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2026.02 도쿄 - 9. 4일차 : 하네다공항, 김포국제공항, 귀국 및 느낀점
    해외여행(2026)/2026.02 도쿄 라이브 여행 2026. 5. 25. 11:0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728x90

    -------------------------------------------------------------------

    2026.02 도쿄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2026.02 도쿄 - 2. 1일차-1 : 김포국제공항, 하네다공항

    2026.02 도쿄 - 3. 1일차-2 : 유나이티드 시네마 오다이바점, 카레는 마실것 뉴 신바시빌딩점, 숙소복귀

    2026.02 도쿄 - 4. ~너의 이름은 극장공개 10주년 기념~ 신카이 마코토 작품 FILM CONCERT 2026 2회차 다녀왔습니다

    2026.02 도쿄 - 5. 2일차-1 : 도쿄국제포럼, 신주쿠 이동

    2026.02 도쿄 - 6. 2일차-2 : 삿포로 스프카레 도쿄 도미니카점, 신주쿠 피카데리(유료 시사회), 숙소 복귀

    2026.02 도쿄 - 7. 3일차-1 : 반다이남코 스토어 도쿄(러브라이브 콜라보 팝업), 인도음식점 알티(아키하바라)

    2026.02 도쿄 - 8. 3일차-2 : 아키하바라 나들이(중고부품과 중고상품), 숙소 체크인

    2026.02 도쿄 - 9. 4일차 : 하네다공항, 김포국제공항, 귀국 및 느낀점 <--- 이번 이야기

    2026.02 도쿄 - 10. 1, 2일차 숙소 : 소테츠 프레사 인 신바시 히비야구치

    2026.02 도쿄 - 11. 3일차 숙소 : 토요코인 카마타1

    2026.02 도쿄 - 12. 구입물품 정리 : 굿즈 및 중고부품, 블루레이 등

    -------------------------------------------------------------------

     

    계속해서 올해 2월 초에 다녀온 도쿄 여행기 정리하고 있습니다.

     

    근래 도쿄에서 4일차까지 가면 새벽 인천 귀국이 많았는데, 이번엔 아침 김포 귀국.

    덕분에 아침은 빨랐지만, 이러고 항공권 가격 줄고, 전날(일) 폭설 영향도 피했고. 지상 사진찍기 좋은 위치였던것도 좋았습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80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17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2/9(월) 하네다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이야기. 여행기 마지막이라 여행경비와 느낀점도 적어봤습니다.

     

    더보기

     

     

    -- 목  차 --

    본문은 나눠져 있지 않지만, 이동 편의상 타이틀에 어울리는 내용이 시작하는 부분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해 보았습니다.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33. 일어나서 체크아웃 준비 + 포장된 조식 챙기기

    34. 하네다 공항으로 가는 길 (with 케이큐카마타 도보 이동)

    35. 하네다 공항에서 (with Face Express)

    36. 비행기로 이동중 (with 다양한 지상 구경)

    37. 김포국제공항에서

    38. 집으로 가는 길

    39. 여행경비 및 느낀점

     

     

    그래도 5시간은 넘게 잤네요. 현재시간 5:55.

     

    눈뜨자마자 한국 온도부터 체크합니다. 곧 갈테니까.

     

    역시 5:55 의 바깥. 이젠 작게 들려오는 건널목 소리가 정겨워지려고 하네요(?)

     

    건조해질것 같아서 난방을 더 세게 하진 않고 잤는데, 새벽에 바깥 온도가 내려가서인지 실내온도가 떨어졌습니다.

    자기전에 19도 중반이었는데 17도 후반대까지 떨어졌네(...)

     

    현재온도를 보니 바람은 잦아들었는데 영하3도가 됐구요. 홋카이도 빼고 제가 겪은 제일 추운 일본.

     

    이따 여길 20분쯤 걸어가야 하는데 살아남을 수 있겠지

     

    표현 범위가 너무 넓긴 한데 일본항공 8:20 출발편을 탈 예정.

     

    가습기는 간밤에 이정도 세기로 돌렸습니다.

