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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9. 1,2일차 숙소 : 와이어스 호텔 시나가와 시사이드해외여행(2025)/2025.04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2025. 8. 5.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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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2. 1일차 : 김포국제공항, 하네다 공항(2터미널), 숙소 체크인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3. 2일차-1 : 치도리가후치 일대 벚꽃구경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4. 2일차-2 : 씨어터 썬 몰(낭독극 '미술실에 남겨진 천사' 재연), AEON 스타일 시나가와 시사이드점, 숙소복귀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5. 아오키 히나 Event 2025 'Pre-Piyo-Sound 2nd' 낮부 다녀왔습니다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6. 3일차-1 : 도쿄 애니메이션 센터 시부야(MyGO!!!!! 전시)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7. 3일차-2 : GARDEN 신키바 FACTORY, 이에케 라멘 마코토야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8. 3일차-3 : 하네다 공항(2터미널), 김포국제공항, 여행경비 및 느낀점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9. 1,2일차 숙소 : 와이어스 호텔 시나가와 시사이드 <--- 이번 이야기
도쿄 이것저것 이벤트 - 10. 구입물품 정리 : 식품, 음반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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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여행기 다 끝나고 이용한 숙소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각 목적지(라이브/이벤트 공연장, 방문장소 등) 의 최단 경로 혹은 중간 지점에 숙소를 잡습니다만,
근래 1-2년 사이 도쿄쪽 숙소 가격이 전체적으로 많이 올라 요즘엔 가격따라 타협(동선이 불편해진다던가) 도 많이 하네요.
이번에 묵은 와이어스 호텔 시나가와 시사이드[ワイヤーズホテル品川シーサイド, 홈페이지, 구글지도, jalan]는 린카이선 시나가와 시사이드역(品川シーサイド駅)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2024년 AWS 이벤트 가느라 마쿠하리 멧세 왔다갔다할때 처음 썼는데[당시 글] '비슷하게 1박에 2만엔 하는 호텔이 있다면 한번 써본곳을 가자' 고 해서 예약한 느낌.
늦게까지 남녀 대욕탕이 운영되기도 하고, 1층에 코메다 커피(나고야 시초의 그 커피 체인) 매장이 있는 것도 제게는 플러스 요인.
참고로 구글 지도 리뷰 추정 2020.07 오픈입니다. 시설도 깔끔한 편.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24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3장이 쓰였으니 참고해주시고,
더보기본격적으로 본문 시작하기에 앞서, 예약관련 사항들을 밝혀두겠습니다.
예약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숙박 약 1개월 전, 2/27(목) 새벽에 진행했습니다. 숙박은 4/4(금) ~ 4/6(일) 2박 3일.
플랜은 【特別割引】事前カード決済限定プラン〜⻝事なし. 14일 혹은 30일 이상 전에 예약하는 등의 조건이 있을텐데 그건 지금 확인이 안되는것 같고, 홈페이지에서 사전 결제까지 하는 조건으로 할인받는 조식 없는 싱글룸 플랜입니다.
숙박가격은 스탠다드 싱글룸 금요일 체크인 20,600엔, 토요일 체크인 22,600엔 도합 43,200엔.
이 호텔은 2024년의 jalan 통한 숙박때도 그렇고 이번도 그렇고, 방에 기본적으로 500ml 생수는 제공됩니다 (숙박인원 1:1로)
여기에 호텔 홈페이지 직접 예약시 음료가 추가로 따라오는거구요. 쿠폰 QR코드 받아서 자판기에서 뽑는 방식.
혹시 저처럼 여행기간 마실것들을 미리 몰아서 사는 분들은 일단 숙소 들어가고 나서 결정하시는것도 좋겠네요.
(음료 증정 등의 경우 플랜이나 호텔 정책 변경으로 언제든 바뀔 수 있기에)
위치는 이렇습니다.
여차하면 도보 거리는 살짝 늘어나지만 케이큐선 아오모노요코쵸역(青物横丁駅) 을 이용할수도 있어서 동선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
저는 린카이선을 주로 써야되서 골랐지만, 아니라면 아오모노요코쵸역 앞(케이큐) 토요코인도 괜찮습니다.
그럼 여기서부터는 묵었을 당시 이야기입니다.
