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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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9. 1. 1. 11:00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도 새해 첫 해뜨는 사진을 들고 첫 글을 적게 되네요.연말에는 본가에 내려와 가족들과 지내곤 하다 보니, 어느샌가 새해 첫날 처음 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겸사겸사(?) 글도 적고. 아무튼 방문하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나라 전체적으로는 힘든 한 해가 될것 같기도 하지만, 모두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으면 좋겠군요.개인적으로는 2020년을 위한 준비의 한 해가 될 예정이라, 취미생활 만큼이나 그 준비에도 신경을 써야 하겠구요. 여러분들께서도 하시려고 하는 일, 잘 풀리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짧게 이쯤 적고, 다음 글부터는 남은 여행기도 풀고 해야겠네요.곧 뵙겠습니다. P.S어째 매년 잊어버리는것 같은데, 2020년 첫 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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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018년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12. 31. 10:30
2018년 마지막 글도 약간 가볍게 가볼까 합니다.1년동안 이 카테고리에 올라왔던 글에서 사진을 하나씩 골라, 월별로 어떻게 보냈는지를 돌아보고자 하는 글. ..예, 뭐 어찌 보면 저 말고는 별로 도움 안되는 글 같기는 하지만(...)그냥 가볍게 사진 위주로 봐 주시길.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2장이 쓰였습니다. 1월입니다. 영하 10도 전후로 오르락내리락 하던, 평범히 추운 시기였죠.개인적으로는 평일엔 인천 송도, 주말에는 신촌 부근에 있는 방으로 돌아오는 꽤 빡빡한 생활을 하던 시기입니다. 위 사진은 1월 하순 정도에 촬영했는데, 신도림역에서 인천 방향 동인천 급행을 기다리다 찍었습니다.기다리고 있으면 꼭 KTX가 한두편씩 지나가는데, 가만히 보면 저렇게 반대편의 제가 비쳐 보이곤 하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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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8. 12. 28. 10:30
어느새 2018년이 며칠 안남았네요.올해도 개인적으로 참 많은 일이 있었는데, 뭔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글이랄지 그런걸 한번 정리해보고 싶더군요.근래 여행기 열심히 적느라 좀 힘들기도 했고(?) 쉬어가는 차원에서 짤막히 하나 남겨봅니다.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상반기까지는 꽤 열심히 다녔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출국 기준으로 보면 2, 3, 4, 5, 6월에 한번씩 나갔으니까요.내용적으로도 토요사키 아키, 오오하시 아야카 솔로 라이브에 세컨드샷 주최 라디오 이벤트에 TrySail 라이브에 '음악성' 이 테마였던 특별 라이브까지.상반기만 해도 음악 라이브부터 라디오 이벤트까지 골고루 겹치지 않고(중요) 잘 다녀왔습니다. 하반기에는 계획하던 이직이 잘 풀려서 12월에 두번을 다녀왔습니다. 그 짧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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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12. 1. 11:00
어찌어찌 평온한 12월을 맞았네요.저번달까지만 해도 걱정으로 잠 못자는 일이 꽤 많았는데 말이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입니다. 11월 3일 토요일. 일산 킨텍스에서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었습니다. AGF라고 저번달 초에 후기도 적었었죠.위 이미지는 당시 행사장 안에 있던 TV도쿄 부스제 전시된 고독한 미식가(孤独のグルメ) 포스터와 티셔츠. 사실 이 드라마를 본적은 없는데, 줄지어 늘어서있던 애니메이션 관련 부스들 속에서 단연 빛났던(?)기억이 나서 무심코 찍었었습니다. 11월 6일 화요일. 평범한 출근길이었지만, 지하철역 역사를 올라와 보이는 하늘은 여전히 뿌연 먼지가 가득했습니다.어느순간부턴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볼때마다 이마도 마음도 찌푸려지는건 어쩔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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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회사에 대한 이야기 - SI에서의 4년 반일상다반사/일 이야기 2018. 11. 22. 10:30