    난방 켜면서 물 채웠는데, 자기전에 한번 물통이 비어서(...) 채우고 잤었죠.

     

    최대치로 끝까지 돌리면 바닥이 젖을것 같아서 살짝 덜 돌린건데 그래도 생각보단 셌단 말이죠.

    이래도 습도 40%를 못넘긴 온풍 난방의 건조함이란...

     

    씻고, 잊어버린 물건 없나 마지막으로 냉장고/화장실/침대 바닥 체크한 뒤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어제 운항편 체크.

     

    지금처럼 일본항공 탔으면 크게 영향 없었겠지만(위 이미지에는 없는데 일본항공 김포행 정상운항) 변수가 생기는거 자체가 싫었달지.

    그냥 하루 잘 미룬것 같습니다. 차이나는 항공편 10만원 중 오늘 숙박으로 2/3 정도 까먹었지만 쓸떼없는 걱정은 안해도 되니.

     

    뭐 그래도 눈은.. 여행때 눈은 안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도쿄 밖으로 멀리 나갔으면 고생좀 했을것 같은.

     

    나가기 직전까지는 한국에서 쓸 폴드를 충전 (일본에서는 통신 SIM 때문에 아이폰이 메인)

     

    최종적으로 캐리어 빈자리에 충전기만 채워넣고,

     

    계획대로 6:30 밖으로 나왔습니다.

     

    느껴지는 찬공기.

    한국에서 몇번이고 더한 추위를 경험했지만 지금 제 복장은 한겨울용이 아니라 봄가을용 패딩(...)

    저도 살아야 하니 아래위 내복을 덧입긴 했구요. 캐리어 빈자리에 겨우 끼워넣었던 장갑도 손을 살려줄 예정.

     

    조식 관련으로 사진 몇장 더 찍었는데 그건 숙소쪽 글에 올릴 생각.

     

    같이 체크아웃한 중국쪽(으로 보이던) 여행객은 빨리 먹는데 초점을 맞추던데, 전 그럴 여유는 없어서 가져가기로.

    이렇게 가져갈 수 있게 포장한 모닝빵을 집어 패딩 안주머니에 넣고 체크아웃 진행했습니다.

     

    바나나, 음료 등 먹을 선택지가 조금 더 있었는데, 거기까지 가져갈 정신은 없었네요.

    지금 생각해보면 바나나 정도는 챙겨갈법 했지만, 빨라도 게이트 앞에서야 시간이 날텐데 그 조금 뒤면 기내식도 나오니까.

     

    간밤에 눈 온것도 아니니 철도 운행에 문제는 없었습니다.

     

    가운데쯤의 표시는 홋카이도에 있는 치토세선(千歳線). 요 즈음 오래 난리였습니다.

    1월 하순에 '비행기는 결항되지 않았는데(사람은 도착함), 철도/도로는 마비되서(공항 밖으로 못나감) 신치토세 공항에 사람만 쌓이는' 사태가 일어난 적도 있구요 [AN News 유튜브 영상기사]

     

    이 이후로도 수시로 '폭설' 혹은 폭설이 '예보'되어 운행중단과 편수 줄은 운영이 반복되고 있었습니다.

    1월 말의 사태가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그 난리통 중간이었던거지요.

    자세한건 이쪽 JR홋카이도 보도자료를 번역해 보시면 좋을듯 [1월 말 운행 마비사태 중간보고서, 2월 초 운행중단 보고서]

     

     

    아니 중요한건 이게 아닙니다.

    이제부터 현재기온 영하3도에서 20분을 걸어갈 겁니다.

     

    내내 열차가 다니던 그 건널목 (도큐 타마가와선 東急 多摩川線)

     

    이거 찍고있는데 벨이 울려서 재빨리 넘어갔던 기억. 깜짝 놀랐네(...)

     

    방금 나왔던 숙소를 보면 이런 느낌. 절묘한 거리라서 다행이었습니다.

     

    마침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바로 떠나야 했는데 눈앞에서 열차는 보고 가네요.

