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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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3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5. 4. 2. 10:30
'정신차리고 보니 한달이 지나갔다' 는 흔하지만, 3월은 좀 유난했습니다.회사일은 둘째치고 제가 주말마다 뭔가 할일을 잡아놓아서 블로그 글 정리할 타이밍이 안나기도 했구요. 아무튼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21장이 쓰였으니 참고해주시고, 더보기 3월 2일 일요일. 2월 말에 할인한다고 이케아에서 소파베드(접으면 소파, 펼치면 침대) 를 샀는데, 제 기대와 좀 달랐습니다. (약 35만원)구조상 소파 등받이와 앉는 부분 양쪽이 접혀 침대가 되는데, 이 둘이 푹신함이 다르더군요(...) 결국 시간이 안되서 받고 일주일이나 뒤에 반품 보내는 길.다행히 직접 조립으로 구입해서인지 박스 손상 정도는 제품 손상으로 안보더군요.환불받아 다행이긴 한데, 일주일 동안 그리 크지않은 집에 두느라 조금 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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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5. 3. 2. 11:00
2월은 영 마음이 편칠 않았어서. 날 수는 짧았지만 체감은 오히려 31일 말일 달보다 느리게 지나간것만 같네요(...)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18장입니다. 더보기 2월 1일 토요일. 아침기온 영하2도 수준이었지만 새벽부터 눈이 꽤 왔습니다. 일어나니 온 세상이 하얗더군요.실제로 집에서 나와 이면도로로 나오니 이런 상태(...) 낮기온이라도 높아서 천만 다행이었습니다.월요일 아침부턴 다시 아침기온 영하 8도였지만 일요일에 다 녹았는지 바닥이 생각보다 깔끔하더군요. 2월 4일 화요일. 사실상 회사 근처에서 '국밥 먹기엔 부담스러우면' 가볍게 먹는 국밥이 되어버린 우육탕면.근래들어 가는 텀이 길어져서 어째 갈때마다 가격이 오르는것 같긴 한데(...) 요즘 이런곳이 드물진 않아서 그러려니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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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5. 2. 2. 14:25
2025년이 되고 벌써 한달이 지나갔네요. 이젠 시간 빨리 지나가는게 놀랍다는 말은 안하겠습니다(?)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16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월 1일 수요일. 신년 아침에 본가 아니면 양화대교(수도권 서쪽 거주 기준) 에서 해 보는게 매년의 루틴인데, 올해는 본가 왔지만 돌아가는게 좀 늦었습니다.KTX 예매 미끄러져 제가 계획하던 시간보다 늦어진건데, 덕분에 이렇게 대관령 쪽으로 해 지는것도 보네요. (오후 5시대 KTX편) 산 위로 햇볕이 뻗어나가며 지는 저 모습 참 간만에 본것 같습니다.그것도 타이밍이 맞아서 KTX 타기 전에 제대로 카메라로 담을 수 있는것도 좋았네요. 1월 2일 목요일. 평소대로 퇴근하는데 초승달이 보여서 무심코 한컷.이렇게 찍으면 보통 저 사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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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5. 1. 5. 11:00
2024년은 며칠 전에 끝났지만, 월마다 찍어놓은 사진들을 모아 정리하는 이 순서는 아직 과거를 달립니다(?) 2024년 자체가 이래저래 뭔가 많았다는 인상이지만, 여러 일들 때문에 12월이 제일 정신없었던것 같네요.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22장이니 참고하시길, 더보기 12월 3일 화요일. 간만에 지인분 만나서 저녁.원래는 매년 중순쯤 연락 주고받고 만나는 느낌이었는데, 제 사정이 있어서 거의 연말 인사처럼 되었습니다.제가 살고계신 곳 가까이 이사하면서 동네 관련 이야기가 많이 나왔었네요. 새삼 이사 잘 왔구나 확인하기도 했고. 한편, 서로서로 체크하고 싶은 가게들이 있어서 어쩌다 보니 분식집에서 적지않은 양을 먹고 다시 치킨집에 오게 되었습니다.둘 다 맛있는 집이어서 먹을거에 불만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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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이 되었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5. 1. 1. 11:00
