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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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했습니다 (2019)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9. 11. 18. 10:30
근래 두세개 정도의 글에서 약간씩 언급하긴 했지만, 갑자기 이사할 마음이 들어버려서 바로 지난 토요일(11/16)에 이사를 했습니다.년식도 오래되고 관리도 안되는 집에서 오래 살고 있으니 스트레스 받을 일이 많아서, 마침 계약 자동연장 만기도 다가오겠다 큰맘먹고 결정했네요. 덕분에 한 2주 정도 전부터 집도 알아보고 대출로 스트레스 받고 했지만, 이래저래 별일없이 잘 된것 같습니다.아, 제 팔자에 아직 매매를 한건 아니고, 임대지만요. 대충 생각나는 것들을 좀 적어볼까요. a. 임대매물 검색처음 임대 매물을 알아볼 때에는 직방을 통해서 어느정도 물건을 특정한 뒤, 해당 방을 올린 부동산을 통해 해당 방과 그 방의 조건과 비슷한 다른 방 몇개를 추가로 알아봐달라 부탁했습니다.요즘 허위매물 거른다고 광고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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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11. 2. 11:00
2019년이 2개월 남짓 남았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아래에는 1200 x 800 사진 14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10월 1일 화요일. 도쿄에서 돌아와 출근하는 한주의 첫날이건만, 전날 비행기에서 봤던 뿌연 먼지가 아직도 흘러다니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래야 우리나라지' 하는 농담 반 포기 반 생각이 들다가도, 슬슬 이런 시기인가 싶으면 새삼 슬퍼지네요. 10월 2일 수요일. 어떤 날은 퇴근길에 '이게 꼭 먹고싶다' 라고 저녁 메뉴가 떠오르는 날이 있습니다. 이날이 그랬는데, 갑자기 쌀국수가 땡기더군요. 그래서 퇴근길 버스에서 좀 빨리 내려 쌀국수를 먹고 왔었습니다. 국수나 국물, 고기도 그렇지만, 절여놓은 양파까지도 새콤달콤한게 참 마음에 드는 가게. 매번 한그릇 잘 비우고 나옵니다.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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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를 통한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 수령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9. 10. 27. 11:00
2016년 12월쯤 한 7년만에 처음으로 구글 애드센스 수익금을 지급받은 적이 있습니다[당시 글 보기], 그 이후, 큰맘먹고 광고 위치를 본문 하단에서 상단 제목 바로 아랫부분으로 바꿨는데, 역시 위치가 좋으니 노출이 잘 되긴 하네요. 전에도 이걸 몰랐던건 아닌데, 첫인상이랄지 그런게 별로일것 같아서 자제했었습니다. 위치 조정하면서 광고 크기도 조금 줄이고, 일정크기 이상 커지지 않게 스크립트로 강제 크기 제한까지 해 뒀으니 크게 불편하진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이래저래 양해 부탁드립니다.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는 3년이 조금 안되어서 수익금이 최소 지급기준인 100달러를 넘겼습니다. 지난 10/21(월) 밤 9시쯤 구글 애드센스로부터 '수익금 (101.79달러가) 송금됐으니 5영입일 내에 도착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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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10. 1. 10:30
9월이 되었습니다. 2019년 다 갔네요. 잘가 2019년(?)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4장입니다. 9월 4일 수요일. 장마랍시고 비 많이 온다는 예보는 있었는데, 생각보다 더 요란하게 내리더군요.그나마 퇴근길이라 젖어도 기분은 덜 더러웠다는게 위안아닌 위안인 건지. 이렇게 비가 오면 우산써도 거의 소용이 없고. 참 힘든것 같습니다. 9월 5일 목요일. 교육 때문에 잠시 내일까지 판교 출퇴근.어쩌다 보니 판교로 출퇴근하는건 2년 반 정도 만인데, 출근길은 의외로 한가해서 조금 놀랐네요. 퇴근길은 비슷했지만(...) 이날 기억에 남는 일은 역시 태풍 영향으로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던 일이겠네요.그나마 광역버스 타야 하는 퇴근시간 전에 비가 그친게 참 다행이죠. 9월 6일 금요일. 주말에 태풍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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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lab으로 소스 이관하기(SVN 혹은 신규생성)일상다반사/일 이야기 2019. 9. 11. 14:00
