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
사진으로 보는 4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5. 1. 11:00
이제는 딱히 '시간 잘 간다' 라는 자각도 없이 잘 가네요.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6장이 쓰였습니다, 참고하시고 4월 2일 화요일. 요 즈음 볼일이 있어 평소 갈일이 없는 동네에 몇번 가게 되었는데, '저녁먹고올 식당 없나' 찾다 보니 부대찌개 집이 있더군요.'임꺽정 부대찌개' 라는 곳이었는데, 1인용 부대찌개 주문했는데도 생각보다 푸짐하게 나와서 잘 먹고 온 참입니다. 지금까지의 경험 때문인지 적당히 뚝배기에 나오겠거니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말이죠.너무 사무빌딩쪽에서만 밥을 먹었나봅니다. 4월 2일 화요일. 보름쯤 전에 안경 코받침 한쪽이 부러졌었습니다.지출이 클 것으로 예상됐기에 일주일 정도 기다렸다가 안경을 맞췄는데, 큰맘먹고 테랑 렌즈를 좋은걸 골랐더니 주문을 해야 해서 당일 제작..
-
사진으로 보는 3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4. 1. 10:30
이번달에 있는 시험 준비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여기에 여행기 정리하지, 안경 망가져, 바꿀 공유기 수리해야돼. 묘하게 일이 꼬이는것 같기도 하고?아무튼 무서운 한달이었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0장이 쓰였습니다, 참고하시고 3월 3일 일요일. 요즘은 어째 월 초만 되면 카레를 먹는것 같네요. 아무튼 저번달에 이은 '월 초 카레' 입니다. 집 근처에 카레 괜찮게 하는 '체인점이 아닌' 카레집이 있는게 참 다행입니다.그런것 치고는 한달에 한두번밖에 안가는것 같지만; 3월 4일 월요일. 요즘 말로 '역대급' 으로 먼지가 밀려닥쳤던 날.진작부터 예보 보고 마스크 쓰고 다니긴 했습니다만, 눈으로 봐도, 스마트폰으로 미세먼지 수치를 봐도 경악밖에 안나오던 먼지가 며칠씩 이어졌지요. 그리고 아..
-
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3. 1. 11:00
돌아왔습니다, 제가 지난달을 얼마나 재미없게 보냈는지 그리고 한달이 얼마나 빨리 지나가는지 되새겨보는 시간.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6장입니다. 2월 1일 금요일. 가끔 굉장히 카레가 먹고 싶어질 때가 있습니다. 왠지 가끔은 아닌것 같지만 그건 일단 넘어가죠.다행히(?) 가격적 장벽이 큰 편이라 그렇게까지 자주 먹게 되진 않는데, 그래도 이상하게 월 초가 되면 많이 떠오르네요. 이날도 기분좋은 2월의 첫날부터 집근처 카레집을 들렀습니다. 체인점도 아닌데 참 무난한 집이에요. 2월 2일 토요일. 거의 1년 반? 만에 뵙는 지인분과 라이브뷰잉을 보고 함께하던 저녁.구정 연휴의 시작인데다 애매하게 늦은(밤 8시 이후) 시간이라 제가 떠올린 카레집으로 그냥 간 모양새.카레야 뭐 매일 먹어도 맛있으니..
-
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2. 2. 11:00
벌써 하루 지났지만, 꼭 하루만에 2월이 이틀째가 된 것 처럼(?) 1월도 유난히 빨리 지나가버렸다는 느낌입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7장입니다. 1월 1일 화요일. 언제나처럼 본가 왔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길입니다.제가 본가 내려가는게 주로 연휴 때이다 보니 항상 그런것 같지만, 이 시기는 해돋이 관광객이 많아서인지 더 붐비는 느낌도 들구요. 이제는 신년 첫날이라도 서울 가는데 6시간씩 걸리고 그러지 않아 참 다행입니다[2017년 글 보기] 1월 4일 금요일. 빈 필하모닉 멤버가 연주하는 음악회가 예술의전당에서 있었습니다.감상이야.. 크게 적을게 없어도 아쉬워서 '갔다온 기념' 같은 느낌으로 글 적은게 있으니[당시 글 보기] 궁금한 분은 그쪽을 봐 주시면 되겠고.. ..물론 좋은 음악들이..
