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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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다녀왔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5. 11. 28. 11:00
흔히 예고도 없이 3-4일씩 글이 없기도 한 블로그입니다만, 이번엔 조금 다른 이유로 글이 없었습니다. 2박 3일 동미참 훈련 참가 때문에 수원에 내려갔다 왔었네요. 작년에도 5월 즈음 부대 안에 숙영하는 예비군 훈련을 갔다왔었는데(그때는 강릉), 올해부터는 전입신고 때문에 기준지가 새롭게 잡혀서인지 수원으로 다녀오게 됐습니다. 작년에 한번 가고 1년만인데, 어째 모양새는 은근 많이 바뀐 느낌이네요. 사실 제 경우는 1년만에 예비군 시행부대가 확 바뀌기도 했지만 말이죠. 크게는 개개인별로 점수를 부여해 1-2시간 조기퇴소 등의 혜택을 주는 점수제 시행부터, 일부를 제외하고는 스마트폰 사용을 허가해 준 부분까지. 물론 후자의 경우 입소시 보안 서약서 등을 작성하기 때문에 필요없는 짓은 할수도 없고,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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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11. 1. 11:00
11월입니다. 2015년도 60일 남았습니다. 하하 이녀석들 아하하 ...이번달은 14장입니다. 10월 1일 목요일. 길가다 본 어느 아파트 베란다의 화분이 위태위태한게 참 나 같단 생각이 들어서 한컷 남겼었네요. 이때가 아마 새벽 3시인가 퇴근하고 집에 온 날이었을겁니다. 이때부터 휴가긴 했지만서도.. 10월달은 이꼴 안나서 다행이죠. 10월 3일 토요일. 2015 서울 세계 불꽃축제가 있던 날. 간만에 불꽃놀이좀 찍어보겠다고 추위에 떨면서 서있었는데, 나름대로의 사진은 건진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갔다오고 적은 글] 그래도 새삼 '불꽃놀이 찍기 어렵구나' 느꼈던 날이기도 했습니다; 노출에 대한 계획을 잘 세워서 가야겠더군요(...) 다음에 불꽃놀이 찍어볼 기회가 있으면 이때를 자료삼아 위치나 노출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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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10. 3. 11:00
정신없이 10월이 되었습니다. 이번달부터는 일하는 장소가 살짝 바뀌니 저번달처럼 미친듯이 야근은 안할것 같아 다행. 이런 프로젝트 또 안만났으면 좋겠네요 정말... ...무튼 이번달은 12장입니다. 9월 2일 수요일. 아마 예보에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점심먹고 오후 1시 정도부터 한 2시간 정도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라도 들은듯 엄청난 비바람이 지나갔습니다. 앉아서 뭔 이런 날씨가 다 있나 하면서 코딩했던 기억이 나네요; 조금 무섭기도 했고. 여담이지만 2시간쯤 지나니 무슨일이 있었냐는듯 잠잠해졌었습니다. 음..-_-; 9월 11일 금요일. 평소처럼 야근을 위해 저녁먹으러 갔다가 들어가는 길. 들어가기가 영 탐탁찮으니 하늘을 볼때도 간간히 있는데, 이날은 유난히도 전봇대랑 멈춰있는 타워크레인이 눈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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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9. 1. 10:30
일적으로는 아마도 처음이자 마지막일, 2박 3일 사무실 서바이벌에서 돌아온 참입니다. 오만가지 생각이 다 나지만, 아무튼 이렇게 굴러오다 보니 어느새 9월이네요; 이번달은 12장입니다. 8월 2일 일요일. 애니플러스에서 진행한 극장판 러브라이브의 선행상영 이벤트에 갔다오며 홍대에 있는 북새통에 들렀었습니다. 딱 문장대로 갔다가 집으로 오며 산 신간. 논논비요리 3, 4권 한정판 이것에 대해선 따로 글로 적었는데, 특전에 낚였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던 물건. 정발이 정말 반가운 작품이라 사긴 했는데, 다음부턴 일반판 단행본을 사고 한정판과의 차액만큼 뭔가 맛있는걸 사먹어야겠다 싶었습니다. 참고로 특전 관련된 글은 이쪽에서. -> 논논비요리 정식발매판 3, 4권 트럼프 세트 한정판 구입 꼭 한정판 말고 일반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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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8. 1. 11:00
