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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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9. 1. 11:00
유난히 힘든 달이어서 절반 정도는 돌아보고 싶지 않기도 한데(...)막상 그런 순간들은 사진으로 남기질 않으니까 여기엔 없기도 하고. 회사일이라서 그렇습니다만 아무튼 길었던 8월입니다. 1200 x 900 사진 20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8월 1일 목요일. 한 달의 시작, 이라는 느낌보다는... 이게 '오늘은 이거다' 하고 메뉴가 떠오르는 날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른 메뉴. 제 안의 요즘 짬뽕(?)은 회사근처 중국집의 차돌짬뽕과 집근처 홍콩반점의 짬뽕 곱배기인데 이번엔 후자였네요.사실 회사근처는 장사 잘되는 집이라 저녁에도 좀 가기 힘들기도 하구요. 정 떠오르면(먹고싶으면) 가지만. 아무튼 먹을 메뉴가 아무것도 안 떠오르는 날보다는 낫지 않나, 싶은 한달의 시작이었습니다. 8월 4일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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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5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6. 1. 11:00
뭔가 5월 하순에 정신없는(안좋은 쪽으로?) 일이 좀 많았다는 인상이네요.결정적으로 이 글도 최종 수정하다가 윈도우11 업데이트로 날렸었구요. 하하 멍청한 윈도우 업데이트 아무튼 이번달은 1200 x 800 사진 22장이 쓰였고, 더보기 5월 4일 토요일. 집 근처에 부대찌개 집이 있는건 몇달 전(..)에 봤었는데, 이제야 방문하네요.사진엔 편집하기 애매해서 빠졌는데 기본 반찬도 꽤 충실했습니다(김치 포함 4가지 반찬 중 계란말이가 있음) 사실 이미 점심시간에 사람이 어느정도 찼다는 데에서부터 검증된 느낌이지만요.잘 먹고, 특이한(?) 메뉴 하나를 발견하고 나옵니다. 5월 5일 일요일. 작년에 산 샤오미 서큘레이터는 상하좌우 회전이 되는데, 이게 어느순간부터 특정 위치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더군요.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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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1. 4. 10:30
순식간에 2023년이 지나가 버렸습니다. 올해는 또 얼마나 빨리 지나갈지 무섭네요.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18장이 쓰였습니다. 더보기 12월 1일 금요일. 12월 1일이긴 한데, 현재시간 새벽 1시 45분. 꽤 계획 밖이어서, 이날부터 추워지기 시작했는데 일찍 들어갈걸로 예상해서 상의도 하의도 얇게 입고 왔었지요. 택시 기다리는 20분이 반나절처럼 느껴지던 기억. (그나마도 결국 못잡고 승합택시 탔지만) 그리고 슬슬 이 즈음부터 늦은 퇴근도 잦아들었던것 같네요. 다행이긴 한데.. 음 새벽 도로로 퇴근하면 항상 '이렇게 길 안밀리면 차로 출퇴근할만 할텐데' 생각합니다. 현실이 그렇지 않은건 굳이 차로 출퇴근 안해도 알고 있구요 예(...) 12월 2일 토요일. 머리 다듬고 들르는 그 국밥집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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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3. 11. 4. 11:00
한달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별로 즐거운 기억은 없었는데, 이렇게 돌아보니 생각보다는 뭔가 했구나 싶네요(?)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24장입니다. 더보기 10월 4일 수요일. 퇴근길에 저녁먹고 집에 가는 길이었는데, 식당 들어가기 전에 빗방울이 좀 떨어지더니 식당을 나오니 위 사진과 같은 상황. 타이밍이 잘 맞아서 집 갈때까지 우산 없이 들어갔습니다. 10월 6일 금요일. 퇴근길에 본 노을...의 흔적(?) 개인적으로 이렇게 뒤쪽으로 노을색이 깔린 하늘을 좋아합니다. 좀 일찍 나온 덕분에 나름 자리 잘 잡고 한컷 남긴게 만족스러웠네요. (출입구쪽 창문) 10월 7일 토요일. 가끔 인도식 카레가 생각날 때가 있습니다. 이날 딱 그래서 저녁을 집근처 인도 카레집 들렀었네요. 괜찮은 집을 찾으면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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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3. 10. 2. 11:00