-
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9. 1. 2. 10:30
2018년 마지막 달도 무사히 지나갔네요.참 다행입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5장입니다. 12월 3일 월요일. 11/30(금)일부터 떠났던 나고야에서 돌아오던 길.정말 간만에 원래 공연일(12/1~2)에 앞, 뒤로 하루씩을 더 붙혀 여유롭게 다녀왔는데, 이날은 나고야던 우리나라던 날이 흐려있어서 아주 살짝 아쉬웠네요.덕분에 비행기 안에서 여러 구름을 구경했지만요. 12월 5일 수요일. 옮긴 회사에 첫 출근하는 길.덕분에 요즘엔 매일 최소 두번 이상의 공항철도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렇게 아침 해 보기도 좋네요. 이때는 뭔가 '첫 출근' 에다 '지하철에서 보는 아침해' 정도 느낌으로 찍었었는데.. 이제는 그냥 평범히 매일 보는 아침해가 되었네요; 12월 7일 금요일. 퇴근길 공항철도 -> 2..
-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9. 1. 1. 11:00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새해 첫 해뜨는 사진을 들고 첫 글을 적게 되네요.연말에는 본가에 내려와 가족들과 지내곤 하다 보니, 어느샌가 새해 첫날 처음 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겸사겸사(?) 글도 적고. 아무튼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라 전체적으로는 힘든 한 해가 될것 같기도 하지만, 모두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으면 좋겠군요.개인적으로는 2020년을 위한 준비의 한 해가 될 예정이라, 취미생활 만큼이나 그 준비에도 신경을 써야 하겠구요. 여러분들께서도 하시려고 하는 일, 잘 풀리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짧게 이쯤 적고, 다음 글부터는 남은 여행기도 풀고 해야겠네요.곧 뵙겠습니다. P.S어째 매년 잊어버리는것 같은데, 2020년 첫 해는..
-
사진으로 보는 2018년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12. 31. 10:30
2018년 마지막 글도 약간 가볍게 가볼까 합니다.1년동안 이 카테고리에 올라왔던 글에서 사진을 하나씩 골라, 월별로 어떻게 보냈는지를 돌아보고자 하는 글. ..예, 뭐 어찌 보면 저 말고는 별로 도움 안되는 글 같기는 하지만(...)그냥 가볍게 사진 위주로 봐 주시길.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2장이 쓰였습니다. 1월입니다. 영하 10도 전후로 오르락내리락 하던, 평범히 추운 시기였죠.개인적으로는 평일엔 인천 송도, 주말에는 신촌 부근에 있는 방으로 돌아오는 꽤 빡빡한 생활을 하던 시기입니다. 위 사진은 1월 하순 정도에 촬영했는데, 신도림역에서 인천 방향 동인천 급행을 기다리다 찍었습니다.기다리고 있으면 꼭 KTX가 한두편씩 지나가는데, 가만히 보면 저렇게 반대편의 제가 비쳐 보이곤 하더군..
-
2018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8. 12. 28. 10:30
어느새 2018년이 며칠 안남았네요.올해도 개인적으로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뭔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글이랄지 그런걸 한번 정리해보고 싶더군요.근래 여행기 열심히 적느라 좀 힘들기도 했고(?) 쉬어가는 차원에서 짤막히 하나 남겨봅니다.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상반기까지는 꽤 열심히 다녔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출국 기준으로 보면 2, 3, 4, 5, 6월에 한번씩 나갔으니까요.내용적으로도 토요사키 아키, 오오하시 아야카 솔로 라이브에 세컨드샷 주최 라디오 이벤트에 TrySail 라이브에 '음악성' 이 테마였던 특별 라이브까지.상반기만 해도 음악 라이브부터 라디오 이벤트까지 골고루 겹치지 않고(중요) 잘 다녀왔습니다. 하반기에는 계획하던 이직이 잘 풀려서 12월에 두번을 다녀왔습니다. 그 짧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