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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6. 3일차 : 코메다 커피, 츄부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여행경비 및 느낀점해외여행(2025)/2025.06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2026. 2. 26.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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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2. 1일차-1 : 김포국제공항, 츄부국제공항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3. 1일차-2 : 아츠타 호우라이켄 신궁점, 숙소 체크인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4. 오오하시 아야카 10th Anniversary Live '彩-irodori-' 아이치 공연 다녀왔습니다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5. 2일차 : 멘츠루비(키시멘), COMTEC PORTBASE, 숙소복귀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6. 3일차 : 코메다 커피, 츄부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여행경비 및 느낀점 <--- 이번 이야기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7. 1~3일차 숙소 : 토요코인 나고야 니시키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 8. 구입물품 정리 : 식품, 음반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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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글에 이어 2025년 6/20(금) ~ 6/22(일) 다녀온 나고야 여행기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선 6/22(일) 돌아오는날의 이야기. 조식먹고 체크아웃하고 코메다 모닝 먹고 공항으로.
여행기 본편은 마지막이라 여행경비와 느낀점도 정리했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71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18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목 차 --
본문은 나눠져 있지 않지만, 이동 편의상 타이틀에 어울리는 내용이 시작하는 부분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해 보았습니다.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8. 체크아웃 준비하고 경건하게 코메다를 맞으러 가자


일찍잔다 해도 2시 넘어 잠들었지만, 조식, 코메다가 있으니 어찌어찌 일어납니다. 현재시간 08:10.
예보대로 하늘은 흐리네요. 그래도 마음까지 흐리진 않다(?)
한편, 이 시기엔 집 에어컨을 계속 켜두는지라 '설정온도와 유지되는 실내온도' 차이가 에어컨마다 다른건 인지하고 있는데,
정말 에어컨별로 다르다 보니 높힌다고 온도를 높혀놓아도 추워서 깰 때도 있네요.
현재 온습도는 저래도 최소한 새벽에 깨진 않았다는 점을 위안 삼아봅니다.


씻고 08:40 에 내려왔습니다.
단팥 샌드위치는 오늘도 있어 반가웠고, 키시멘 대신 미소가 들어왔네요. 국물인 대신 건더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여전히 든든.
특이한게 한국식 나물이라고 적힌 반찬이 있었습니다. 속으로 '아ㅋㅋㅋ' 하며 먹어보니 간은 맞는데 좀 달았고 참기름이 없었네요.
콩나물에 고사리에 식감은 괜찮았는데 말이죠. 새삼 참기름 존재가 크구나 싶었네요.
물론 내내 이런 평가 사이드로만 보진 않았고, 제가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도전적 반찬 재밌었습니다.
(이런 외국식 반찬(?)이 자주 나오는건 아니라 캘린더에 맛을 메모했었음)
마무리로는 야채쥬스. 이걸로 1.5배는 건강해졌습니다(?)

돌아와서 최종적으로 짐 정리.
이달 초 오키나와행에서 망가진 캐리어 바퀴는 결국 부품 없다고 수리불가 통보받았고(부품 따로 사서 자가수리 - 관련 글) 끈적거리기 시작한 손잡이에는 전날의 VIP특전 포장 비닐을 감았네요. 어떻게 저렇게 폭이 딱 맞지.
1년 다 되어가는 2026년 현 시점에선 슬슬 접착부가 떨어지려 하지만, 여차하면 길게 좌우로 테이프 붙혀야죠.
바퀴도 교체 안된다는데 손잡이는 어림도 없겠지.

코메다도 들러야되서 10시 체크아웃보다는 빨리 나왔습니다. 현재시간 09:30
건물에 소프트뱅크 QR코드가 붙어있어서 찍어왔는데, 지금 찾아보니 소프트뱅크 로보틱스 Whiz AI 청소로봇이 나오네요[소개페이지]
청소 장소를 인식시키는 QR인듯. 복도까지인가 방까지 들어가나.. 까지 자세한건 모르겠지만요. 이런곳도 일상적으로 쓰이네요.


근처에 코메다는 몇곳 있었는데, 제가 좀 느지막히 나와서; 경험상 10시 다 되어 들어가면 자리가 차서 기다리게 될거라.
위 왼쪽 지도에 코메다가 두개 나오는데, 원래는 오른쪽 끝의 지하철역 지하 점포를 가려 했었습니다.
일단 지금은 빨리 매장에 들어가는게 중요할것 같아 앞쪽으로 당겼네요.


걸어가는 동안에도 구름은 열심히 햇볕을 가려주었습니다.
엄청나게 더운 시기는 아니었지만, 습도 때문에 체감은 그렇지 않으니. 항상 압도적 감사(..)

