 순회, 간만의 스탠딩 라이브.. 잘 버티겠지? 살아서 돌아오자(?)

     

    낮에 걱정했던 바람도 큰 말썽 없이 사라져 있었습니다. 위에 관측 수치 보이시죠 도심도 태풍처럼 불었거든요.

    인천공항이 주변에 건물도 적고 해안가라 바람이 더 많이 불긴 하는데, 사무실 근처도 돌풍이 불어서 진짜 깜짝 놀란.

     

    이상태 그대로였으면 절대 제시간에 못날았겠죠. 이래저래 요상한 변수로 늦어지지 않은건 다행.

     

    아무튼 내가 또 심야편을 타는구나..

     

    물론 2개월 이상 전에 예약하는지라 불확실성에 대응하려면 최악의 케이스를 가정하지 않을 수는 없는데..

    그나마 월요일 새벽에 귀국하고 출근은 안하는걸 위안 삼습니다.

     

    회사 일적으로도 정말 정신없고 걱정됐는데, 관리급 분이 정리해주신 덕분에 비교적 마음편히 나왔고.

    이래저래 살아서 나온게 다행이었죠. 출국하는 김에 맨정신으로 할건 다 하고 오자.

     

    2개월 전 예약 당시에는 A330이었는데, 출국 1개월 전에 A350으로 변경됐었습니다.

    신형 기종인데다 좌석수도 약간 늘어났죠.

     

    와보니 제 바로 앞자리가, 앞앞자리 비상구석이 없어 비상구 좌석으로 취급되고 있더군요. 오른쪽 사진같은 구성입니다.

    비상구석은 제 앞앞자리 두자리와 제 바로 앞자리 이렇게 출발 전 설명을 듣더군요. 특이한 좌석구성이네 싶었습니다.

    참고로 전 기종변경 안내만 보고 좌석지정을 다시 하진 않았는데, 시스템에서 비슷한 위치로 자동 좌석변경이 된듯?

    다른 승객 대화를 들어보면 대부분의 좌석은 취소되서 다시 지정받은 모양입니다. 이래저래 다행이지요 창가자리 나름 중요한데.

     

    아무튼 기내의 새것 느낌에 더해, 발쪽 콘센트, 기내 엔터테인먼트 단말 반응속도도 좋았고, 좌석간격도 널직하고.

    뭔가 상쾌한 출발이네요.

     

    뭐가 남아있건 일단 한국을 떠난다. 잘있어라(?)

     

    20:30 조금 넘어서 게이트에서 떨어져 나와, 하늘로 날아오른건 21:00 무렵.

     

    개인적으론 왼쪽 사진이 잘 나온게 마음에 듭니다. 보통 이륙 타이밍엔 흔들림+어두움 때문에 성공한적이 없는 구도거든요.

    예, 이 항공기는 이착륙 흔들림도 적더군요. 조명이 많이 잡혀서 조도도 좀 높은 상태였고. 운이 좋았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찍기 전에 덮개를 내려 안쪽 빛을 최대한 가리고 장노출로 찍은 것. 아직 여의도까지도 못간 서울입니다.

     

    폰으로도 속도측정 하겠지만 단말 조작 겸 항로정보 보는데, 반응속도 정말 빠르더군요. 그래 이정도만 나와도 소원이 없겠다.

     

    비유하긴 좀 어려운데, 아무튼 보통 생각하는 '누르면 이정도는 반응해야지' 를 만족하는 속도였습니다.

    제가 본 기내 엔터테인먼트 단말 중에서 제일 쾌적했네요.

     

    고도가 더 높아지면 보이지도 않겠지. 아직 서울 도심입니다.

     

    기내식 주기 전의 낮은 조도 상태라 덮개 안 내리고 찍은 것. 이것도 적은 흔들림 덕을 봤습니다.

     

    이후엔 금새 안정됐고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본요리 먹고 빵은 왼쪽의 고구마 샐러드와 버터 잔뜩 구겨넣고 먹은.

     

    맥주를 곁들일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삘받으면 새벽편에도 맥주 마실수 있으니까(?)

     

    기내식 치워진 뒤엔 속도 한번 보고, 일요일 메인 아티스트 곡 순회.

     

    좀 잤던가 아닌가는 기억 안나네요. 기억이 안나는 만큼 잔건가(?)

     

    슬슬 도쿄인데, 뭔가 치바까지 갔다가 꺾네- 싶어서 한컷.

     

    아까 이륙때 진동 적다고 했는데, 비행중 진동이랄지.. 아무튼 전체적으로 진동이 적었습니다. 승차감 면에서 느껴지게 쾌적하던.

    이런식으로 기회 생겨서 야경 찍을 때 성공한 비율도 높았구요. 그저 좋았네요.