    특이한 구간 운행하던데(노선 내 역이 총 7개, 안내페이지) 제가 타볼일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추운날에 캐리어를 끌지 못하고 들고가는 인간을 보고 낄낄거리기라도 하는 건지.

     

    사진엔 한마리 찍혔는데 총 세마리인가 그랬습니다. 너넨 안추워서 좋겠다(?)

     

    캐리어에 자리가 나서 장갑은 챙겨왔는데, 거기 귀마개를 넣을 공간은 없었거든요.

    제가 도착할 즈음엔 귀가 사라져 있겠지만 인간으로 봐주시길(?)

     

    아무튼 현재시간 6:40. 문연곳 하나 없는 상점가 골목을 최단거리 경로로써 지나가는 새벽입니다.

    그나마 이런 건물과 실내(에 가까운 상점가)로 찬공기를 피하고, 몸에서 나오는 열로 버틴 느낌.

     

    3분 남짓에 카마타역 찍습니다. 이제 1/3 지점.

     

    잠시 실내 이동으로 냉기를 피합니다.

     

    잠깐이지만 그 1시간 사이에 현재온도 살짝 올랐네요.

     

    카마타역 동쪽 출구(케이큐카마타 방면) 로 나왔는데, 하네다 공항 들어가는 버스 정류장을 발견 [정류장 안내, 맨 위 蒲95]

     

    1초정도 고민했는데, 당시 눈왔던 직후기도 하고 애초에 역까지 걸어가는것도 비용 최소화의 의지여서.

    여기 글에 쓸 노선만 남기고(..) 갈 길 마저 갑니다.

    (위 버스 300엔, 열차 케이큐카마타-하네다3터미널 230엔)

     

    현재시간 6:48.

    주변이 뚫려있으니 밀려드는 찬바람. 여전히 시끄러워서 캐리어는 들고 걷는중.

     

    제 걸음이 빠른 편이긴 해도, [장갑+한쪽손의 캐리어] 때문에 지도앱 보려면 멈춰야 해서.

    안보고 최대한 걷다가 갈림길에서만 확인하며 걸었습니다.

     

    현재시간 6:51. 이 표지판이 보이는거 보면 거의 다 왔나? 2/3 정도는 왔나봅니다.

     

    사실 후회되서 돌아가려고 해도 이미 중간지점입니다 선택지 같은건 없습니다(?)

     

    최종적으로 골목을 도니 저 멀리 케이큐카마타역 입구가 보이네요.

     

    현재시간 6:55. 40분 조금 안되서 나왔으니 17 ~ 18분 정도 걸린건가. 멀긴 멀다..

     

    반가운 입구입니다. 날이 추워서 더더욱(...)

     

    직전 열차가 딱 제가 도착할 즈음 플랫폼에 섰나 그랬습니다.

     

    캐리어도 들고 있으니 뛰지 않고 다음 가까운 차를 타기로.

     

    한층 올라와야 되나 그래서 플랫폼 오니 시간이 딱 맞더군요.

     

    해가 뜨는거 보니 월요일이 시작되긴 하나보구나.

     

    근데 생각보다 월요일인데 사람 많더라구요.

     

    하긴 국제선 뿐만 아니라 국내선까지 들어가는 노선이기도 하고. 아침 출발편 많겠지.

     

    물론 예전에 평일 퇴근시간 생각 못타고 탔다가 개고생한 린카이선 같은 상태는 아니지만[글 보기, 본문 중간쯤], 생각보단 문앞에 끼어 타고 이동했습니다.

    난 이거 못타면 비행기 탑승에 영향이 있단 말이다(...)

     

    그렇게 10분 남짓 이동해서 3터미널 '그' 플랫폼에 내렸습니다.

    여행 중 제일 안반가운 플랫폼인데, 익숙해져서 눈감고 내려도 분위기로 알것만 같습니다 그 귀국의 향기

     

    언제나 [집에 가기 싫다]와 [집에 가고 싶다] 가 공존하는 이상한 3층.

     

    월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제 생각보다 두배쯤 사람이 있었습니다.

