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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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3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4. 1. 11:00
어젠 참 따뜻하더군요.눈 깜빡한 사이에 와버린 4월도 허투루 날짜만 지나는건 아닌가 봅니다. 하긴 시간을 허투루 지나보내는건 사람 뿐이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5장입니다. 3월 3일 토요일. 전날부터 이날 밤까지 일본에 체류했습니다.예보대로 그리 쌀쌀하지 않았는데(낮기온 16도로 예보됨) 아니나 다를까 벚꽃이 피고 있더군요. 눈에 띄자마자 한컷 남겼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며칠 전쯤? 부터 슬슬 피기 시작하는것 같던데 말이죠. 3월 4일 일요일. 예, 즐겁게 한국으로 돌아와서 출근을 위해 인천의 기숙사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예보대로 비가 내려주고 있네요. 이럴때는 그냥 예보가 맞은걸 다행으로 생각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어찌보면 여기까지가 여행의 마무리인데 예상이랑 다르면 골치아프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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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결산 이벤트로 받은 티스토리 굿즈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8. 3. 24. 11:00
이번 주말에는 간만에 간단간단한 내용을 정리하며 보낼것 같습니다.마침...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최근 티스토리에서 이런 선물도 받았으니 간단하게 소개해 보지요. 2018년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티스토리에서는 연례 행사 중 하나인 작년도 결산에 관한 기능을 오픈했습니다[당시 공지 보기]제가 직접 인프라를 운영하지 않는 블로그 서비스라, 사용자 입장에서는 재밌는 통계를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루트니 저도 물론 참가했구요.그리고 이 글을 쓰면서 특정 태그를 붙히면 자동으로 티스토리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응모가 됐었습니다.나중에 당첨자 공지가 올라왔는데, 뭔가 당첨된 모양이더군요. 그 공지글에 당첨자 닉네임이 열거되지는 않았는데, 자주 쓰는 메일함을 보니 배송용 개인정보 입력하라고 알림메일이 와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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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3. 3. 11:00
고난의 2월이 끝나고 숨통이 트이나 했더니 고난이 이어지는 모양새입니다. 그래도 이 글을 임시저장한 3.1절에는 쉬었군요.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8장입니다. 2월 8일 목요일. 감기가 날이 갈수록 기세등등해져서 결국 병원 도움을 받기로 하고 움직이는 길입니다. 이동한 곳은 4년 전 대학교 졸업하기 직전까지 있었던 그 동네. 졸업하곤 절대 갈일 없을것 같았는데 이렇게 다 다시 오네요. 위 사진은 그렇게 가는길에 본 중국발 미세먼지입니다. 정말 누렇죠. 진짜 미세먼지 징글징글합니다. 2월 11일 일요일. 이날은 일찌감치부터 '눈이 온다' 는 예보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평소 인천 올때보다 좀 빨리 와서 큰 불편없이 왔었구요. 근데, 저녁때 잠깐 밥먹으러 나왔더니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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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2. 3. 11:00
토요일입니다. 출근했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2장입니다. 1월 1일 월요일. 본가에 내려왔다가 서울로 돌아가는 길입니다.작년엔 고속버스 맨 앞자리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차량 행렬을 보며 한숨을 쉬고 있었는데[작년 글 보기], 올해부터는 KTX를 타고 왕복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아주 마음이 편하네요.비록 절반의 구간을 경의선과 공유하는 탓에 고속구간이 짧습니다만, 매년 연말연시마다 차량 정체 걱정만 했던 입장에선 획기적에 가까운 변화입니다. ..뭐, 이용시기가 대부분 명절 연휴다 보니 코레일 특송기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하는게 곤욕이라면 곤욕입니다.일찍 일어나서 조마조마해 하면서 예약해야 하니까요. 1월 5일 금요일. 쓰고있는 미러리스 카메라가 초점을 잘 못잡는것 같아서 서초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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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티스토리 결산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8. 1. 7. 11:05