     

    아 치바로 간거. 이제 글 쓰면서 일주일치 항로 보니, 높은 비율로 치바쪽까지 갔다가 지도상 위쪽 하네다 활주로로 진입하네요.

    전 거의 지도상 아래쪽, 도쿄만 입구쪽 활주로로만 진입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그때그때 상황 따라 다르겠지..

     

    아무튼 내렸습니다. 현재시간 22:40 와 이게 뭐지.

     

    물론 이 편의 원래 도착시간이 22:50 입니다만 이렇게 일찍 내린건 지금까지 없었거든요.

    늦어져서 나비효과로 입국장 사람 몰려 입국까지 늦어져, 결국 막차 안놓치게 뛰어가고 이런적도 몇번이고 있었고.

     

    날렵하긴 날렵하네 A350... 아무리 그래도 이정도면 막차 걱정은 안해도 되겠지.

     

    일본 통신사용 프로파일 설치.

     

    기기 지역이 일본이라 그런가(모바일 스이카를 쓰려면 필수 조건) 이제 제 아이폰은 제가 일본에 귀국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요 마음대로 생각하세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간섭 때문에 SKT LTE eSIM은 입국 전에 비활성화하는데 저런 메시지가 왜 떴지. 음

     

    게이트에 오니 22:45. 일찍 오니 그저 좋네요. 이렇게 시간 지켜서 올 수가 있었다니

     

    본동까지 가려면 좀 걸어야 되겠지만, 내려만 주세요 저는 아직 다리가 튼튼합니다 개튼튼해서 막 뛰어갑니다

     

    습관적으로 체크하는 현재 온습도. 휴대용 선풍기도 가져왔는데 쓸일 생기겠지요.

     

    이거 찍은게 22:53인데, 공항쪽 사정으로 게이트 통로 설치가 지연된다고 안내방송 나왔던가 그랬던걸로 기억.

     

    일본 항공사로 김포 하네다 갈때도 가끔 일찍 도착하고도 하네다 게이트 앞에서 빨리 도착한 시간 버리던데 그 생각 나더군요.

    특히나 이런 밤시간은 타이밍 잘못 맞으면 다른 항공사 탑승객과 겹쳐서 입국심사가 늘어질수도 있어서 항상 긴장상태.

     

    비행기에서 나온건 22:57. 일찍온거 다 까먹은 느낌도 들지만 23시 안됐으니 봐준다

     

    저 멀리 보이는 본동으로 약간 경보하는 느낌으로 빨리 걸었습니다. 뛸수도 있는데 솔직히 그정도로 긴급(?)은 아니고.

     

    오늘도 MMS로 안내를 보내는 통신사. 외교부처럼 SMS로 보내면 좋을텐데 말이죠.

     

    너도나도 모두 여행갈때 통신사 데이터로밍을 쓰는건 아닌데.

     

    한편, 입국심사장까지 걸어가면서 Visit Japan 사이트 접속하려고 브라우저를 켰더니 기본 브라우저 선택이라는게 뜨더군요.

    살짝 당황하면서도 뭔가 국가별 규제가 적용되나보다 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맞는 듯.

     

    다만 적용 자체는 2025.12월의 iOS 26.2 부터였는데[애플 보도자료] 2026.02 여행때도 안뜨다가 iOS 26.4.2 인 지금에야 뜬 것인가.

    아무튼 저야 좋습니다, 가끔 안쓰는 사파리로 떠서 크롬으로 다시 여는것도 일이었으니까.

     

    빠른걸음으로 입국심사장 와서 대기열에 밀리진 않았는데, 막판 세관쪽 자동화 게이트가 밀렸던 특이한 기억.

    여권 스캔 처리하고 a루트로 가려고 나왔는데, 그 자동화 게이트 입구 줄이 이렇게 되어 있었습니다. 왼쪽 위가 원래 입구.

     

    다행히 생각보단 금방 줄어들었지만, 관찰해보니 총 5개 게이트 중에 종이 입국심사가 3개, 자동화가 2개.

    아직도 입국심사서류 종이로 쓰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건가..?

    아무튼 비율을 좀 조정한다던가 했으면 싶더군요. 아니라면 차라리 일시적인거였으면.

     

    입국심사는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정도면 안정권이네요. 이거 찍은게 11:14.

     

    입국장 전면 도착편 전광판을 입국 기념사진으로 남기고. 의외로? 밤시간도 항상 사람 많죠.

     

    아, 화장실 갔다 모노레일 타러 가는데 CJ ENM 스탭들이 팻말 들고 지나가더군요.

    이제 찾아보니 CJ ENM 주최의 KCON JAPAN 이 5/8 ~ 5/10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렸다는데, 행사 관련자 입국인건지.