    사실 개인적 통계를 낼만큼 월요일 아침 하네다엔 거의 못 와봤지만 (있어도 새벽에 귀국하는 경우가 대부분)

     

    아무튼 현황판 보니 제가 탈 편도 저기 있네요. 거의 맨 위에 있는 8:20 일본항공입니다.

     

    크게 언급은 안했는데 체크인은 24시간 전인 어제 오전에 미리 해서 카운터를 거칠 필요는 없었습니다. 맡길 수하물도 없고.

     

    단지 이번엔 아까 운행현황 봤던 디스플레이 바로 앞이 카운터라 사진찍으러 온 것.

     

    그러다 문득 Face Express 라는걸 발견했습니다.

    우리나라 스마트패스 같은거겠지- 하고 등록하고 썼는데 찾아보니 맞네요.

     

    단 하네다 한정으로(주관이 TIAT 도쿄국제공항 터미널 주식회사임) ANA, 일본항공, 델타항공, 대한항공 4개사 이용고객만이 대상.

    자세한건 하네다 공항 설명자료(PDF)를 봐주시길 [PDF자료 보기, 첫페이지는 영어지만 그 다음장부터 한국어임]

     

    이게 중요했던게, 중앙 보안검색대 줄 끝이 오른쪽 사진같이 카운터 라인까지 나와있었습니다.

    오른쪽 사진 오른쪽 끝의 빨간 박스가 줄 끝. 저 앞이 다 대기줄인겁니다.

     

    근데 이쪽 중앙 보안검색대에도 Face Express 게이트가 따로 나있고, 바쁠때 자주 가는 서쪽 보안검색대도 별도 게이트.

    적혀있는거 보면 비즈니스/퍼스트, 특별우대자와 같은 게이트입니다.

    단 통과가능 단말은 Face Express 전용이 따로 있던. 첫번째는 비즈니스/퍼스트용, 두번째는 Face Express용 게이트 같은 식.

     

    덕분에 아까 입구 찍고 딱 10분만에 면세구역 들어왔습니다.

     

    일본항공은 게이트도 가까워서 동선도 짧아 좋았고. 아침 김포행이란게 비즈니스도 많아서 그런 건지.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노란색이 현 위치고 제가 타러가는건 110번 게이트.

     

    안쪽에도 사람이 많더군요. 아침시간도 사람 많구나.

     

    참고로 오른쪽의 게이트 사진 보면 맨 오른쪽 열에 Face Express 가 있습니다. 이런데서도 쓸 수 있더군요.

     

    도착한건 7:40, 탑승시작 10분전.

    아까 가져온 조식 빵 꺼내서 후딱 먹고 잽싸게 화장실 들렀다가 복귀하면 탑승하게 되겠네요.

     

    현재시간 7:57, 어느정도 탑승이 진행되기 시작하고 줄을 섰는데, Face Exrpess 등록한 사람은 게이트 쓰라고 안내하더군요.

    전 처음이라 잘못들었나 했는데 맞아서 가서 바로 통과.

     

    오른쪽 사진 촬영시간이 7:59입니다.

     

    아무튼... 한국에서도 안하는 아침 출발편(그 전에 빨리 공항가야 해서) 인데 얼른 들어가서 쉬고 싶다.

     

    생각해보면 귀국할때 왼편에 앉는거 꽤 간만인것 같습니다? 오른쪽에 많이 앉았던것 같은데.

     

    평소엔 햇볕 어떻게 비출까 대략적으로 가늠해서 방향을 정하는데, 이날은 뭔가 왼쪽이 끌렸습니다.

    결과적으로 재밌는 지상 사진 많이 찍었으니 대만족.

     

    슬슬 문닫고 출발한다니 SIM 프로파일 지워야죠.

     

    당시 기준으로는 최근 다녀온 5월 여정이 성립되기 전이고, 그래도 6월 초 여정은 확정이었으니 곧 또 오겠지.

    이정도 생각으로 지웠던 기억.

     

    탈 즈음 현재기온 체크는 못해봤는데, 활주로에 저렇게 쌓여있을 정도면 영하였겠네요.

     

    아무튼 본의 아니게 눈 구경은 제대로 하고 가는구나(...)

