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10. 구입물품 정리 : 식품, 음반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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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2. 1일차 : 김포국제공항, 하네다 공항(2터미널), 숙소 체크인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3. 2일차-1 : 치도리가후치 일대 벚꽃구경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4. 2일차-2 : 씨어터 썬 몰(낭독극 '미술실에 남겨진 천사' 재연), AEON 스타일 시나가와 시사이드점, 숙소복귀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5. 아오키 히나 Event 2025 'Pre-Piyo-Sound 2nd' 낮부 다녀왔습니다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6. 3일차-1 : 도쿄 애니메이션 센터 시부야(MyGO!!!!! 전시)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7. 3일차-2 : GARDEN 신키바 FACTORY, 이에케 라멘 마코토야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8. 3일차-3 : 하네다 공항(2터미널), 김포국제공항, 여행경비 및 느낀점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9. 1,2일차 숙소 : 와이어스 호텔 시나가와 시사이드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10. 구입물품 정리 : 식품, 음반 및 기타 <--- 이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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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4개월만에 마무리하는 4월 도쿄행 여행기의 마지막.

사온것도 있고, 먹다 남은것도 있고(기내식, 현지 간식거리 등) 낭독극이나 전시회 굿즈도 있고.

아무튼 '출국때는 없었는데 귀국때 추가로 가져오게 된' 것들입니다.

 

일본여행 귀국길 선물 같은데 참고하실만한건 없으니 참고 바랍니다(...)

 

아래는 1200 x 800 사진 14장이 쓰였고, 각각의 항목을 클릭해서 열어 내용을 보시면 됩니다.

 

 

우선은 이런 견과류, 안주들.

 

뒤쪽의 큰 봉투는 ANA 하네다 -> 김포 밤시간 탑승편에서 나온 맥주 안주입니다.

보통은 밥만으로 다 안되서 여기의 맥주 안주까지 가야 한캔이 끝나는데, 이날은 좀 흥이나서 밥만으로 맥주가 끝났습니다(...)

집에서는 보통 맥주를 (있어도 거의) 마시지 않기 때문에 블로그에 여행기 같은 긴 글 적으면서 먹었네요.

 

앞쪽의 작은 봉투도 역시 가공 견과류인데, 코메다 커피에서 커피를 주문하면 같이 주는 것.

제 경우는 12시 넘어서, 즉 오전 11시까지 제공되는 코메다 모닝(빵과 간단한 토핑을 음료 주문하면 무료제공) 없을 시간대에 주문했기에 나온것 같..기는 한데, 코메다는 거의 모닝만 먹어서 어떤 경위로 나오게 됐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과거에 코메다 먹은거 찾아보니 다 있네요. 그냥 시간대 주문메뉴 상관없이 추가로 나오는 걸로 보입니다.

이것 역시 집에서 블로그 글 쓰면서 간식으로 먹었던걸로 기억.

 

다음은 성우 아티스트 아오키 히나(青木陽菜) 의 첫번째 싱글 라이브 현장판매분.

제가 좀 헷갈리게 찍었는데, 아래쪽이 원래 CD에 꽃힌 북클릿이고, 오른쪽 위가 라이브 현장 판매분 증정용 특전입니다.

메시지는 뒷면에 있는데 그걸 찍진 않았구요.

 

이게 원래 현장에서는 두번째 싱글까지 함께 판매됐습니다 [당시 판매공지, 트위터]

근데 제가 좀 늦게 가서 가장 최근 나온 두번째 싱글은 품절되고 첫번째 싱글인 이것만 남았더군요.

참고로 제가 낮밤(하루 2회 공연) 중 낮부만 감상하고 귀국했는데, 밤부 공연 끝나고 위 수록곡의 디지털 음원 발매가 발표됐습니다.

위 싱글 발매는 2023.07이라 2년 정도 됐구요.

