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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 도쿄 - 6. 3일차-1 : 아이돌마스터 오피셜샵(아키하바라), 시부야 도겐자카 맘모스(츠케멘), 시노렌 팝업스토어, 사루타히코 커피(시부야 도겐자카도리점)해외여행(2026)/2026.05 도쿄 라이브 여행 2026. 10. 10. 11:0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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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 도쿄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2026.05 도쿄 - 2. 1일차 :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하네다공항, 숙소 체크인
2026.05 도쿄 - 3. 2일차-1 : 나갈 준비, 유나이티드 시네마 아쿠아시티 오다이바(하스노소라 극장판, 초카구야히메!)
2026.05 도쿄 - 4. 2일차-2 : 시네마 선샤인 헤이와지마(최종악장 울려라! 유포니엄 전편 Atmos), 숙소복귀
2026.05 도쿄 - 5. 미네다 마유 1st ONE MAN LIVE 'LAUNCH' 다녀왔습니다
2026.05 도쿄 - 6. 3일차-1 : 아이돌마스터 오피셜샵(아키하바라), 시부야 도겐자카 맘모스(츠케멘), 시노렌 팝업스토어, 사루타히코 커피(시부야 도겐자카도리점) <--- 이번 이야기
2026.05 도쿄 - 7. 3일차-2 : Veats 시부야, 숙소 짐찾기, 하네다 공항
2026.05 도쿄 - 8. 4일차 :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여행경비 및 느낀점
2026.05 도쿄 - 9. 1 ~ 2일차 숙소 : 토요코인 시나가와 고난구치 텐노즈아일
2026.05 도쿄 - 10. 구입물품 정리 : 블루레이 및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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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지난 5/8(금) ~ 5/11(월) 도쿄 다녀온 이야기 정리하고 있습니다.
전날까지 돌아다닌것도 물론 중요한 할일이었지만, 애초에 이 여정이 시작된 라이브가 이날이었기에.
모든걸 불태우고 사라져가는(귀국하는) 불꽃처럼(?)
이것저것 있었지만, 일단 5/10(일) 라이브 시작하기 전 약 16시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66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17장이 쓰였으니 참고해주시고,
더보기-- 목 차 --
본문은 나눠져 있지 않지만, 이동 편의상 타이틀에 어울리는 내용이 시작하는 부분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해 보았습니다.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20. 아키하바라 잠깐 들렀다가 - 아이돌마스터 오피셜샵
23. 가는길에 들른 시부야 109 - 시노와 렌 팝업스토어, 중고 레코드샵, 반다이남코 스토어 시부야
24. 미네다 마유 라이브 - 굿즈구입 및 입장 전까지

조식시간이 있으니 마냥 잘건 아니었지만, 일찍 일어났는데 처음 본게 배터리 경고인건 좀(...)
사실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데 저는 지금 1,145Km 떨어져 있으니 할 수 있는건 없고, 귀국할때까지 끊어지지 않기나 빌어야죠.
돌아가서 확인해보니 30% 에 경고가 일어나는거라 안끊겼더군요.

출발할때처럼 귀국편도 자동체크인 뒤 카카오 알림톡과 이메일 알림이 안와서 홈페이지 로그인해 탑승권 이미지 다운로드중.
하필이면 홈페이지 점검이 일요일 오전이라 끊기기 전에 서둘렀네요. 타이밍 참..
이럴거면 알림을 보내주라고

근데 모바일웹 동작이 좀 다른가봅니다.
아래 카카오톡 발송버튼이 왼쪽 아이폰일때는 없고 오른쪽 안드로이드일때만 나오던 (아이폰쪽을 좀 더 내려서 캡쳐할걸 그랬네요)
어차피 휴대폰번호 기반으로 발송되는데 아이폰이라고 카카오톡 버튼을 안 띄우는건 뭔가.
아무튼 곧 점검 들어간다니 허겁지겁 안드로이드로 다시 로그인해 다운로드 받은 기억.
아침부터 뭔가 진이 빠지네요(...) 아이고 이러지마라


아무튼 일어났습니다.
현재시간 8:35. 실내온도 25도 남짓이고 여전히 많이 덥지는 않습니다.
다만 하늘에 구름하나 없는거 보니 볕 따가운건 각오좀 해야겠네요.
이날은 스탠딩때 가지고 들어갈 짐 줄인다고 양산도 안가져가는데... 살살좀 해줘..

