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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 도쿄 - 7. 3일차-1 : 반다이남코 스토어 도쿄, 인도음식점 알티(아키하바라)
    해외여행(2026)/2026.02 도쿄 라이브 여행 2026. 5. 18. 10:3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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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 도쿄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2026.02 도쿄 - 2. 1일차-1 : 김포국제공항, 하네다공항

    2026.02 도쿄 - 3. 1일차-2 : 유나이티드 시네마 오다이바점, 카레는 마실것 뉴 신바시빌딩점, 숙소복귀

    2026.02 도쿄 - 4. ~너의 이름은 극장공개 10주년 기념~ 신카이 마코토 작품 FILM CONCERT 2026 2회차 다녀왔습니다

    2026.02 도쿄 - 5. 2일차-1 : 도쿄국제포럼, 신주쿠 이동

    2026.02 도쿄 - 6. 2일차-2 : 삿포로 스프카레 도쿄 도미니카점, 신주쿠 피카데리(유료 시사회), 숙소 복귀

    2026.02 도쿄 - 7. 3일차-1 : 반다이남코 스토어 도쿄(러브라이브 콜라보 팝업), 인도음식점 알티(아키하바라) <--- 이번 이야기

    2026.02 도쿄 - 8. 3일차-2 : 아키하바라 나들이(중고부품과 중고상품), 숙소 체크인

    2026.02 도쿄 - 9. 4일차 : 하네다공항, 김포국제공항, 귀국 및 느낀점

    2026.02 도쿄 - 10. 1, 2일차 숙소 : 소테츠 프레사 인 신바시 히비야구치

    2026.02 도쿄 - 11. 3일차 숙소 : 토요코인 카마타1

    2026.02 도쿄 - 12. 구입물품 정리 : 굿즈 및 중고부품, 블루레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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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글에 이어 올해 2월에 다녀온 도쿄 여행기 정리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빌었건만 결국 여행와서 흰 눈을 보고 말았습니다. 홋카이도도 아니고 도쿄 와서 하긴 홋카이도에서 만나면 진짜 비상

    결국 피해 없이 돌아다니긴 했는데, 역시 여행와서 만나는 눈은 아름다움 반 두려움 반이네요.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79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17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2/8(일) 러브라이브 팝업스토어 들렀다가 아키하바라에서 인도카레 먹은 이야기까지입니다.

     

    더보기

     

     

    -- 목  차 --

    본문은 나눠져 있지 않지만, 이동 편의상 타이틀에 어울리는 내용이 시작하는 부분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해 보았습니다.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22. 체크아웃 대비 짐정리 (with 눈 풍경)

    23. 일단 이케부쿠로에 가자

    24. 반다이남코 Cross store 도쿄 - 러브라이브 μ's×Aqours Special Collaboration 팝업스토어

    25. 반다이남코 스토어 구경

    26. 아키하바라로 가는 길 (with 눈 구경)

    27. 아키하바라 인도카레 - 인디안 레스토랑 알티

     

     

    체크아웃 준비도 해야되고 조금은 빠른 시작. 원래 계획보다 1시간 빠른 7시에 일어난건 계획 외였습니다만(...)

     

    눈 뜨자마자 날씨부터 봤는데 다행히 흐리기만 한것 처럼 보이더군요.

    사실 제가 있는 지역이 시부야가 아니라서 현재위치인 옆 탭을 봤어야 했지만.. 그럴 정신도 없던(..

     

    이쪽 신바시 주변을 지나는 노선에도 큰 운행이슈가 없는거 보니 눈 안오나보네 다행이다.

     

    근데 무심코 트위터 트랜드를 보니 '무진장 눈' ?

     

    아 결국 와버린거냐고...(...

     

    바닥엔 안쌓였지만 그 외 쌓인 눈이 안 녹는거 보면 온도도 그리 높지 않다는거고.

     

    도쿄 일대에 골고루(?) 왔나보더군요.

