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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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12. 1. 11:00
어찌어찌 평온한 12월을 맞았네요.저번달까지만 해도 걱정으로 잠 못자는 일이 꽤 많았는데 말이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입니다. 11월 3일 토요일. 일산 킨텍스에서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열렸었습니다. AGF라고 저번달 초에 후기도 적었었죠.위 이미지는 당시 행사장 안에 있던 TV도쿄 부스제 전시된 고독한 미식가(孤独のグルメ) 포스터와 티셔츠. 사실 이 드라마를 본적은 없는데, 줄지어 늘어서있던 애니메이션 관련 부스들 속에서 단연 빛났던(?)기억이 나서 무심코 찍었었습니다. 11월 6일 화요일. 평범한 출근길이었지만, 지하철역 역사를 올라와 보이는 하늘은 여전히 뿌연 먼지가 가득했습니다.어느순간부턴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볼때마다 이마도 마음도 찌푸려지는건 어쩔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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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회사에 대한 이야기 - SI에서의 4년 반일상다반사/일 이야기 2018. 11. 22. 10:30
저번주 글에서 조금씩 언급했는데, 지난 금요일(11/16)자로 4년 반 정도 다녔던 회사를 나왔습니다.어쨌든 제 첫 직장이었고, 직무적으로도 직무 외적으로도 배운게 많은 곳이었지만 마냥 좋은 기억만 있지는 않은.. 그런 곳이었네요. 블로그에서 일 이야기는 해본적이 없으니까, 회사도 나왔겠다 제가 했던 일 같은걸 좀 풀어볼까 싶네요.너무 구체적으로 적지는 않으려 노력했으니까 그쪽으론 기대하지 마시고. 1. 거쳐온 프로젝트- 제가 다니던 곳은 기업의 인사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주로 했습니다.대기업이나 공공기관보다는 100 ~ 5,000명 정도 규모의 업체 인사시스템을 주로 작업했네요. 전자에 언급한 두 경우는 거의 기회가 없었습니다. 공공은 딱 한번 해봤고. 인사시스템이란게 기본적으로 '인사관련 사무업무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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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경력이직 준비중 참고한 것들(SI)일상다반사/일 이야기 2018. 11. 18. 11:00
아직 글은 적지 않았지만, 지난 금요일(11/16)부로 4년 6개월 정도 다니던 회사를 나왔습니다.좋은 일도 있었지만 고생도 나름 많이 했고, 기상천외한 일도 겪고.. 아무튼 긴 나날이었네요.바쁜 프로젝트 중에 이직준비를 하려니 '이력서 미리 써놔라' 던 상위 직급자 분들의 조언이 그제서야 와닿더군요. 아무튼 지난 추석 연휴 정도부터 틈틈히 준비한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작성하며 참고한 글, 사이트를 정리합니다. 일단 저는 SI 재직자였고, 잠시 SM(유지보수) 업무를 하다 다른 업무영역(서버, 인프라 관리)으로 갈 예정입니다.지난 경력을 끝까지 살릴 것은 아니라지만 그래서 대충 썼다는건 물론 아니고, 일단 참고해 두시라고. 1. 경력기술서 4년쯤 전에 썼던 글에서는 첫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작성한 이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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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 시험해본 이클립스 설정 공유(JSP)일상다반사/일 이야기 2018. 11. 16. 10:30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선 블로그에 거의 언급하지 않은것 같은데, 오늘은 그 중 하나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JSP 위주로 개발했고 약간의 사정도 있다 보니, 세간의 평가와 개인적인 호감도에 관계 없이 IDE인 이클립스를 자주 사용해 왔습니다. 게다가 다른 개발자가 사용할 로컬 개발환경을 만드는 작업도 하다 보니 이클립스가 어떻게 하면 느린 동작 없이 작동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어차피 검색하면 수두룩하게 나오는게 이클립스 '최적화' 설정입니다만, 그동안 그 최적화 설정들이 쌓였기에 모아서 공유해봅니다. 테스트 환경은 JDK 1.6 ~ 1.8 버전대의 이클립스들. Luna(4.4) 부터 Oxygen(4.7) 버전 사이겠네요. 2년 정도 기간에 걸쳐 누적된 내용이니 이 중에서 입맛대로 골라 적용해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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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11. 1. 10:30
