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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9 요코하마 - 4. 2일차 : K아레나 요코하마, 남인도 요리점 부디 세나, 파시피코 요코하마, 숙소 복귀
    해외여행(2025)/2025.09 요코하마 라이브 여행 2026. 4. 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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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9 요코하마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2025.09 요코하마 - 2. 1일차 : 김포국제공항, 하네다공항, 숙소 체크인

    2025.09 요코하마 - 3. AiScReam presents TOPPING LIVE 녹아내리기 전에 만나러 와줘 ♡♡♡ DAY1 다녀왔습니다

    2025.09 요코하마 - 4. 2일차 : K아레나 요코하마, 남인도 요리점 부디 세나, 파시피코 요코하마, 숙소 복귀 <--- 이번 이야기

    2025.09 요코하마 - 5.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10th MEMORIAL LIVE STARLIGHT STAGE 카나가와 공연 DAY2 다녀왔습니다(공연 본편)

    2025.09 요코하마 - 6. THE IDOLM@STER CINDERELLA GIRLS 10th MEMORIAL LIVE STARLIGHT STAGE 카나가와 공연 DAY2 다녀왔습니다(공연 본편 외)

    2025.09 요코하마 - 7. 3일차 : K아레나 요코하마, 요코하마 타카시야마(점심), 숙소 체크인

    2025.09 요코하마 - 8. 4일차-1 : 체크아웃, 요코하마 랜드마크타워

    2025.09 요코하마 - 9. 4일차-2 : 하네다 공항, 김포국제공항, 여행경비 및 느낀점

    2025.09 요코하마 - 10. 1 ~ 2일차 숙소 : 요코하마 사쿠라기쵸 워싱턴 호텔

    2025.09 요코하마 - 11. 3일차 숙소 : 토요코인 요코하마 사쿠라기쵸

    2025.09 요코하마 - 12. 구입물품 정리 : 식품, 도서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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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글에 이어서 2025.9.5(금) ~ 9.8(월) 요코하마 다녀온 이야기 정리하고 있습니다.

     

    러브라이브 라이브가 메인이지만 다른쪽(?)에도 갔다오느라 바빴던 날. 전날은 태풍때문에 덜했지만 더위도 다시 돌아오구요.

    동선은 길었지만 그래도 재밌었습니다스파이짓이 지인분과 같이 다니기도 했고.

     

    아무튼 9/6(토) 미나토미라이를 한바퀴 돌고 온 이야기(?)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79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16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본문은 나눠져 있지 않지만, 이동 편의상 타이틀에 어울리는 내용이 시작하는 부분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해 보았습니다.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07. 숙소에서 나갈 준비

    08. 우선은 K아레나 요코하마로

    09.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공연)

    10. 점심먹으러 가야지

    11. 점심을 먹자 - 인도음식점 bodhi sena

    12. 숙소 들렀다가 공연장으로

    13. 파시피코 요코하마에서(러브라이브 이벤트 합동 공연)

    14. 숙소까지 가는 길

    15. 숙소복귀

     

     

    왼쪽 사진은 07:40, 오른쪽 사진은 10:15 에 촬영.

     

    당시처럼 이상하게(늦게) 자던 시기엔 조식 식권 여부를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 수 있느냐' 로 정했습니다. 이날은 당연히? 포기.

    조식포함 여부가 플랜으로 갈려있을 때 포함으로 예약하면 보면 못먹는다고 환불은 안되기 때문에 안되는 쪽으로 예약하는거죠.

    그래도 이 호텔에서 조식 먹은적은 많아서(코로나 이전) 메뉴 구성이 어떤지는 알고 있으니 아쉬움이 크긴 합니다.

    하지만 나는 자야 했다(... 전날에도 일찍 잔다 마음먹기만 하고 3시 넘어 잤고.

     

    왜 아침일찍 일어났나 트위터 뒤져보니 벌레 기어가는것 같은 소리에 놀라서였네요.

    바닥에 카펫도 깔려있고 그정도로 청소 안하는 곳은 아니겠지. 그냥 너무 조용해서 다른 소리가 비슷하게 들린거겠지 생각합니다.

    소리에 민감한건 이전에 벌레랑 같이 살던(?) 시절이 있어서. 이런게 또 안 잊혀지죠

     

    그래서 두번째 일어난게 오른쪽. 이젠 일으켜야죠.