세네시간 뒤면 츠케멘을 먹겠지만 그렇다고 아예 빈속으로 시작하긴 그래서 조식 살짝 먹었습니다.
일본에서 먹는 잡채는 언제나 신박하네요.
조금 달고 참기름이 없는 잡채가 잡채인가 싶기는 한데 외국의 해석이 이런거려니.
애초에 지점 내 직원들이 조리하는거라 한국식이 아닌건 확실하구요. 딱히 오리지날과 다르다고 뭐라 하는건 아닙니다.


곧 돌아와서 체크아웃전 최종 짐정리. 맡길 캐리어와 하루종일 돌아다닐때 쓸 토트백으로 나눠서.
짐 줄인다고 평소보다 조금 더 뺐는데 후회가 크지 않길.
이후 10시 조금 안되서 나왔습니다.
이렇게 큰 토요코인 지점은 체크아웃 직전 엘리베이터 정체가 생각보다 심하더군요.
15분전인 이때도 이미 엘리베이터 꽉 차서 내려왔던가 (사실 엘리베이터도 작았음)

전에 짐 맡겨본적이 있어 방법과 위치를 알고 있기에 체크아웃하고 바로 짐 맡기는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적당히 한쪽에 자물쇠 채워두고,


10시 조금 안된 시간에 숙소를 나섭니다.
구름하나 없는 하늘아 인간에게 자비를 주지 않으련(..
날씨는 정말 좋은데 말이죠, 오른쪽 이미지 아래 보면 현재기온 20도입니다. 낮기온은 높아도 24도 전후 예정.

다음 목적지가 아키하바라여서 모노레일을 타야 했습니다.
텐노즈아일은 모노레일역에서 내려서 호텔쪽으로 내려오는건 익숙한데, 그 반대 즉 모노레일역으로 올라가는게 영 헷갈리더군요.
일단 역 근처 건물 2층으로 올라가는거까진 익숙한데,


그 다음 모노레일역까지의 동선 안내가 좀 이상하지 않나 싶습니다.
위 오른쪽 사진 위치까지 가면 이후 방향 화살표 안내가 이상한데, 사실 뒤로 돌아서 타워 입구로 들어가면 되거든요.
처음 몇번 저 애먼 표지판때문에 엄청 헤맸지요.


당시엔 아직 완전히 기억나기 전이라 '분명 여기서 저 안내표지판 보고 가다 무진장 헤맸는데' 정도만 떠올렸는데,
밖을 둘러보니 모노레일역은 맞은편에 있고... 아 나 이쯤에서 나왔는데!

하고 뒤돌아보면 이렇게 제가 내릴때 나왔던 타워 입구가 나오는거죠.
왜 여길 안내 안하고 이상한 방향으로 화살표가 있는지 의문(...)
저 방향대로 내려가서 건너가도 입구가 있긴 한데, 그 내려가서의 안내도 부실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전에 엄청 헤멘.


전광판에 문구가 잘린건 촬영시 셔텨스피드가 높아서인것 같고, 올라가는 종점인 하마마츠쵸역까지 가는거 탑니다.


