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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9 요코하마 - 2. 1일차 : 김포국제공항, 하네다공항, 숙소 체크인
    해외여행(2025)/2025.09 요코하마 라이브 여행 2026. 3. 31.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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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 요코하마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2025.09 요코하마 - 2. 1일차 : 김포국제공항, 하네다공항, 숙소 체크인 <--- 이번 이야기

    2025.09 요코하마 - 3. AiScReam presents TOPPING LIVE 녹아내리기 전에 만나러 와줘 ♡♡♡ DAY1 다녀왔습니다

    2025.09 요코하마 - 4. 2일차 : 남인도 요리점 부디 세나, K아레나 요코하마, 파시피코 요코하마, 숙소 복귀

    2025.09 요코하마 - 5.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10th MEMORIAL LIVE STARLIGHT STAGE 카나가와 공연 DAY2 다녀왔습니다(공연 본편)

    2025.09 요코하마 - 6.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10th MEMORIAL LIVE STARLIGHT STAGE 카나가와 공연 DAY2 다녀왔습니다(공연 본편 외)

    2025.09 요코하마 - 7. 3일차 : K아레나 요코하마, 요코하마 타카시야마(점심), 숙소 체크인

    2025.09 요코하마 - 8. 4일차-1 : 체크아웃, 요코하마 랜드마크타워

    2025.09 요코하마 - 9. 4일차-2 : 하네다 공항, 김포국제공항, 여행경비 및 느낀점

    2025.09 요코하마 - 10. 1 ~ 2일차 숙소 : 요코하마 사쿠라기쵸 워싱턴 호텔

    2025.09 요코하마 - 11. 3일차 숙소 : 토요코인 요코하마 사쿠라기쵸

    2025.09 요코하마 - 12. 구입물품 정리 : 식품, 도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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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여행기에 이어 6개월만에 적는 2025.9.5(금) ~ 9.8(월) 요코하마 다녀온 이야기.

    일찌감치 잡힌 라이브에 숙소를 예약해뒀더니 한참 뒤에 다른 콘텐츠의 라이브가 굴러들어왔네요.

    러브라이브와 아이돌마스터 라이브를 주말 사이 모두 본 흔치 않은 기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시작과 마무리 하나는(?) 좋았다고 생각하기에..

     

    그리고 저는 라이브를 혼자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10년전에 일행분과 사전 계획하고 다녀온 이후 간만에 일행분과 다녔네요.

    차이점이라면 이번엔 사전에 맞춘게 아니라는 점. 예약 항공편이 같고 숙소 위치도 지하철 한정거장 차이인게 신기했습니다.

    그 이야기도 섞여있네요.

     

    아무튼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59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24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본문은 나눠져 있지 않지만, 이동 편의상 타이틀에 어울리는 내용이 시작하는 부분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해 보았습니다.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00. 여행 전의 이야기들

    01.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는 길

    02. 김포국제공항에서

    03. 비행기로 이동중

    04. 하네다 공항에서

    05. 숙소로 가는 길 (with 지하철 광고)

    06. 숙소 체크인

     

     

    언제나처럼 본문에서 언급하기 애매해서 미리 적고 넘어가는 시간.

    구글지도 오프라인 캐시를 저장하거나 Visit Japan 에서 입국서류 작성하는건 습관대로 했고, 그 이외의 것들.

    이번 여정은 출발날 날씨도 무진장 요란했구요 (일본이)

     

    출국날은 출근을 안했기 때문에 좀 느지막히 일어나서 씻고 앉았습니다.

     

    근데 1차 위기(?)는 바로 출국날 왔네요. 결국 문제없이 풀렸지만 당시엔 좀 놀랐습니다.

    약 일주일 전에 이플러스에서 '입장에 필요한 얼굴사진 등록하라' 고 링크 URL을 보내왔는데, 그걸 공연 전날에 열어본거죠.

    근데 사진 등록기간은 공연 전전날 즉 어제 밤까지였고, 급하게 인증하고 들어가보니 이미 사진 등록이 불가능한 상태.

    사진 등록 안하고 가면 당일에 확인과정이 좀 복잡하다고 합니다. 걱정이 앞서더군요.