     

    근데 이제 이륙하면서 후지산이 보이는거죠.

     

    항로에서 어떤 지점이 보이는지까지 계산하고 타는건 아닌데, 언제 사라질지 몰라 일단 보이는대로 한컷씩 남겼던 기억.

    잘 떠올려서 급하게 RAW 촬영모드로 바꾸고 찍은거 참 잘했다고 생각중입니다.

     

    아침이라 그런가 햇볕 위치도 절묘해서 거의 영향받지 않고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왼쪽은 오다이바 쪽에 있는 레인보우 브릿지, 오른쪽은 좀 더 올라가면 나오는 도쿄 스카이트리.

     

    그리고 날이 추워서 아직 눈 흔적이 가득 남은 도쿄.

     

    다 녹고 나면 평소대로 회색?으로 돌아오겠지만 아직은 눈 흔적이 많은게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눈에 들어오는 후지산. 날도 좋은데다 눈도 적당히 쌓여있네요.

     

    당시엔 항로까진 못보고 가서 보이는대로 찍었는데, 이제와서 항로 찾아보니 꽤 근접했네요.

    그리고 최근접했을때가 오른쪽 사진.

     

    흔히 신칸센 오사카 방면 탑승시 오른쪽(E석)에 앉으면 후지산을 볼 수 있다고 하지만, 위에서 내려다보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날도 좋았고, 눈도 왔던데다(아직 안녹음) 제 카메라도 준비된 상태.

     

    재밌는 사진 많이 건졌네요 정말.

     

    이쯤에서 운행현황 체크도 한번. 뭐.. 잘 날고 있습니다(?)

     

    흰색이 이렇게 끊기는걸 보니 좀 신기하기도.

     

    당시엔 저기서부터 눈이 녹은건가? 싶었는데 이제 생각해보면 저기까지 눈이 온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나온 기내식. 그래도 이건 좀 일식 같네.

     

    바깥도 좋았던지라 음료는 무난히 맥주. 아침인게 무슨 상관입니까 바깥 풍경이 좋은데(?)

     

    다만 조금 넘어가니 구름이 많더군요.

     

    동해안쪽의 일본열도 위쪽 눈예보가 있던걸로 기억했는데 맞네요 [2/9 예보 - tenki.jp]

     

    현재시간 9:45 슬슬 한국 땅도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전국 눈예보가 없었던지라 여기서부터는 구름하나 없네요.

     

    슬슬 지상 보는게 심심해져서 하늘을 봤더니 저 멀리 흐릿하게 보이는 달.

     

    한참 안보다가 10:20 정도에 인천 일대부터 보기 시작했습니다.

     

    왼쪽이 인천대교(가운데가 선박 통과구간), 오른쪽이 인천공항 부지.

     

    이날은 도심쪽에서 진입하지 않고 김포쪽으로 들어가는 중

     

    지도 보니 사진 왼쪽 뒤의 아파트단지가 가좌마을쪽 같습니다. 오른쪽 아래는 풍경마을(김포 야생조류 생태공원쪽)

     

    게이트 쪽으로 들어온건 10:45분 가량.

     

    왼쪽에 앉아서 그런가 항공화물 컨테이너 저렇게 많이 놓인 구역은 처음 본듯.

     

    비행기에서 내린건 40분 초반대였습니다. 이 사진 찍힌게 10:45 였으니.

     

    맡긴 짐도 없어서 바로 나왔구요.

     

    이렇게 보니 일본항공편 빨리 도착하긴 했습니다 (위에서 세번째줄)

     

    도착해도 평일 일과시간 중이라 로봇도 돌아다니는중.

     

    항상 눈에 안띄더니 너가 퇴근하고 나서 내가 온거였구나 (생각해보면 거의 사무실 퇴근하고 출국하러 오니)

     

    오전 11시의 끝없는 연결통로.

     

    그나마 인천공항보단 낫지만 1시간 정도는 이동하겠지요. 밤샘 귀국은 아니라 열차 안에서 잠들진 않겠네.

     

    이런거 보니 한국이네요.

     

    이런거 보니 한국이네요(?)