     

    전날에 준비해둔 짐도 한번 더 확인했고, 텀블러에 음료 채워서 제빙기 경유해 밖으로.

    공연장 가기 전에 호텔 한번 들를거라 추가 500ml 페트라던가 쌍안경 같이 무게 많이 나가는 것들은 일단 놓고 나갑니다.

    역시 공연장 근처에 숙소를 잡고 볼 일이죠.

     

    구름하나 없는 하늘을 보니 오늘도 양산 접을 새가 없겠구나 생각하며,

     

    역으로 이동.

     

    계획한 시간보다 늦어진 상황이라 여유가 없었는지 날씨 캡쳐하는걸 잊었는데, 낮기온 예보는 32도.

    정오 다 되어가니 28-29도 정도지 않았을지. 일본이라 습도는 언제나 높구요.

     

    그래서 역으로 가는 중입니다. 안그랬으면 도보 25분이라도 걸어갔을텐데..

    물론 소요시간 차이도 있고, 일일권도 팔고, 두세정거장이라도 가까운 거리는 아니죠.

    근데 날씨가 이러면 그냥 생존 문제 같습니다. 더위에 약한 저같은 경우는 특히.

     

    이렇게 쨍쨍한 햇볕으로 들어가는데도 날씨 캡쳐할 생각을 못했다니.

    아마 건물을 나오고 햇볕이 있는지 상관없이 양산부터 펼쳐서 그랬을겁니다. 어차피 곧 햇볕 밑으로 들어갈텐데.

    남은 손에는 단순하지만 실수 안하게 지도앱 켜놓고 있구요.

     

    지나가는 길에 보이던 케이블카. 요코하마 에어 캐빈[YOKOHAMA AIR CABIN, 홈페이지, 구글지도] 입니다.

     

    다른때는 둘째치고 요즘같은 날씨면(대략 7 ~ 9월의 일본) 존재가치가 빛나지 않나 싶기도.

    물론 좀 높은 곳에서 주변을 볼 수 있다는 장점도 크겠지만.. 솔직히 이 사이 도보이동이 그닥 편하지 않은 느낌은 있으니까요.

     

    아무튼 고개 돌린것도 잠깐, 마저 가던 길 가야죠. 마침 저 앞의 빌딩까지 가면 그늘도 있는것 같고.

     

    지나가다 보인 요코하마 시청 입구. 아까 호텔에서 보인건 반대편이었죠.

     

    여기 거주하지 않는 이상 갈일은 없겠지만요. 대부분 관청이 그렇지만(..)

    근데 돌아올때 언급하지만 저 안으로 지하철 출구가 나 있을건 생각 못했습니다. 살짝 걸쳐 나오기는 하는.

     

    바샤미치역 입구 포컷몬 우체통을 지나,

     

    일일권 끊고 이동 시작.

     

    한번 탈때마다 많아봐야 두세정거장 이동하겠지만, 지금 날씨에 이런거라도 없으면 땀흘리다 탈진했겠죠.

    편도 가격이 저렇다 보니 최소 세번은 타야 본전이란게 살짝 허들이긴 합니다만.. 보통 라이브 끝난 길이 제일 지치니까 딱 좋겠지.

     

    1차 목적지인 K아레나 요코하마(Kアリーナ横浜) 에서 가장 가까운 신타카지마역에 하차.

    탑승역에선 3분 소요됩니다(두정거장)

     

    참고로 호텔에서 걸으면 25분 정도 걸립니다.

    이 날씨에 걸었으면 운동은 많이 됐을것 같지만요, 땀도 사우나 들어간것처럼 흘렸을테고? 그리고 오늘하루 중도포기

     

     

    직전 7월 말 마크로스F 라이브때가 첫 방문이어서[당시 글] 이번이 두번째. 물론 길이 익숙하진 않습니다.

     

    이렇게 지도 켜놓고 걸으니 엉뚱하게 안 빠지고 금방 가겠지.

     

    ..하고 출구를 나와서 걷기 시작했는데, 바로 앞 사거리에서 길을 안건너고 '좀 더 가다가 건너야지' 하고 계속 걸었습니다.

    근데 여기가 중앙 분리대까지 있는 도로라는건 절반쯤 오고서야 알게 됐네요.

     

    그럼 그때라도 돌아갔으면 좋았을텐데, 온건 아깝고 까짓거 마저 가보자 하고 계속 걷던 저도 참...(...

