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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 요코하마 - 7. 3일차 : K아레나 요코하마, 요코하마 타카시마야(점심), 숙소 체크인해외여행(2025)/2025.09 요코하마 라이브 여행 2026. 4. 7. 10:30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728x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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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 요코하마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2025.09 요코하마 - 2. 1일차 : 김포국제공항, 하네다공항, 숙소 체크인
2025.09 요코하마 - 3. AiScReam presents TOPPING LIVE 녹아내리기 전에 만나러 와줘 ♡♡♡ DAY1 다녀왔습니다
2025.09 요코하마 - 4. 2일차 : K아레나 요코하마, 남인도 요리점 부디 세나, 파시피코 요코하마, 숙소 복귀
2025.09 요코하마 - 7. 3일차 : K아레나 요코하마, 요코하마 타카시마야(점심), 숙소 체크인 <--- 이번 이야기
2025.09 요코하마 - 8. 4일차-1 : 체크아웃, 요코하마 랜드마크타워
2025.09 요코하마 - 9. 4일차-2 : 하네다 공항, 김포국제공항, 여행경비 및 느낀점
2025.09 요코하마 - 10. 1 ~ 2일차 숙소 : 요코하마 사쿠라기쵸 워싱턴 호텔
2025.09 요코하마 - 11. 3일차 숙소 : 토요코인 요코하마 사쿠라기쵸
2025.09 요코하마 - 12. 구입물품 정리 : 식품, 도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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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글에 이어서 2025.9.5(금) ~ 9.8(월) 요코하마 다녀온 이야기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날 라이브가 나중에 들어왔어도 개인적 중요도는 더 높았는데, 제 예상대로? 흘러가서 저녁이 좀 힘들었네요.
나머지 운은 진짜 좋았는데 말이죠. 점심에 얻어먹은 간식들이나 공연장 자리 등등 세세한 부분들까지.
물론 지금은 6개월이나 지나서 마음 정리도 됐고, 시종일관 여행기에 그 분위기를 내진 않을거지만요.
공중분해되기 전에 제가 먼저 떠나는 흔치않은 사례라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그럽니다(그룹 해체를 두번 겪음)
그럼 9/7(일) 하루동안의 이야기입니다.
아침일찍부터 굿즈대기, 인파 속 점심, 개연 전 숙소 체크인, 머리싸매며 숙소 복귀.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88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14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목 차 --
본문은 나눠져 있지 않지만, 이동 편의상 타이틀에 어울리는 내용이 시작하는 부분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해 보았습니다.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7. 체크인할 숙소에 짐 맡기고 K아레나 요코하마(굿즈대기 준비)
18. 얼떨결에 굿즈대기 줄 맨 앞 (3시간 반의 기다림)


굿즈 대기줄 일찍부터 가서 서자는 계획은 늦잠자던 오타쿠도 바른생활 어른으로 만듭니다. 현재시간 07:10
오늘 볼 라이브가 나중에 껴들어와서, 안타깝게도 오늘 저녁을 위해 숙소를 바꿔야 합니다.
체크인할 숙소에 짐도 맡겨야 하는데 도착해야 하는 시간은 정해져 있죠. 물론 제가 일찍일어나면 완벽히 해결!
이래저래 조식 선택 안하기 잘한것 같습니다. 만약 이날 조식 식권 있었으면 밥먹으려고 06:30 에 일어났을듯.
그래도 다음에 들르면 먹고 싶네요. 가격대는 있어도 선택지는 다양했었는데 여기 조식.


