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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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3. 1. 11:00
2월은 한달의 날 수가 다른 달보다 2-3일 짧아서인지 정말 더 빨리 지나간 느낌입니다. 제 경우는 아마 기나긴 연휴 대부분을 몸살감기로 보내 체감이 더한것도 같지만;; 이번에는 사진 11장이 쓰였습니다. 2월 1일 일요일. 2월의 첫날. 어째 1월 1일도 그렇고 매월 첫날은 치킨으로 시작하게 되는군요. 1월달엔 파닭, 2월달엔 순살 양념/후라이드 반반. ...아, 이거 보니 새삼 또 먹고싶네요... 그래도 지금은 일본에 있으니 매월 1일 치킨 먹는다는 신화(?)는 깨진듯. 생각해보면 오늘도 일요일이라 오늘까지 먹으면 세달 연속인데 말이죠. 2월 5일 목요일. 가끔 무진장 무언가 먹고 싶을때가 있는데, 그럴땐 조금 무리해서 일을 하고 일찍 빠져나와서 밥 먹으러 갑니다. 이날도 간만에 초밥이 먹고싶어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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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2. 3. 10:30
이번달도 어김없이, 제가 얼마나 재미없게 한달을 보냈는지 소개하는 시간! 아마도 아님 ...은 아닐텐데 어째 점점 그리 되어가는 느낌; 무튼 이번달은 사진 9장입니다. 1월 1일 목요일. 한 해의 시작은 치킨으로 하라고 들어서, 땡기는대로 파닭을 주문해 봤습니다. 괜히 맛있는거 주문했다가 두끼에 나눠 먹으려고 한거 한끼에 다 먹어치웠다는건 안여담; 다음부턴 평범하게 양념이나 갈릭 같은거 주문해야지(... 새삼 사진 보니 파닭 먹고싶네요. 1월 2일 금요일. 2015년 첫 출근일입니다. 회사서 이런저런 작업 하다가 화장실 가려고 나왔는데 바깥이 뭔가 분위기 있어서 한컷. 사진으로 남기니 뭔가 그때의 분위기가 안나는게 새삼 아쉽습니다. 이럴때를 위해 포토샵이 있건만 왠지 무용지물인 이 무능함; orz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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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5. 1. 3. 11:00
2015년이 온게 엊그제 같다 했는데, 진짜 엊그제였네요. 하하하하...죄송합니다. 아무튼 2015년도 시간은 신나게 흘러가고 있으니, 1일 당일이나 어제 썼던 글에 이어 이 글도 느지막히 적습니다. 이번에 쓰인 사진은 10장. 12월 1일 월요일. 12월 첫날부터 아침에 눈이 흩날리기 시작했습니다. 눈도 눈인데 바람도 꽤 많이 불어서 고생했던가 그랬었네요 아마. 덕분에 눈 오는 사진을 찍었더니, 눈이 온사방으로 날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다행히 본격적으로 쌓인건 조금 더 뒤의 일이었지만요. 12월 3일 수요일. 회사에서 늦게왔던 기억도 생생하고, 늦게 돌아와서 창문에 뽁뽁이 늦게 붙혔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많이 대중화된(?) 보온법이라 마트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고 나름 좋네요. 마트에서 파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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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4. 12. 2. 10:30
한달이 휙휙 지나가네요. 이번달 편은 어제의 라이브뷰잉 감상 때문에 하루 늦어졌습니다. 미리 적어놓는게 아니다 보니 연말에 다른 일이 끼면 적을 시간이 영 애매해지는군요; 아무튼 11월은 사진 12장을 가지고 끄적여보지요. 11월 2일 일요일. 콘서트 다음날, 우리나라로 돌아오기 전에 잠깐 아키바에 들렀습니다. 하지만 신나게 빙빙 돌고도 건진게 하나도 없군요; 슬슬 중고샵엔 없으니 신품을 사야되는 때가 오고야 마는 것인가! ...체력 보충한다고 전날에 낚시의자도 가져가고 했습니다만, 결과적으론 이날 신나게 돌아다니면서 그 체력을 다 깎아먹은 느낌; 결국 적당히 돌다 점심먹고 일찍 공항으로 갔군요. 근데 물건 못구한거랑은 별개로 이 동네는 참 재밌단 말입니다 개인적으론 발만 안아프면(등에 짐만 없으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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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4. 11. 1. 10:30