     

    그냥 걷다 보니 제가 원래 들어갔어야 하는 입구가 3배 줌으로 당겨야 겨우 보이더군요. 아니 난 왜 여기에(?)

     

    와 여기로 공연장에 기자재 반입하는구나(?)

     

    이렇게 돌아서 온겁니다. 제가 걸음이 빠른 편이긴 한데 10분 소요.

    이 더운날 양산 들고 줄줄 흘리는 땀 닦으면서 허탈하게 도착.

     

    덕분에 다음날 서둘러야 할땐 안 헤맸습니다. 아마 이 이후론 평생 이 길로 안 오겠죠(...)

     

    저녁의 러브라이브 공연장은 다른 곳(파시피코 요코하마)이지만, 일요일에 보는 쪽은 전시 등의 공연 외적 볼거리가 많아서 첫날에 다 몰아보는 부담을 줄이려고 먼저 와봤습니다.

    이러고 당일에 또 돌 만큼 볼거리가 많은지라.

     

    위 안내판에서는 오른쪽 큰 부분이 공연장이고, 나머지가 공연장 주변에 꾸며진 부스들(진한 남색의 원래 존재하는 건물 빼고)

     

    하지만 도착 당시는 11:25 였습니다.

    전시나 물건판매가 10시 11시에 시작한데다, 지방도 아니고 수도권 공연이고, 사전구입 대기열을 공연 며칠전에 추첨예약 받았는데 제가 소식을 못들어 신청을 못했습니다.

    쌩으로 줄서서 샀어야됐는데 이제 온거죠.

     

    제가 너무 물로 본것도 있지만, 확실히 제 상상은 뛰어넘는 인파였네요.

     

    굿즈는 다행히 널널하네- 하고 가보니 코너만 돌아도 보이는 인파. 그래 이게 수도권 공연이라는거군...(..

    (정확히는 12시까지는 사전구입자 전용이고, 저 줄선 사람들은 12시 이후부터 구입가능)

     

    그리고 이 즈음부터 지인분과 합류해서 같이 다녔습니다. 인파 보고 서로 허탈하게 웃었던 기억이(...)

    내일은 진짜 일찍 나와야겠어요. 한 8시 9시쯤 와야겠다.

     

    이후엔 세세하게 부스 돌았습니다만, 여행기에 적을건 아니라 궁금하심 먼저 썼던 감상글을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글 보기]

     

    판매물품 전시,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위 오른쪽 같은), 출연진 사인 메시지, CD판매 등

    양일 내용을 모두 적었으니 사진위주로 보셔도 될겁니다.

     

    지인분과는 같이 다닌 부스도 있는데, 제가 10주년 기념 영상 촬영 좀 제대로 남겨보겠다고 오래 남아서 잠깐 따로 이동.

    서로 인터넷은 됐으니 서로의 타이밍에 나와서 합류해 마저 이동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보니 금방 13시가 되었구요.

     

    오후에 근처 다른 공연장으로 가야되서 동선을 짜두고 있었는데, 슬슬 밥먹을 시간이었습니다.

    일행분도 딱히 식당까진 안 정해두신 모양이라 제가 찾아둔 인도 카레집을 같이 가게 되었네요.

     

    보행교를 통해서 아까 올때 내렸던 신타카지마역으로 갈 겁니다.

     

    여기서 아까 제가 올때 탔던 바샤미치역까지 갈 예정.

     

    그건 그렇고, 한국은 거의 천장까지 스크린도어가 막고있는 이미지라 저렇게 일부라도 지하 터널이 보이는 구조가 꽤나 신선했네요.

    물론 여기처럼 낮은 스크린도어도 있지만 제가 본건 2호선 지상구간 정도였으니.

    지하에서 이렇게 스크린도어가 낮은 구간이 한국에도 있었나 모르겠네요. 최소한 제 출퇴근 및 생활 동선에는 없었던것 같은.

     

    역에서 내렸습니다.

    오른쪽은 카나가와현립 역사박물관이라는데 홈페이지 가보니 24년 말부터 올해(2026) 10월까지 길게 휴관이네요 [홈페이지]

     

    아무튼 그렇게 골목골목 거치면,

     

    제가 찾아뒀던 인도 음식점 bodhi sena [南インド料理店 bodhi sena, 홈페이지, 구글지도, 타베로그] 이 나옵니다.

