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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 도쿄 - 11. 3일차 숙소 : 토요코인 카마타1
    해외여행(2026)/2026.02 도쿄 라이브 여행 2026. 6. 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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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02 도쿄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2026.02 도쿄 - 2. 1일차-1 : 김포국제공항, 하네다공항

    2026.02 도쿄 - 3. 1일차-2 : 유나이티드 시네마 오다이바점, 카레는 마실것 뉴 신바시빌딩점, 숙소복귀

    2026.02 도쿄 - 4. ~너의 이름은 극장공개 10주년 기념~ 신카이 마코토 작품 FILM CONCERT 2026 2회차 다녀왔습니다

    2026.02 도쿄 - 5. 2일차-1 : 도쿄국제포럼, 신주쿠 이동

    2026.02 도쿄 - 6. 2일차-2 : 삿포로 스프카레 도쿄 도미니카점, 신주쿠 피카데리(유료 시사회), 숙소 복귀

    2026.02 도쿄 - 7. 3일차-1 : 반다이남코 스토어 도쿄(러브라이브 콜라보 팝업), 인도음식점 알티(아키하바라)

    2026.02 도쿄 - 8. 3일차-2 : 아키하바라 나들이(중고부품과 중고상품), 숙소 체크인

    2026.02 도쿄 - 9. 4일차 : 하네다공항, 김포국제공항, 귀국 및 느낀점

    2026.02 도쿄 - 10. 1, 2일차 숙소 : 소테츠 프레사 인 신바시 히비야구치

    2026.02 도쿄 - 11. 3일차 숙소 : 토요코인 카마타1 <--- 이번 이야기

    2026.02 도쿄 - 12. 구입물품 정리 : 굿즈 및 중고부품, 블루레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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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올해 2월에 다녀온 여정의 숙소 이야기 정리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금토일 출국 예정이었는데, 개인적인 고민거리로 미루다 보니 출발 2주 전에 항공권을 찾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용하려던게 김포-하네다여서 당연히? 금토일은 모두가 찾는 일정이었고, 60만원 후반대가 되어있더군요.

    월요일 아침으로 바꿔서 50만원 중반대로 금액을 낮춘 대신, '하네다 가까운 토요코인'에 빈 방이 싸게 있네(원래 일요일 체크인은 저렴하지만) 해서 묵은게 이번 숙소입니다.

     

    토요코인 카마타1[東横INN蒲田1, 홈페이지, 구글지도]

     

    토요코인이라는 체인 호텔에 자주 가는 분들도 그 '원조' 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은 없으실텐데,

    이 지점이 1986년 1월에 열린 토요코인 1호점입니다 [홈페이지 내 설명]

    그래서 건물 외형이나 1층 프론트부터 옛날 느낌이 물씬 나는 이색적인 풍경도 맛볼 수 있습니다.

    다만 저는 추웠던 때의 체류라(2월 초 일본 수도권 폭설때) 방에서 내복입고도 벌벌 떨었던 흔치 않은 경험 했네요.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31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2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본문 시작에 앞서 예약관련 사항들을 밝혀두겠습니다.

     

    예약은 토요코인 홈페이지에서 숙박 약 2주 전에 진행. 1/20(화) 새벽에 예약하고 2/8(일) 숙박했으니.

    플랜명은 '【休日限定】お得プラン! 禁煙シングル' 휴일한정 저렴한 플랜이라, 온라인 결제등록시 추가할인(-200엔) 도 미대상. 현지에서 체크인할때 카드결제했습니다.

    아, 최종 결제금액은 6,764엔이었구요.

     

    토요일 체크인이 제일 비싸고 일요일 체크인은 공실 여유도 많고 가격대도 낮은 인상이긴 한데, 전용 플랜도 있어서 더 괜찮게 다녀왔습니다.

    이거 사고 항공권 예약했었습니다.

     

     

    위치는 이렇습니다.

     

    공항과 가까운건 맞는데 공항가기 편한가 하면 그렇진 않은 인상.

    공항으로 들어가는 노선과 가까운 역이 숙소에서 가까운 '카마타역'이 아닌 그 오른쪽의 '케이큐카마타역'이기 때문.

    다음날 아침에 케이큐카마타까지 20분 가까이 걸어갔습니다 (물론 전 걸어가는걸 염두하고 이용)

    물론 카마타역에서 하네다 공항 들어가는 버스가 있긴 합니다, 배차간격은 잘 보고 타셔야 할듯(대기인원도 있고) [시간표 보기]

     

     

    아무튼 이용할 당시의 이야기 보시겠습니다.

     

    17시가 조금 안된 시간, 카마타역에서 내려 이동중입니다. 카마타역에서 걸어서 10분쯤 소요.

     

    역에서 좀 떨어져있어 주변엔 중학교나 주택가가 있습니다.

    제가 간 2/8(일) 이 일본 투표날이어서 중학교에 불이 켜져있는 모습도 보고.

     

    카마타역에서 걸어오신다면 이 철도건널목을 지나야 숙소에 들어갈 수 있죠.

    바로 앞에 공원 하나 거리를 두고 약 7분마다 3량짜리 열차가 지나가는 철도노선도 있습니다.

    다행히 제게는 그렇게까지 소리가 거슬리진 않았는데(방에서 쉴때나 잘때나).

     

    반대편에서 보면 이정도 거리감이 됩니다.

    솔직히 조금만 가까웠으면 새벽 5시대부터 운행하는 노선 특성상 단잠에 방해가 됐을것 같지만요.

    절묘한 위치(..)라서 그나마 덜했다는 느낌.

     

    다음날 아침 공항 걸어가기 시작하면서 마치 회상하듯(?) 뒤돌아 찍은 사진.