 

어차피 이번이 첫 라이브 참가라 CD가 없기도 했고, 첫 CD 구입이라는 데에 의미를 두기로.

오는 10월에 앨범 발매 예정이고 거기에 이날 본 라이브 실황이 수록될 예정이라 예약해 두긴 했지만, 이건 여러가지 의미로 기억에 오래 남을것 같습니다.

너네 음원장사 방식 잊지않겠다 부시로드 뮤직..(..

 

 

 

 

 

이건 둘째날, 개최 정보만 가지고 당일권 사서 감상한 낭독극 '미술실에 남겨진 천사' (美術室に置き去りにされた天使) 재연 공연의 팜플렛과 티켓.

 

3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공연해서인지 사전에 대부분의 자리를 예약받았음에도 각 줄의 1열은 당일권 용으로 비워놓았더군요.

사전예약 없이 당일권 사겠다고 했더니 그자리에서 자리 기입해서 티켓 건네받았습니다.

그렇게 라디오나 토크이벤트 보러 다녔어도 이상하게 낭독극은 본적이 없었던지라 꽤나 신선했던 기억 (보통 이러면 현금만 받습니다)

 

왼쪽의 팜플렛은 2,500엔이었습니다[굿즈판매 공지]

작품도 좋았고 꽤 기억에 남는 내용이었으니 나중에 생각나면 읽어봐야죠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It's MyGO!!!!! × Ave Mujica 합동기획전 관련 굿즈입니다.

정식 전시명 'TVアニメ『It's MyGO!!!!! × Ave Mujica』合同企画展 『あつめた一瞬、閉じ込めた永遠』' [도쿄 애니메이션센터, BanG Dream! 공식]

 

저는 사전에 웹으로 특전 딸린 입장권을 예약해서 갔고, 위 사진 두장은 입장 특전과 사전예약 특전입니다.

넓은 티켓모양 아크릴판이 사전예약 특전, 다른 한쪽이 전체 입장자에게 증정되는 STAFF PASS 풍 스티커.

 

일본쪽 스티커 참 좋아해요. 저걸 붙히는 강심장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이게 기획전 말미에 있는 굿즈판매 코너에서 산 굿즈와 특전 (맨 오른쪽, 1,100엔당 1장 증정)

 

저는 저런 랜덤 굿즈 사면 대체로 망해서 싫어하는데, 이번에도 이변은 없었습니다.

같이 웃어주시죠(?)

 

레코드판 모양 키홀더. 플라스틱 재질이고 개당 715엔.

 

MyGO!!!!! 멤버 생각하고 5개 집었는데 훌륭히 두 캐릭터 중복입니다.

덕분에 실사용하려면 두개 사는 버릇 있는 저는 중복된 쪽을 실사용 중이네요. 오히려 좋은건가..-_-)

 

이건 티켓 느낌의 트레이딩 카드. 개당 440엔.

 

이건 운의 영혼을 끌어 모아서 토모리 나왔습니다. 그래서 레코드판 키홀더가 저렇게 망했나...(..

 

이건 금액 맞춘다고 샀던 부직포 토트백. 880엔.

 

보통 굿즈 토트백은 천 재질로 된걸 선호하고 그쪽 위주로 사는데, 이번엔 금액 좀 맞춰보겠다고 (1,100엔당 특전 1장) 넣었네요.

결국 약간의 계산 착오가 있어서 특전 5장 금액은 못채웠습니다만 뭐... 생각해보니 제가 MyGO!!!!! 명의 토트백이 없더군요.

 

나중에 언젠가 제대로 된 굿즈 토트백을 사기 전까지는 이걸 이용할까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렇게 4개월 전 여행기를 어찌어찌 마칩니다.

그 4개월동안 라이브 여정을 3개 더 다녀와서 그 여정 3개 분량이 밀려있네요. 열심히 써야죠(...)

 

언제나처럼 여기까지 따라와주신 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글은 주말 전후로 정리해 오겠습니다.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