도착했습니다. 코메다 커피 니시키 이세마치도리점 [구글지도, 점포정보]
먼저도 언급했지만 원래는 지하 센트럴파크점[구글지도, 점포정보]을 가려고 했는데, 대기 끼면 백퍼 못먹을테니 거리만 보고 바꿨는데 이제 점포정보 보니 여기도 전석 금연 (저 지하점도 전석 금연)
09:40에 들어가 앉았는데, 제가 오고 다다음 방문객부터 대기가 생기더군요. 역시 아무리 늦어도 9시 후반대에는 와야..(..


주문한건 카페인리스(디카페인) 아이스 540엔 + 소프트아이스 500엔 (2026년 현 시점 가격)
당시엔 1,010엔 내고 나왔는데, 지금 찾아보니 제가 돌아가고 일주일도 안되서 전체적인 가격인상이 있었더군요 [인상공지]
위에 적은건 인상 후 가격입니다. 인상 전 가격은 남아있는게 없네요.
아무튼 밥은 먹었지만 원래 디저트 배는 별도라서요. 하지만 시간은 없어서(...) 아이스크림 정도 더 먹었습니다.
단팥을 곁들인 토스트야 원래 목적이니 빠질 수 없구요.
주문 09:47, 음식은 09:52 서빙. 10:15에는 나가야 했습니다.
아, 혹시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 적어둡니다.
나고야에서 시작한 커피 체인 코메다 커피(コメダ珈琲店) 에서는 각 점포의 오픈시간 ~ 11시까지는 드링크 주문시 토스트와 토핑(단팥, 버터, 딸기잼) 을 '모닝' 이라는 이름으로 무료 제공합니다 [안내페이지]
코로나때 많은 식당이 가격 인상하고 서비스를 줄이는 와중에도 이 모닝은 살아남았네요 (가격은 소폭 조정됐지만)
일본에는 발생지인 나고야 외에도 전국적으로 체인이 있으니 눈에 띄면 들러보시길.
특유의 분위기와 함께 핫 메뉴들이 풍성합니다. 대체로 실패도 없었다는 인상.

먼저도 언급했지만 10:15 정도에 나왔습니다. 막 엄청 늦었다 그런건 아닌데 여유 포함해서 잡아놓은 시간.
나고야 온 초기엔 공항가는 교통편에 대한 이해가 떨어져 열차를 곧잘 놓쳤습니다. 뒤로가면 일반 좌석이 있는걸 몰랐다던가.
그래서 여유롭게 왔다가 그 버퍼가 다 사라져서 헐레벌떡 뛰어가곤 했는데, 이제 그럴일은 없지만 왠지 이때의 인상이 남아서(...)
여전히 시간 버퍼는 많이 두네요.
하늘은 비가 쏟아질것 같이 검지만 예보엔 비가 없으니 안오겠지.
설마 돌아가는 날에 우산을 펼치게 할까(?)

갈때의 선택지는 도착시간 차이. 시간 보니 10:32 라인을 타야겠습니다.

슬슬 돌아가서의 일도 생각나지만, 곱씹어보면 역시 빨리 돌아간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꼬우면 월초 오키나와를 가지 말았어야지
현재 날씨.
그렇게 바짝 흐렸는데 하루종일 비예보가 없다니 신기하네요.
한편으론 제가 빗방울 보고 떠나지는 않아서 다행이란 생각도 새삼.
그렇게 세찬 비는 출발할때 정도면 충분했다...


카나야마역에서 메이테츠로 갈아탑니다.
3번 플랫폼의 공항행 49분 탑승 예정. 준급행이라 알차게 중간중간 자주 서지만요.
공항갈때 이 등급 열차는 처음 타는것 같습니다.


예, 이런식으로 아래쪽의 공항이 얼마 안남은 지점에도 한두번 더 서거나 합니다.
참고로 메이테츠 공항행 열차 종류나 특징, 정차역 등은 이쪽 안내페이지를 봐주시길 [안내페이지]
전 지금까지 열차종류보다 그때그때 시간에 맞는 등급 열차를 타 왔습니다. 야후 환승앱 안내에 따라.
그렇게 생각하면 용캐도 이것보다 윗 등급 열차들만 탔구나 싶네요(...)
먼저 언급한 헤맨것도 이유지만 일단 '돈 더 주고 타야되는 열차만 있는' 것으로 인지한 영향도 컸던 듯.


