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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해외여행(2025)/2025.06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2025. 6.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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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 이번 이야기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2. 1일차 : 김포국제공항, 츄부국제공항, 숙소 체크인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3. 오오하시 아야카 10th Anniversary Live '彩-irodori-' 아이치 공연 다녀왔습니다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4. 2일차-1 : 멘츠루비(키시멘), COMTEC PORTBASE(리허설)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5. 2일차-2 : COMTEC PORTBASE(본편), 숙소복귀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6. 3일차-1 : 숙소 체크아웃, 코메다 커피 센트럴파크 지하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7. 3일차-2 : 츄부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여행경비 및 느낀점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8. 1~3일차 숙소 : 토요코인 나고야 니시키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9. 구입물품 정리 : 식품, 음반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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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계획이지만 올해는 어째선지 여정 이후에 올리기도 하던 여행계획글.

    그래도 이번에는 올해 여정 중 유일하게 여행 전에 여행계획을 확정하고 갑니다. 그만큼 할 수 있는게 없는거지만

     

    이번걸 떠나기 전에 6월 초 라이브 후기를 정리할까 싶었지만 무리였고, 올해 간 일본행 3번(이번 제외) 중에서는 유일하게 출발 전에 여행계획이 모두 확정된 여정에 위안삼아 봅니다(...)

     

    항공편과 숙소 이야기는 지난 4월의 티켓 확보 글에서 정리했으니, 여기서는 순수하게 그 나머지.. 일정 쪽만을 정리할까 합니다.

     

     

    1. 이동 계획

    이번엔 그래도 출발 전에 여행계획을 잡는데, 이게 사정은 있습니다.

    김포에서 나고야 뜬다고 간만에 피치항공편을 이용하는데, 이게 사실 되게 애매한 시간대에 운행한다고 생각해서 말이죠.

    그래서 금요일 출국 일요일 귀국이지만 금요일 일요일에 공항 빼면 하는건 한끼 먹는것 정도.

    게다가 이번 라이브는 일본쪽 참가 라이브에서는 처음으로 리허설 관람권을 잡아서 실제 공연 전에 공연장에 가야 합니다.

     

    이런거 아니어도 좀 미리미리 계획 잡아야 나도 편한데(...

     

    아무튼 그렇게 잡은 계획 보시죠.

     

    > 1일차(6/20, 금)

    오후 1시 45분경 집을 나와 김포공항으로 이동할테고

    오후 3시 15분(늦어도)에는 김포공항에 도착할 겁니다

    오후 4시 30분에는 나고야 츄부국제공항행 피치항공편을 탈테고

    오후 6시 20분에는 츄부국제공항에 도착하겠죠

    오후 6시 40분(늦어도)에는 신궁쪽으로 이동하는 메이테츠를 타고 이동할테고

    오후 7시 15분 쯤에는 아츠타 호우라이켄 신궁점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을 겁니다

    밤 8시 15분 쯤에는 숙소가 있는 나고야역쪽으로 이동할테고

    밤 9시(늦어도)에는 토요코인에 체크인할 겁니다. 이후엔 근처 편의점에서 티켓 발권을 하거나 먹고 마실것들을 사겠죠

     

    > 2일차(6/21, 토)

    오전 8시 반쯤 일어나 무료 조식을 가볍게 먹고, 호텔에서 미련이 남은 일들(회사일 아님) 을 처리할 겁니다

    오전 11시 반쯤 호텔 근처의 우동집에서 키시멘을 먹을테고

    오후 1시(늦어도)에는 공연장으로 이동해 공연장 근처에서 기다릴 겁니다

    오후 3시에는 리허설 관람 입장이 있고

    (사이 일정 미정)

    오후 6시에는 오오하시 아야카 10주년 기념 라이브가 있을테고

    밤 8시 30분(늦어도)에는 공연이 끝나고 공연장을 나오겠죠

    밤 9시(늦어도)에는 숙소쪽으로 돌아올테고, 편의점 택배상품을 수령하거나 할 겁니다

     

    > 3일차(6/22, 일)

    오전 8시쯤에는 일어나 씻고 체크아웃 준비, 조식을 먹을테고

    오전 9시에는 체크아웃하고 나와 코메다 커피를 들러 모닝을 먹고

    오전 10시 45분(늦어도)에는 츄부국제공항으로 이동하겠죠

    오후 1시 40분에는 김포국제공항행 피치항공편을 타고 귀국할테고

    오후 3시 40분에는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할 겁니다

    오후 4시 15분(늦어도)에는 지하철 타고 집으로 이동하겠죠

     

    전체적으로 보시면, 입국날 귀국날에는 밥좀 먹으면 끝입니다.