블로그를 비우겠다고 한 사유는 일요일에 끝났는데, 한주정도 블로그에 글 쓸 소재를 찾지 않으면 다시 글 쓸 소재 찾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더군요.이런 일도 어떤 관성 같은게 있나봅니다.근데 역시 하루이틀 사이에 글쓸만한 소재를 찾기가 영 쉽지는 않아서, 전부터 정리하고 싶었던 회사일 관련 내용을 하나 정리할까 하네요. 올해 회사 옮긴 뒤 자리잡고 프로젝트들을 몇개 인수인계 받았는데, 분위기상 예상은 했지만 SVN으로 형상관리를 하고 있더군요.시간이 흘러 저도 좀 회사에 익숙해졌고, 마침 회사에 불고 있는 변화의 바람(?) 속에 주변 여기저기가 새로운 기술로의 전환을 시도하게 되었고,그 바람 속에서 형상관리도 SVN 대신 Git으로 하자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환경도 좀 따라줬지만요.개인적으론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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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9. 2. 10:30
잘 모르겠지만 9월이 된것 같습니다.어째서일까요.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6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8월 3일 토요일. 요즘 휴일에 나가고 있는 학원 같은거 빼면 외출도 잘 안하는 편인데, 꼭 이렇게 일 있어서 나갈때마다 더워지거나 추워지는것 같네요.주 중에는 낮기온이 30도 내외더니 갑자기 휴일부터 36도! 마침 외출하는 목적이 머리 다듬으러 나가는거였기에 아주 개운하게 돌아왔던 기억은 있습니다만.. 8월 4일 일요일. Roselia의 라이브뷰잉이 있어서 잠시 동대문에 들렀을 때입니다. 잦은 소나기 예보와 예보의 신뢰성 등등으로 우산을 들고왔기에 아무 생각없이 '시원해지게 비나 확 내려라' 하며 출구를 올라왔는데,진짜 소나기가 내려서 라이브뷰잉이 10분 넘게 끊길 줄이야.. 아무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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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OS 6.6에서 logrotate 3.14.0 사용 및 config 공유일상다반사/일 이야기 2019. 8. 28. 10:30
비정기적으로 들고 오는 일 관련 이야기. 회사에서 대외(B2B) 서비스를 몇개(?) 담당하게 되었는데, 인수인계받은 시점에선 애플리케이션 로그는 매일 순환이 되는데 WAS 로그는 그렇지가 않았습니다.그래서 웹서버나 WAS 로그를 뒤져야 할 때에는 항상, 설치 초기부터의 기록이 남아있는 로그파일에서 grep을 걸어 무거운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그래서 어느순간부터 '하루치 로그 정도는 PC로 옮겨서 다룰 수 있을 정도' 로 남기고 싶었고, '잔여 로그파일 갯수를 관리해주는' 기능을 사용하고 싶었습니다.다른 방법을 쓰려고 했는데, 결국 돌고 돌다 보니 logrotate 를 연구하게 됐네요. 다만, 약간의 문제가 있었습니다.개발과 운영서버는 CentOS 6.6을 쓰고 있는데, 이쪽 yum 레포지토리에는 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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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8. 1. 10:30
정신차리고 보니 2019년이 절반 지나갔네요. 시간의 흐름, 잘 쫓아 가고 계십니까? ..이번 글에는 1200 x 900 사진 15장이 쓰였습니다. 7월 6일 토요일. 아무래도 좋은 이야기지만, 요즘엔 한달이 지나면 월초에 카레를 먹는다는 느낌입니다.집근처에 가까이 있는 몇개 안되는 식당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왠만한 체인 카레집보다 카레가 맛있는 집이라.. 항상 토핑 이것저것 올려서 맛있게 먹곤 하네요. 여담이지만, 덕분에 이 글이 올라오는 카테고리 페이지의 미리보기 섬네일이 죄다 카레더군요(...) 뭔가 스스로도 보고 좀 웃겼습니다. 7월 8월 월요일. 슬슬 낮기온이 꾸준히 높아질 시기였습니다만(30도 내외), 제가 퇴근시간 전에 밖을 돌아다녀야 했기에 그 온도를 온전히 온 몸으로 받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