연휴 중간에 월이 바뀌니 진짜 월 바뀐 느낌이 안 나네요. 물론 월 초 정기결제 승인문자 보고 현실로 돌아오지만요. 아무튼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8장입니다. 더보기 9월 1일 금요일. 이른바 '슈퍼 문' 이었던 날. 몇달만에 영화관 가서(코엑스 메가박스) 시야에서 벗어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집 가는 길에 눈에 띄었습니다. ..사진에선 별로 안느껴지실지 모르겠지만 꽤 크더군요. 가끔 여기서 하늘 볼일이 있지만 유난히 컸던 기억. 9월 2일 토요일.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니지가사키 OVA 상영회 + 전달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후기글] 근데 어째선지 돌아가는 길에 인도 카레가 먹고 싶어져서 자주 가던 가게 중 한곳을 찾아갔었네요(홍대입구쪽) 먹을때마다 느끼지만 시금치 들어간 카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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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3. 7. 4. 10:30
개인적으로 6월은 월초 빼고는 일한 기억밖에 없네요(...) 그나마 토크 이벤트 같은게 월말 즈음 조금 있었지만.. 아무튼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7장입니다. 더보기 6월 1일 목요일. 당시 오며가며 보이는 한강다리 너머의 풍경들이 뿌연 하늘 뿐이라 언제나처럼 신경 안쓰고 지나가는데, 거의 다 지나갈때쯤 예쁜 노을을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그나마 여기서 만회했네요. 이 전에 한강에서 찍었으면 더 멋있었을텐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아무튼 간만에 노을이 예뻤던 날. 6월 2일 금요일. 글로도 적었는데, 연 초에 강릉에 고향기부를 했었습니다 [당시 글 보기] 그리고 5월쯤 고향기부자 대상으로 신주(막걸리) 교환권을 준다고 해서 신청했었는데, 이런게 우편으로 오더군요. 제가 직접 갈 수는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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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10. 2. 11:15
요며칠 좀 더워서 '10월이 되긴 하는건가' 싶었는데, 이번 주말 지나면 바로 온도 곤두박질 치는 모양이더군요. 아무튼 2022년이 두달밖에 안남은게 새삼 놀라운, 10월의 첫 글입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4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9월 2일 금요일. 주말에 비예보가 있긴 했지만 아직 그렇게까지 구름이 많진 않을 때였는데, 퇴근길 되니 꽤 예쁘게 흩뿌려져 있어서 한컷 남겼었네요. 보통 이런 사진 찍으면 카메라 앱이 노출을 이상하게 잡아서 Raw 로도 찍었는데, 보정이 생각보단 잘 되서 더 만족합니다. 덕분에 당시 느낌이 그래도 잘 담긴것 같네요. 9월 3일 토요일. 어느새 머리 다듬을 타이밍이 되었습니다. 시기가 시기라 답답해서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네요. 아, 사진은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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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0. 7. 3. 10:30
2020년이 절반 지나갔다는게 아무래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0장입니다. 더보기 6월 4일 목요일. 뭔가 각잡고(?) 정리해야 할 일이 있을때마다 근처 카페로 나오곤 합니다. 방안에 의자와 책상이 없다 보니(좌식 책상만 있음) 왠만한 흥미가 있지 않으면 집중에 한계가 너무 명확하더군요. 밖으로 나오면 알 수 없는 행복회로랄까 도전정신이 생기는 것도 이상한 일입니다. 뭐 요즘같은 때에는 필요할지도 모르겠지만요. 6월 7일 일요일. 슬슬 수박 생각나는 시기였는데, 마침 냉장고도 좀 더 커졌겠다 한통을 샀습니다. 그 중 절반을 깍두기 모양으로 잘라 통에 정리하면서 씨를 대충 걷어냈더니 이만큼 나왔네요. ...보름 뒤에 나머지 반통을 정리할 때 이것보다 조금 더 나온게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