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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
    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6. 10. 2.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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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처럼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한달.

    조금 덜해지나 해도 여전히 바빠서 평일엔 뭘 거의 못하는 나날이네요.

    그나마 늘어지던 감상을 최근에 적었으니 [김치쿠라 후기글] 다른 글 정리에 숨통이 트이려나..(..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5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9월 1일 화요일.

     

    먼저도 글 적었지만 8월 말에 UPS가 배터리 교체 경고음을 내서 한바탕 난리를 치렀습니다.

    월요일 되자마자 고객센터에 접수는 했고, 비가 오기도 하고 시간도 안나서 하루 지나고 다음날 저녁에야 포장.

    이사 등등의 이유로 구입당시 제품박스를 남겨놨었는데, 생각해보니 이거 배터리 서비스센터 교체가 메인이었지(...) 안남겨뒀으면 후회할뻔 했습니다.

    분해가 어려운건 아니어서 무상도 안되는 다음번엔 자가교체 할거지만, 경우에 따라선 다른 제품을 살것 같기도. 불편해요 너무나.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수명 상관없이 내다버려야지 진짜..-_-

     

    9월 3일 목요일.

     

    요 즈음에는 해지면 온도가 내려가는 시기였습니다.

    전날 비가 오기도 했어서, 퇴근길에 마트 들르면서 올려다본 하늘은 구름하나 먼지하나 없이 선명하더군요.

    저 멀리 존재감을 뽐내며 사라져가는 노을이 너무 선명한 남색 속 그라데이션이라 한컷.

     

    저거 찍겠다고 버스중앙차로 한쪽 끝까지 가서 줌 당겼네요. 근데 그럴만한 하늘이었습니다.

     

    9월 5일 토요일.

     

    지난달 방문때 집근처 중국집에도 철판짜장이 있다는걸 알게 됐는데... 마침 옆테이블이 주문해서 뭔지는 알게 됐거든요.

    근데 메뉴판에 (2인분) 이라고 적힌게 계속 마음에 걸렸지만, 어느 토요일 배를 비우고 주문해봅니다.

     

    배 좀 비우고 가니 먹을만 하더군요. 심지어 남은 짜장에 밥 추가해서 긁어먹고 나온(...)

    집근처에 괜찮은 중국집이 있으니 선택지가 많아 좋네요.

     

    9월 7일 월요일.

     

    위 사진찍은건 월요일 밤인데, 이날 작업한다고 새벽 4시 넘어서 잤는데(..) 4시 넘어 센서 오류 알림이 오더군요.

    저는 라즈베리파이에 온습도 센서를 연동해 그 측정값을 DB에 저장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돌리고 있는데 [관련글, 2022.10]

    아무래도 알림이 없으면 이상상황 인지가 안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면 알림을 받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중단시키고 하루 지나 퇴근하고 살펴볼때 찍은 모습.

    결국 위의 단자들 뺐다가 다시 끼우고 라즈베리파이 재기동하니 해결됐습니다만... 식겁했네요. 별걸 다 해봤네

    이게 단자 이상 아니면 원인이 될만한 요소들이 몇가지 더 있거든요.

     

    퇴근하고 난 나약하고 짧은 시간에 이런걸 해야됐던 조금은 불행했던 날(..

     

    9월 9일 수요일.

     

    오후에 바람쐬러 나갔더니 서울광장에서 행사 하더군요.

    이걸 제대로 둘러볼(+구입해갈) 상황은 아니어서 입구의 분수에 만족해야 했습니다만(..

     

    최저기온이 20도 밑으로 떨어지긴 해도 낮에는 아직 덥던 시기. 그나마 주 초 30도 가까운 낮기온보단 떨어졌지만 말이죠.

    그나저나 9월 초인데 벌써 낮기온 26도? 하기도 했네요. 더위에 워낙 시달려서 그랬는지..(..

     

    9월 11일 금요일.

     

    낮기온 25도, 심지어 아침기온은 10도 초반. 하늘에 구름은 있었지만 더 기세좋은 햇볕을 가리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좋았던 하루(...)

     

    더위에 시달리다가 드디어 좀 살것같은 온도가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볕은 작작 세자.. 따갑다

     

    9월 17일 목요일.