이날은 퇴근하고 바로 김포공항 이동해서 ANA 20:05 출발편 타고 하네다로 왔었습니다.
하네다 도착층으로 나오면 보통 22시 30분 정도니 시나가와 시사이드역에서 내려서 호텔 오면 23시 15 ~ 30분 정도 되겠네요.
위 사진찍은 시간은 23시 15분경.
그냥 출구만 맞게 나오시면 두세번 정도 꺾으면 호텔 건물이라 찾아가기 복잡하지도 않다고 생각.
예나 지금이나 퇴근하고 바로 출국하는건 항상 지치네요.
그나마 당시는 4월이라 덥지 않았던게 천만 다행이죠 (다음날 도쿄 벚꽃 만개니 뭐니 하던 때라, 낮기온 20도 남짓)
체크인하고 받은 홈페이지 예약 특전. 1층 음료 자판기에 QR코드 찍고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자판기 내 모든 음료 중 1개.
참고로 2024년에는 1층 코메다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쿠폰을 받았었습니다. 1박당 500엔 해서 총 1,000엔분 (2박 3일)
매번 하는건 아닌것 같고, 제가 작년에 썼을땐 전부 평일(수 ~ 금 이용)이어서.. 조건이 맞아야 하는것 같긴 합니다.
재밌는 운이 따르시길 빕니다(?)
참고로 1층에는 프론트나 먼저 보신 음료 자판기 말고도 이런 코인 세탁기, 제빙기 같은것도 있습니다.
저는 항상 텀블러를 가지고 다녀서 얼음 담으려 몇번 내려왔었네요.
묵을 층으로 올라가는 중.
엘리베이터 둘러보니 아까 언급한 홈페이지 예약 특전인 음료 쿠폰 이야기가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이 체크인 후 받은 것들. 카드키와 호실이 적힌 영수증, 음료 쿠폰, 별도로 챙겨야 하는 어메니티들.
음료는 저거 보리차였습니다. 녹차의 쓴맛은 싫고 맹물은 마음에 안내키던 제게 보리차는 600ml 를 안겨주더군요(?)
그 외에 1층에 입점한 코메다 메뉴나, 이번엔 이용 안했지만 2층에서 별도로 이용 가능한 조식, 상층부에 있는 대욕탕 안내 같은것도 붙어있네요.
매일 샤워하고 있기도 하고, 좀처럼 이런 호텔 이용할때 아니면 거의 뜨거운 물에 몸을 담글 기회가 없다는 느낌인데.
이날은 마침 긴 퇴근길이기도 했고 짐정리 하고 올라갔었지요.
참고로 조식은 제 기준에선 무난했습니다. 2024년 이용 당시엔 먹었었으니 궁금하시면 작년 글을 봐주셔도 됩니다 [바로가기, 글 끝부분]
호텔 조식이라는 기준이 반영된 의견이고, 주변에 식당이 없기는 해서 작년의 저처럼 아침 꼭 먹어야 된다면 골라보셔도 괜찮지 않나 합니다.
묵을 층에 올라왔습니다.
복도는 카펫 깔려있어서 사람이 떠들지만 않으면 평온한 편입니다.
제 캐리어도 바퀴가 요란한 편이라 남 이야기할 처지는 아닌데, 이게 제품별로 정말 시끄러운 것들이 있어요.
입구 근처 모습.
일단 문열고 들어가자마자 침대가 있진 않습니다.
좀 안쪽으로 들어가야 침대가 있고, 옷걸이라던가가 문 바로 옆에 있어서 동선을 줄여주죠.
개인적으론 입구쪽에 있는 전신 거울이나 실내화가 일회용 부직포 신발이 아닌 부분이 좋았습니다.
화장실은 광각이라 좀 넓게 찍혔을수도 있는데 엄청 여유로운 크기는 아닙니다.
성인남자 기준으로 커튼 치고 샤워하면 찬 벽에 수시로 부딛혀 움찔거리게 되구요.
근데 이건 더블룸 이상이거나 객실 비용이 확 올라야 여유가 생길거라 그러려니.
근데 내부 동선이나 구성은 다 좋았는데, 화장실 조명스위치가 문 열리는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 경첩쪽에 있어서 켜고 끄기 불편하더군요.