    메인 일정이 토요일이긴 한데, 리허설 관람 때문에 본 공연보다 좀 빨리 가야되긴 하지만 오전부터 가서 기다리진 않을테구요.

    그래도 각각 나고야다운 끼니는 먹을거지만, 조금 먹고 라이브 보면 끝나는 가벼운 여정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피치항공편을 이것도 모르고 끊었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요, 제 생각보다도 더 가벼운 여정이 되었구나- 싶은게 캘린더에 계획 정리하고 나서 든 생각.

    가끔은 이렇게 갔다오는것도 좋죠.

     

     

    2. 숙소

    먼저 언급했지만 일찌감치 예약했고, 나고야역(정확히는 사카에역) 쪽의 토요코인입니다.

    다만 숙소 위치는 '나고야역' 이라는 지역보다는 '특정 노선' 때문에 잡았네요.

    예약 당시 방이 있던 나고야역 주변 토요코인 중, 공연장 갈때 환승없이 갈 수 있는 역 근처 점포를 고른 것.

     

    덕분에 공항 왔다갔다 할때 약간 환승이 필요하긴 합니다만... 나고야 한두번 가는것도 아니고(?)

     

     

    3. 계획한 여행경비

    한국에서도 사실상 밥은 한끼다 보니(나머지 끼니는 과일이나 부식) 관련 비용이 크진 않습니다.

    첫날에 먹는 히츠마부시는 메뉴 하나가 비싸니까 어쩔 수 없이 금액이 늘어나지만, 오히려 그래서 카드쓰기도 좋은것 같고.

    굿즈는 눈에 띄는게 없어서 사전판매때 안사긴 했는데, 현장 가서 마음이 흔들리면 살까 하고 잡아뒀습니다.

     

    언제나처럼 큼지막한 지출은 카드로 넘기고, 그 외 비용 중에서도 잔돈이 귀찮으면 스이카나 카드 쓰게 될것 같네요.

    현금은 애초에 올해 다른 출국일정 생각해서 환전을 넉넉하게 해서 가져가는거라, 무조건 남을 금액입니다.

    그러고보면 카드쪽 사용비중이 늘고부터는 현금을 1-2천엔 수준으로 남기는 귀국길은 거의 없었네요. 여차하면 편의점에서도 카드 쓰거나 해서.

     

     

    4. 그 외 고려사항

    역시 날씨입니다.

    한국은 하필이면 출국날인 20일 금요일부터 장마라 비와 바람이 요란할 예정이고, 일본은 주중과 같은 35도 전후의 폭염은 아니지만 30도는 넘는 낮기온이 예보되어 있고.

    그래도 일본쪽도 없던 장마가 생겨서 제가 귀국하는 일요일 오후부터는 비오고 하더군요. 그리고 다음주(23-27) 내내 비던데(...)

    한국에서 출국하는것만 별일 없으면 나고야에서 더위에서만 살아돌아오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생각해보면 이렇게 라이브 출국일정 빡빡하게 넣은게 거의 2016년만인것 같은데, 그때는 이런 움직임에서 어떻게 여행글도 쓰고 했는지 모르겠네요.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떨어진건지, 게을러진건지, 아니면 그때보다 현실이 충실해서 힘들어진건지, 그것도 아니면 이거 다인지(?)

     

    그럼 이후엔 월말까지 글 업로드가 없을것 같습니다. 다음 글은 무조건 6월 초 라이브 후기가 될것 같고.

    느긋하게, 한국에서의 장마 혹은 폭염의 변덕스런 날씨에서 잘 살아남으시길 빌겠습니다(?)

     

    월말쯤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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