     

    원래는 본사쪽에 가까운 식당이고 평소엔 집과 반대방향이라 방문빈도가 높진 않습니다만

    사람이 살다보면 카레가 땡길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간만에 다시 가봤습니다.

    거의 1년만에 온것 같네요, 올해 초부터 바빴으니

     

    그렇게 간만에 왔지만 여전히 맛있고, 전보다 더 한국인이 적어졌고(제가 간 저녁시간 저 빼고 전부 외국인)

    요즘들어 집근처고 회사근처고 곧잘 가던 가게 사라지는 패턴을 다시 보니 이런 가게가 정말 소중합니다.

     

    9월 19일 토요일.

     

    머리 다듬으러 나왔습니다.

    한여름엔 더워 쓰러지기 직전이라 텀을 당기지만, 원래 텀 대로 한달 반만에 오면 머리가 꽤 자라거든요.

    여전히 해 없을때는 시원하지만 일단 해가 뜨면 더워지는지라 머리는 좀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요 시기는 외출할때 선글라스 안쓰면 눈을 못뜨겠더군요 평소에 집에만 있어서 그런건지

     

    아무튼 사족이 길었지만 평소 출퇴근때는 구경도 못하는 한강 지상구간 등등 먼 나들이 했습니다.

     

    9월 23일 수요일.

     

    원래는 두달에 한번씩 초음파 세척기 돌리는데 미뤘었거든요. 추석에 집에도 내려가는데 계속 미루긴 그래서 드디어 전날 밤에.

     

    안경이란게 평소엔 렌즈만 닦으니 이런 틈사이 먼지는 상상도 못하는데, 초음파 세척 돌릴때마다 느낍니다 새삼 참 많구나(...)

    예 저 뿌옇게 올라오는 안개가 틈사이 먼지입니다.

     

    9월 24일 목요일.

     

    추석 연휴라 본가 내려왔습니다. 요즘엔 오전 도착으로 예매하는데 생각보다 괜찮은듯.

     

    강릉은 이날 낮기온이 좀 높았는데, 하필이면 집 들어갈때 버스 환승이 꼬여서 밖에서 햇볕을 좀 오래 받았습니다.

    하늘은 저렇게 맑고 그림같은데 직사광선은 고냥 내리쬐고 공기도 시원하지 않다니(...

    그나마 서울보다 습도가 낮은건 다행이었습니다만

     

    9월 26일 토요일.

     

    짧은 연휴를 뒤로 하고 돌아갑니다. 휴가를 연휴 앞에 써서 월요일은 즐거운 출근이구요.

    예보에 다음주 후반(10월 초) 부터 전체적인 기온이 팍 떨어진다고 해서 기대하며 돌아갔던 기억(?)

     

    생각보다는 뭘 못하고 돌아가긴 했는데 10월에 가족여행 계획이 있어서 그걸로 대체할까 싶습니다.

     

    9월 28일 월요일.

     

    즐겁게 출근해서 점심 뭐먹지! 간만에 쭈꾸미볶음 먹을까! 하고 갔는데 회사근처에서 맛있게 먹던 가게가 바로 4일전에 문 닫았더군요.

    이런 맛집이 집근처 혹은 회사근처에서 문 닫은것도 처음이고, 가게 앞에 호탕한 인사 붙히신거 직접 본것도 처음이고,

    문닫은지 4일밖에 안된데다 그 이후 첫 평일이라 지도앱엔 하나도 반영 안됐고...

    ...저처럼 뒤에 오던 이 가게 가려던 사람들 모두 문앞의 영업종료 안내를 보면서 허탈하게 돌아갔던게 뭔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근처에라도 다시 열었으면 좋겠지만 그럴 사정이면 애초에 영업종료를 안하시겠지(...

    코로나때 말고 요즘도 은근 이렇게 사라지는 가게들 있던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슬슬 더위는 멀리 밀려나서 드디어 어제부터 퇴근하고 에어컨 안켜고 있는데, 이제 순식간에 겨울이 오겠지 하면 묘한 기분입니다.

    회사 일도 이번달 바쁠텐데 여행기 정리는 제대로 되려나.

     

    이번달도 이래저래 살아남고 싶네요(...

     

    그럼 다음 글은 주말과 대체공휴일 지나고 들고 오려 합니다. 연휴 재밌게 보내시고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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