     

    다행히 계속 찾다보니 한국 러브라이버 분들의 가이드가 나왔습니다. 분명 디씨였던가.. 공연날에 다시 열릴거라더군요.

    일단 그걸 믿고 남은 정리를 합니다.

    앞으론 이플러스가 주는 메일은 일찍일찍 읽고 작업해야지(...)

     

    하지만 진짜 위기는 이거였습니다. 티켓 따위가 문제가 아니라 내가 일본에 못갈수도 있었던거죠.

    바로 제가 입국하는 9/5(금) 저녁시간에 태풍 상륙이 예보되어 있었습니다.

    하 이게 뭐지 로또 당첨을 바라니 동행복권이 아니라 태평양이 소원을 들어준다고?

     

    걱정만 하다가 대략 이틀 전부터 깊게 소식을 파기 시작했는데, 다행히 조금 엇갈릴 모양입니다. 제발요 제발

     

    이건 당일 오전 뉴스인데, 엇갈린다는게 이런 겁니다. 저는 21시 넘어서 도착하는데 16시를 기점으로 상륙했다 지나가는거죠.

     

    이것도 로또라면 로또일까요? 귀국하고 진짜 로또를 했어야 했나 자동

     

    일본 여행 아니라도 현지용 날씨앱을 깔아두고 있다 보니, 수도권의 태풍속보들이 계속 밀려들더군요.

     

    참고로 왼쪽 이미지에서는 하단의 보라색이 가장 높은 단계 예보지역입니다. 저 아래쪽으로 태풍이 지나가고 있던거지요.

     

    물론 안절부절 소식만 계속 접했던건 아니고, 점심먹고 남는 시간엔 게임들도 미리 해둡니다.

     

    요즘엔 습관이 잘 들어서 0시 전에 이벤트는 꼭 달리게 되었지만, 이렇게 시간이 나면 해놓아야 밤이 편하지.

    물론 여행 정도엔 게임 안해도 되지만 지금은 그런 선택지가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계획한 출발시간.

     

    여태까지 결항이 안되는거 보면 진짜 이상 없는거겠지. 믿고 가보자.

     

    하지만 출발한지 30분도 안되어 커져가는 불안.

     

    탑승 게이트가 세번 바뀌는건 처음 봅니다 (새로 바뀐 게이트가 메일에 적혀 날아오는거라)

     

    하루종일 쉬기도 했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앉아서 졸지도 않고 환승역 도착.

     

    최종적으로 김포공항역에 내립니다.

     

    공항가는 사람 아니라도 환승인구가 넘쳐나는 역이지만, 17시 퇴근도 많은지 18:10 인데도 엄청 북적거리네요.

    그렇게 심해에서 지상으로 꾸역꾸역 올라오면,

     

    국제선 가는 길을 사람들이 다시 막..

     

    ..은건 아니고, 외국인 관광객이 쫙 줄서서 교통카드 충전하더군요.

    단체관광객인지 한번에 거의 뒤쪽까지 밀려있던. 사진 왼쪽이 통로였는데 양방향 겨우 사람 한줄씩 지나갈 공간만 있었습니다.

     

    이런곳은 좀 줄 관리를 해줬으면 좋겠지만... 이런게 안되는게 또 야생의 한국이죠. 매 분 이 상태가 아니라는것도 이유일테지만.

    보통은 이렇게 인파가 생기면 '무슨일 있나?' 하고 잠깐 기다리거든요. 저도 기다렸다 통과했기에 시간낭비가 있었습니다.

    불만 제기할 정도까진 아닌데 소소한 아쉬움.

     

    그리고 국제선 청사로 진입하려고 보니 무빙워크도 점검중이네.

     

    다녀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하철에서 김포공항 국제선까지 동선이 꽤 됩니다.

    그 보안구역 안에 있는 전동카트라도 운행해야 하는거 아닌가(?)

     

    ..전 상대적으로 걸음이 빠른 편이라 다른 때도 무빙워크 옆으로 빠른걸음 걷지만.. (+ 바닥이 매끈해서 캐리어도 더 잘나감)

    너가 그립단다 어서 돌아오렴(?)

     

    국제선 본동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볼건 없고 올라가야죠.

     

    이때가 18:22 거의 퇴근시간 직후라서인지 그 한가함? 을 좀 남긴 정도입니다.