     

    일단 여기까지 보고 체크아웃 준비를 합니다. 짐정리에 씻기도 해야되구요.

     

    밥먹으려고 돌아와서 앉은 8시경.

     

    고층이라 눈이 90도로 (왼쪽으로 날리는 중) 내리는건 그렇다 치고, 여전히 내리는거 자체가 신경쓰입니다.

     

    현재기온 영하인데도 여전히 공조난방 없이 이 온도. 덕분에 잠옷(내복) 정도 가볍게 입고 편하게 지냈습니다.

    습도는 공기청정기 제습기능으로 보정.

     

    이전 여행기에도 몇번 적었지만 전 온풍 난방이 정말 힘들더라구요.

    사무실에서도 한겨울에 난방 세지면 힘들던데(습도 10% 중반) 여긴 거의 코앞에서 바람을 맞아야되니.

     

    내일 아침 항공편 체크인도 진행. 자동 체크인이 없던가..? 하고 떠올리다가 그냥 했습니다(..

     

    내일이야말로 모바일 탑승권이 활약할테니 말이죠.

    아침 첫 김포행이라 6시에 일어나 출발해야 하는데.. 늦잠만은 안된다 제발

     

    아, 마지막날 여행기에도 쓰겠지만 일본에서는 이름불려 종이탑승권 받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김포공항 연동이 불안정한 건지 (한국 출국땐 모바일 탑승권 써서 이름 불리고 종이탑승권 받았습니다)

     

    정리 끝내고 양치질하기 전 오늘의 아침. 현재시간 08:30

    일반적인 점심시간에 밥을 먹긴 할텐데, 쌀쌀한 날씨일수록 속을 비우기 그렇더군요.

     

    조합은 조린 반숙란과 바움쿠헨, 초코칩 쇼콜라(...) 조합이 이상한건 이해해주시길 제가 가끔 이럽니다

     

    나가기 전에 샤니송(シャニソン) 켜보니 역시 도쿄 날씨앱(?) 답게 눈예보가 반영되어 있네요.

     

    근데 또 이런 날씨 아니면 못 보는 대화이기도 해서. 용캐 잘 떠올렸다 싶습니다.

    오히려 정신없어서 아이돌 한명밖에 못본게 아쉬울 정도.

     

    숙소 자체 체크아웃은 조금 더 뒤인데, 저는 9시 전후로 나가야 해서 슬슬 최종 정리입니다.

     

    여기는 이정도 채우고, 나머지는 오늘 하루종일 들고다닐 토트백에.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동안 복도 끝 창문으로 바깥 한컷.

     

    진짜 눈이 오긴 왔네요 한국에선 이렇게 눈오면 밖에 안나가는데

     

    아, 바로 체크아웃하러 간건 아니고 얼음 채워야 해서 제빙기가 있는 꼭대기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얼음 다 채우고 역시 복도 끝 창문에서 한컷.

    느낌은 다른데 여전히 골고루 쌓인 눈을 보니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이게 꿈이 아니라니

     

    체크아웃 자체는 별관에서도 가능하지만, 짐을 맡기려면 본관으로 가야 합니다. 고로 본관 들렀다 나왔습니다.

     

    여전히 바닥에는 안 쌓였지만 하늘에서는 내리는 중.

    싫어도 우산을 꺼내고 맙니다.

     

    27분 열차를 탈 수 있을까.

     

    사진을 클릭하시는게 조금 더 눈 입자가 잘 보이겠네요.

     

    당장 이것 때문에 열차가 싹 서버리거나 제가 치워야 할 눈이 아니기는 한데.

    밖에 나와있을때 내리는 눈은 항상 계획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조마조마하네요.

    사진 때문에 반가운것보다 지연 등으로 반갑지 않음이 조금 더 크달지.

     

    바닥이 젖어있어서 뛰지는 못하고 안전하게(?) 29분 열차로 타협

     

    그리고 중간에 유라쿠쵸선으로 환승했는데, 환승에만 도보 6분이라고 적힌걸 잘 봤어야 했는데(...)

