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한 내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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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내일로부터 1 ~ 26화 완결감상 (핵심네타 X)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TV) 2014. 4. 8. 18:29
작년인 2013년 10월부터 시작했지만 올해 1월 말쯤 뒤늦게 감상하기 시작한 '잔잔한 내일로부터'.바다와 육지에서 사는 사람들과 그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섬세하게 그린 사춘기 연애물. 작품 길이도 2쿨이었지만 한화도 지루한 부분 없이 매 화를 알차게 전개한 덕에 꽤 오랜기간 봐 온 기분이네요. 새삼 아쉬움이 큽니다. 이 글은 크게 '내용을 뺀 작품 자체(주로 영상이나 음향 부문) 감상' 과 '핵심내용을 뺀 감상(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는)' 정도로 적어볼까 합니다.아무래도 내용을 다 언급하면 감상을 어찌 적을지 엄두가 안나기도 하고 말이죠;또, 이 작품은 제가 내용언급을 해서 실제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미리 깎아먹는것보다는 실제로 작품을 보고 느끼시는게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깔려 있습니다. 凪のあすか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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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y ebb and flow 수령 및 감상지름신강림/음반 2014. 2. 5. 16:43
작년 10월 신작 중 잔잔한 내일로부터(凪のあすから, 일본어 위키피디아 바로가기) 라는 작품이 있는데, 저번달쯤인 2쿨째부터 영상/음악이 바뀌었습니다. 근데 저는 이 작품을 처음부터 챙겨본건 아니고, 어느날 니코니코동화에서 우연히 이 2쿨째의 오프닝 영상을 접한것을 계기로 보게 되었었네요. 그 영상과 곡의 조화가 참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요즘도 계속 나오니 매주 보긴 하지만요. 그 '잔잔한 내일로부터' 의 2쿨 오프닝인 Ray의 'ebb and flow' 싱글이 오늘 발매되어 저도 무사히 수령했습니다. 싱글 하나 달랑 해외배송 받긴 간만인데.. 뭐 제가 사러가는것보단 싸게 먹힐테니(?) 그러려니. 해외배송 하루이틀 해보는것도 아니고, 해외배송비는 이제 국내배송비 만큼 익숙합니다. 솔직히 아마존의 바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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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고 있는 2014년 1월 신작이것저것 감상/애니메이션(TV) 2014. 1. 18. 00:05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흘러 새 신작이 방영할 시즌이 됐군요. 한 1년? 정도 전부터 느끼고 있는데, 눈에 띄는 작품이 참 없습니다. 방영하는 신작이야 많은데 '너무 전형적인(히로인 노출 위주 등)' 작품은 빼고 그 안에서 고르다 보니 경우의 수가 더 적은 느낌이군요. 아무튼 이번 분기도 얼추 정해졌기에 어김없이 글 남겨봅니다. 다만 스트라이크 더 블러드와 잔잔한 내일로부터는 작년 10월부터 이어 방영하는 작품이라 엄밀히 따지면 진짜 '14년 1월 신작은 니세코이 뿐이군요. 참고하시길. 아, 그리고 큰 틀의 내용 언급은 없습니다. 여기서 원작을 보고 보는 작품도 없는데다 '이건 이런 작품인데 이런 느낌이라 계속 볼 것 같다' 가 중점인지라. 다만 작품 감상 전 '작품의 관한 내용 언급 일체'를 싫어하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