    평소엔 ANA (30분 늦은 출발) 예약해놓고 퇴근길에 뛰어오는데. 일찍 오니 여유가 다르네요.

     

    일본항공 카운터 구경(?) 사실 전날 이시간쯤 자동 체크인으로 모바일 탑승권이 왔기 때문에 들어갈 필요는 없었습니다.

    이때 시간이 18:25 였는데, 항공편이 19:20 출발이라 사실 카운터도 마감이고.

    ANA 처럼 아직도 모바일 탑승권 발급이 안됐다면 뛰어오느라 바빴겠지만, 일본항공은 다행히 아닙니다.

     

    아무튼 이후엔 보안검사 들어가기 전에 입구 맞은편 의자에서 보안검사용으로 짐을 빼들고,

     

    보안검사 받으러.

     

    그러고보니 뭔가 공사중인지 저쪽을 막아뒀더군요.

     

    가까이서 공사 개요 읽어보진 못했는데, 다음번에 가면 뭔가 생겨있겠지.

    그때 비교용으로 이쪽 사진도 한컷.

     

    보안검사는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19시 넘어가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오기 시작하는데, 역시 이른 시간은 체감이 다르구나 (2)

     

    근데 이때는 못보고 나중에 알게 됐지만, 이 시점부터 ANA는 1시간 30분 지연운항 확정이었네요.

    밤 8시 출발편이 1시간 30분 지연...

     

    그 즈음, 일본쪽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태풍 때문에 발표되었던 기상 주의보, 경보가 모두 해제됐다는 소식.

     

    최소한 내가 타는 편은 하네다까지 가겠구나.

     

    그렇게 제가 탈 게이트로 걷고 있는데, 공항 방송에서 저를 찾더군요.

     

    짐도 안맡기고 파이널 콜(탑승 40분 전 보안검사 완료) 도 아닌데?

     

    하고 가보니, '모바일 탑승권은 오류가 잘 나서...' 라면서 종이 탑승권을 받았습니다.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탑승권에 여권 정보가 들어가야 하는데 시스템상 이유로 그게 안됐다면서 여권을 가져가더군요.

    생각해보니 온라인 체크인할때 여권번호 입력했던가? 근데 이러고도 다음으로 넘어갔으니 시스템 만든놈들이 맞아야겠구나.

     

    이 이후 2026.02 여정때 보니 온라인 체크인시 여권사진 업로드 기능이 추가됐더군요.

    근데 그렇게 온라인 체크인해도 당일 공항에서 또 호출당한거 보면, 모바일 탑승권 시스템에 대한 신뢰 자체가 없는 모양.

    전 카운터 마감시간 때문에라도 모바일 탑승권 쓸것 같지만요 (이거 안쓰면 카운터까지 시간맞춰 가야하니)

    과연 언제까지 만들어둔 모바일 탑승권을 안믿고 이렇게 돌릴지.

     

    그 와중에 저 멀리 멋지게 해가 집니다. 당시 시간이 18:52, 이날 해지는 시간은 19:20

     

    아무래도 아래 건물이나 나무 땅이 있으니 해가 더 내려갔다면 못봤겠죠.

    타이밍 너무 잘 맞았다고 생각 호출해줘서 고마워요 일본항공

     

    아 그리고 지인분과는 이 즈음부터 함께 다녔습니다.

    마지막으로 뵌게 코로나 전이라(2019년인가 2020년 신데렐라걸즈 라이브뷰잉으로 기억) 그 사이 이야기 조금 나눴던가.

    사실 트위터로는 보고 있으니 또 완전히 소식 끊겼다 만난것보단 나은 관계라 생각하구요.

     

    그리고 ANA 1시간 30분 지연 소식을 전 이때 접했습니다. 저희쪽은 20분 지연으로 끝날것 같네요.

    ANA면 원래 22시 초반 도착일텐데 1시간 반 미뤄지면 몇시 도착이냐..(.. 어휴 23시 후반 도착이면 교통편 있나..

     

    지연된 시간이 30분 미만이라 그런지 탑승은 거의 원래대로 진행됐습니다.

     

    자리에 앉으니 30분이었고 게이트에서 떨어지고 출발은 40분쯤. 그래 이정도 미뤄지고 끝나는게 어디냐..