좀 더 굽이굽이 돌아가는 유리카모메 만큼은 아니지만, 모노레일도 종점에 가까워지면 건물 사이사이를 파고듭니다.
오른쪽 사진은 뭔가 철거중이길래 찍어왔는데, 지금 찾아보니 그 일대가 재개발 공사중이었습니다.
BLUE FRONT SHIBAURA 로써 TOWER S가 2025.03에 준공되어 사용중이고, 위 오른쪽 사진은 2030년 준공 예정인 TOWER N의 주차장 같은 부대 터.
오른쪽 사진에서 오른쪽 위 구석 파란 펜스 위로 보이는 새 창문 건물이 TOWER N.
내용은 JR동일본이 배포한 보도자료[바로가기, PDF]나 타워 홈페이지[바로가기] 참고했구요.
주요 환승역이면 그래도 많이 볼만한 곳이라, 다음에 왔을때 새로운 곳이 있나 싶어서 이런것도 한번씩 봐 두게 됩니다.
한두블럭의 동네 공원 공사도 검색하면 개요가 나오는 시대인데 저런 건이 무슨 공사인지 안나올 리도 없고(...)
단지 앞을 걸어가다 공사 개요를 읽어보는게 아니라면 찾을 자료(최소한 사진) 는 남겨와야된다는게 현장의 한계기도 하고.


이제 야마노테선 환승해서 아키하바라 갈 겁니다.
사실 체류시간을 짧게 계획해서 다음장소 이동 전까지의 여유는 크게 없었네요.
그나마 앱 보면 슥슥 갈만한, 완전 생소한곳 가는건 아니니 다행이었달지.

도착했습니다 아키하바라.
역 앞의 호요버스 or 블루아카이브 광고는 돌아갈때나 볼까? 싶고, 이번에는 저기 빽다방이 먼저 눈에 띄네요.
구글지도 리뷰 보면 1년쯤 전에 문 닫았다가 다시 열었나?
아무튼 좀 생소한 이미지로 갈아끼우고(?) (물론 AKB 극장은 계속 왼쪽에 잘 있지만)


바로 아틀레 2층의 아이돌마스터 오피셜샵으로 올라왔습니다 [アイドルマスター オフィシャルショップ アトレ秋葉原店, 홈페이지, 구글지도]
당시에 한창 디지털 피규어 판매중이었는데, 그 광고를 이날(5/10) 까지 게시한다고 해서 말이죠 [안내트윗]
어차피 한국에서 볼일도 없을테고, 마침 오전 시간이 나는데 오늘 끝난다고 하니 잠깐 들러본겁니다.

아이돌별로 30초씩 나왔는데 아무래도 다 찍진 못하고, 중간중간 찍고싶은 아이돌만 남겼습니다.
...하고 싶었는데 나오는 순서가 유닛 내 멤버는 유추가 되는데 유닛은 어느 순서일지 몰라서 결국 다 찍게 되더군요.
위 사진은 한사이클 또 기다리기 어려워서 영상 찍으면서 사진도 남긴(...)
그래도 재밌는 구경 했습니다. 마미미 보고 본체 살까 고민도 하고..(..
다만 진지한 이야기로 이런 자체 플랫폼을 사용하는 디바이스 및 데이터 서비스는 영속성이 보장될지 의문이라 항상 고민되네요.
좀 더 지난 요즘 생각해보면, 만약 잘 안되더라도 AI 협업하면 최신 인터페이스를 확보할 방법은 생기려나 싶기도 하지만.
AI가 현대 OS용 드라이버를 새로 만들어주거나 하는것도 봤고.
온라인으로는 계속 판매중인것 같으니 여차하면 구입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이런 물건. 재생 단말기를 사고 아이돌을 DLC처럼 구입 후 추가할 수 있는 형태입니다.


슬슬 원래 목적지인 시부야로 가야겠네요.
오피셜삽 들어간게 10:20 정도였는데, 2층 돌다 화장실도 가고 노리던 영상도 찍었고 역에 나온건 10:50.
원래는 조금 더 일찍 나왔다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이동시간 하며 잘 안 됐네요. 그나마 이정도여서 다행이긴 한데.
여전히 볕은 따갑지만,

잠시 열차에서 볕을 피하겠네요.