     

    이 글에 사진이 많아서 빠졌는데 아무튼 환승거리 465m는 허수가 아니더군요. 조금 뛰었습니다

     

    그렇게 뛴 덕분에 한타임 빠른 열차로 환승했으니 잘 된건가 싶기도 하고(....) (대신 땀흘림)

     

    29분 열차를 타고 55분에 히가시 이케부쿠로에 내렸으니 이동시간 자체는 나쁘지 않았네요.

    제 목적도 10시에 이케부쿠로 도착이었으니 (시간맞춰 도착해 줄서서 들어가는 시스템)

     

    이케부쿠로역이 아니라 히가시로 온게 이쪽이 더 가까워서였습니다. 이날 가보니 지하 연결통로가 편하더군요.

     

    특히 이런 날은 말이죠, 지하라서 눈 안보고 건물까지 들어갈 수 있는게 크네요.

     

    이 방향이면 6, 7번 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지하통로 중간 지점이었나, 선샤인시티에 근접할 즈음 바깥이 보였는데 아직도 눈이 오고있네

     

    ㅋㅋㅋ 아...

     

    나 이따 점심 아키하바라에서 먹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그렇게 걱정하면서도, 일단 여기서부터는 건물 안에서 모든게 해결되니 잠시 날씨는 잊기로 합니다.

     

    이따 나와서 열차 망하면 그냥 얌전히 짐 찾으러 숙소 가는거고, 아니면 어떻게든 되겠지.

     

    선샤인시티 진입한 뒤 반다이남코 스토어를 찾아봅니다. 조금 더 가서 위로 올라가면 있겠네요.

     

    구역과 이동통로를 상정하기 좋게 잘 그려놨더군요.

     

    덕분에 아까 열차에서 내리고 10분 정도만에 올라왔습니다. 현재시간 10:07

    주변 식당들은 영업 준비중이지만 반다이남코 스토어만큼은 성황이네요.

     

    아 이곳은 반다이남코 오프라인 스토어입니다 [バンダイナムコ Cross Store 東京, 홈페이지, 구글지도]

    도쿄에는 이곳 이케부쿠로와 시부야, 아키하바라에 있고 그 외에는 사이타마, 카나가와로 나가게 되네요 [일본내 점포현황]

     

    아무튼 도쿄 내 3개 점포 중에서는 여기가 제일 큽니다.

     

    성황이라는건 이런 의미. 대기줄이 엄청납니다.

     

    처음엔 제가 찾아온 러브라이브 팝업인가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럴리가 없어서(?) 스탭에게 물어보니 쿠지 대기열이라고.

    안그래도 시간맞춰 가야 했는데 멋모르고 여기 섰으면 큰일날뻔 했죠(..

     

    근데 매장 규모가 커서인지 제가 참가할 러브라이브 콜라보 팝업은 안내판도 없고. 지도 봐도 눈에 잘 안들어오고.

     

    매장 안을 세바퀴 돌았는데 전혀 눈에 안들어와서 결국 스탭 붙잡고 물어봤습니다.

    현재시간 10:15 집합 15분 전.

     

    지금 생각해보면 저 지도 맨 위 가운데의 이벤트 스페이스 같더군요.

    저는 지도 가운데쯤에 있는 오피셜샵 에리어 주변을 돌았던거고(...)

     

    안내받은대로 가서 안내간판 보고 안도.

     

    땀 닦으면서 일단 바로 앞에 있던 전시물을 찍고,

     

    아까 보고 안도한 입구도 찍어봅니다.

    ラブライブ!×ラブライブ!サンシャイン!! POP UP STORE ~μ's×Aqours Special Collaboration~ [안내페이지]

     

    이게 2/6(금) 시작해서 오늘(2/8) 까지는 정리권을 잡은 인원들만 입장 가능한 상태였습니다(바로 위 링크 페이지에 있음)

    저는 두번째 입장 시간대를 뽑아서 이렇게 대기중이구요.