     

    왜 일본까지 가서 인도 카레집?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제 단골집을 제가 한동안 못갔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라도 인도카레 성분(?)을 채우고 싶었네요.

     

    입구에 sorry 로 시작하는 안내문이 붙어있길래 카드 안받는구나- 하고 들어갔는데, 나오면서 다시 보니 결제 빨리 되는쪽을 써달라는거였네요 (페이페이/라인페이같은 QR이나 현금)

    지금은 휴일인데다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았고, 앞사람 카드 쓰는거 보고 카드 결제하고 나오는 길이었습니다(...)

     

    확실히 여기선 매번 사인/핀번호입력 같은 절차가 있어서(우리나라는 2016년부터 5만원 이하 무서명) 시간이 배로 걸리겠지.

    한국 무서명이 익숙해져서 가끔 잊네요.

     

    주문을 웹사이트로 하게 되어있었는데, 비리야니(인도식 볶음밥) 가 들어간 세트가 있길래 그쪽으로 주문(왼쪽사진 기준 C세트)

     

    밥도 밥이지만 당시엔 에어컨 밑으로 들어갈 수 있었던것도 좋았습니다(...)

     

    메뉴는 다 무난했는데, 당시엔 비리야니에 조금 불만이 많았네요. 중간에 향신료 조각을 씹어서 매운맛이 확 올라오기도 했었고.

    일본까지 와서 괜히 갔나, 같이 드신분께도 좀 미안한 마음으로 나왔던 기억.

     

    근데 이 뒤에 홍대쪽 잘하는 제 단골집에도 갔는데, 이것과 꽤 비슷한게 나오더군요.

    본가의 볶음밥은 향신료가 센가봅니다. 한국서도 향신료 조각 씹어서 헥헥거리면서 나왔던 기억.

    다른 '오늘의 카레(날마다 바뀌는)' 가 임펙트 약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인상적이진 않았었는데.

    제가 정통을 못느낀 부분도 있더군요. 알았으면 다른거 먹었을텐데 아쉽.

     

     

    아무튼 나름 하루에 한끼만 제대로 먹는 중이라 (나머지는 과일 메인에 빵 정도) 노렸던 한끼인데 아쉬운 마음으로 나왔었습니다.

    식당 잘못 골랐단 생각에 점심값 분배도 안받고 (둘이 먹은거 한번에 계산)

    아 혼란하다 혼란해(..)

     

    그래도 이제부터는 제 일정대로 움직여야 합니다.

     

    숙소가 근처셔서 금방 헤어지고 저는 바로 호텔로.

    라이브용으로 짐 살짝 바꾸고, 끈적거리는 땀좀 닦아내고 공연장 가야죠 안그래도 오타쿠 냄새난다고들 그러는데

     

    그래도 도미노 스쿠터는 못참지(?)

     

    찾아보니 이 형태는 전세계 중 일본 배달 오토바이 뿐인 모양입니다 [관련글, 도미노 공식블로그네요 2009년]

    확실히 우리나라에서 본적 없고 특이하게 생긴듯. 바람은 잘 막아주겠네.

     

    직선으로 조금 걸으니 금방 제가 묵은 호텔 건물이 보입니다. 왼쪽 사진 오른쪽의 노란색 건물.

     

    게다가 이쪽에서 오니 2층과 연결통로가 있더군요. 그렇게 많이 묵었는데 처음 써봤네

     

    이런식으로 엘리베이터도 멈춰줍니다.

     

     

    이때가 14:15 이었는데, 이후엔 토트백 짐 바꿔놓고 세수도 하고 조금 앉아 쉬다가,

     

    시간 맞춰서 다시 출발.

     

    세수하고 얼굴 다 말랐는데 과연 몇분만에 땀으로 푹 젖을까(...

    일단 땀나기 시작한건 건물 나가서 1분 뒤였나 5분 뒤였나 그랬고.

     

    전 양산 쓰고 있습니다만, 횡단보도 오른쪽의 여자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며,

     

    삐끗하면 잘못 갈 수 있는 이쪽 길만 제대로 오면 일단 이 루트는 성공입니다.

     

    이 길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제가 얼마나 오른쪽 보도로 갔다가 돌아왔는지.

     

    여기서부터는 사진 정면의 반원모양 건물만 보고 가면 됩니다.