오늘 기온은 어제랑 비슷할것 같습니다. 이미지는 아까 위에다 올려놓고 아무말도 안했네, 낮기온 32도라네요.
그나저나, 전 분명 어떤 환경이던 여름엔 실내온도 26도로 설정하는데 현재온도 24도는 뭐냐(...)
공조나 에어컨이나 설정온도에 따른 실제 실내온도 차이는 항상 생긴다지만요. 이날은 좀 과하게 낮았던것 같은.
물론 그리워질거에요 저 온도와 습도.
왼쪽 사진처럼 하루종일 머리위에서 무언가가(?) 해를 가려주는 하루가 되었으면
양산귀찮아

전날에 짐정리는 했지만 말려서 넣어야 하는것도 있고(때수건이라던가) 결국 아침에야 최종 정리.
그리고 어찌어찌 계획대로 나왔습니다. 현재시간 8시.
조식 식당이 프론트와 같은 층에 있어서 안내판 보고 입맛만 다시고 나가네요.
다음에 묵으면 꼭 간만에 조식 먹어봐야지.


우주복 없이 우주공간으로 나가는 심정으로(?) 온습도 주의구역으로 진입.

그래도 두번째 숙소는 빨리 구해서 다행히 아주 가깝습니다.
그럼 왜 처음부터 저길 안썼냐, 제가 이 호텔에 묵었던 금토일 2박3일간은 공실이 없었기 때문에.
보통 일요일 체크인은 널널하더군요. 토요일 체크인이 제일 빡세고.


얼마나 좋은 시간대인지 11시 방향 빌딩이 해도 가려줍니다. 좋구나.
다만 바닥은 좀 불만이었습니다.
조금 더 가다보니 미끄럼 방지 목적인지 오른쪽 사진의 왼쪽같은 울퉁불퉁한 보도블럭이 주류였는데, 캐리어 바퀴때문에 부담되던.
어떻게든 구석의 평평한 블럭 찾아서 움직였었습니다.


곧 체크인할 토요코인 도착.
사진찍을겸 맞은편으로 갔다가 반대로 건너가려고 횡단보도 대기중.
그 오른쪽은 '그늘이 없어서 가로등 그림자라도 숨었다'. 캐리어를 끄니 양산 들 손이 없더군요. 스마트폰 지도는 봐야 됐고.

그나마 지금은 잠깐 구름이 가려줬는데, 이 주변 그늘하나 없었습니다.
맞은편은 가로수가 많은데 가로수 다 어디갔냐..(.. 행정구역도 같은데 이렇게 차이가 나네.

전날에 바람 좀 많이분다 싶더니 일본 전동스쿠터는 누워서 자고 있고.
간밤엔 좀 편하게 잤니?


짐 맡기려고 들어온게 08:10. 위에서 말이 많아 그랬지 실제로는 짧은 거리였구요.
오늘 체크인인데 짐 맡기러 왔다고 했더니 자물쇠가 가득 설치된 방을 안내받았습니다.
케이블로 묶어놓고 바로 다시 출발. 이따 15시에 보자(계획대로 된다면)


여기 토요코인은 바샤미치역 출구가 코앞이더군요.
바로 뛰어내려가서,

오늘은 특히나 활약해줄 일일권 뽑고,


플랫폼 대기.
앱에서 먼저 보고 5분쯤 뒤에 다음 차 온다기에 서둘러 내려온겁니다.
굿즈 대기로 일찍일찍 가는건 현장에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니 최대한 빨리 가려는 편이기도 하구요.
우리나라도 대형 아이돌 공연들은 지금은 당연해졌지만, 두시간 전에는 가도 사람이 은근 있거든요(알 사람들은 아는거죠)
전 정책을 잘못 이해한것도 있었지만 어쨌든 빨리 가두고 싶었습니다. 한국도 저런데 일본은 덜할까? 아니거든요.
아, 어떻게 잘못 이해했는지는 이따가 때가되면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08:20분대 요코하마 방면 열차.
방면 상관없이 일단 일요일 아침에 열차를 탈 사람들이 그리 많진 않겠지.
난 평온하고 늦잠자야 할 일요일 아침에 무엇을 하고 있는가(?)