2025년이 되었습니다.2024년이 개인적으로던 그 외적으로던 여러 일이 많았다 보니 더 정신없이 지나간것도 같구요.2025년은 좀 더 평온하게 지나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출근하지 않는 신년이라 본가에 내려왔습니다.이제는 좀 구체적으로 이야기해도 알 분들이 많으시려나, 안목 해수욕장 조금 앞에 있는 송정 해수욕장에서 촬영.일출시간이 07:40분이었는데 촬영을 42분쯤 했으니 크게 안벗어났네요. 아마 1분여의 차이는 저 방파제 영향일듯. 과연 2025년의 경기침체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부터 시작해서.. 제 티켓 당첨운까지(일본) 여러 걱정을 안고 한 해를 시작해봅니다.그나마 작년에 이사는 잘 했으니 이제는 정말 큰 일 하나 남았네요. 그게 과연 성사될지도 올해의 관전 포인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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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4. 12. 31. 14:10
좀 더 빨리 적을 생각이었는데, 이래저래 먼저 쓴 글들이 밀리다 보니 2024년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2024년도 10시간쯤 남았군요. 어느정도 나이든 이후부터는 생일도 연말연시도 점점 무뎌져 가는데, 올해는 12월에 너무 큰일이 생겨서 날짜 감각도 엉망이 됐습니다.계엄도 있고 제주항공 사고도 있었고. 아무튼 돌아보겠습니다. 올해는 작년대비 양식이 조금 늘어서 길어졌네요.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연말에 이사가 있어서 해외로 나가는 라이브/이벤트는 자제했었습니다.돌아보니 다른것보다 지출금액이.. 제가 예상한 금액 대비 1.5배는 나왔네요(가전, 가구 구입) 아무튼 일본으로는 2, 6월에 두번 출국했고 토크이벤트 1건, 음악 라이브 2건 총 3건 참가.여기서 말하는 이벤트는 99% 성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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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7, 2024.12.14 여의도, 국회의사당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4. 12. 18. 10:30
아무래도 그냥 넘어가기 어려운 주제입니다. 비상계엄.2024년의 대한민국에서, 역사책으로만 보던 비상계엄을 저는 반가운 지인분을 만나고 돌아온 날 밤에 경험했습니다.처음 접한게 연합뉴스 트위터 계정이라 기간뉴스통신사 계정이 해킹당한줄 알았구요, 지상파 뉴스 유튜브 확인해보니 진짜더군요. 포교령도 발표됐습니다. 국회의사당에 군인들이 침투했구요.비상계엄 해제를 위한 표결을 위해 국회의원이 유튜브 생방송을 켜고 국회의사당 담을 넘는 모습을 생중계했습니다.표결 진행하는 동안 사무처 직원들이 군인들을 막는 모습도 역시 중계됐구요. 현재는 탄핵안이 가결되어 헌법재판소 심리중입니다만, 이에 대한 의견 표명은 제가 광화문(탄핵반대) 이 아닌 여의도 일대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거의 8년만에 다시 맞는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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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4. 12. 1. 11:00
월초 이사 이후에 회사 다니면서 퇴근하고 방 정리하느라 정말 잠 못자면서 지냈던 달이었네요.쉬엄쉬엄 해도 되긴 하지만 제 욕심 때문에 더했던 느낌도 있지만(...)연말까지는 정리해야 좀 살만한 환경이 될것 같아서, 정도는 덜해도 12월도 비슷할것만 같습니다. 이 달은 1200 x 900 사진 21장입니다. 더보기 11월 1일 금요일. 사정이 있어서 조금 느지막히 출근하는 길이었는데, 해가 절묘하게 저 안에(가설전선 사이) 들어갔길래 한컷.비는 안왔지만 하루종일 흐렸는데, 그 구름이 좋은 필터가 됐던것 같습니다. 11월 3일 일요일 이사가기 전 마지막으로 집근처 인도카레집.주변 식당들이 물가 상승에 뭔가 하나씩 아쉬워지던데(단순히 가격만 보는건 아님, 전반적으로) 마지막까지 마지노선을 지키던 곳.가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