    이런식으로 열차가 7분마다 지나갑니다(휴일/평일 빈도 살짝 다름 - 평균 7분마다)

     

    아무튼 도착했습니다.

    몇번이라도 '토요코인'을 이용해 봤다면 외관부터 알고계시던 그 디자인이 아니라 놀라실 테죠.

    저도 아무 생각없이 가까워서 예약했다가, 가까이 가서 건물 보고 '아 여기가 거긴가' 했었던 기억.

     

    입구 안쪽 1층 프론트는 꽤나 공간이 좁아서 사진찍을 타이밍은 없었습니다. 제가 체크인할 당시 두세팀이 뒤에서 대기중이기도 했고.

    흡사 오래된 목욕탕 건물의 입구 같습니다.

    당시 직원도 나이 좀 있으신 분이었고, 뒤쪽의 서류보관함? 과 프론트 주변도 다 나무로 되어있어서 더 그랬을듯.

    나쁜 의미는 아닙니다. 전 좋았네요.

     

    외관은 이래도 토요코인 이름 호텔이라 관련 서비스는 다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안내방식이 살짝 아날로그적일 뿐.

     

    건물이 넓은것도 아니어서 제가 묵을 층에 올라오니 층에 방이 두개네요.

    소리 봐서는 간밤에 옆방은 사람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식의 카드키 홀더 하며, 방 입구 잠금 카드키 하며, 제대로 제가 알고있는 토요코인의 모습도 많이 보입니다.

     

    이런 방안 레이아웃도 물론.

     

    욕실도 이정도면 엄청 오래된 느낌은 아니었네요.

    다른 체인 지점에선 세면대 수도꼭지를 돌리는 방식도 봤었는데(...) (여기는 아니라는 이야기)

     

    방안의 시설 서비스 안내도 아날로그 냄새 물씬이지만 이것도 뭔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와이파이는 다른 지점처럼 방마다 분리된 AP를 쓰고 있고, 건물 유선인터넷 사업자는 NTT.

    Wi-Fi 6 대응해둔 것도 다른 지점과 동일하네요.

     

    건물이 오래되서 그렇지 이런 소소한 내부 시설은 다른 지점과 큰 차이 없어보였습니다.

     

    아 창문 밖은 나름 재밌는 풍경.

     

    보통 토요코인에 묵으며 창문 내다봤을때 맞은편 건물 벽이 안보이면 성공이라는 느낌인데(성공이 쉽진 않음), 여기는 건물 바로 앞도 공원이고 저 멀리 열차 지나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물론 건물 주변의 나무 때문에 커튼 안쳐도 방이 바로 들여다 보이지는 않을텐데(=나도 시야가 가려짐) 이정도는 타협 범위라고 생각했습니다. 콘크리트 벽이 안보이는것만 해도 어딘가.

     

    사실 개인적으로 느낀 문제는 다른곳에 있었는데,

     

    바로 오래된 건물 자체. 단열이 전날까지 묵었던 신축과는 (당연히) 많이 다르더군요.

     

    일본에서 이중창 아닌 구조야 흔히 봤는데, 이날은 제가 홋카이도 빼고 일본에 머문 날 중 최상위에 가깝게 추운 날이라(밤기온 한자리, 다음날 새벽 영하3도) '오래된 건물의 단열' 이란걸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건물 자체도 열을 못 가두는 느낌이 들었지만, 정말 창문에서 어디 구멍이라도 난것처럼 찬바람이 들어옵니다.

    게다가 저 커튼이 바닥까지 뻗은게 아니라 침대 위에서 끝나서, 침대 위로 창문의 찬공기가 직접 넘어오는 구조.

     

    일단 체크인한 직후 방에 들어와 온습도계 꺼내니 찍히는 온도는 15도.

     

    에어컨 난방 28도로 설정해놓고 잘때까지 다섯시간쯤 켜놔도 20도를 못넘기더군요.

     

    그 사이 습도는 10% 초반까지 떨어져서 가습기 풀가동.

     

    평소에 가습기 저렇게 켜두면 주변 바닥이 젖을까봐 못하는데, 여기는 건조해서 부담없이 켰습니다(...)

     

    새삼 공조 난방 대단해요(.. 이런 경험은 사무실 겨울 난방 정도면 되는데..

     

    시간은 흘러 다음날 아침. 현재시간 6:30 조식 오픈시간.

    이 지점은 밥 등의 뷔페식이 아니라 빵, 과일, 음료 메인의 간편식이 제공됩니다.

     

    그래도 아침 조식 오픈하자마자 포장용기에 담긴 빵이 보이니 반갑더군요.

    하나 패딩 안주머니에 넣고 체크아웃했던 기억. 보안검사 받고 탑승게이트 앞에서 꺼내먹었습니다.

     

    아 그리고 쓰는게 늦었네요. 1층에 정수기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텀블러를 가지고 다니기 시작하면서 새삼 발견한 토요코인에서 가장 반가운 서비스 중 하나.

    제빙기 제공해주는 곳은 많은데 의외로 정수기는 거의 없지요(가끔 회원예약 특전으로 페트병 음료를 제공하는 곳은 있지만)

     

     

    이번 글은 여기까지.

     

    위치가 가까워서 여러모로 계획상 맞긴 했지만, 현지가 이렇게 추울건 예상을 못하고 이용해서 고생한 느낌도 있네요.

    아무쪼록 일본에 눈이 올때 이용하실 일은 없길 빕니다(...) 저처럼 내복이라도 안챙겨가시면 좀 추울 겁니다.

     

    다음 글이면 2월 여행기도 끝이네요. 적당히 주말쯤 다음 글 들고 오겠습니다.

    오락가락 날씨 조심하시고, 곧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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