역에 도착한건 08:30 조금 안된 시간. 다행히 계획대로 왔습니다.
4번 출구로 올라오며 에스컬레이터가 깊다- 같은 잡생각 하면서 잠깐 쉬는 중. (나중에 찾아보니 신타카지마가 좀 깊은 역이라네요)

전날에 그렇게 위쪽으로 돌아 들어갔으니 이젠 같은 실수 안하죠(..)


어제도 이렇게 왔으면 기어서도 왔을텐데 말입니다 (5분 조금 안걸림)


그건 그렇고, 08:35 공연장은 정말 사람 없네요.
대기가 없는건 다행인데... 자세히 둘러보니 스탭도 없네? 음 좀 과하게 일찍왔나(?)


하고 사람들 조금 앉아있던 건물 한구석에 털썩 앉아서 땀 닦고 열 식히고 있으니
08:50 정도에 스탭 티셔츠 입은 사람들 한 무리가 지나갔고, 09시부터 현장에 BGM이 재생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스피커가 뚫리며 들리던 타치바나 히나의 목소리가 지금도 잊혀지질 않네요. 빵빠레 우렁차게 울려퍼지고 딱 들렸는데 [공식 샘플음원 - 유튜브]
난 스탭 출근보다 빨리온거였구나(...


그러면 슬슬 줄이 생기려나? 하고 일어나 움직이고 있으니 저쪽에서 대기열 만든다고 스탭이 소리치더군요.
그래서 본의 아니게 대기열 맨 앞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제 착각은 이 부분입니다.
전 빨리 가면 먼저 들어갈 여지가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이렇게 사람을 모아도 판매시작은 무조건 12시.
11시에 사전대기열 추첨에 당선된 사람들 판매가 1시간동안 열리고, 12시에야 저같은 사람들이 들어가게 되는거죠.
즉 저는 판매 3시간 반 전에 와서 3시간 전부터 줄을 선게 됩니다.
지금까지 굿즈판매 대기열은 2시간 반 전에 온게 제일 빨리온거였는데... 줄 맨 앞에 있던 사람들은 이런 시간에 온거였구나..

이후엔 무난히 게임 등등을 하면서 보냈습니다.
계획하고 왔던지라 아이폰 테더링해서 폴드에서 블로그 글을 작성하기도 하구요 [당시 쓴 글]
나름 장시간 대기 노하우도 있어서, 스펀지 방석이나 간단히 먹을 아침 간식, 마실 음료, 보조배터리 등등 챙겨오긴 잘 챙겨왔습니다.
물 마시는것도 최소한이었고, 다행히 햇볕도 안 내리쬐는 자리였구요.
대기하긴 참 좋은 자리였습니다.
슬픈 말이지만아, 제가 오고 20분인가 30분쯤 뒤에 어제 같이 다녔던 지인분도 도착.
잠시 짐 맡아드리거나 하다가 줄은 뒤에 따로 섰습니다. 그 30분동안 의외로 뒤에 사람들이 늘어서있어 놀랐던 기억도 있네요.

현재시간 10:45. 슬슬 사전대기열 당선자들의 입장이 시작됩니다.
저야 응모받은거 자체를 몰라서 시도도 못했지만, 뒤에 줄 선 사람들을 보니 응모했어도 떨어졌겠구나 싶기도.
마음편하게 제가 들어갈 시간을 기다렸습니다. 어차피 오늘은 여기에 할애하려고 온거니까.


시간 떼워야되서 다른 게임도 많이 했습니다, 여행때 이런 타이밍 아니면 게임할 시간도 별로 없구요.
오른쪽의 신데렐라걸즈 리듬게임은 반년쯤 안하다가 그래도 공연 왔다고 간만에 잡아본 것.
신기하게 데레스테 고난이도곡 패턴은 반년넘게 안해도 금방 잡히네요. 개인적으론 좀 신기..

한참 판매 진행중인데, 온라인 주문서 사이트를 보니 조금씩 품절도 보이네요.
이거 보고 지인분께도 혹시 미리 살거 정했으면 미리 사드릴까 여쭤보고 그랬습니다.
괜찮다곤 하셨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품절뜬 것도 있었던 모양. 잔여재고가 나오는건 아니라서 예측 참 어렵긴 하죠.


