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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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10. 1. 11:00
10월이네요.한 달의 시작부터 열흘 가까이 쉴 수 있는건 좋습니다. 전 중간에 하루 끊깁니다만(...)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6장입니다. 9월 1일 금요일 약속이 있어서 서울로 나왔다가 원래 집으로 들어갔는데, 다음날은 평일이니까 이렇게 출근하는 길이지요.다른 날은 송도에 있는 기숙사에서 출퇴근했습니다. 꼭 한 달의 시작이라서는 아니겠지만, 당시 공기도 깨끗했고 굉장히 상쾌했던 기억이 납니다.이런날 출근을 하면 안되는데 말이죠. 9월 10일 일요일 즐겁게 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부랴부랴 다음날 출근을 위해 인천으로 넘어오던 길. 분명 다음날부터 비 예보가 있었을텐데, 제가 돌아오던 전날 늦은 시간(밤 10시 50분경)부터 이미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요즘 예보 적중률이 하도 떨어지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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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9. 3. 11:00
9월로 넘어오고 3일이나 지났습니다만, 새삼 이렇게 다시 한달이 지나갔네요.2017년도 이번달 빼면 3개월 남았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800 사진 15장입니다. 8월 1일 화요일. 일본 갔다와서 출근하는 길이었는데, 8월 첫날부터 왜이리 날이 흐리나- 하고 한탄하면서 남겼던 한컷. 돌아보면 습하고 더운것보다는 비오는게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기본적으로 비 안와도 습했다 보니 말이죠. 비나 와서 온도나 낮아져라- 싶던; 8월 3일 목요일. 당시가 오후 7시쯤 퇴근할 무렵이었는데, 하늘이 달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뭔가 반가워서(?) 한컷. 평범하게 찍으면 좋았겠지만, 디지털 줌을 쓰지 않았으면 나오지 않아야 할 것들이 좀 많이 나와서(주변 지형지물) 부득이하게 디지털 줌을 사용.사진 새삼 참 형편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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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살균기 충전포트 교체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7. 8. 30. 10:30
저는 3년 3개월 정도 전에 산 칫솔살균기를 쓰고 있습니다.USB로 '충전'이 가능해서 전원이 없는 환경에서도 자외선 램프가 작동하는 점이 마음에 들어 구입했지요.비록 지금은 배터리 수명이 다 되어서인지 충전이 잘 안되지만. 하지만, 그 충전에 필요한 USB 전원을 끌어오는 방법이 항상 마음에 안들었습니다.배터리가 의미 없어진 지금이야말로 더 자주 USB 전원을 끌어와야 하는데, 그 방법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바로 이런 독자 포트 말이죠.물론 저 원형 전원입력이야 엄밀히 말하면 독자 규격은 아닙니다. 다만 그 전원의 주체가 USB란 말이죠.마이크로 5핀도 있고 다 좋은데 왜 저것이어야만 했는가. 사실 지금까지는 동봉된 케이블로 어찌어찌 충전해 가며 써 왔는데, 지난 7월 일본행으로 추정되는 시기에 이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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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8. 2. 10:30
또 한달이 훅 지나갔습니다. 일본 갔다온 직후라서 더하지만 어째 남은 한달도 훅 지나갈것 같은 불길한 마음도 5%쯤 드는 8월의 이틀째네요. 아무튼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2장입니다. 7월 1일 토요일. 간만에 본가에 내려갔었습니다. 전날(6/30)에 비해 살짝 더울거라는 예보였는데, 다행히 흐려서 다닐만한 온도에 머물러 안도했던 기억이 있네요. 물론 동해안쪽은 서울보다 일평균 습도가 낮아서 체감온도는 살짝 낮다고 느끼고 있긴 하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위 사진은, 매년 여름마다 더위에 고통받는 제가 고마운 마음에 남겼던 한컷이었네요. 7월 2일 일요일. 비예보 자체는 오후부터 있었는데, 정오 즈음 도착했더니 이렇게 약하게 비가 오더군요. 사실 우산은 있으니까 쏟아져도 상관은 없었는데, 아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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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7. 1. 11:00