7월도 다 갔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진다' 는 얘기도 들리는데 '이게 무슨 고통의 튜토리얼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번달은 15장입니다. 어째 음식 사진이 좀 많아보이지만 기분탓입니다. 7월 1일 수요일. 간만에 일이 있어서 근래 출근하던 곳과는 다른 곳으로 갔었습니다. 오며가며 창문을 내다보니 사진찍기 좋아서 한컷(...) 복원된 숭례문이 빼꼼히 보이네요. 7월 2일 목요일. 집근처에 애슐리가 있어서 갔다왔습니다. 이날은 몸살이 막 나아가는 시점이라 배 상태가 별로라 천천히 먹었는데, 그 덕분인지 간만에 꽤 먹다 온듯. 개인적으론 애슐리 초코케잌이 초코가 진해서 참 좋아합니다. 사진 보니 또 생각나네요. 7월 4일 토요일. 퇴근길...에 들어오다가 우리은행 ATM에 들어가서 돈을 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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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V 배터리로 AAAA 건전지 만들기(플러스메이트 9V)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5. 7. 19. 11:00
글도 적었지만, 얼마 전 델 베뉴 8 프로를 중고 영입했습니다. 근데, 이녀석은 터치펜이 있는데... AAA타입이 아니라 AAAA 타입의 배터리가 들어가더군요. 이날 AAAA 타입의 배터리가 있다는걸 처음 알았습니다-_-) 그리고 검색해보니 오프라인 매장엔 아예 없고 온라인으로만 간간히 판다는 모양. 그러면서 함께 보게된 내용이 바로 오늘 글 적을 내용입니다. 9V 알칼라인 건전지 일부 제품을 뜯으면 AAAA 타입 배터리 6개가 나온다고; 낱개로 구입하기보다 이쪽이 편할것 같아서, 지난 주중에 이마트에 들러 9V 배터리를 하나 사왔습니다. 이마트 자체 브랜드인 플러스메이트(PlusMate) 제품을 구입. 긴가민가 했는데 표지에 '6LR61' 이라는 문구가 있어서 확신하며 집어왔네요. 검색중에 이 문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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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7. 1. 10:30
7월입니다. 왜죠(??). 이번달은 14장입니다. 6월 3일 수요일. 가끔 생각나면 라멘 먹으러 가는 홍대 부탄츄(豚人) 갔었습니다. 라멘 하나랑 카라아게 세트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앞에 전등이 하나 켜져 있더군요. 조명의 용도는 아닐것 같고, 뭔가 재밌어 보여서 한컷. 6월 3일 수요일. 위에서 라멘 먹고 집근처 역으로 돌아오니.. 해가 지려고 하더군요. 이때가 밤 8시 5분 정도였던가.. 새삼 해가 참 길어졌단 말이죠. 이런식으로 해가 지는것도 참 멋있다고 느꼈습니다. 카메라가 없어서 급한대로 폰카로 남겼는데, 역시 아쉬움이 좀 남네요. 6월 5일 금요일. 역시 가끔 생각나면(.....) 가는 갓파스시 구로디지털단지점에서 뷔페 이용했습니다. 다른것보다 갓파스시 가면 후식 케이크는 꼭 먹고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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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5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6. 2. 10:30
이제 다음달이면 올해 절반이 지나간다 이말이군요. 어허어... ...그래서 이번달은 14장입니다(?) 더불어 이번달부터는 갤럭시S5 뿐만 아니라 최근 구입한 소니 A5100의 사진도 함께 사용합니다. 미러리스가 낀 덕분에 업로드되는 사진 사이즈도 1200 x 900으로 크기를 키웠습니다. 클릭하시면 조금 커집니다. 슥 보면 새삼스럽지만 폰카와 미러리스 사진간에 차이가 보이는것 같기도 하고.. 5월 1일 금요일. 근로자의 날도 쉰다고 미리 전해들어서 전날 밤에 본가에 갔었습니다. ..갔다가, 예비군때 쓸 군화가 망가져 시내로 사러 갔었는데, 어머니께서 동생이랑 용광동 서부시장쪽을 지나다니다 이런 가게를 발견해두셨더군요. 덕분에 5,000원에 흙 잔뜩 묻은 군화를 업어왔습니다. 아버지께서 두시간쯤 닦고 광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