다리건너 공항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자주 서니 약간 '이제야 도착한다' 라는 느낌도 들구요.
그래도 장보러 가시는 아주머니라던가, 좀 더 여행객 빠진 탑승객 모습을 봤던것 같습니다.
확실히 공항 직전역인 토코나메(常滑駅) 이온 간다고 내리신 분이 있었던걸로 기억, 찾아보니 주변에 이온/코스트코가 있더군요.

공항 도착 직전에 '저기 토요코인이 있네' 하고 한컷.
찾아보니 중부국제공항2 [점포정보] 같네요. 주차장만 1천대 규모고 버스 주차도 40대쯤 가능한 큰 곳.

11:34 도착. 다들 어디로 가시는걸까요.


저는 안정의 1터미널로.
옆의 무빙워크를 안쓰는 이유는 캐리어 바퀴 자가수리 전이기 때문.
휠 테두리가 다 떨어진 바퀴도 있고, 손잡이쪽으로 몰아둔 멀쩡한 바퀴도 언제 나갈지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물론 수리할 바퀴는 주문해서 배송중이었지만 무빙워크 특유의 돌기는 백퍼 바퀴에 충격이 가니 말이죠. 부담스럽더군요.


근래 탄 항공사들은 모바일 탑승권이 있어서 카운터는 형식적으로 위치확인, 사진만 찍지 들어가 뭘 하진 않았는데.
피치는 예나 지금이나 체크인 카운터밖에 선택지가 없네요.
참고로 왼쪽의 운항현황 중에서는 13:40 김포행 피치가 제가 탈 녀석입니다.


일찍 와서 그런지 10분 남짓 기다렸구요 (받아 나오니 12시)
올때부터 캐리어를 맡겨야 했으니 돌아갈때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평소처럼 보안검사용 별도 짐 뺄 필요도 없었고, 생각보다 공항 도착하고도 짐이 빨리 나오더군요.
대체론 편했습니다.. 무게로 인한 강제지만(...)

바깥은 여전히 금방이라도 쏟아질것처럼 흐렸네요
어디 계속 흐려봐라 그래

아무렴 어떻습니까 보안검사 가야지(?)
보안검사는 5분정도 걸렸네요.


탑승게이트도 멀지 않은 곳에 있었습니다, 16A (모서리 부분 빨간 표시가 현재지점)

17번 게이트가 한참 탑승중이었는지 앞은 좀 복잡하군요.
그 인파 옆 무빙워크 타고 지나갑니다.


이 무빙워크는 똑같이 돌기가 있었지만 재질이 고무였습니다.
걸어갈만큼 서두를 필요도 없어서 잠시 서있었네요.
개인적으로 그냥 딛을때도 푹신해서 발이 편하던.

지나가다 본 스타벅스
약간 '아는 브랜드!' 느낌으로 찍은거고 커피 사진 않았습니다.
돌아가면 메가커피 마셔야지

제가 탈곳은 이쪽이고, 도착한게 탑승 1시간 전이라 사람 흔적도 없습니다.


일단 바깥 사진 남겨놓고,


근처 충천 콘센트 자리가 남아서 충전하며 리듬게임 이벤트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폴드 충전중이지만 저거 급속충전기라 아이폰도 필요했었고.
혹시나 해서 체크인하러 들어가기 전에 빼놓았는데 잘한것 같네요.

저 비행기는 어디로 갈까요
리듬게임 이벤트 달려두고 바깥 보기 시작했을때 눈에 들어온 이륙편.

그렇게 앉아있는데, 저쪽에서부터 콘센트 좌석 사람들에게 뭘 묻는 분이 계셨습니다.
들어보니 USB-C 케이블만 있고 충전기가 없는 모양이라 남는 포트가 있는지 묻는거더군요.
제가 마침 끝자리기도 해서 불러서 꽂아드렸습니다.
나이는 좀 있으셨는데, 일본어로 대화는 가능했지만 일본 분이신지는 모르겠고.
행동을 보면 배터리가 얼마 안남았는데 연락해야 할 상대가 있어서 그런것 같기도 했는데, 사실 무슨 사정이 있는지 물어본것도 아니라서요.
포트 하나만 빌려드렸네요. 그나마 이게 급속충전기라 도움좀 되셨겠지 개인적으로 위안삼으며.
10분쯤 옆에 걸터 앉아있다가 일어나려 하길래 벌써 가도 되겠냐고 했더니, 티켓을 보여주면서 타러 가야된다고 하시던.
확실히 탑승시간이 10분인가 15분 지나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좀 더 있어도 될까? 물으시던데 이런 시간이면 역시.. 했더니 일어나시던. 보통은 나중에 탑승할 그룹이어도 탈 시간일테니.
여행때 제3자를 대하면 위험이 있는것도 사실입니다만, 뭐랄까 스마트폰 배터리가 없을 때의 다급함이 뭔가 와닿았었습니다.
특히 공항같이 평소와 많이 다른 환경에서는요.
이런 퍼블릭한 곳에는 좀처럼 USB-C to USB-C의 C 포트가 없으니까요. 우리나라는 좀 있으려나 다음에 인천 가면 둘러봐야지.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도착하셨길. 8개월 지났지만(...)