본격적으로 습하고 더운 계절이 다가오는 가운데, 장마 예보를 앞두고 이렇게 7월을 맞았습니다. 이번달은 8장입니다. 6월 11일 일요일. 지난 일본여행중 지인분의 부탁을 받아 이벤트 팜플렛을 추가구입했었는데, 거의 한달만에 전달해드리는 길이었습니다. 날도 쨍쨍해서 그런지 신촌 연세로에서는 행사를 하고 있던데, 이거 아니어도 사람은 많았겠지만 이것 덕분에 사람이 더 많았던 느낌. 아, 물론 물건도 무사히 전해드렸습니다. 저보다 알고있는게 많은 분을 뵌 때는 항상 할말이 적어지네요. 그렇다곤 해도 두시간은 참 금방이었습니다. 6월 12일 월요일. 간만에 공기가 깨끗했던 날. 맑은 날이 아니라 '깨끗했던' 날이었습니다. 이 시기까진 출퇴근길에 항상 한강을 볼 수 있었는데, 딱히 공기질 예보까지 보지 않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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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교체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7. 6. 14. 10:30
지난 일요일(6/11), 외출하기 전 씻으려고 안경을 벗었는데 안경 코기둥이 부러졌습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있는 코받침은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지만, 그걸 매달고 있는 코기둥이 통채로 부러진 것. 좀 검색해보니, 수리가 불가능한건 아닌데 코기둥은 대개 금속 재질이다 보니 수리하려면 공장으로 보내야 하고, 그러면 자연스레 며칠씩 걸리는듯 했습니다. 그걸 감안하고 어제(6/13) 안경점에 갔는데, 역시나 5일 걸린다고 설명을 해주시네요. 비용 자체는 1-2만원이라고 합니다만.. 그래서 좀 고민하다가 안경을 안경테 채로 새로 샀습니다. 안경점 가기 전에 블로그 검색을 했는데, 이 안경테가 찍힌 첫 사진이 2010년 8월 글에 있더군요. [글 보기] 거의 7년에 가깝죠. 7년이면 오래 썼다, 싶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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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3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7. 6. 13. 10:30
오늘은 간만에 아주 짤막한 글. 지난 6/7(수), 자정 막 지나고 200만 방문자를 넘겼습니다.100만 방문자를 넘긴게 지난 2014년 12월이니까 대충 2년 7개월 정도 걸렸네요. 방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직전 글보다 감사의 표현양이 줄었다고 덜 고마운거 아니냐는 생각은 혹여나 마시길 바라며(...) 누군가는 기록의 집착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시간의 낭비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어째 좀처럼 놓기 힘든게 '블로그 포스팅' 이 되었네요. 제 블로그가 어떠한 계기가 되었다면 기쁘겠습니다.그게 해답에 대한 힌트가 되던, 말로만 들었던 어떤 일에 대한 체험이 되던, 마음만 먹었던 일을 실천할 계기가 되던.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포함해 항상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능력이 되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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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폐기처분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7. 6. 9. 10:30
저는 본가에서 갖고온지 6년쯤 된 자전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하지만 6년 전과 다르게 지금은 걸어서도 갈 수 있는 직장에 다니는것도 아니고, 할인마트에 장보러도 갈수 없습니다.가져올 즈음이야 학교도, 할인마트에도 갈 수 있었기에 자전거 체인용 기름[당시 글 보기]이나 타이어 고무 벨브[당시 글 보기]를 구입하며 관리했었는데 말이죠. 또, 사실 출근지가 자전거 타고 20분 갈 거리라면 10분 더 자고 지하철 타고 10분동안 출근하게 되더군요.쭉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할 수 있으면 모르겠는데, 어느 기간은 광역버스로, 어느 기간은 지하철로, 또 어느 기간은 일반 버스로 출퇴근하는 생활을 반복하다 보니가끔 자전거로 출퇴근 가능해져도 생각보다 자전거 꺼내기가 쉽지 않네요.이건 정말 부지런한 분들이나 가능하고,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