이게 11:25 정도인데, 내리쬐는 햇볕을 이렇게 남의일처럼 바라볼 수 있는 위치인 점에 감사했습니다.
물론 양산 정도는 챙겨오지만, 그 불편함이란 차원이 다르거든요.
양산에서 열이 나와서 일단 온도가 다르죠 (+ 기기들 온도도)


슬슬 이쯤되면 움직이려나? 하고 이어폰 빼고 있으니 11:30 넘어서 줄 움직인다고 안내되기 시작.
그리고 앉아있고 2시간 반만에 드디어 걷게 됩니다.
입구 바로 앞까지 줄을 당겨놓고 사전구입자 입장 받는걸 지켜봤는데, 5분뒤에 닫히는데도 입구 앞에서 아까 보신 온라인 주문서 사이트 열어놓고 서있는 사람들도 있고.
스탭이 육성으로 고생이 많던, 이정도 규모 통솔이면 마이크 스피커 좀 챙겨주지.
이후엔 12시 땡 하자마자 투입됐습니다. 하이고 오래 기다렸다.

굿즈 사가지고 나오니 12:06.
이렇게 '굿즈구입 이후 여유시간' 도 늘어나서 최대한 일찍 오는데 이번엔 뭔가 힘들었네요.
3시간 전엔 왠만하면 오지 말아야지(... 2시간 반 전에만 와도 대실패 레벨은 면하긴 합니다.
지인분은 좀 더 이따가 나오실거라, 여기서부턴 부스들 먼저 돌았습니다.
전날과 내용이 같은것도 있는데, 내용이 바뀌는 부스도 많거든요.

일단 이쪽은... 내용이 같기는 힘들지만(...) 어제 스마트폰으로 찍은 영상의 구도가 좀 아쉬워서 제대로 영상 찍겠다고 다시 왔네요.
내용은 200명 가까운 아이돌을 랜덤으로 중앙에 세우는 영상이라 제가 원하는 아이돌을 찾는건 거의 로또에 가까웠습니다.
안그러면 하루종일 죽치고 있거나. 비현실적이죠.
결국 정면에 있던 기둥 바로 앞자리를 확보해서 만족스럽게 찍고 왔네요.
물론 들고있던 제 팔은 죽었습니다(...)


이후엔 지인분과 합류해서 같이 이동. 제가 저거 보러간 사이에 나름대로 다른거 보시거나 했구요.
굿즈는 아까 샀고, CD판매는 다른 부스라서 CD 정도 추가로 사고나서 저는 용건 마무리.
당시 시간이 12:45 정도였지만, 어차피 점심시간 될거고 밥먹으러 가기로.
전날은 제가 찾아둔 곳으로 갔으니, 이번엔 지인분께서 찾아둔 곳으로 갑니다.

이런 그늘을 좀 많이 늘려줘(...
아 요코하마역까지 걸어갈건 아니고, 바로 앞의 신타카지마까지 가는 중.
지인분도 일일권이 있어서 한정거장이라도 열차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다음에 갈 곳도 역에 직결된 쇼핑몰 안에 있구요.

미나토미라이선은 토요코선과 직결이라 이렇게 통과열차도 있더군요 (제대로 급행 등등 운영되고 있던)
당시엔 '이런 짧은 미나토미라이 구간에도 통과역이?' 싶었는데, 도심으로 나갈때는 주요 역만 서던 (신타카지마는 주요 역이 아님)
그리고 이 역이 비교적 나중에 계획된 역이라 하더군요. 개업은 동시에 됐는데 설계가 [일본어 위키피디아]
그래서 제약도 좀 있는 모양 (10량 열차가 못 선다던가)
어이구 뭐 하다가 이런 이야기가 나왔죠? 아는 분야도 아닌데 떠들어댔네(?)