     

    참고로 입장은

    10:10 ~ 10:30

    10:30 ~ 11:00

    11:00 ~ 11:30

    ~~~~~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타임만 잔류시간이 20분이고 나머지는 30분 잔류가능)

    제가 30분에 들어가더라도 11시 넘어서까지 머물지는 못하고, 넘어서 잔류할 경우 결제를 거부한다고 안내합니다.

    그 전에 나가라는거죠.

     

    아무튼 전 10:30 입장이라 지금 여기 와있고 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 입장표시를 보면 아직 새 입장줄이 안 만들어져 있죠. 혹시 물어보니 곧 생긴다고 하더군요.

     

    대략 10:20 정도부터 입장줄이 생겼습니다. 전 나름 앞번호여서 앞쪽에서 대기.

    끝번호가 몇번인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들어간 타이밍을 생각해보면.. 많아도 30명이 안됐을것 같더군요. 그리 엄청 많진 않던.

     

    아무튼 이 겨울에 외투 벗고 반팔로 땀 줄줄 흘리는게 영 위화감 넘치는데.. 어쩝니까 시간 못맞추면 입장에 영향이 있는데(...)

    이제야 땀 닦고 열 식히네요.

     

    이렇게 웹페이지에 뜨는 정리권 번호와 함께 회원정보의 이름을 증명할 신분증을 보여줘야 입장 가능.

     

    가입하면서 본인확인 할수도 있을거라 생각해 준비하긴 했는데 아무튼 다행이죠.

    전 영문명 적어놓았기에 여권 보여주고 통과했습니다.

     

    팝업스토어는 이런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콜라보 등신대와 진열된 상품.

     

    개인적으로 의외였던건 랜덤 비중이 높지 않았던 점. 처음 상품정보 보면서 살거 고를때 '랜덤이겠지' 생각했던거 대부분이 선택.

    현장에서 아닌거 보고 품목 좀 줄였던거 생각나네요 어어 얘들이 왜이러지, 제발 계속 그래라

     

    이틀 지났는데 벌써 품절된것도 있었지만, 대부분 재고가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래도 이것때문에 시간 내서 온건데 품절이 대다수거나 하면 모양새가 좀(..

     

    다만 수량제한은 빡빡한 편.

    러버 스트랩 무의식적으로 두개 집었다가 (실사용 고려하면 두개 사서 하나 씁니다) 계산할때 하나 퇴짜먹어서 시무룩..(..

     

    살 물건 일단 바구니에 확보하고, 등신대 찍으러 다시 돌아다닙니다. 입장 직후는 사람(+그림자)이 있으니까요.

     

    솔직히 뮤즈만 단독으로 했으면 안 왔을것 같은데, 이 조합은 역시 무시하기 어렵네요.

     

    굿즈 수납대 위쪽에도 아크릴 스탠드 샘플이 있어서 그것도 여유롭게 구경했습니다. 30분이 이렇게 여유롭구나(?)

     

    위 오른쪽 사진이 계산하려 나가면서 찍은 입구쪽 전시품인데, 이거 찍을때가 10:45

     

    나가기 전 마지막으로.

     

    짧지만 즐거웠다(?)

     

    바로 앞쪽에도 뭐가 많았는데, 다 신경쓰진 못해서 자세히 훑진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통로라 찍거나 구경만 하기도 좀 부담스런 위치였고.

     

    계산하면서 미니쿠지도 추가했는데 의외로 운이 좋았네요. 그래 금색은 바라지도 않는다(...)

     

    왼쪽 사진이 수량제한에 걸린 러버 스트랩. 흑

     

    계산하고 빠져나오니 10:50 정도더군요. 돈은 나갔지만 뭐 나쁘지 않은 결과.

    다 털려있는 팝업스토어 가는것 만큼 허탈한 일도 없으니 말입니다.