다 잘 만들어놓고 스위치를 여기다 놓는다고? 같은 느낌.
위쪽의 환풍기 스위치는 24시간 가동용이라 그렇다 치고 말이죠.
화장실 불 끌 필요가 없다는거였나 (저는 일단 호텔에서도 사람 없을땐 끕니다)
객실은 이런 구성.
2024년에 묵을땐 촉박하게 예약해서 더블룸을 혼자 썼지만, 싱글룸도 여유공간이라던가 가구 배치가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바닥 어느 한쪽에 20인치 캐리어 펼쳐놓아도 동선이 걸리적거리진 않는 여유공간.
더군다나 둘째날은 여행계획을 안짜서 내내 의자에 앉아 노트북도 썼는데, 솔직히 노트북 쓰면 좀 좁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대단한 업무 처리할거 아니면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단지 카드키를 꽂고 나면 들어오는 TV의 자동재생 음악 기본 볼륨이 조금 커서.. 그냥 귀찮아서 켜두기엔 다른 작업을 할만하지 않아 매번 껐던게 살짝 불편했던 부분.
차라리 토요코인처럼 음성을 없애서 켜둘 수 있게 해두지... 소리로 시끄럽게 해서 필요 없다면 끄라는건가..?
(저 화면에 호텔 기본 안내와 더불어 와이파이 AP 비밀번호도 뜨죠)
그 외에 공조 컨트롤 조작을 단순화하거나 제어판 언어변경 가능한건 항상 마음에 들고, 침대 머리맡에 방안 조명 스위치가 있는 배려도 요즘 기본적으로 다 있는 느낌이지만 존재감을 발하죠.
지금 글 쓰는 시점까지 보면 없는 곳도 적지 않게 이용해서.. 있으면 확실히 편하죠.
아까 방 사진에서 책상위에 놓인 기본 생수 1병 못보셨을까봐 단독샷.
집 밖으로 나오면 공짜로 물 먹기 쉽지 않은데 이런건 언제나 반갑죠.
방안에 짐을 좀 풀어놓고 더 늦어지기 전에 욕탕으로 올라옵니다.
당연히 남녀 분리되어 있고, 카드키 찍어야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새벽 2시까지 쓸 수 있어서 (위 사진찍은건 1시 30분경) 이번처럼 퇴근하고 출국한 일정에서도 비교적 여유롭게 썼네요.
푹 자는것도 충분한 휴식이지만, 글 쓰는 지금처럼 낮기온 35도 36도가 아닌 이런 날씨일수록(당시 낮기온 20도 전후)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싶어지는 법이죠.
참고로 호텔 주변은 타워 맨션이나 회사, 주차타워 밖에 없어서 바깥 풍경은 심심한 편입니다.
대신이라기엔 뭐하지만 창문 차양막은 두꺼워서 늦게까지 푹 자긴 좋더군요. 오른쪽 사진 촬영시간은 오전 11시.
마지막으로 네트워크 환경입니다.
일단 와이파이의 경우는 방별로 분리된 AP를 씁니다.
호실로 구분하기 쉽게 되어있고, 2.4GHz 5GHz AP 이름이 같아서 기기가 적절하게 선택해 연결할것 같네요 (제 기기는 5GHz 대역을 우선하던)
건물로 들어오는 인터넷의 경우 So-net 이라고 소니 인터넷입니다. 일본에서는 상위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니 품질 관련으로도 걱정 없으실 듯.
전 실제로 노트북 가져가서 둘째날의 빈 여행계획을 짜는데 쓰기도 했는데, 일상작업은 무리없습니다.
넷플릭스나 유튜브 같은 대역폭 많이 필요한 서비스도 우리나라랑 해외망 접속환경이 달라서 쾌적하실것 같고.
이번 글은 여기까지.
새벽 3시에 임시저장으로 글 적고 있으니 사진의 욕탕 뜨거운물 생각이 나네요(...) 9월에 묵는 호텔에 욕탕이 있던가..
아무튼 제 경우 요코하마의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 공연때는 항상 사쿠라기쵸역 워싱턴 호텔에 묵는데,
시나가와 시사이드 근처 호텔을 찾을 때면 여기 자주 쓸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글도 곧 정리해 오겠습니다. 금방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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