     

    혹시나 해서 ANA 운항지연 내역을 살펴봅니다. 오른쪽 위 보니 원래 도착은 22:15 맞네요.

    23:45 도착이면 거의 피치네 피치(?)

     

    항공사가 어디까지 대처해주나 싶기도 한데, 전 경험삼아라도 겪을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럴거면 마음먹고 피치를 타지(요즘엔 이러면 국내선 퍼스트캐빈 / 국제선 로얄파크호텔 씁니다)

     

    그러고보니 동체 왼쪽에 앉은게 간만이었는데(거의 오른쪽으로만 좌석지정했음) 이쪽도 재밌네요.

    도쿄 나올때도 그렇고 햇볕 비치는 시간대만 아니면 자주 앉아야겠습니다.

     

    아무튼 월요일까지 잠깐 안녕. 어차피 일본이라고 덜 더운거 아니니 더위 피하긴 글렀고 잡아둔 라이브 두개나 좋았으면.

     

    제가 이번에 일본항공을 이용한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한, MyGO!!!!! 일본항공 콜라보 [콜라보 공지]

     

    당시엔 MyGO!!!!! TV애니메이션을 못본 상태라, 이걸 핑계로 좀 보려고 했습니다.

    결국 귀국때까지 6화쯤 봤네요. 이후에 제대로 볼 때는 처음부터 봤지만 (아무래도 음향 환경이)

     

    아 물론 이것만 가지고 판단한건 아니고, 제가 원하는 이동 일정과 잘 맞았습니다. 콜라보는 덤.

     

    뜨고 20분도 안된 시점이니 아직 한국이겠죠.

     

    아직 한참 활동할 시간이다 보니(19:57) 야간모드 촬영이 필요없을 정도의 조도입니다.

     

    이륙하고 30분 남짓 지나서 기내식 등장.

     

    의외로 요즘 '일본'항공은 일식을 안주는구나- 했던 기억. 아니면 이것도 일식인건가?

    저는 배고프기도 하고 크게 거부감 없어서 먹었지만 조금 아쉽기는 했습니다.

     

    이건 착륙하기 30분 전쯤 운항정보.

     

    잘 날아가고 있네요.

     

    어두워서 태풍 지나간 흔적은 하나도 안보였지만 무사했길 빌며.

     

    결국 21:35 쯤에 땅에 붙었습니다. 이정도면 지연시간 만회하고 도착한거 아닌가..? (원래 운항시간이 19:20 ~ 21:30)

     

    프로파일 다운로드 받아서 인터넷도 연결하구요.

     

    게이트가 몇번이고 바뀌더니, 거의 처음보는? 장비가 잔뜩 세워진쪽 게이트에 붙었습니다.

     

    그리고 건물로 들어와 걷기 시작(21:45)

     

    근데 여기가 어디지? 하고 보니... 아 본동이 저 멀리 보이는구나. 걷기운동 걷기운동.

     

    제 걸음이 좀 빠르기도 한데, 지금이 23시 넘어서 뛰어야 시간 맞출 수 있는 상황이 아닌것만 해도 어딘가요.

     

    갈 길은 더 남았지만요. 체감상 지금까지도 300m 걸은것 같은데?

     

    아 날씨.

     

    태풍은 확실히 저 멀리 갔고, 비바람이 휩쓸고 지나가서인지 전체적인 기온도 팍 떨어졌습니다.

    보이십니까 9/8(월) 귀국까지 앞으로 남은 기간 낮기온들이.

     

    하루만이라도 이 덕을 봐야지(..

     

    결국 21:55 입국심사장 진입, 10분 채 안걸려서 도착층 탈출.

     

    조금 일찍 온다는게 이런거죠. 이 다음에 22:30, 23:00, 23:30 점점 사람이 몰리는 이미지인데.

    평소의 제게는 이 시간 항공편이면 무조건 연차를 써야된다는 점이 문제아닌 문제지만요(...) 흑흑..

     

    시간기록 겸 입국장 한번 찍고,

     

    온도는 낮지만 습하기도 하고, 일단 화장실부터 한번 들릅니다. 이 시기 단골 코스 (주로 세수하러 감)

     

    그리고 바로 케이큐 게이트를 통과합니다. 잔액 여유있으니 돌아갈때쯤 스이카 앱으로 충전하면 되겠지.