     

    매장이 워낙 넓어서 다른 이벤트도 엄청 했는데, 지나가다 트위터에서 본것도 있었지만 아닌게 더 많아서 이 이후론 구경만 했습니다.

     

    콜라보 카페에서는 마크로스 하던데, 내용을 몰라서+이따 점심 = 포기

     

    오프라인 매장 처음 왔으니 나가기 전에 넓게 돌아보기로 합니다.

     

    화장실 앞에 마련되어 있던 건프라 재활용 프로젝트 [안내페이지]

     

    그 떼고 남은거 항상 아깝다 생각했었는데 말이죠. 뭔가 하긴 하는구나.

     

    이후 돌아본 매장의 체감상 60%가 뽑기였는데..

     

    ..어째 안내 링크에 한국어는 없네. 여기 올 한국인 중에서 이걸 모를 사람은 없다는 믿음이겠지(?)

     

    들어올땐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입구쪽에 가챠캡슐 회수 기계도 있었네요.

     

    넣어볼만한걸 뽑질 않아 아무것도 못해본건 아쉽던.

     

    목표를 달성하고 11:10 스토어를 나와서야 제대로 입구를 찍습니다.

     

    1시간 전 도착때는 오른쪽에 대기열 있었구요. 이제야 좀 스토어 같네(?)

     

    나가면서 발견한 것.

     

    이런 대형 쇼핑몰에 입점해 있으면 저런 심야 시간대에 들어올 수는 있나?(....)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다 보니 아래층(2층)에 이런 시설이 있더군요. 아까 스토어(3층) 에서 내려다 보였거든요.

    일부만 보여서 뭔가 했는데, 찾아보니 테마파크 같은거였네요.

     

    같은 반다이남코 소속의 [ナンジャタウン, 홈페이지, 구글지도]

     

    이제 다음 장소인 아키하바라로 가야 하는데, 눈은 곧 그친다지만 아직은 오는 모양.

     

    그리고 제가 타고가야 할 야마노테선 말고는 거의 다 죽어버렸네요.

    어제는 의문의 운행지연 나더니 야마야! 잘도 버텼네..

     

    치이카와파크 가는거 아닙니다(?) JR 이케부쿠로역으로

     

    짧은 지하통로 잠깐 이동하다,

     

    아예 밖으로 올라왔는데, 아직도 눈이 내리고 있네 허이고

     

    이 사진도 클릭해서 크게 보셔야 눈 입자가 잘 보일겁니다.

    여행와서 이렇게 눈 보는거 진짜 간만이네요 (직전이 나고야, 2017.02, 글 보기, 글 끝부분)

     

    사진찍는건 좋단 말입니다, 아까처럼 운휴만 없으면..(..

     

    이렇게 이케부쿠로역까지 걸어 나가는 중.

     

    설경은 진짜 좋았습니다. 방한도 되어있고, 신발도 준비되어 있고, 우산도 있었고.

     

    단지 한국에서 이정도 눈이 오면 출근하는거 아니면 안나가는지라... 그런 의미에선 반가운 '풍경' 이긴 했네요.

     

    닭둘기도 고생이 많네요, 아니 일상인가.

     

    아까 야마노테선에 아무 표시도 안되어있긴 했는데, 그게 정시 운행은 아니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도 비오는날 2호선 지상구간 타보면.. 선로가 이모양이니 같을수가 없지요.

    오히려 이런 날씨에 2분 차이로 운행해주는게 다행이랄지.

     

    이거 찍었을때가 먼저 본 시간표의 11:38. 그래 오기만 해다오.

     

    눈오는날 달리면 재밌는 풍경들이 잡혀서 좋습니다.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

     

    좀 걸을텐데 우선 밥먹어야죠.

     

    지나가다 아는 게임 나와서 한컷. 정작 아이폰에서 앱은 정리했지만(...)

     

    아키하바라까지 와서 왜 인도카레가 떠올랐나- 싶으시겠지만, 이번 여정의 밥 테마가 카레였습니다.