     

    오른쪽 사진 보시면 바람이 많이 부는 중인데, 불행히도 제가 걸어가는 속도와 바람부는 방향, 속도가 비슷했습니다.

    제가 바람처럼 걷고 있었다는 말이죠(?) 그래서 느껴지는 바람이 하나도 없던 (멈춰야 시원했던 상황)

     

    으아 덥다

     

    바로 왼쪽의 놀이동산도 보면서(?) 빠른걸음으로 걷다 보면,

     

    낡디 낡은 안내지도가 나오고, 여기서 꺾으면 공연장 입구.

     

    대부분은 미나토미라이역에서 저 뒤의 고가로를 통해 건너오실테죠.

    전 이날 처음 바로 앞 미나토미라이역을 써봤습니다.

     

    직전에 온게 2023.01 이었으니 얼추 2년 반만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좀 아는 길이네요.

     

    동지들(?)도 많이 보이구요.

    쭉 가서 저쪽 건물 아래를 통과하면 입구가 나오니 헤멜 길도 없지만, 처음 오면 좀 생소할 수 있죠.

     

    개인적으론 저 입구를 통과하면 보이는 탁 트인 바다도 제 기억속 파시피코 요코하마의 일부입니다.

    이것까지 이 공연장 일부인것 같은 감각.

     

    공연은 17시였는데 현재시간 15:20 이라서인지 통로는 한가한 편.

     

    이것만 보는 분들은 정오인 굿즈판매 전에 오셨을테고 말이죠. 제가 좀 늦게 온거긴 하지.

     

    이 주변에 시간 떼울만한 곳이 없어서 이게 흔한 풍경입니다.

    아니면 해안가쪽을 바라보며 앉아있거나, 미나토미라이역 쪽의 상가 가시려나.

     

    전 일단 계획한 굿즈부터 사러가야겠네요. 다행히 첫날이라서인지? 품절된건 없어서 가볍게 돌고 왔네요.

     

    그 다음엔 콜라보 푸드트럭.

    다른 요상한 음식이었으면 고민 많이 했을텐데 이 시기에 음료와 아이스크림이라니 너무 적절했네.

    보통 라이브 전에는 음료 마시는걸 조절합니다만(화장실 관련) 이건 불행중 다행히(?) 음료 양도 적어서 전혀 영향이 없었다는 후문(.. 오타쿠 콜라보가 다 그렇지

     

    이쪽도 여행기에 구구절절 다 쓰긴 성격이 안맞고, 오른쪽 링크의 1번에 정리되어 있으니 궁금하면 여길 봐주시길 [감상글 보기]

     

    제가 아이스크림 사가지고 나온게 15:30 이었는데, 사람들이 그쯤부터 몰려들기 시작하더군요.

     

    느긋하게 사가지고 나와서 이런 자리에서 음료 아이스크림 먹고, 쓰레기 버리려고 다시 푸드트럭 가봤더니 줄이 배는 길어져 있던.

    라이브 가까워질수록 북적이는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타이밍 계산은 운이 많이 따랐던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게 '현지에서의 러브라이브 이벤트'는 이번이 처음이었구요.

     

    그리고 콘텐츠는 다르지만, 이날분 게임 이벤트도 달려둡니다.

     

    러브라이브는 게임이 없어졌으니 다들 별 생각 안하시겠지(?)

     

    이후엔 16시 넘어서 입장해서 화환도 둘러보고 제 자리도 찾아가보고, 내용적으로도 재밌었고 3시간이 지났습니다.

     

    제 자리가 저기였는데, 왼쪽으로 치우쳐 있다는 불만은 기만에 가까울 정도의 가까움이었지요.

    얼마전에 라이브 블루레이 나온거 샀는데[구입당시 글] 제가 나온거 자체보다 나왔을지가 기대되네요(?) (안나올걸로 예상하는 것)

     

    자리가 좀 치우쳐 있어서인지 옆쪽 통로로 나와서, 빨리 건물을 나온건 좋은데 항상 입구쪽에서 하는 인증샷은 못남겼습니다.

    보시다시피 저런 인파면 반대로 뚫고 들어가는것도 곤욕이라.

     

    포기하고 호텔 돌아가야죠. 하루종일 돌아다녀서 힘들기도 하고.

     

    역으로 가는 연결통로 창문에서 바라본 풍경.

     

    창문 안은 사람이 넘쳐나는데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이런 평온함.