     

    그리고 내려와보니 열차편은 생각 이상으로 난리가 난 모양이더군요.

     

    왼쪽 운행현황 전광판에서 이상한 부분이 보이시는지요. 원래 오른쪽에 도착시간과 열차 편성 수가 표시되는데 그게 없죠.

    제가 자주 쓰는 야후 환승정보 앱을 열어봐도 전부 지연표시.

    이쯤 지연되면 원래 몇시에 와야 할 열차가 지금 오는지도 알 수 없는? 의미 없는? 상황이 되어 있던겁니다.

     

    다행히 아까부터 함께 다니고 있는 일행분이 철도에 빠삭하신(?) 분이라 도움을 좀 받았는데,

    만약 저 혼자였어도 어떻게든 됐겠지만.. 이런 난리통이면 낭비 시간이 컸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경험할일 없었던 상태기도 하구요.

     

    아무튼 전 오른쪽의 안내로는 방향(방면)과 타면 안되는 열차를 고르는 정도로만 쓰고, 나머지는 운행현황판을 보고 움직였습니다.

    마침 다음에 온다는 요코하마 방면 타야겠네요.

     

    요코하마역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도 다음에 도착할 열차 행선지만 표시되어 있고 시간/편성수 정보가 다 꺼져있네요.

     

    저는 여기서 열차도 갈아타야 했지만, 보고 갈 것도 있었습니다. 겸사겸사.

     

    지나가면서 본 다른 노선 운행현황.

     

    낮에 태풍이 훑고 지나가서 운행이 엉망이 된 열차들이 여태까지 정리 안된 상태인거겠죠. 당시 시간 22:50.

    여기서 멀리 안나가도 됐으니 그저 다행이었습니다.

     

    다음 열차로 갈아타기 전에 역사 안에 걸린 지하철역 광고를 보러 갈 겁니다.

     

    이런거 말이죠.

     

    보통은 공식이 올리는거 아니면 흥미를 두지 않는데(우리나라에 걸린 것은 예외) 일행분이 마토메를 공유해 주셔서 좀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환승으로 경유해서 가야되니 가는김에 들르자는 제안으로 온거죠.

     

    오른쪽을 제가 좀 가까이 찍어서 크게 보인건데, 실제 현장에서 보는 느낌은 왼쪽 사진 느낌입니다.

    현지 규정 때문이던데, 우리나라 대비 체감 크기가 거의 절반이네요.

    사실 모금에 참가한건 아니라서 다른 사정은 잘 모르지만, 시각적으로 다가오는 임펙트가 덜한것 같기도 하구요.

    일본 현지 지하철 광고에 곧잘 참여한다면 이미지가 좀 바뀌려나.

     

    이후엔 호텔이 있는 방향까지 나머지 경로를 이동.

     

    일행분도 호텔가는 방향이 같아서 결국 이쪽까지 타고 가게 됐습니다. 다시봐도 참 신기한 중복 동선.

    태풍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있어서인지 유난히 피곤하게 느껴진 첫날이었습니다. 좀 자둬야 토일 월요일까지 잘 움직이지.

     

    저는 먼저 내려서 예약한 호텔로 향합니다.

     

    이번에 묵는 곳은 파시피코 요코하마(パシフィコ横浜) 에서 공연이 있으면 1:1 매칭처럼 묵었던 곳이라 아주 익숙하네요.

    단지 방문 텀이 좀 있었을 뿐 (직전 2023.01)

     

    사쿠라기쵸역에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매번 김포 야간편을 타고 하네다에 내려서 호텔까지 오면, 항상 세븐일레븐 물류트럭이 제 사진촬영을 가로막곤 했죠

    오른쪽같은 모습이 매번 겪었던 일이라.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이번엔 이 호텔명 간판 앞에 주차된 차도 없어서 제대로 사진 남깁니다.

     

    여기도 주차장이라 차량이 서 있는 경우도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온건 코로나 영향이 막 가시고 항공교통이 다시 시작된 2023년 1월 이후[당시 여행기]

     

    허이고 오래도 됐다..