저번주 글에서 조금씩 언급했는데, 지난 금요일(11/16)자로 4년 반 정도 다녔던 회사를 나왔습니다.어쨌든 제 첫 직장이었고, 직무적으로도 직무 외적으로도 배운게 많은 곳이었지만 마냥 좋은 기억만 있지는 않은.. 그런 곳이었네요. 블로그에서 일 이야기는 해본적이 없으니까, 회사도 나왔겠다 제가 했던 일 같은걸 좀 풀어볼까 싶네요.너무 구체적으로 적지는 않으려 노력했으니까 그쪽으론 기대하지 마시고. 1. 거쳐온 프로젝트- 제가 다니던 곳은 기업의 인사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주로 했습니다.대기업이나 공공기관보다는 100 ~ 5,000명 정도 규모의 업체 인사시스템을 주로 작업했네요. 전자에 언급한 두 경우는 거의 기회가 없었습니다. 공공은 딱 한번 해봤고. 인사시스템이란게 기본적으로 '인사관련 사무업무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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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력이직 준비중 참고한 것들(SI)일상다반사/일 이야기 2018. 11. 18. 11:00
아직 글은 적지 않았지만, 지난 금요일(11/16)부로 4년 6개월 정도 다니던 회사를 나왔습니다.좋은 일도 있었지만 고생도 나름 많이 했고, 기상천외한 일도 겪고.. 아무튼 긴 나날이었네요.바쁜 프로젝트 중에 이직준비를 하려니 '이력서 미리 써놔라' 던 상위 직급자 분들의 조언이 그제서야 와닿더군요. 아무튼 지난 추석 연휴 정도부터 틈틈히 준비한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작성하며 참고한 글, 사이트를 정리합니다. 일단 저는 SI 재직자였고, 잠시 SM(유지보수) 업무를 하다 다른 업무영역(서버, 인프라 관리)으로 갈 예정입니다.지난 경력을 끝까지 살릴 것은 아니라지만 그래서 대충 썼다는건 물론 아니고, 일단 참고해 두시라고. 1. 경력기술서 4년쯤 전에 썼던 글에서는 첫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작성한 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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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시험해본 이클립스 설정 공유(JSP)일상다반사/일 이야기 2018. 11. 16. 10:30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선 블로그에 거의 언급하지 않은것 같은데, 오늘은 그 중 하나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JSP 위주로 개발했고 약간의 사정도 있다 보니, 세간의 평가와 개인적인 호감도에 관계 없이 IDE인 이클립스를 자주 사용해 왔습니다. 게다가 다른 개발자가 사용할 로컬 개발환경을 만드는 작업도 하다 보니 이클립스가 어떻게 하면 느린 동작 없이 작동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어차피 검색하면 수두룩하게 나오는게 이클립스 '최적화' 설정입니다만, 그동안 그 최적화 설정들이 쌓였기에 모아서 공유해봅니다. 테스트 환경은 JDK 1.6 ~ 1.8 버전대의 이클립스들. Luna(4.4) 부터 Oxygen(4.7) 버전 사이겠네요. 2년 정도 기간에 걸쳐 누적된 내용이니 이 중에서 입맛대로 골라 적용해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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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11. 1. 10:30
열흘이나 블로그를 비우기는 간만이네요. 기억상 올해 4월 정도를 이번처럼 비웠을텐데 그때보다 더한듯. 이 난리가 나고 있는 원인은... 늦어도 12월 정도엔 글로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아무튼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니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길. 사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이 없으면 실제로도 재미없게 지냅니다(...) 슬픈 일이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3장입니다. 10월 1일 월요일. 일하다 보니 갑자기 '스테이크가 먹고싶다' 는 생각이 들어 퇴근길에 들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홈페이지에서 찾아간 메뉴가 있었는데, 그걸 이야기하니 직원분이 '냉장육으로 만드는 이쪽 메뉴를..' 하고 추천해주셔서 고른게..어디보자 '퀸즈랜드 립아이' 였을 겁니다. 이런데서 몇번 먹고, 계산할때 통신사 할인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