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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삿포로 TrySail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해외여행(2019)/2019.03 삿포로 TrySail 라이브 2019. 2. 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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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삿포로 TrySail 라이브 - 0. LAWSON presents TrySail Live Tour 2019 "The TrySail Odyssey" 홋카이도 공연 다녀왔습니다

    삿포로 TrySail 라이브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 이번 이야기

    삿포로 TrySail 라이브 - 2. 1일차-1 : 출국, JR타워 전망대

    삿포로 TrySail 라이브 - 3. 1일차-2 : 숙소 체크인, 코히하우스 스프카레

    삿포로 TrySail 라이브 - 4. 1일차-3 : 모이와 산, 숙소복귀

    삿포로 TrySail 라이브 - 5. 2일차-1 : 롯카테이 삿포로 본점, 삿포로시 교육문화회관, 스프카레 아카츠키

    삿포로 TrySail 라이브 - 6. 2일차-2 : 숙소 체크인, 아틀리에 모리히코, 숙소 복귀

    삿포로 TrySail 라이브 - 7. 3일차-1 : 호텔 조식, 삿포로시 시계탑

    삿포로 TrySail 라이브 - 8. 3일차-2 : 신치토세 공항, 귀국 및 느낀점

    삿포로 TrySail 라이브 - 9. 1일차 숙소 : 호텔 케이한 삿포로

    삿포로 TrySail 라이브 - 10. 2일차 숙소 : 호텔 삿포로 가든 팰리스

    삿포로 TrySail 라이브 - 11. 구입물품 정리 : 식품,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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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번 글 적었지만, 다음달 중순 처음으로 삿포로에 갑니다.

    출국까지는 딱 한달이 남았는데(3/15(금) 출국) 대략 일정을 다듬어 봤네요.


    역시 라이브를 중간에 끼워놓으니 큼지막한 일정 소화하긴 애매합니다.

    라이브 외적으로는 이번을 발판삼아 다음엔 라이브 여정 없이도 다녀올 수 있으면 좋겠구요.


    아무튼 이번 삿포로 여정은 이렇게 다녀올것 같습니다.


    1. 이동 계획


    > 1일차

    오전 10시 50분쯤 인천국제공항으로 출발하기 시작해서

    정오(늦어도)에는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거나 환전금을 수령할 생각입니다

    오후 1시 30분에는 신치토세공항행 이스타항공편을 타고 삿포로로 출발할테고

    오후 3시 50분에는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겠죠

    오후 4시 즈음에는 삿포로 시내를 향해 이동할테고

    오후 5시(늦어도)에는 삿포로역에 도착해 JR타워 전망대에 올라 일몰을 구경하거나 할 생각입니다

    오후 6시에는 타워를 내려와 숙소 가는 방향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에 들러 애플 케이블을 구입하고

    오후 6시 30분에는 숙소에 도착해 짐을 맡기고

    오후 7시(늦어도)에는 모이와 산 방향으로 이동하기 시작해

    밤 8시(늦어도)에는 모이와 산에 오르기 전 근처의 스프카레 가게에 들러 저녁을 먹고

    밤 8시 40분(늦어도)에는 모이와 산에 오르기 시작해 야경 등을 감상할 겁니다

    밤 9시 50분(늦어도)에는 케이블카를 타고 숙소 방향으로 돌아올테고(50분이 하행 마지막 케이블카)

    밤 11시(늦어도)에는 근처 편의점에 들러 음료나 간식을 구입한 뒤 숙소로 돌아와 체크인을 할 겁니다


    > 2일차

    오전 9시에는 일어나 나갈 준비를 하고

    오전 10시 즈음에는 이날 체크인할 호텔 가는길에 있는 롯카테이 삿포로 본점에서 아침을 해결할 겁니다

    오전 11시에는 이날 체크인할 호텔에 짐을 맡긴 뒤

    오전 11시 30분(예정)에 공연장인 삿포로시 교육문화회관에 도착해 굿즈판매 대기열에 합류할 겁니다

    오후 2시(예정)에는 굿즈판매가 시작될테고

    오후 3시(늦어도)에는 교우 라는 가게에서 스프카레로 점심을 해결할 겁니다

    오후 4시에는 호텔에 들러 체크인을 하고 짐 정리를 한 뒤

    오후 5시에는 공연장 방향으로 이동해 건물 안에서 준비를 한 뒤

    오후 6시부터는 TrySail 라이브를 관람하고

    밤 8시 30분(예정)에는 공연이 끝날테니 근처의 카페에 들러 간단히 저녁을 해결할 생각

    밤 9시 30분(늦어도)에는 숙소 근처의 편의점에 들러 한국으로 가져갈 간식/음료나 미리 주문한 픽업 택배를 수령하고

    밤 10시에는 숙소에 도착해 체크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 3일차

    오전 8시 30분쯤 일어나서 간단히 씻고

    오전 9시에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해결한 뒤 짐을 정리하고 체크아웃을 준비할 겁니다