     

    하네다쪽 스탭도 가리개 판 옮기시던데 출연자인가 싶기도 하구요.

    호텔 가기 바빠서 결국 누가 들어왔는지 까진 못보고 공항을 나왔습니다만..

    애초에 내가 관심 두는 사람이었으면 바람소리라도 들었을것 같지만(...) 사생들도 죽치고 있을테고.

     

    근데 느긋하게 나왔더니 모노레일은 곧 지나갈것 같습니다. 으휴 타이밍.

     

    모노레일 출발하는 소리를 들으며 플랫폼에 올라오는건 언제나 기분이 좋네요(?)

     

    왼쪽은 코난 콜라보 포스터 붙어있길래 한컷.

    이제 찾아보니 제가 탄 3터미널은 해당사항 없고 모노레일 역사 중에서는 국내선인 2터미널과 종점인 신바시가 대상이네요.

    전체적으론 JR 역사가 많구요.

     

    자세한 내용은 여기에서 보실 수 있고, 기간은 지난 6/21일자로 끝났습니다.

     

    1분 차이로 열차 놓친 죄로 13분동안 일본 습도에 절여지는 형벌에 처해집니다.

    움직임이 거의 없어도 휴대용 선풍기를 꺼내게 만드는 습도(...)

     

    그래도 트위터 하니 금방 가더군요. 역시 마법의 트위터(?) 추천탭 알고리즘의 폐해

     

    열차 와서 탔습니다. 올라가면서 내일 들러야 할 곳도 몇군데 지나가겠네요, 물류센터와 경마장.

    여기 경마장이 있다는걸 어째 인식하고 본적이 없는데... 여기 있더군요. 사실 역 이름도 경마장인데 정말 신경써본적이 없는(...)

     

    물론 경마 하게되서 경마장을 인식한건 아니구요. 전역인 물류센터역 때문에 인지하게 됐습니다.

     

    이쯤에서 현재기온 한번 더. 의외로 이정도인데도 엄청 습하다고 느꼈네요 열차 타본다고 잠깐 뛰어서 그런가.

     

    귀국하기 전인 월요일까지 낮기온 25도 남짓이라니 다행이고. 여정 잘 마무리됐으면.

     

    숙소 근처인 텐노즈아일 역에 내렸습니다. 현재시간 23:50.

     

    금요일이라서인지? 시간이 이래도 또 사람이 아예 없진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이쯤 되면 얼른 편의점 찍고 숙소 가고 싶어지죠. 일단 퇴근하고 여기까지 온거고.

     

    이때 생각나는게, iOS용 Swarm 앱이 메이저 업데이트되서 신버전 UI로 바뀌었는데 동작이 정말 멍청했습니다.

    위 이미지는 잘못된 장소를 체크인했는데 체크인 삭제하려고 장소정보 들어가도 삭제버튼이 없는걸 깨달았을 때.

    이놈들 진짜 대단한 업데이트를 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이 외에도 현재위치 장소 리스트도 제대로 못불러오고 참 대단했죠.

     

    관련 내용은 또 기회 되면 이야기하기로 하고,

     

    일단 픽업부터 찾으러 이동중. 역 바로 앞이라 거쳐 가기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습니다.

     

    21시만 되어도 인기척이 거의 없어지는 일본에서 이 시간의 사람이라니 반대로 조금 반갑기도 합니다(...)

     

    픽업상품 도착해 있는 편의점이 보이네요.

     

    저기까지 어떻게 1층으로 내려가야 하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가다가 뚫린 계단이 보여서 그쪽으로 가며 보인 풍경이 오른쪽인데, 아마 직전에도 이쪽으로 내려갔던걸로 기억.

     

    왔습니다. 패밀리마트 텐노즈 퍼스트타워점[ファミリーマート 天王洲ファーストタワー店, 구글지도]

     

    입주 건물이 오피스빌딩이라 본관은 모든 입구가 닫혀있는데 24시간 열려있어 의외로 자주 쓰고있는 중.

     

    2년쯤 전 갔을때 알바는 일본어 잘 못하는것 같으니까 반말 까던데 이번 직원은 안그러시던 (물론 다른사람)

    이번에도 같은 놈이면 나도 반말 까는 연습 하려 했는데 아쉬웠습니다(?)

     

    뭘 샀는지는 차차 뒤쪽에서 정리할것 같고, (2일차/마지막 구입품 글)

     

    ..드디어 숙소로.

     

    먼저 언급했지만 새벽에 4시간 잔걸 시작으로 하루 풀근무 후 퇴근하고 지금 자정 넘어있으니.

