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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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7. 1. 2. 10:30
2016년도 다 지나갔습니다. 다가온 2017년에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야근 이달 글에는 1200 x 800 사진 15장이 사용됐습니다, 참고하시고 12월 2일 금요일. 저녁을 먹고 퇴근하는 길에 2호선을 갈아탔더니 블리자드 게임으로 랩핑된 열차가 들어오더군요. 제가 타이밍을 못맞춘건지 어째 국내 게임도 이렇게까지 광고하는건 거의 못본것 같은데, 신기해서 한컷 남겼었습니다. 12월 3일 토요일. 오후에 촛불집회에 나가기 전 여기저기 필요한 일들을 해치웠는데, 그때 사온 만화책들. 곧 애니메이션이 방영되는 '마사무네의 리벤지(政宗くんのリベンジ)' 국내 정발판 1 ~ 5권과 트러블 다크니스 16권, 레토르트 파우치 2권 같이 이어 사던것들을 집어왔습니다. 그리고 당연한듯 지금까지 랩핑도 못뜯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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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7. 1. 1. 11:00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은 개인적으로도 참 정신없는 한해였습니다.유래없는 횟수로 일본에도 갔고 회사에서의 하는 일도 늘었지만, 여행 뒤 정리작업이나 회사에의 긍정적 인식이 바뀌는 등 유난히 몸도 마음도 고생한 해이기도 했지요. 물론 국가적으로도 청와대부터 온 나라가 뿌리채 흔들린 느낌이었습니다만, 이렇게 2016년을 맞으니 정말 2017년이 온건가 하는 생각도 좀 듭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이 더 빨리 간다고들 하는데,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니라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런데도 이러니 앞으로가 조금 무서워지기도 하고; 올해도 어찌어찌 가족들과 2017년에 처음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도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해를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네요.이제 서울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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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수표 환전(원화수령 완료)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6. 12. 11. 11:00
저는 2007년 12월 30일이라는 기묘한 날짜부터 본격적으로 블로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물론 '블로그' 라는 것에 글을 처음 쓴건 2007년 초 네이버 블로그입니다만, 이글루스라는 전문 블로그 서비스에 가입하고 본격적으로 뭔가 끄적여본 것이 이때부터 라는 것이지요.그 이후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삶이 크게 바뀌었다고 생각하는데, 아무튼 2016년 말인 지금까지도 다양한 방법으로 일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찌어찌 일을 하고 있지만, 당시는 아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자연히 '구글 애드센스' 라는 개인용 광고 플렛폼[바로가기]에 관심이 가더군요.블로그에 코드를 삽입하여 광고를 개재하면 그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그 시작은 2009년 5월 중순. 이렇게 설치하고도 다른 블로그들을 보고 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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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 시청, 광화문, 경복궁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6. 12. 4. 11:15
어제도 광화문 일대에서 6차 촛불집회가 있었습니다. 블로그 공지에 적어둔 대로 평소에는 정치와 관련된 이야기는 하지 않고 있지만, 그렇다고 정치에 관심이 없었던건 아닌지라 어제는 잠시 광화문 일대를 걷고 오기도 했네요. 아마 이 블로그의 글 중에서 가장 텍스트량이 적은 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래 본문에는 사진 아래 코멘트만 적혀 있습니다.사진 위주로 가볍게 봐주시면 될것 같네요. 어제 오후 5시 50분 ~ 밤 9시까지의 시청, 광화문, 경복궁 일대에서 본 것들을 사진으로 남겼는데, 그중에 좀 낫다고 판단한 사진만 골라 정리했습니다. 사진은 총 25장이고, 1200 x 800이라 클릭하시면 조금 커집니다. 참고로 어두운 환경에서 찍어 흔들린 사진이 좀 많으니 이 점은 이해를 부탁드리고, 촬영할 당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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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6. 12. 1. 10:30