    오전 10시에는 근처의 시계탑까지 걸어가 내부를 돌다 11시쯤에 울릴 정오 시보정도 듣고

    오전 11시부터는 근처의 기쿠스이역까지(도보 30분 거리) 천천히 걸으며 주변을 산책할 생각입니다. 간식도 눈에 띄면 먹고

    정오(늦어도)에는 기쿠스이역에서 신치토세 방향으로 열차를 타고 이동할테고

    오후 1시 30분(늦어도)에는 공항에 도착해 체크인을 하거나 편의점에서 추가 간식을 구입하거나 할 생각입니다

    오후 2시 50분에는 인천국제공항행 티웨이항공편을 타고 인천공항으로 출발할테고

    오후 6시 10분에는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겠지요



    2년 반쯤 전에 갔던 나고야도 처음 갈 때엔 길이 익숙치 않아 시간낭비가 꽤 많았는데,

    이번엔 특히 첫날이 여기저기 움직일 일이 많다 보니 빠릿하게 못움직일까봐 좀 걱정되는군요.

    나름대로는 여유시간도 좀 넣었지만 그래도 평소보다는 좀 바쁘게 움직이게 되는지라.. 살아남을지 어떨지.


    그 외엔... 라이브가 중간에 끼어있으니 저 멀리 유빙을 보러 갈수도 없고, 온천욕 하기도 뭔가 애매하네요. 징기스칸도 못먹고.

    이래서 자연스레 '다음엔 라이브 없이 삿포로 한번 더 가자'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다들 아침 8시도 안된 시간에 인천공항서 이륙하는 편을 타고 삿포로에 가나보다- 싶더군요.



    2. 숙소


    이번에도 숙소를 어디에 잡아야 하나 굉장히 고민했는데, 역시 주 활동지 주변에 숙소를 잡는게 무난하더군요.


    그래서 첫날 숙소는 움직임이 많은 삿포로역 주변에, 둘째날 숙소는 공연장 근처(라기엔 걸어서 15분이나 걸리지만) 에 잡은 모양새입니다.

    가격대는 아무래도 성수기가 아니다 보니 숙소 등급보다는 요일적 요인(둘째날이 토요일 체크인) 정도로 차이가 있었고.


    아, 숙소 가격은 아래 3번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계획한 여행경비



    도쿄 이외에는 거의 항상 느끼는것 같은데, 삿포로는 그 중에서도 공항-시내간 이동 교통비가 높은 편인것 같습니다.

    리무진 버스는 훨씬 저렴한데 슬프게도 저와 맞는 시간대나 도착장소가 없고..


    그 외에는 시설 이용료, 식비 정도로 많이 나갈것 같습니다. 평소처럼 숙소 이용료나 굿즈 구입비 정도는 카드로.

    그리고 이제는 교통카드 잔액을 모두 소진하고 Felica가 내장된 일본발매 아이폰으로 모바일 Suica를 쓰고 싶은데 소진이 잘 될까 싶기도 하고.


    아, 참 현금이 굉장히 많이 남는데, 아직 글은 없지만 5, 6월에도 일본행을 생각하고 있어서 그때 쓰면 될겁니다. 미리 환전한다는 느낌으로?



    4. 그 외 고려사항


    1개월쯤 전에 여행계획을 확정하면, 항상 라이브 관련된 일들이 상당히 미정으로 남습니다. 굿즈 판매일정 같은거 말이죠.

    항상 그렇지만 이번 글에 들어간 굿즈판매 일정은 과거 참가했던 TrySail의 지방 공연 시작시간과 당시 굿즈판매시간을 토대로 추정한 것일 뿐이라 말이죠.

    언제나 변경의 여지가 있네요. 시간 뿐만 아니라 둘째날의 굿즈 지출금액도 바뀌겠지요.

    투어 공통의 굿즈 공지는 보름정도 전에 나왔는데, 분명 공연날 한정의 컬러 굿즈도 추가로 나올거라. 그 사이에서 적당한걸 잘 고르면 될것 같습니다.

    P.S 2019.3.15 A.M 9:30 추가. 12일에 공연날 굿즈 공지가 올라왔더군요[바로가기] 이것저것 일이 바빠서 이제야 다 정리했습니다; ///


    이 이외엔 꽤나 고정적인 일들만 있을 예정이라, 출발하는 주에 편의점 점포로 배송시킬 물건 주문하는 일 정도나 잊지 않으면 될것 같구요.


    일본 기상청 예보를 보고 가져갈 옷을 준비하는건 평소 하는 일이니 특별할건 없겠네요.

    다만 평소 일본의 다른 지방을 갈 때 보다는 좀 더 보수적으로 예측해서 준비할것 같습니다.

    일단 3월 평균 최고기온이 5도가 안되는 동네니까요(일본 기상청 과거 기상자료 기준)



    아무튼 아직 한달이나 남았고 세세하게 변동의 여지는 있겠지만, 이번달에 나름 준비하고 있는것도 있으니 그걸 신경쓰기 위해서라도 어떻게든 끝냈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여행계획이 제일 골치니까요.


    그럼 느긋하게 주말 지나고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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