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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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강원 강릉) - 루와커피 콜드브루, 경동한과 선물세트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3. 1. 30. 10:30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라는 제도가 생긴걸 알고 계시는지요. [정책홍보자료] 무슨 정책홍보 같이 보이는건 사실인데, 이전부터 일본의 고향납세(ふるさと納税) 제도가 눈에 띄었던지라 조금은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사실 올해 시행한다는걸 월 초에 기사로 흘려보고 좀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보통 일본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고령화나 지방소멸 같은) 우리나라도 곧 나타나니까 그런 부분을 보완하자는 의미에서. 물론 그냥 돈만 내는게 아니라, 연말정산때 세액공제 대상이 되고(10만원까지는 100%, 초과분은 16.5%) 기부액 30% 한도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액의 30%가 포인트로 쌓여서 그 포인트로 물건을 살 수 있는 느낌. 이번 글에서는 월 초에 기부 후 생긴 포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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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이 되었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3. 1. 1. 11:00
참 지루한 2022년이었는데, 어쨌든 또 한 해가 지나갔습니다. 개인적으로 2022년은 되도않는 준비 하면서 절반, 쌓인 개인사로 절반 골고루 보냈다고는 생각하는데, 원래 계획과는 1광년쯤 차이가 생겼으니 허탈하기도 하네요. 블로그 쪽은 좀 알찼지만서도. 이번에는 간만에 본가 쪽에서 새해 첫 일출을 보려고 계획하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사무실 출근하느라 못했습니다. 대신 처음으로 서울에서 첫 일출을 맞아보았습니다. 양화대로 남단 부근. 새벽 6시쯤 집에서 나오긴 했지만, 처음 도전한것치곤 도움받은 소니 블로그 강좌 만큼은 나온것 같아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코로나19로 인해 움츠러든 사회는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듯 하지만, 코로나가 인간에게 기회를 주는건지 타이밍을 보고 있는건지는 또 모를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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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2. 12. 30. 10:30
어느새 2022년도 주말 사이면 끝납니다. 작년에도 연말 프로젝트 이야기 했던데 어째선지 그 모습은 올해도 마찬가지고(...) 아쉬움이 더 큰 한해였지만, 일단 돌아봅니다.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 직접 가서 볼 기회는 여전히 없었지만, 올해는 그래도 계획은 세워보네요. 실제 출국은 다음주(1/7일주 휴일). 출입국이 예전만큼 자유로워 졌다지만, 일본의 관광지만을 보러 가본적이 거의 없는 입장에선(주로 공연관람) 코로나 이전보다 출입국 빈도는 줄어들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 대비 항공권 가격도 두배정도 비싸고(김포-하네다, 휴일전후 기준), 제 취미의 방향성도 변했습니다. 대형 미디어믹스 프로젝트 라이브/이벤트의 경우는 온라인 시청권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구요. 온라인 시청권을 판매하는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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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경전철 개통 + 관악산공원 맛보기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2. 6. 1. 11:07
개인적으로 5월이 쉬어가는 달이어서 그랬는지 평소보다 더 빨리 지나갔습니다. 그래서인지 월말엔 이런것도 해 봤네요. 지난 5/28(토)에는 신분당선 강남-신사구간 연장개통과 함께 경전철 신림선의 개통도 있었습니다. 평소엔 대중교통, 그중에서도 열차 관련으로는 흥미 정도의 관심만 있었는데, 이번엔 집근처에 개통되는 노선이기도 해서 개통날 오전에 나들이삼아 다녀왔습니다. 순수하게 열차나 지하 역사만 보고 온건 아니지만, 일단 신림선 둘러본 이야기가 조금 더 많으니 신림선 이야기인 것으로(?) 관심있는 분들은 사진 위주로 둘러봐주시길.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32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신림선 둘러보기 2. 관악산공원 맛보기(사진위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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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되었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2. 1. 1. 11:05
개인적으론 2021년이 참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낍니다. 그만큼 제대로 일을 하기도 했고, 취미생활도 약간의 정리과정이 있었고. 그래도 여전히 지인, 친구들과의 만남이 성사될만한 환경이 되지 못한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또 '올해만큼은' 하고 생각해야겠지요. 코로나19로 바뀌지 않은 부분을 찾는게 더 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라이브 블루레이 실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을 보면 어색하게 느껴지는게 돌아보면 참 무서운 일이네요. 그나마 가족과는 코로나가 퍼져나갈 즈음부터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한 점은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가족 구성원의 생일마다 온라인으로 화면을 보며 케이크를 먹는다던가 말이죠. 올해는 지인이나 친구들과도 작년보다는 신경쓸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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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1. 12. 30. 10:30
내일 모레면 2022년이라는게 전혀 실감이 나질 않네요. 오히려 최근 프로젝트 때문에 늦게 퇴근하고 있는데, 이런 데에서 연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무튼 올해도 이 글로 2021년을 마무리하겠습니다.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입국의 문제로 직접 갈 기회는 없었습니다. 미디어에 따른 감정일지도 모르겠지만, 출입국 기회가 열렸다고 해도 아마 방역상 신뢰의 문제로 가지는 못했을것 같지만요. 덕분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한데, 코로나를 맞아 반 강제로 온라인도 신경쓸만한 환경이 되어서 그나마 온라인 라이브 보며 연명한 한 해가 됐습니다. 접근성이 좋다 보니 이것저것 사느라 지출은 좀 늘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현지 가서 볼때만큼의 그것은 아니구요. 온라인 라이브가 아무리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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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접종자 대상 추가접종 완료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1. 11. 17. 10:30
먼저 글 정리하고 싶은것도 있었고 꽤 밀렸군요. 아무튼 얀센 접종자 대상으로 진행하는 추가접종을 지난 11/1(월) 에 완료했습니다. 지금 시점에선 2주도 지났네요. 10/28(목)에 질병관리청에서 정책 발표하고 그날 저녁에 추가접종 예약받은 일정대로였으면 11/8(월)에나 맞았겠습니다만, 이래저래 11월 되면서 회사에서 여러가지에 떠밀려 밖에서 밥을 먹게 되니 빨리 준비해야겠다 싶어지더군요. 먼저 맞으려고 애쓰면서 제일 어려웠던 점은 역시 전화로 접종기관에 전화를 해야만 예약이 가능한 점이었겠네요. 다행히 첫날 오전에 시도해서 어찌어찌 성공하긴 했는데, 40분 내외 동안 몇십통씩 같은 곳에 전화한건 아무리 그래도 신선한(나쁜 의미로) 경험이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지난 11/12부터 잔여백신처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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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접종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1. 6. 14. 10:30
오늘은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닌(?) 잡담입니다. 지난 목요일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 군 관계자 등에게 사용하라고 백신을 제공해준 덕분에 순서가 좀 앞당겨졌군요.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보기] 요즘 제 의지가 아닌 외식(구내식당)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임시선별진료소에 들르고 있는데 그나마 좀 마음이 놓입니다. 주변(회사사람+구내식당 일반인 등)에 생각보다 의식이 옅은 분들이 계셔서 더더욱. 그래서 굳이 이 글을 적게 된건...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고 거의 처음으로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앓았기 때문입니다. 작년 연말에 독감백신 맞은 뒤에도 옅은 몸살기운이 2-3일 정도 갔더랬습니다. 그래서 코로나는 더 지독하니 이것보다 더하겠지- 하고 각오하고 이것저것 준비는 해뒀다고 생각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