     

    시각장애인 점자블럭이 아니라서 뭐 문제는 없겠지만서도..(..

     

    어떻게 갈까 머리를 굴리다가, 어차피 오전에 시간적 여유도 있으니 9호선 타고 넘어가보기로 합니다.

     

    사실 급행이라 빨리 가는것처럼 보일 뿐이지 집까지 가는건 원래 루트(공항철도에서 5호선 경유) 보다 늦어지는거긴 합니다만,

     

    급행을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타는것도 자주 못해보는 일이고.

     

    다만 혹시나, 했지만 당연히? 앉아서 가진 못했습니다(...) 거의 내릴때쯤(고속터미널 지나서였나) 앉았던걸로 기억.

    하지만 원래 루트대로 공항철도-5호선이면 앉았을까? 생각해보면.. 상황이 다르진 않았겠지요.

     

    올라와보니 날이 많이 풀렸더군요. 전날까지는 낮기온도 영하였는데 이날은 아침기온은 영하10도였지만 낮기온은 4도.

     

    일본 기준 복장이라 주말 강추위 기준으론 부족한데 이제야 딱 맞네요(?)

    아 글에서 언급 안했던가요, 아침 추위대비 내복은 공항 도착하고 보안검사 받기 전에 벗어서 정리했었습니다. 안그러면 더워서 죽는

     

    도착해서 짐 놓고, 영업시간이 짧아서 (월-토 11:00-15:00) 자주 이용 못하는 집근처 중국집에 밥먹으러 갔습니다.

    마침이라기엔 뭐하지만 12:50 이면 점심시간도 어느정도 끝나서 사람도 빠질 타이밍이구요.

    여정 내내 카레를 먹었지만 역시 매운맛은 많이 아쉬운 그런게 있습니다. 바로 한국음식으로 매운맛 달래기(...)

     

    아무튼 이번 여정도 어찌어찌 끝났네요.

     

     

     

    남은 글은 있다지만 여행기로써는 마지막이니 여행경비나 느낀점 언급도 해볼까요.

     

    최종 여행경비입니다.

    주요 지출은 숙박비나 굿즈구입쪽, 모두 카드로 처리했습니다.

    왠만하면 체크카드로 해결하고 싶은데 제 체크카드가 호텔 체인에선 안먹혀서 호텔쪽은 어쩔 수 없이 신용.

    그 외 현금지출은 소액 굿즈나 식당이었네요.

    올해 3월 말일자로 끝난 소테츠 호텔의 회원 예약 특전인 캐시백도 마지막으로 받고(1박당 500엔 캐시백)

     

     

    느낀점은.. 어디보자,

    - 일본 겨울이 한국보다 덜 춥다고 방심하지 말고 이번처럼 추가 방한대책은 세우자.

    이번에 내복 없었으면 돌아와서 감기걸렸을듯.

    - 다음엔 우연이던 아니던 눈 안만나게 해주세요(...)

    - 성우의 외화 더빙 (프리미어)시사회 갈 기회 있으면 망설이지 말고 좌석 앞쪽을 예약해보자

    (이번처럼 유료 선행 - 기자단이 올 것으로 예상될 때)

     

     

    이번 글은 여기까지.

     

    숙소나 구입품 같이 남은 글은 몇개 더 있지만, 큰 틀의 여행기는 일단 마무리됐습니다.

    언제나처럼 여기까지 봐 주신 분들께 감사를.

     

    작년에 다녀온 라이브/이벤트 일본행들 여행기 작성이 9개월씩 걸려서 올해는 많이 늦어지지 않게 신경썼는데,

    그 사이 라이프스타일 조정도 이뤄지고.. 무리없이 3개월만에 정리하네요.

    개인적으론 곧 있을 6월 초 출국 이전에 여행기 하나가 마무리될것 같아서 더 다행입니다.

    그 대신 5, 6월 여행기는 쌓이겠지만 그건 또 시간 되는대로 정리해야지.

     

    그럼 남은 글들도 주중에 들고 오겠습니다. 대체휴일 즐겁게 보내시고 곧 다음 글에서 뵙지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