    제 경우는 이 길을 자주 지나다니지 않아서(먼저처럼 이상한 사잇길로 호텔 가니까) 더 특별했던것도 같네요.

    마침 관람차도 저기 있고.

     

    물론 미나토미라이역은 평온하지 않습니다.

     

    편하게 내려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 줄이 이래서 계단으로 유도하는 다른 줄로 지하 이동.

     

    근데 내려와서 앱을 켰더니 또 불길한 빨간색이 보이네요.

     

    내려와서 보니 차량점검으로 지연이 생겨있는 상황.

     

    하지만 얼마나 지연되는거지? 걱정하고 있는데 제가 타야되는 플랫폼에 열차가 들어오길래 그냥 탔습니다.

     

    참고로 현재시간 20:30 이었습니다. 참으로 큰 영향을 미쳤구나..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조금만 더 가면 쉴 수 있다

     

    가까운 출구만 가볍게 확인하고,

     

    날씨앱에 뜬 현재 습도를 보면서 절규하다,

     

    아까 체크한 출구가 아니라 천장에 붙은 안내만 보고 아무 생각없이 나왔는데 요코하마 시청이더군요.

    시청 안을 거쳐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휴일이라 주요 시설은 닫혀있지만 길의 일부처럼 쓰이는 모습이 신기하더군요.

    보통은 경비상의 이유도 있고 이렇게는 안 만들것 같은데. 편의상으로 시청 출구를 만들고 평일에만 여는것도 이상하고.

     

    아무튼 제 안에선 엄청 특이하다 생각되서 기억에 남네요.

     

    빠른걸음으로 나가려다 편의점이 보여서, 내일 아침에 먹을것들 준비도 할 겸 한바퀴 순회.

     

    시청 입점 매장이라 품목이 경량이려나 싶었는데 모양만 특이하고 있을건 다 있더군요.

     

    이건 당시 진행하던 음료 할인행사.

     

    저기 적힌 음료를 사면 영수증 끝에 할인쿠폰이 나오는데, 이 할인쿠폰으로 저 행사음료를 사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할인을 받아도 할인쿠폰 발급 대상이 되어서... 저렇게 또 할인쿠폰이.. 오른쪽건 결국 못쓰고 가져왔네요(...)

     

    으어 이젠 다시 호텔방 나올일도 없고 들어가 쉬어야지

     

    이 호텔에 묵을땐 항상 반대편 끝의 사쿠라기쵸역 쪽으로만 왔다갔다 했는데.

     

    이쪽에서 걸어오는건 거의 처음이었네요. 되게 처음오는 호텔 같았습니다.

     

    현재시간 21:40. 기기 다 꺼내서 충전 걸고, 바깥 사진 하나 남겨두고

     

    땀 줄줄 흘리던 상태라 뭘 먼저 할 수도 없고 일단 씻기로.

     

    덕분에 저녁먹는게 22:50 입니다(...) 구성은 가볍다지만..

     

    근데 가끔 집에서도 주말이면 가볍다는 핑계로 이시간에 먹곤 하니. 특이한건 아니네요 이상한거지

     

    밥먹으면서 사진도 옮기고, 여행경비 정산 같은 항상 하던 하루 마무리도 하고

     

    내일은 체크아웃인데다 아침일찍 나가야되서 짐 준비도 합니다.

     

    현재시간 00:30. 내일은 아침이 빨라서 나름 일찍 잠들어 봅니다.

     

    지금은 생활패턴이 바뀌어서 이정도까진 아닌데, 당시엔 새벽 2시 3시에 자는게 일상이었어서 말이죠.

    가끔 이러면 새나라의 어린이가 된 기분입니다. 그러게 평소에도 좀 일찍 잠들지(?)

     

    샤니송 이벤트는 스토리가 짤막한 편이라 잊어버리기 전에 스토리는 보고 잤네요.

    이때가 00:50 이었으니 1시 전후론 잤을듯.

     

    내일은 진짜 제대로 돌아다니는데다 이번 여정에서 제일 긴장되던 날(라이브 내용적으로)

    행운을 빌어주세요, 전 자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요며칠 글 업로드 패턴이 조금 깨졌는데, 오늘 이후부터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요즘 주말에 평일 업로드 글을 모두 써두고 있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못하면 패턴 맞추기 어렵더군요(...)

     

    그럼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시고 곧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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