     

    23시쯤 건물 도착해서 예약 확인하고 여권 복사하고 결제까지.

     

    아무래도 가격대는 좀 있지만, 일단 공연장과의 동선이 가깝고 야경이 좋으니.

    아 이번엔 해안 야경이 보이는 플랜이라 가격대가 쪼끔 더 높습니다. 하지만 이따가 이유는 알게 되실거에요.

     

    일단 첫날은 덜 더웠지만 온도는 맞춰놓아야죠 (내일부터는 낮기온 35도)

     

    참, 눈에 들어오는 야경이란 이런 모습입니다.

     

    야경 확정 아닌 플랜으로 예약해도 업그레이드 될때도 있지만, 요즘같이 숙박비 오르는 시기엔 어림도 없겠죠.

    아예 야경이 확정인 플랜으로 들어오면 이런 시원한 풍경을 볼 수 있는겁니다.

     

    왼쪽 사진의 가운데가 제가 토요일에 갈 공연장 쪽, 오른쪽은 호텔 맞은편에 있는 요코하마 시청 건물.

    오른쪽의 시청 건물은 이전에 건축 초기에도 호텔 묵었다 본적이 있었습니다[당시 글, 글 말미에 조금 찍혀있네요, 2018.05]

    우리나라의 송도처럼 이 일대를 싹 새로 꾸몄는데 그 일환인 건지 [미나토미라이 21 - 일본어 위키피디아)

     

    호텔방은 이정도 둘러보고, 블로그용으로 사진도 찍었으니 이제 짐 풀고 먹을거 사러 갔다와야겠네요.

     

    위 사진은 편의점 들렀다가 돌아오는 길.

    1층 엘리베이터는 기본적으로 프론트 층을 안 거쳐도 바로 숙박층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체크인하고 나서는 방향만 안 헷갈리면 프론트 볼일이 없네요 (엘리베이터 방향에 따라선 1층 직통 하강이 안됨 - 그럼 갈아타야됨)

     

    사온건 이정도. 일단 살려면 스포츠 음료는 필수고, 약먹어야 해서(?) 물도 한병.

    샌드위치 빵이나 과일은 내일 공연 보고와서 먹을 저녁입니다.

     

    요코하마 열쇠고리는... 요즘 제 안에서의 요코하마 이미지와 호감도를 보여주는 것(?)

     

    이 편의점, 호텔 건물 1층에 있어서 여기 묵으면 들를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도 덩달아 간만이네요.

     

    짐 풀고, 씻고, 여행경비 정산, 사진정리 등등 하다보니 자정이 넘었더군요.

    자려고 침대 들어갔는데 이플러스 생각이 나서 로그인해 봤습니다. 보시다시피 다시 열려서 사진 등록했네요... 다행

    공연보러 가서도 문제 없었습니다.

     

    얼굴인식해서 입장하는거 편하긴 한데 뭔가 불안하기도 하고(이녀석들이 이미지데이터 관리는 잘 할까 등) 음..

    아무튼 남은 걱정도 해결됐으니 이제 잠만 빨리 자면 되겠습니다.

     

    한편, 날이 더워서 빠른 이동을 노리고 자전거 대여 고민중. 근데 앱 켜보니 바로 결론이 나네요. 이 동네 생각보다 스테이션이 없네.

     

    부연하자면, 사진 가운데 부분이 텅 비어있고 자전거 아이콘이 들어간 노란 지점들이 대여/반납 가능한 스테이션.

    아래쪽에 제 위치 호텔 근처는 꽤 있는데, 정작 제가 거미줄처럼 다녀야 하는 미나토미라이 일대가 스테이션 전멸.

     

    어차피 일행분과 같이 다녀서 불가능했지만, 대여반납 스테이션이 이렇게 없을줄은 몰랐습니다.

     

    일찍 자야지 했는데 어쩌다 3:15 가 되었는가. 이젠 진짜 자야겠네요.

     

    내일은 또 어떤 동선이 되려나요. 그리고 작작 더웠으면.

    안녕히 주무세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먼저 쓴 여행기들도 그랬지만, 의외로 6, 8개월씩 지나도 기억이 잘 나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이번달 안에 올해 다녀온(2026.02) 여행기까지 정리하고 싶은데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3월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도 바로 다음 글 들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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