보내고 날씨 보니 그 사이 덜 흐려졌네요.
온도 습도는 여전히 높지만 뭐.. 여기는 건물 내부니까
남의일
슬슬 화장실 정도는 갔다와야지- 싶어서 갔다오던 길. 화장실 동선이 좀 길었습니다.

슬슬 탑승이구나, 싶어서 이런저런 앱 켜다가 위성사진을 보니
어제 어렴풋이 생각했던 '한국쪽에 비 뿌렸던 구름이 건너' 오는게 맞는 모양이네요.
장마전선이긴 한데 구름이 무슨 장벽처럼 걸쳐있네.


앞쪽으로 좌석지정해서 실제 줄에 선건 탑승시작 5분 뒤 (13:20)
확실히 일본에서 한국갈때는 괜찮은 시간대인데 말이죠. 그 반대는 참 애매한것 같습니다.
일찍 돌아가서 여행 뒷정리를 끝낼 하루가 많이 남는다는 의미에서는 좋지만.. 매 여행에서 이런걸 바라지는 않으니까요.


나리타 공항때도 그렇지만 보안구역 안쪽에서 익숙한 바깥세상(?)을 보는 구도 재밌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습도에서 벗어나 그냥 덥기만 한 곳으로 간다(?) (당시 한국 낮기온 약 28도, 수도권 기준)


다행히 여기선 버스 안타네요.
예.. 뭐, 공항 활주로에서 버스 타는게 그닥 반갑지는 않습니다(..


자리 앉고 10분쯤 뒤에 게이트에서 떨어져 나왔습니다. 한국가고 싶어하는건 어떻게 알고 이렇게 서두르시나.
아무튼 다음엔 무슨 이벤트로 올진 모르겠지만 그때까진 안녕 나고야.

언제나처럼 이 즈음 현지 통신망 접속에 필요한 프로파일을 지웁니다.
이젠 많이 익숙해졌네요. 제 안의 마지막 체류.
출입국 전산상으로는 이미 나왔습니다만.


아까 위성사진의 구름도 있어서 예상은 했는데, 약간씩 비구름인가? 싶은 두꺼운 구름들이 있었습니다.


기내식도 없으니 적당히 '안정됐구나' 싶은 즈음 캡쳐한 현재 운항속도.
구름이 그렇게 편대처럼 가로막고 있으니 더 속도가 안났으려나요. 힘내라(?)

장마전선 뚫고 지나올 때에는 이렇게 주욱 펼쳐진 구름 위를 날기도 했구요.

조금 안쪽으로 들어오니 언제 그랬냐는 듯 깨끗하게 지상이 보이구요.
다만 흐르는 물이 온통 흙탕물인거 보면 비가 꽤 왔나봅니다. 바로 직전까지 장마전선에 끼어있었을테니.
실제로 남쪽에 비가 꽤 왔던걸로 기억합니다. 2025년은 장마 혹은 무슨 비 올때마다 남쪽에 유난히도 왔었는데.

서울로 다가올수록 저를 반겨주는 미세먼지.
그래 이게 한국이지. 내가 정화해주러 왔다(?)

이준영씨 건강하시죠? (별뜻 없음

활주로에는 15:20 에 내렸습니다.
집근처까지는 가야겠지만 저 멀리 뿌연 하늘을 보니 아주 조금 마음이 놓이네요. 현실은 집안 환기도 못시킬 공기지만(..


김포 피치는 돌아오는 편도 버스입니다.
그래 김포 활주로에서 버스로 타고 내린적은 없었으니 이번 기회에 실컷 해보는구나
혹시나 해서 운항시간 체크해보니 예정시간대로 잘 왔네요.


버스로는 15:30 정도에 이동했고, 탈때보다는 살짝 덜 복잡하게? 청사로 들어왔던걸로 기억.


35분쯤 전산상(?) 귀국했고 40분에 짐 나와서 41분에 빠져나왔네요. 빨리 나왔네.
이번엔 나름 늦지않게 체크인 카운터 갔었는데 나고야 갈때처럼 5분만에 나왔네요.
내 짐이 작아서 배치가 앞쪽이었나, 아니면 그냥 비행기가 작아서 그런가.

평소처럼 운항현황판 한컷 남기고 공항철도 타러 갑니다.