날짜가 겹쳤던 DIALOGUE+ Festa! [공연정보]
출연에 아오키 히나(青木陽菜)는 물론 KOTOKO 까지 있어서 흥미 반으로도 참가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안됐습니다.
1, 2부 구성에 1부 시작이 14:30 이었는데, 2부 입장이 18:15인거 보면 최소 두시간은 할 라이브 같은데,
먼저 계획된 라이브는 16시가 입장 시작이었구요. 아시겠지만 스탠딩은 번호 부를때 자리에 없으면 입장순번이 밀립니다.
이렇게 새삼 안내트윗이 보이니 더 아쉬웠던 기억. 공연장 자체는 오후에 볼 공연장과 도보로 5 ~ 10분 정도였는데.

아무튼 시부야 도착했습니다. 항상 사람많고 공사하는 곳(?)

출구로 나가다 보니 보이는 공사 안내.
당시엔 공사 또하는구나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번건 선로를 옮기거나 하는 규모는 아니고 유지보수성인 모양 [아사히신문 비즈니스]
야후 환승안내와 같은 일본내 앱을 쓰면 안내도 잘 되는 편이니 크게 불편하진 않을것 같네요.
아 물론 지금의 저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저때면 회사에서 구르고 있겠네(..

바로 이동할 곳은 츠케멘집. 맛집이라니 대기에 고통받기 전에 먼저 갈까 하는 중.


출구 나와서 안쪽으로 안쪽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직 11시 막 넘어서 그런지? 건물 안쪽은 좀 한가한 느낌도 드네요. 오후 되어야 가게도 열고 사람들 늘어나려나.


어제 뒤늦게 티켓 발권해야된다는걸 깨달았는데, 가는길에 로손 보여서 발권도 해둡니다.
일반이 아니라 네추럴 로손이었는데 단말기는 동일하더군요. 안그러면 동선이 이상해지는 상황이었는데 다행이었습니다.

이젠 진짜 밥먹으러 갑니다.


여기가 그 츠케멘집입니다 도켄자카 맘모스 [道玄坂 マンモス, 구글지도, 타베로그]
막 오픈해서 그런지 줄이 있더군요.


이 가게가 우선 식권 주문을 하고 줄 서는 시스템입니다.
그래서 이때도 그런 의도로 입구 바로 앞에 섰는데, 좀 있으니 뒤에서 사람이 와서 건드리더군요.
새치기했다고 생각한 모양인데, 여기 식권 사서 줄 서야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또 그러냐고 하고. 대체 뭐가 맞는거야.
결국 다음 차례때 식권 사기 전에 직원한테 물어봤는데, 지금은 문 연 직후라서 아직 그러기 전인가 봅니다.
그래서 안사고 뒤로 넘어오긴 했는데..
식권을 미리 사더라도 곧 직원이 와서 가져가니 사실 뒤에 온 사람이 구분하긴 쉽지 않거든요.
차라리 문 열기 5분이라도 전에 왔으면 눈으로 보고 구분이 됐을텐데 진행되기 시작하고 와서 구분이 안된게 아쉬웠습니다.
아무도 잘못한 사람은 없는데 저만 뻘쭘한 사람이 된(...

이후에 식권 살때도, 사고 나서 면추가 같은게 나중에 되는지 물어봤는데 이미 끝났다고 해서(식권 살 타이밍에 안 사면 추가 불가) 그냥 기다렸던가.
꼼꼼히 안 찾아보고 간게 잘못이겠지만 흐름이 의외로 매끄럽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됐는가.


딱 제 앞에서 만석이라 대기중.
당시엔 다음에 공연볼거니까 안좋은 생각은 최대한 안했지만, 아마 이번이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일것 같습니다.
다른 안내 더 잘 되어있는 집으로 가야지.
건물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었는데 그나마도 점점 해가 비치기 시작합니다.
당시 예비로 토트백 하나를 더 가져갔었는데 급한대로 그거 머리에 쓰고 머리만이라도 햇볕을 피했네요.
오히려 다른 시간보다 이때 잠깐 양산이 고팠던 듯.