열흘이나 블로그를 비우기는 간만이네요. 기억상 올해 4월 정도를 이번처럼 비웠을텐데 그때보다 더한듯. 이 난리가 나고 있는 원인은... 늦어도 12월 정도엔 글로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아무튼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니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길. 사실 이렇게 블로그에 글이 없으면 실제로도 재미없게 지냅니다(...) 슬픈 일이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3장입니다. 10월 1일 월요일. 일하다 보니 갑자기 '스테이크가 먹고싶다' 는 생각이 들어 퇴근길에 들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홈페이지에서 찾아간 메뉴가 있었는데, 그걸 이야기하니 직원분이 '냉장육으로 만드는 이쪽 메뉴를..' 하고 추천해주셔서 고른게..어디보자 '퀸즈랜드 립아이' 였을 겁니다. 이런데서 몇번 먹고, 계산할때 통신사 할인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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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10. 1. 10:30
10월이네요. 이번달도 좀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지만... 과연? 아래에는 1200 x 사진 10장이 쓰였습니다, 참고하시고 9월 1일 토요일. 예, 즐거운 퇴근길입니다. 요일을 잘못 쓴거 아니냐고요? 그럴리가요 토요일입니다. 마음에 안내키는 발걸음을 하고 돌아오는 길이지만 정신나간 더위가 지나가긴 하는지 연신 하늘이 쾌청하네요. 구름한점 없으면 밋밋하니까 저렇게 구름이 있어주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의 날씨입니다. 9월 8일 토요일. 다시 한주 뒤의 토요일. 이번에는 출근길입니다. 심심하게 구름한점 없는 하루였지만, 진짜 약오를 정도로 구름한점 없이 맑았네요. 기억상 아마 공기도 깨끗했을텐데 어쩌다 난 출근을 하는가. 9월 9일 일요일. 또 출근...은 당연히 아니고, 이번엔 집근처에 있는 메가박스 신촌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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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9. 4. 10:30
더위가 가시니 좀 살것 같네요.습도가 높은건 괴롭지만 전기요금은 덜 나오겠지(?)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3장입니다. 8월 2일 목요일. 산지 일주일 남짓 지난 손선풍기의 보조배터리 전원이 안꺼지더군요.정상적이라면 선풍기가 꺼지고 10초 뒤엔 보조배터리 전원(상태LED)이 꺼져야 하는데, 10초마다 한번씩 전원이 켜집니다. 그래서 뭔가 힌트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뜯어봤었네요.안에 들어있는 원형 배터리를 제거하고 다시 조립했을 뿐인데 증상이 개선된건 도대체 원인을 모르겠지만(....) 8월 6일 월요일. 낮기온 35도 정도면 '그래도 좀 살겠다' 싶던 시기라, 이렇게 날이 바짝 흐려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수가 없습니다.하다못해 비가 와도 30도가 넘는 지옥이 되지만, 최소한 지면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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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zngal 스킨의 섬네일 이미지 미출력 문제 해결방법 공유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8. 9. 1. 23:15
이 시간에 블로그에 글을 적는건 거의 처음인것 같습니다.티스토리 계정 만든 초기에는 틀이 잡히기 전이라 그때그때 생각나는걸 적어서 바로 올렸는데, 틀이 잡히고 나서는 미리 작성하고 탈고한걸 공개해 오고 있으니 말이죠.굳이 이렇게 급하게 언급하려 하는 것은 바로 블로그 스킨 중 일부가 오동작해 그 문제 해결방법을 공유하고 싶어서입니다. 지난 금요일(8/31) 티스토리는 예고한 대로 모든 블로그에 https 연결을 활성화했습니다.그리고 기본적으로 https 연결은 페이지 내 모든 구성요소가 https로 연결되었을때 '보안 연결'을 표시해 줍니다.8월 초에 올라온 공지를 보고 블로그 스킨의 URL은 처리를 했었는데, 이번과 같이 스킨 내 기능 때문에 문제 생길건 예상을 못했네요.제가 스킨을 만든것도 아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