기다리다 찍은 신데렐라걸즈 쉐도우버스 콜라보 [콜라보 공지]
8월 말부터 상품발매기도 했고 타이밍 좋았네요. 이런 광고는 진짜 타이밍 안맞으면 아예 볼일이 없기도 하니.

한정거장이지만 아무튼 곧 들어갑니다. 슬슬 배도 고프고.


안내문만 봐서 위치가 어딘가 싶었는데, 타카시마야 백화점 안에 있더군요.
역에서 나와 찾아가는중.


그리고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왔는데, 넓기도 넓고 사람도 많구나.
이때가 13:15 라서 한참 점심시간이기도 했고, 바나나맨이라는 유명한 방송인 이름을 걸고 있기도 하고.
이벤트 안내는 여기에서 보실 수 있는데, 요약하면 '전국 각지 유명 맛집을 한곳에서'

근데 사실 이정도 인파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오면서 지인분과 먹을거 고민해놓았는데 모두 의미가 없어졌구요.
그래서 한바퀴 돌면서
- 가볍게 먹을 수 있고 (먹는 공간은 있는데 작았음)
- 비교적 대기줄이 적은 곳
을 골라서 재조정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한건 이런 것들.
왼쪽은 나가사키가 본사인 하치노야[蜂の家, 홈페이지]의 카레빵
오른쪽은 히로시마가 본사인 시마나미 돌체[しまなみドルチェ, 홈페이지] 의 젤라또.
각각 15 ~ 30분 정도 기다린것 같습니다.
전날에 제가 점심값을 안받아서 둘 다 사주셨구요.
사실 전 이정도 분량으로 끼니를 해결할 때도 있다지만 지인분은 아마 아니실거라.. 끼니가 걱정이었지만(..)
시간상 선택지도 많지 않았고, 행사 자체가 맛집만 모아놓았다 보니 어딜가도 실패가 없던건 다행이었습니다.


왼쪽의 젤라또는 바로 먹었고, 오른쪽의 카레빵은 나눠 들고 숙소 들어가서 먹었네요.
현재시간 14:35
슬슬 숙소쪽으로 이동해야겠습니다. 저는 공연 전에 오늘 체크인해야 할 숙소도 들를것 같고.

시간이 시간이라 사람도 많네요.


그 와중에 가챠 기계가 보여서 가챠 캡슐 쓰레기통 투하(....)
2025.01 에 린카이선 타러 갔다가 가챠 돌리고 캡슐을 그자리에서 안 까고 가져왔는데, 한국에 가챠 캡슐 반납통이 없으니 마음에 걸려서 타이밍을 보고 있었습니다.
출국할때마다 혹시나- 싶어서 가지고 갔다가 안보이면 가져오고 했었는데 드디어 버릴곳을 찾았네요 (이후 4, 6, 6, 7월 네번 출국)
바쁜 길에 멈춰서 지인분도 갔다 돌아오셨는데 이게 참 설명하기도 그렇고..(..


아무튼 열차타러 왔습니다.
요코하마역이라 어느 방향으로든 갈 수 있지만 이번엔 미나토미라이선 (여기 요코하마역부터 미나토미라이선이 토요코선이 됩니다)

그사이 지나갔고 45분 열차 타야겠네요.
급행이라고 되어있는데 바샤미치역에는 서니 문제없습니다.
사실 아까 통과열차를 봤던 신타카지마가 특이한 것(...) (각역정차만 정차)


여기서부터는 지인분과 나눠져 따로 이동하게 됐습니다.
전 호텔 바꾸기 전과 내리는 역은 같지만, 출구와 동선이 완전히 달라졌구요.
이 토요코인은 이렇게 출구에서 지점 간판이 보이는 위치였습니다.
이정도 입지면 일찌감치 공실이 나갈만 하구만... 여차하면 지금 저처럼 공연 전에 체크인하고 다시 공연장 가기도 유리하고.