지하철 탑승을 위한 연결통로는 언제나 '애매한 체력이면 포기하거라' 를 강요합니다.
이날은 절반쯤 무빙워크에 서있다가 움직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뭔가 여유롭고 바쁘지 않은 일정이었지만 힘들었네요.
역시 둘째날 정신적으로 많이 깎인게(?) 컸겠지..

캐리어를 '부품이 없다고 수리불가' 통보받고 나니 요즘 이런게 자주 눈에 띕니다.
남의일 같지 않네요(?)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 아니라 공항가는 길은 공항오는 길의 역순이죠.
다시 지하로 지하로 맨틀까지 내려갑니다.

공덕까지 잠깐 갔다가 5호선에서 졸음과 싸워야 합니다.
물론 앉을 자리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하남은 아마 이시간에도 없겠지..


잠깐 나오는 지상구간을 즐기고,

내내 지하로 집 돌아갑니다. 역시 자리는 없었던걸로 기억. 군자부터 앉았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열차 어디에 있더라 현재위치 조회하려고 보니 다음달부터 지하철 요금 오르는 공지가 있더군요.
살짝 잊고 있었습니다.
당시는 아직 기후동행카드가 아니라 정기권을 쓰던 때라. 확 와닿겠지요 (인상전에는 동전을 안써도 됐음)

집 근처에 와서 동생에게 받은 스타벅스 쿠폰 털고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이게 저녁이 될 예정.
아까 중간쯤 메가커피 간다고 했지만 일단 쿠폰부터 써야지(...)
집 도착하고도 18시가 안되서 이것저것 정리하긴 좋았습니다. 시간대가 이래서 자주 쓰진 못할것 같다 다시한번 생각했었네요.
그럼 이번 여행경비도 보시겠습니다.

큰 지출들은 평소처럼 호텔이나 라이브 굿즈쪽. 예외적으로 10만원(..) 쓴 히츠마부시가 있지만 저기 정말 맛있어요.
요즘엔 마트에서 할인하는 민물장어 사서 구워먹기도 하지만 저 특유의 소스는 좀처럼 잊기 힘듭니다.
센츄레아는 도심까지 교통비가 들 수밖에 없으니 전체적인 교통비가 높은건 그러려니 합니다. 오히려 특급이상 등급차를 잘 빗겨갔다는 인상.
느낀점은 어디보자... 뭐가 있을까요
1. 피치 김포-나고야 후기
- 집과 김포공항이 가까워 왔다갔다 하기는 좋았지만, 기본적으로 일본분들이 한국오는데 특화된 시간대라는 인상.
분명 아침일찍! 밤늦게! 같은 극한 시간대는 아니지만 하루 절반이 버려지는 느낌이라 이를 감안하고 타야되지 싶습니다.
가격이라도 계속 싸라 필요하면 가끔 타게(?)2. 드링크 교환은 퇴장 직전도
- 가끔 '드링크대 별도' 로 입장시 드링크 요금을 내고 교환 코인을 받을때가 있는데, 저는 악작같이 시작할때 바꿔갔단 말입니다.
근데 근래 간 공연들에서 끝날때 바꿔가는 경우를 은근 많이 봤습니다.
눈치보면서 잘 갖고있다가 끝날때 주류로 바꿔가거나 하는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뭔가 익숙해지질 않네요, 이번같은 경우도 지정좌석인데 막 빨리 바꿔서 자리 가야될것 같고(?) 버릇이 이상하게 들었어(..
월초의 오키나와에서 워낙 털려서 + 일본 체류시간이 짧아 계획을 미리 짜놨던지라 큰 실패는 없었던 듯.
물론 그만큼 별다르게 할 수 있는것도 없었고(...) 10년 전 피치 도쿄 야간편으로 실질 하루 체류하고 한 이후로 비슷한 여정 간만이었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제 안의 나고야는 코메다랑 히츠마부스가 먼저 떠오르는 평온한 곳이 됐는데, 하루를 라이브에 할애하고 나머지 약간의 비는 시간을 이걸로 채웠으니 생각보단 만족스럽게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의 국적기 인상이 있어서인지 차라리 외항사 타는게 마음이 편한듯. 전 예나 지금이나 한국인 무리가 외국에서 터트리는 욕 추임새가 적응이 안됩니다(...)
아무튼 부가 여행기가 조금 더 남아있지만 언제나처럼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새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글은 간만에 여행기 말고 다른거 좀 정리하고, 다음주는 대체휴일도 있으니 곧 여행기 마무리 짓겠습니다.
그럼 곧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해외여행(2025) > 2025.06 나고야 오오하시 라이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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