면이나 사이드 추가 못한건 살짝 계산 외라서 괜찮을까 싶더군요. 이러고 다음에 밥먹는건 다음날 새벽 기내식일테니.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본 배터리 경고도 그렇고 쉽지 않구나 일요일(...)


자리에 앉고 음식이 나온건 처음 식권 구입하고 대기 시작하고 25분만입니다.
주문한건 아지타마, 고기추가 츠케멘 (濃厚味玉・肉入 つけ麺) 1,450엔. 면 보통.
면 종류는 처음이라 직원 추천으로 골랐습니다. 아마 입구 설명의 면 설명 왼쪽의 밝은쪽 면 같네요.
양 가늠해보시라고 그릇 모양도 살짝 나오게 한컷.
일본에서 츠케멘 먹고 실패한적 없기야 한데, 이날은 아주 좀.. 정신없는 식사가 되었습니다.
여기다 맛도 없었으면 엎었지 진짜.. 물론 맛 없을곳을 오진 않습니다만..(..

당시엔 다음에 올 일 있을까 싶어서 면 선택지를 남겨왔는데.. 기억이 잊혀질 즈음 시부야에서 츠케멘 생각나면 올 수도 있겠죠...?
아마도.

밥먹다 익숙한 곡이다 싶어서 샤잠. 넷플릭스 가입이 안되어있어 본편 대신 소문(?)만 들어서 그렇습니다(...)
아마 점내 BGM이 스포티파이 플레이리스트라서지 않을까 싶던데.

20분 조금 걸려서 먹고 나왔습니다. 그래 일단 밥은 먹었다..는 느낌.
이어서 갈 라이브 굿즈 수령이 13:30 부터인데, 어차피 가는길이기도 하고 팝업스토어 하나 거쳐서 가려 합니다.
대략 올해 초? 부터 일본쪽에서 하는 팝업스토어는 초반에 물량 다 털려서 지금쯤이면 살게 없을것 같기는 한데(..)


날도 무난하고 설렁설렁 걷고 있습니다.
이런 중심가에 공사장이 있네 하고 보니 APA가 호텔 짓고 있네요. 올해(2026) 12월 크리스마스 이브에 오픈 예정이라고 [오픈안내]
이런저런 이유로 묵을 일은 없는 체인이지만 대체로 입지나 호텔 내 부대시설 좋은 인상이긴 하니.
다음에 지나갈때 입점 편의점이라도 들를일 있으려나요(?)


계속 걷고 있습니다.
그나마 좀 아는곳 나왔다 싶은게 오른쪽 사진의 시부야109.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연말에 푸른 동굴(青の洞窟 渋谷) 일루미네이션도 있구요.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나오겠네요. 스크램블 교차로는 특별한 날 아니어도 사람 넘쳐나고.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동시신호라서 땡 하면 사방에서 사람이 움직이는데, 그 짧은 시간동안 참 다양한 사람들이 지나갑니다.
당시에도 사진집이라도 찍는지 DSLR로 모델 찍는 사람에, 액션캠 들고 길을 건너는 많은 외국인(서양인), 여기 생방해주는 라이브 카메라 노리고 뭔가 포즈 취하는 사람 [이런 라이브카메라 말이죠] 등등.


전 그런거 신경쓸 시기는 일찌감치 지났고 목적지가 있습니다(...)
그렇게 팝업이 열리는 마그넷 바이 시부야 109 도착[MAGNET by SHIBUYA 109, 구글지도]
혹시나 해서 제가 갈 팝업열리는곳 찾아보니 5층 MEDICOS SHOP 이라고 제일 왼쪽에 있네요.