건물 도착하니 14:57 이었나, 짐 챙겨오니 금방 15시더군요. 토요코인의 체크인 가능시간이죠.
공연 끝나고 체크인하면 지쳐서 할것도 다 못하니(전 항상 새로 체크인하면 방 체크겸 블로그 업로드용 사진을 찍습니다)
다행히 시간맞춰 왔네요. 계획 짤때는 가능할까 싶었었는데.


단말기 체크인이라 빨리 끝났습니다. 15:01.
그리고 방으로.

급한대로 급속충전기에 기기 충전부터 물려놓고 저는 세수 + 텀블러에 포카리 보충.
15:45분쯤 나갈 생각이라 서둘렀습니다. 먹기도 해야되고.

아까 사주신 카레빵. 먹어보니 맛은 있는데 꽤 밀도있어서 이 시간엔 두개 먹는게 고작이었습니다.
남은 하나는 저녁에 먹어야지.
그래도 맛있더군요. 지금 사실상 이게 첫끼라(...) 더했는지도 모르겠지만.

현재시간 15:47 다시 짐 들고 내려왔습니다. 포카리 절반 넣은 텀블러에 얼음과 물을 마저 채우고 건물을 나섭니다.
그래도 이제 공연장 일정 뿐이라 필요없는거 빼니 어깨가 가벼워서 좋네요.

건물을 나오면 바로 앞에 역 출입구. 든든하네요 여기.

그 와중에 닭둘기 한마리. 색이 검어서 더 덥겠구나.
물이라도 주고 싶었지만 제가 좀 바빠서(?)

그러고보니 역명판 하나 안찍었네, 싶어서 급 한컷.
이번에 정말 질리도록 썼구나..(..

공연장 근처역인 신타카지마에 내리니 공연장 갈법한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젠 저도 길을 알죠(?)


공연 1시간도 안남아서인지(현재시간 16:00) 바로 앞 사거리는 교통통제를 하고 있고
공연장 도착하니 당연히? 바글바글.

이제부터는 입장하고 할일만 남아서 바로 들어왔습니다.
티켓이 뽑혀 나왔는데 허이고 자리좀 보쇼 동네 사람들(?)

남은 할일은 이거였습니다. 공연장 안에 설치된 화환 둘러보기.
너무 많아서 사진찍진 못하고, 동영상 촬영으로 돌리고 걸어가면서 영상에 담았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HD로 낮추지 말고 FHD 정도까지는 해상도를 올려 찍을걸 아쉽기도 하지만..
새삼 되게 많던. 여기에 놓인것도 많았는데 자리 찾아가느라 1층으로 내려가니 거기도 또 있었고.

제 자리는 여기 A3라고 표시된 구역의 중간 열. 맨 앞부터 제 자리까지 8개 열 밖에 없었습니다.
허이고 무슨 운을 가져가셨소


17시부터 21:30 까지 4시간 반 정도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자세한건 공연쪽 감상에 적었지만 사실 실망이 조금 더 컸었구요.
셋리스트 부문보다는, 게임 운영에 대한 내용이 '지금까지 플레이해줘서 고마워요' 뿐이고 그 이후 설명이 없어서.
모바마스 할 환경이 안됐던지라 이 스타라이트 스테이지(アイドルマスター シンデレラガールズ スターライトステージ) 가 제가 처음 한 모바일 게임이자 프로젝트의 관심을 유지할 계기였는데. 이대로 그냥 방치할건가.
글 적는 2026.04 시점까지 보면 xR 라이브가, 유튜브로 유닛곡 공개 등 예상대로 '프로젝트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럼 게임은? 이라는 생각이 계속되는것도 여전하구요.
이러고 한동안 유지하다 결국 메인 아이돌 커뮤 따라잡고 3월 말에 삭제했으니 제 연은 여기까지겠죠. 2016년 하순부터 시작해 9년.
더이상 악담도 비판도 하다못해 관심도 안두겠지만... 한때 좋아했던 작품으로써 이름까지 없어지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발표된 총선거 2026은 좀 충격이었지만 ㅋㅋ 전 잘 모르겠습니다 말을 안해야지.