     

    첫날: 신바시 식당가에서 카레집

    둘째날: 신주쿠 스프카레

    오늘(셋째날): 인도카레

     

    이렇게 종류는 다 달랐지만요.

    거기에 외국에서 먹는 인도카레도 경험해두고 싶었고. 이런 음식들 조금씩 현지화가 되니까요.

     

    덕분에 나온 기억 몇번 없는 출구로 나왔네요.

     

    일요일 정오인데다 눈도 와서 그런지 사람은 거의 없었지만.

    덕분인지 눈온 흔적은 제대로 남아있더군요. 사진 보니 이때 나온 사람들 대부분 사진찍고 있던.

     

    건너서 저쪽으로 갈 겁니다.

     

    가는 방향 찍은건데 눈 오는 모습도 잘 보이네요.

     

    건너가서 식당 들어가기 전에 눈에 띄어 찍어둔 것.

     

    지금 찾아보니 COLOR US 라고 공유오피스 같은 곳이었네요 [COLOR US 秋葉原, 홈페이지, 구글지도]

    홈페이지에는 아직 타 지역은 없고 여기 아키하바라만 있지만, 설립회사가 부동산 회사니 이건 그런 브랜드 중 하나일듯.

     

    아무튼 오늘의 점심 식당, 인디안 레스토랑 알티 [インディアンレストラン アールティ, 홈페이지(x), 구글지도, 타베로그]

     

    테마는 바로 위에서 설명했구요, 한국 말고 일본에서 먹는 카레를 몇번 더 경험해 보고 싶기도 했구요.

    어떤 어레인지가 들어갔나- 라던가.

     

    그러고보니 입구부터 현금만 받는다고 엄청 강조해 놓았네요.

     

    한국이었으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지만(간혹 있지만 전 기본적으론 거름) 일본이니 뭐(..

    일본쪽 카드/간편결제(페이류) 수수료도 꽤 세다고 들었구요.

     

    주문은 런치C세트. 베지타블, 탄두리치킨, 라씨 선택. 1,300엔.

     

    마지막에 먹은 이거 빼고는 전체적으로 카레에 자극이 덜하더군요. 맛이 없는건 아닌데 매운쪽 자극이 없다시피 했던.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한국에서도 먹어봤던 인도카레를 골라서 1:1 비교를 했어야 했다는 아쉬움도 듭니다.

     

    음 역시 어쩔 수 없나 하면서 끝낸 기억. 잘 먹긴 했는데 말이죠.

    한국에서 찾은 인도카레 맛집들을 소중히 해야지(...)

     

    거의 다 먹은게 13시 쯤이었는데, 사람들도 거의 다 나가서 창쪽을 내다보니 눈이 그쳤더군요.

     

    그러고보니 아까 예보에 그친다고 되어있었지. 다행이다.

     

    그래서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마지막으로. 약간 진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았는데.. 크게 인상적이진 않았습니다.

     

    여기까지 250엔 추가일텐데 결국 2,000엔 내고 거스름돈 400엔만 받았지.. 50엔 차이가 뭔지 기억이 안납니다.

    물어보고 뭔가 답변을 했었는데 그게 기억에 남아있질 않네요.

     

    아마 카레 때문에라도 이후 방문은 없을것 같지만, 역시 인도 카레는 한국에서 먹어야.

     

    인도에는 눈이 없는데 골목 구석이나 계단은 어쩔 수 없더군요. 신발이라도 튼실해서 다행이었습니다(...)

     

    슬슬 아키하바라역쪽으로 가면서 다음 목적지로 이동해야겠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

     

    아무래도 맵기가 있는 메뉴는 바뀔 수 밖에 없는거겠지요. 정통도 정통이지만 먹는 사람들은 이곳의 현지 사람들이니.

    그래도 생각보단 점심에 주변 사람들 많이 와서. 못하는 가게는 아니었구나 생각했습니다. 가게는 잘 고른듯.

     

    그럼 다음 여행기도 금방 들고 오겠습니다.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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