11월도 순식간에 지나가, 결국 2016년이 30일밖에 남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번달은 물리적, 정신적으로 바빴던지라 사진이 8장밖에 없네요. 아무튼 보시겠습니다. 11월 4일 금요일. 금요일은 그나마 빨리 가는 축이니까, 이날도 일찍 사무실을 나서 판교역으로 열차를 타러가며 찍은 한컷. 가산/구로 디지털단지를 지날때도 그렇지만, 이렇게 제가 퇴근할 무렵 건물 대부분에 불이 켜진 주변 풍경을 보면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조금 빨리 나왔던 이날 이 때(오후 5시 40분경)만을 본건 아니고, 가끔 밤 9시나 10시(...)쯤 퇴근해도 불켜진 건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어서 그렇습니다. 차차 나아지고는 있다는데 말이죠. 음; 11월 6일 일요일. 간만에 반가운 분을 뵙기 위해 삼성역에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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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6. 11. 2. 10:30
어제부터 날도 추워지고, 이 카테고리에 글은 한달마다 쓰지만 이번엔 한달 반 정도만에 쓰는듯한 착각도 듭니다. 내일부터 풀린다고는 하지만, 덕분에 시간이 더 빨리 간것 같아서 무섭네요. 물론 안그래도 빨리가서 무섭다고 했겠지만. 무서워요 시간 ...이번달은 17장입니다. 10월 1일 토요일. 지인분께 지난 여행에서 받아온 물건을 전해드리며 영화 티켓을 한장 제공받았었습니다. 위 사진은 그렇게 영화보고 나서 들른 계절밥상 코엑스점. 계절밥상은 한식 뷔페를 표방하고 있는 CJ의 외식브랜드인데, 두부김치에 부침개에 놓인 메뉴가 여러가지 의미로 신세계였네요. 이전까지 자주 가던 애슐리보다는 몇천원 비쌉니다만, 수도권에 매장이 골고루 분포하고 있지 못한 점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참고로 이날은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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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6. 10. 2. 11:00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10월입니다. 이번달은 15장입니다. 9월 1일 목요일. 퇴근길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부탄츄에 가고 싶어져서, 저녁밥을 이걸로 해결하고 들어가는 길이었습니다. 오른쪽의 카라아게 덮밥은 처음 주문한 메뉴였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라멘에 튀김류까지 먹으면 느끼해서 고생하곤 했는데 다음부턴 이걸 먹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즐거운 9월의 시작. 9월 3일 토요일. 갤럭시 노트7이 잦은 배터리 폭발사고로 전량 리콜 발표를 하던 다음날. 서비스센터에 가면 배터리 이상여부를 점검해준다고 하기에[관련 글 보기] 집에서 가장 가까운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로 향하던 길이었습니다. 비둘기들이 반상회라도 하는지 잔뜩 모여 있더군요.근래 이렇게 모여있는걸 본적이 없는데, 골목이라 대로변보단 인적이나 차량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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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6. 9. 1. 10:30
7월 말까지 여행 관련 글들을 정리하고 좀 느긋하게 보내나 했는데 생각보다는 빨리 한달이 지나갔네요. 아무튼 저번달 사진들을 좀 보시죠. 이번에는 12장입니다. 8월 4일 목요일. 저번달에 사둔 클라우드(Kloud)를 절찬 비우는 중. 항상 알콜 음료 마실 계획이 있으면 제대로 된 밥(주로 고기와 함께) 을 먹어두는데, 이날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국내와 일본의 편의점에서 사온 간식거리들을 함께 깠네요. 이렇게 간식류(피자 같은) 이외의 안주류와 마시는것도 간만.. 아니 처음인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같이 찍힌건 GS25에서 산 초코프레첼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다음에 맥주 마실 계획이 있으면 한번 더 사와볼까 싶네요. 이번달 말에 계획이 틀어지지 않는다면 나고야에 놀러가니, 그때 편의점 러시를 해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