접속하고 계시는 URL이 어떻게 보이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일단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scvspace.kr 주소로 접근하는 분들은 잘 구분이 안되시겠지만, scvspace.tistory.com 으로 접근하는 분들은 티스토리구나- 하시겠지요. 작년 티스토리 행보를 걱정해 개인 서버로 옮길까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사실 제 기술적 능력이 되느냐는 둘째치고라도 블로그를 위한 별도의 서버를 둬야 하는건 굉장히 신경쓸일이 많습니다.보안설정이나 침입흔적도 체크해야 하고, 데이터도 백업해야 하고. 막 떠오르는것만 몇개 적어봐도 골치아픈일 투성이네요. 왜 이런 새삼스런 이야기를 하고 있느냐 하신다면, 이런 이유로 지금과 같이 서비스 제공 방식의 블로그 서비스를 쓰는데,이러면 사소하지만 통계성 자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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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8. 1. 2. 10:30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번달 사진은 1200 x 900 14장입니다. 12월 1일 금요일. 오후에 눈온다, 눈온다 겁을 주(?)더니 결국 잠깐 눈이 오더군요.이게 또 하필이면 금요일, 서울로 나가야 하는 퇴근시간 즈음부터 오기 시작해서(사진 촬영된 시간은 오후 4시 40분) 퇴근길이 조금 성가셨습니다. 역시 눈오는게 즐거울때는 제가 이걸로 놀거나 사진찍고 끝날 수 있을때 정도인듯.제가 치워야 하거나, 이걸로 퇴근시간이 늘어져버리거나 하면 절대 즐겁지 않게 되는것 같습니다. 12월 2일 토요일. 이달 말에 예정되어 있던 크리스마스 여정을 위해 일행분과 최종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 위의 밥먹는 일정은 끝이 아닌 시작입니다만, 이날 이랜드 계열의 한식뷔페인 '자연별곡' 에 처음 가보게 되어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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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8. 1. 1. 11:00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무술년 개띠의 해라고 하던가요. 작년이 대한민국으로써도 조기대선 등의 큰 일이 많았고, 개인적으로도 힘든일이랄지 어떠한 마음먹을? 계기를 마련한 일이 많았다는 인상이라그런 2017년을 기반으로 많은 변화가 생길것만 같은 한 해입니다. 물론 잘 됐을때의 이야기입니다만... 잘 됐으면 좋겠네요.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들도 올 한해 하시려는 일이 잘 풀리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가챠 같은거야...제가 운을 못빌어드릴것 같기도 하지만(반농담) 올해도 본가에서 아침 7시 15분쯤 출발해 보고온 2018년의 첫 해 사진을 남기며 짧게 글을 마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그리고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P.S작년엔 버스타고 올라가는데 6시간쯤 걸렸는데, 지금은 KTX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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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생활을 돌아보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7. 12. 31. 11:15
금요일 밤에 본가에 돌아와서 이틀이나 지났는데도 아직 2017년입니다.생각해보니 블로그도 이틀쯤 비워지는구나, 싶어서 저번에 쓴 글과 비슷하게 2018년이 되기 직전 갑자기 영감 얻어 쓰게 된 나름대로의 2017년 정리 포스팅.작년 마지막 글이 Kalafina 연말 어쿠스틱 라이브 감상글인거 보면 이런 형식으로 글 적는건 이번이 처음 같습니다.역시 이래서 사람이 여유가 있어야... 하하 응? 1. 일 - 블로그에서 일 이야기는 거의 안하는것 같은데, IT 3D 업종이라 불리는 업종 중 하나에서 일하고 있습니다.조금 구체적으로 써볼랬는데 거기까진 관두죠. 금융쪽이 아닌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할지. 올해는 총 3군데 프로젝트를 들락날락 했습니다.경기 성남(판교) -> 서울 중구(을지로) -> 인천 연수구(송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