당시엔 지금보다 더 감정이 격했을 때라, 트위터에 조금 싸지르고 평소처럼 남은 이야기는 블로그 글 작성용 메모에 우수수.
한번 가봤다고, 이제는 편하게 다른사람들 흐름에 몸을 맡기고(?)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사람들 따라가면 요코하마역.

물론 여기서 다시 미나토미라이선 타고 반대로 가야되지만요.
조금만 복잡한 일 하면 기억이 날아가니까 다른걸 최소한으로 하고 메모만 집중하며 요코하마역까지 갔으니.
이정도 한두정거장은 감수해야지. 일일권도 있구요.


숙소가는 방향으로 탔더니 22시네요.
일요일 이시간대에 도심으로 나가는 방향도 아니고 미나토미라이로 들어오는 열차에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생각 정리하기도 좋았던 듯.

호텔까지의 동선 짧은것도 그저 좋았네요. 언제나 라이브까지 끝난 밤시간은 하루 중 제일 지쳐있으니까.
특히나 이날은 정신적으로 조금 더 피곤했던 기억.


숙소 바로 뒤에 로손이 있어서 먹을거 조금 더 사가지고 들어갔습니다.
맥주가 땡기는데 마실거 좀 사야겠다 하.

오늘의 집. 역시 공연 시작하기 전에 체크인하기 잘했습니다.
지금부터 체크인하고 올라갈 생각하면 글 적으면서 상상해도 빡세네요.

편의점에선 이런걸 사왔습니다. 맥주 땡기는 날은 자주 있지만 보통은 탄산음료로 대체합니다.
요즘 맥주마실 때는 회사 회식(20% 정도 확률) 이거나 비행기 기내식 먹을때 정도라는 느낌이네요.
여행 중 특히 라이브날은 맥주 안마시는 이미지. 일단 감상이 날아가요 (밥먹으면서도 떠오르는거 있으면 메모에 추가함)
여기서 요구르트는 자기전에 먹을거고 나머지가 저녁입니다.

최종 저녁 구성은 이렇습니다.
아까 못먹은 카레빵과 아침 간식으로 샀다 못먹은 쿠키. 나머지는 방금 편의점에서 사온 것들.
현재시간 22:45 인데, 씻고 밥먹으면 자정이 넘을것 같아서 일단 세수만 하고 앉아서 먹기 시작.
근데 잘한것 같습니다. 이런때는 정말 시간 금방 가거든요.


씻고 나와서 버리려던 캔을 보니 스타워즈 콜라보 디자인이라 이벤트가 있더군요.
사이트 접속해보니 가입 안하고도 결과를 볼 수 있게 되어있어서(일본 라인계정으로 시도) 바로 진행.
물론 당선? 그런거 없습니다만. 기간한정이니 찔러보는거지(?)

결국 씻기 시작한건 0시 반쯤. 어차피 먹을것도 저렇게 먹었고 일찍 자긴 글렀다(?)
최대한 일찍 잠드려고는 할테지만요. 안그럼 돌아가서 피곤할테니.

자동체크인 신청해둬서 메일 뒤져보니 내일 탈 항공편의 탑승권도 와 있네요. 애플 월렛 등록.

하지만 바로 내일 체크아웃도 해야되고, 짐정리에 뭐에 하다보니 또 3시가 넘었습니다.
그래요 그게 여행의 일상이지(..
내일은 토요코인이니 느긋하게 조식 먹고,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돌아가야지.
일단 안녕히 주무세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저도 사람이니 이른바 '이벤트 실패' 에 대한 경험이 없는건 아닌데, 이번엔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향성의 실패?라. 그 기대치도 달랐구요.
다시 생각해봐도 아쉽습니다만, 또 다시 생각해보면 이런 생각이 안들 운영이었으면 지금같진 않았을것도 같구요.
그럼 남은 글도 이어 들고 오겠습니다. 주중의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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