    아무래도 이쯤 되니 좀 쉬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저 멀리 버스가 한대 지나가서, 마치 헛것이라도 본듯 '일본에 이 시간에 버스가??' 하고 놀라며 걸어왔는데

     

    ..토요코인 순환버스였습니다(...) 하긴 나 지금 피곤하지(?)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숙소 토요코인 시나가와 고난구치 텐노즈아일[東横INN品川港南口天王洲アイル, 구글지도, 점포정보]

     

    공항에서 모노레일로 환승없이 올 수 있는데다, 오다이바/시부야 모두 가기 편해서(린카이선) 이번 일정에 제격이었습니다.

    총 객실수가 700개가 넘어서 왠만한 큰 이벤트가 있지 않는 이상은 거의 방이 남아있기도 하구요.

     

    체크인하면서 처음으로 토요코인 10박 무료 쿠폰을 사용해봅니다.

    토요코인클럽 회원가입은 12년전에 했는데[당시 글, 2014.07] 오래도 걸렸다(....)

     

    코로나 전에는 토요코인만이 베스트는 아니었고, 저는 동선을 우선하기에 jalan 에서 다양한 숙소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부터는 도쿄 숙박비용이 두배 가까이 뛰어서 예전 가격인 곳은 토요코인 뿐이네요.

    이 시점에 이미 포인트가 14점쯤 됐어서 금새 다시 무료 10박를 채웠습니다. 이런 점이 최근 토요코인 이용빈도 변화를 말해주는듯.

     

    결제하고 카드키 영수증 받았습니다.

     

    내일 조식 식당이 될 곳에 정수기와 제빙기가 있어서 들렀다 올라갑니다.

     

    코로나 이후로 텀블러를 들고다니는데, 숙소에 정수기가 설치되어 있으면 음료 덜 사도 되고 좋더군요.

    제빙기 얼음 넣어다니면 언제나 찬물을 휴대할수도 있고.

     

    더운날은 아니었지만 냉수먹고 속좀 식히고,

     

    묵을 층에 올라왔습니다.

     

    사실 토요코인이 다른것보다 방음은.. 좋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오늘도 이상한 사람 안 만나길 빌어야지요.

    평소에도 가볍게 생각은 하는데, 이번엔 좀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건 내일 (일요일 넘어가는 토요일 밤에 있었음)

     

    간단히 블로그에 남길 사진정리도 할 겸 방 체크 하고,

     

    와이파이 연결한 김에 아까 iOS 앱에선 삭제가 불가능했던 Swarm 체크인 지우고.

     

    진짜 안드로이드도 iOS 처럼 멍청하게 앱 업데이트되면 안되는데. 살짝 걱정이었습니다.

    (9월인 지금 시점에서 보면 iOS 앱에도 체크인 삭제버튼 생겼고, 안드로이드 앱도 비슷한 UI로 개편되었습니다)

     

    평소처럼 충전기 죽 꺼내서 기기들 충전 걸고, 냉방할지 고민하면서 온습도계 등등 물건 꺼내놓고.

     

    스이카 잔액이 첫날은 버틸만해서 입국전 충전은 안했는데, 이후 돌아다닐거 생각하면 또 아니죠.

    상황 닥쳐서 허겁지겁 충전하는것보단 지금 해야지.

     

    다행히 여행계획과 지출비용은 정리되어 있었던지라 충전만 바로 진행.

     

    씻고 나와서 내일 가지고 나갈 토트백 정리하니 2시가 다 되어가네요.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어서 안했지만 창밖 풍경은 재미 없었습니다.

    구글 지도로 맞은편에 뭐 있나 봤더니 골프연습장 있던. 여기는 관리사무소인가.

     

    늦은 시간이라 자기전에 날씨 체크도 한번. 확실히 낮기온도 높지 않아 밤기온도 좋네요.

     

    단지 작은 불만은 장비 조명.

    위치상 방마다 설치된 네트워크 장비(공유기, 모뎀 같은?) 같던데, 실내 조명을 다 끄고 나니 정말 도드라져 보이던.

    피해서 돌아 눕긴 했는데, 아까 방 체크할때 미리 확인하긴 어려웠고 대처방법도 없지만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내일은 작품 3개(극장 2개)를 순서대로 볼거라 시간맞춰 잘 돌아다녀야 하죠.

    살아남자 토요일(?)

     

     

    이번 글은 여기까지.

     

    왠만하면 생각하던 감상글을 다 정리하고 이어 쓰고 싶었는데, 뭔가 여행기 빨리 쓰고싶어 손이 근질거려서 먼저 썼네요(...)

    이런게 또 의욕이 날때 해야되는 면도 있구요. 보는 분들 입장에선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그럼 다음 글도 곧 들고 오겠습니다. 주말쯤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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