이번달은 놀랍게도 사진이 10장이 안됩니다.이번달 찍은 사진 절반이 음식 사진인데 이미 글에 몇번 적었고, 그 외엔.. 새삼 한달 참 재미없게 보내는게 이런 자잘한 사진 잡담에서도 드러나는군요. 하하; 아무튼 그래서(?) 이번달도 슥 적어봅니다. 10월 1일 수요일. 자전거 브레이크가 느슨해서 생사의 갈림길(까지는 좀 오버라도 아무튼) 을 갔다온지라 이날은 아침부터 공구 들고 공작 활동에 나섰더랬습니다. 앞바퀴 브레이크로 연결된 케이블을 조정해 좀 더 세게 조여지도록 한건 좋았는데, 뒷바퀴 브레이크도 그렇게 했더니 낡은 케이블이 끊어져 버렸습니다. 덕분에 손에 기름은 다 묻히고 괜히 찝찝한 기분만 남은 날이었네요. 잊지 안케써... 10월 3일 금요일. 금요일인데도 이렇게 자전거를 수리하고 관련 용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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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4. 10. 1. 11:00
이번에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자비없는 다음달. 그래서 저도 반 강제적으로(?) 사진 잡담을 적습니다....시간님 자비좀요... 이번달은 17장이로군요. 9월 1일 월요일.9월의 첫끼는 참치김밥! ...은 사실 평소와 같은 일상이긴 합니다. 단지 지각 안했을때의, 여유로운 아침의 모습. 역시 9월 1일 월요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트위터 타임라인에 많이 보이던 '지로우 라멘' 이란 곳에 갔다왔었습니다.근데 홍대입구에 도착하니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더군요. 이런이런... 우산이야 항상 가지고 다녔어서 피해는 없었는데, 뭐랄까 대체 3시간 단기예보는 왜 하는걸까 싶은 생각이 한가득 들었습니다; 9월 5일 금요일. 내 돈 안내고 먹는 에슐리! 점심 에슐리!...하고 갔다가 본 열대과일 하나. 새콤달콤한게 맛있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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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4. 9. 1. 13:00
잊어버릴까봐 한달에 한번씩 알람이 뜨도록 구글 캘린더에 사진 잡담 작성 일정을 등록해뒀는데, 이게 뜨면 새삼 좀 무섭기도 합니다.벌써 한달이 지나갔군요. 9월이네... 아무튼 이번달도 슬쩍 정리해봅니다. 사진은 총 12장입니다. 8월 1일 금요일. 평범한 여름의 한자락이긴 한데, 8월 첫날 밤부터 실내온도가 29도 가까이 찍으니 힘들더군요.물론 집에 들어온 직후라 바로 에어컨 켜고 찬물 뒤집어쓰고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실내온도가 저렇게 올라간적은 없었어서 한컷. 참고로 당시 밤기온이 31도인가 그랬을겁니다. 전 에어컨 덕분에 열대야에 고생하지 않고 잤지만 꽤 힘들긴 한듯; 8월 2일 토요일. 오전에 먹을거 사러 할인마트 가는 길에 버스 정류장 옆에 버티고 있던 나무를 한컷.쓸떼없이 날이 좋았던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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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14. 8. 1. 13:00
글로 적진 않지만, 전 폰카로 곧잘 사진을 남기는 편입니다. 뭐, 좀 년식은 됐지만 똑딱이도 있고 '폰카는 폰카' 라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그냥 가볍게 사진찍는 용도지만, 갤럭시S5를 구입하고 폰카 품질에 어느정도는 만족이 생기니 이쪽으로도 곧잘 사진을 찍게 되더군요. 물론 고감도에서의 노이즈는 좀 많은 편이라 주로 밝을때 찍으려는 편이지만; 주요 포스팅에서는 아직도 똑딱이쪽을 쓰구요. 특히나 카메라는 필요할때만 갖고나가지만 스마트폰은 항상 가지고 다니니까, 필요할땐 잠금 풀고 찍으니 급할때는 나름 괜찮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찍어도 포스팅에 올라가는건 그중의 몇장 정도. 한달 평균 80 ~ 120장 정도 폴더에 정리되니 적은 양은 아니죠. 문득 이 사진들이 좀 아까웠습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