해서 MEDICOS SHOP[メディコスショップ渋谷, 홈페이지, 구글지도] 에 왔는데... 입구의 팝업안내부터 심상찮네요.
사실 오자마자 입구에 있는 판매상품 목록(품절표시 포함) 사진만 찍고 매장안으로 들어갔는데, 노리던 물건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나오면서 아까 찍은 사진을 보니 제가 사려던 자그마한 것들은 전부 품절. 뭐 그렇겠지..(...
필사적인건 아니어서 공지까지 됐던 품절도 왼쪽 링크 트위터계정 대신 현장에서 확인했지만, 직접 봐서 좋았다(?) 는 것으로.
약 일주일 전인 2일(토) 부터 시작한거라 혹시나? 생각도 했지만 역시 팝업까지 하는 작품 인기가 어중이떠중이일 리가 없지.
참고로 팝업 안내는 여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틀 뒤부터 샤이니컬러즈 팝업이어서 촬영금지 표시 붙혀놓고 매대 정리중이었네요 [안내트윗]
하다못해 이런 타이밍과도 안맞았으니 여러모로 아쉬움만 가득. 역시 일본 팝업은 쉽지 않다..

이제부터 공연장 가면 화장실이고 뭐고 없으니 쇼핑몰에서 들렀는데, 창문에서 JR 시부야역 유입 선로가 아주 잘 보이더군요.
손씻고 좋은구경 하다 갑니다(?)


그냥 나가긴 허탈해서 층별 입점점포 보다보니 6층에 중고 레코드점이 있어 들러봤습니다. [レコファン MAGNET by SHIBUYA109, 홈페이지, 구글지도]
곧 라이브하우스 가야되서 작정하고 찾진 않았는데, 오래된 8cm CD 있는거 보니 뭔가 반갑더군요.
나중에 언젠가 삘받으면 이런 보물창고를 뒤질 날도 오겠지만, 일단 오늘은 안녕.

이후엔 지하에 있는 반다이남코 스토어 구경 [バンダイナムコ Cross Store MAGNET by SHIBUYA109店, 홈페이지, 구글지도]
확실히 규모가 가장 큰 이케부쿠로 매장 외에는 가챠가 메인인 듯도?
물론 여유공간이 있는 곳은 이케부쿠로 만큼은 아니어도 이벤트 공간 있는걸로 아는데, 최소한 여기는 그럴 공간 없어보이더군요.
다마고치 코너 둘러보거나 그랬네요.

13시 조금 넘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 사이에 구름이 조금 생겼네요. 고맙구나(?)

요상한 타이밍에 지나가던 전직 플랫폼 광고. 나도 올려줘요 연봉(?)
근데 지금 찾아보니 인력 파견업체 같아 보이네요 [회사개요]
우리나라로 치면 자사 정규직 채용 후 고객사에 파견으로 보내는 형태? 려나요.

시간 좀 더 떼워볼까? 하고 이 근처에 카페 뭐 있는지 찾아봤는데, 바로 근처에 스타벅스가 있다더군요. 시선을 돌려보니 진짜 있네.
다만 입지 하며 사람이 적을 매장은 아니었습니다. 매장 안에서 스크램블 교차로가 내려다보이는 모양이니 말 다했죠
점포는 여기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SHIBUYA TSUTAYA 1F店, 홈페이지, 구글지도]
어차피 15분 뒤면 굿즈판매(저는 온라인 주문 후 수령만) 시작될테니 공연장이나 가야겠구나.

대략 20분 즉 판매시작 10분 전에 도착하겠네요.
근데 가는길에 주최가 올린 공지를 보니 '온라인 사전구매 하더라도 현장구매자 대기열에 서서 받아야된다' 고.
허 그럼 나 도착하면 판매 10분전인데 대기줄 꽤 있겠네? 하하 신난다


여전히 쨍쨍한 하늘을 조명삼아 공연장으로 걸어갑니다.


공연장도 그렇지만 미네다 마유(峯⽥茉優) 의 라이브에 오는거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었어서 말이죠.
여러 기대를 안고 왔습니다.
진짜 판매시작 10분전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대기 하며 1시간 안 걸리고 끝났습니다.
처음 온 라이브하우스 Veats Shibuya도 생각보단 탁 트이고 좋은 의미로 라이브하우스 같지 않더군요.
공연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면 먼저 정리했던 라이브 후기글을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후기글 보기]
여기서는 최대한 여행기에 어울리는 내용만 정리하려 합니다.


굿즈 받아 나오니 14:15 남짓이었습니다.
이따가 입장은 16시, 관련된 줄 정리는 15:50 정도는 되어야 시작할테니 1시간 반 정도 시간 떼울 곳이 필요하겠네요.
라이브하우스 앞은 대기장소조차도 부족해 보이는데다 굿즈 사가지고 나온 사람들이 하나 둘 쌓이니 대충 걸터앉을 곳도 안보이더군요.
조금만 옆으로 넘어가면 다른 점포 앞이라고 라이브 스탭이 와서 막고.
아까 찾다 말았지만 역시 카페가 무난하겠지요.
다행히 스타벅스처럼 스크램블 교차로까지 안 나가도 주변에 카페(베이커리 카페 포함) 많던.
먼저 가려고 한 베이커리 카페는 당연히? 자리가 없어서 그 맞은편으로 왔습니다.
그게 위 사진의 사루타히코 커피 [猿田彦珈琲 渋谷 道玄坂通店, 구글지도]
입구에 말차 뭐시기가 있길래 저거 먹으려고 들어왔습니다.
여담이지만 여기가 통로같은 곳이라 어디 주류였는지는 기억 안나는데 맥주 시음회 했던 기억.
전 원래 라이브 전엔 술 안먹어서(사실 평소에도 거의 안마시지만) 카페 안에서 지켜만 봤네요(?)


이런 번화가 카페에 맛집 여부를 떠나 자리가 있는게 다행이었지요.
물론 편의성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인테리어였지만(의자가 좁고 높거나 한) 그래도 어쩝니까 안그러면 앉을 자리가 없는걸(..
원래 가려고 했던 맛집 베이커리 카페가 잘 보이는 곳에 자리를 잡아서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THE CITY BAKERY, 구글지도]
근데 저 가게가 지금 앉아있는 여기보다 더 자리가 적어보였습니다. 흑흑 맛집이라며 이것들아..
메뉴는 조각케이크 하나 말차라떼 하나. 도합 1,300엔이었는데 이것이 시부야겠거니.

무료 와이파이가 잡히길래(이 카페 것은 아닙니다만) 집 공유기로 VPN 걸고 이것저것 생각난거 해결하기도 하구요.
아이폰은 절찬 충전중이라 이쪽 폴드가 활약중.
아이폰15 프로라서 그런지 올해들어 슬슬 배터리 소모량이 빠르더군요. 효율 표시는 아직도 88%던데...(..

이런저런거 하다 보니 슬슬 나갈 때가 되었습니다. 현재시간 15:20.
같은 건물에 호텔도 있어서인지 화장실 같은 부대시설도 깔끔하더군요.
곧 공연장 들어가면 화장실은 꿈도 못꿀테니 마무리는 이쪽으로 해야겠습니다.

정리하고 건물을 나오니 15:30 이더군요. 길 하나 건너면 공연장이니 기어가도 되겠지(?)
머리위에서 저를 괴롭히던 해도 한쪽으로 치우쳐서 피하기 쉬워졌습니다.
다마유 라이브 처음인데 어떠려나. 라이브하우스 아까 굿즈사며 들어가본 첫인상은 깔끔해 보였는데 음향도 괜찮으려나.
곡 뭐 나오려나. 이상한 사람들 없으려나(?) 얼마나 하려나. 끝나면 하네다 가야되네 하 망할 하네다(??)
어차피 정시 땡 하면 메모리 데이터처럼 착착 공연장 내에 사람이 정리되는것도 아니고. 대기시간은 있겠지만 말이죠.
간만에 이런저런 긴장을 품고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갑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9월 내로 여행기 정리좀 끝나나 했더니 이제야 중반 넘기는것 같네요.
그래도 사진편집 잘 되고 있으니 의욕있고 시간만 있으면 술술 넘어가려나.
다음 글은 주중에 들고올것 같고, 남은 연휴 재밌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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