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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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4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5. 1. 11:00
마지막주에 일주일정도 과제가 생겨서 글로 4월을 마무리하지 못했네요. 이러나 저러나 한달 참 금방이었습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5장입니다. 더보기 4월 1일 금요일. 어느 퇴근길의 노을. 퇴근길엔 한강으로 나오기 직전인 합정에서 사람이 많이 탑승해 촬영 타이밍 노리기가 뭔가 쉽지 않습니다. 이런 풍경을 놓쳤던 다른 날들도 아까운 모습이 많았기에, 이 달은 이거라도 건진 것에 감사해야죠. 4월 5일 화요일. 영화관에 왔다가 간만에 쉐이크쉑에 다시 왔습니다. 간만...이랄까 한국 첫 오픈(2016.07) 이후 만이었지만(.....)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지만 씹는 맛 있는 패티라던가 확실히 초기의 인상은 그대로였습니다. 쉐이크가 호평인걸 많이 주워들어서 같이 주문해봤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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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3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4. 1. 10:30
분명 날 수 짧은 2월보단 며칠 길었을 터인데, 어째서 2월보다 더 빨리 지나간것 같을까요. ..이번 글에는 1200 x 900 사진 14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3월 3일 목요일. 매년 2월 말쯤 신년도 메가박스 VIP 대상이 나오는데, 그 즈음은 개인적인 전년도 VIP 쿠폰 소비 기간입니다. 이날은 그 쿠폰소진의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쿠폰 유효기간동안 열린 3월 영화를 잡아서 날짜가 이렇게 됐지요. 그렇게 망설이다 '더 배트맨'을 봤는데, 쿠폰 없었으면 아마 망설이다 끝났을거라 다행이다 싶더군요. 3월 4일 금요일. 수도권 올라오고부터 본의 아니게 사전투표만 했는데, 이유는 바뀌었지만 어쨌든 요즘도 사전투표 해두고 당일엔 편히 쉬고 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야 결론도 났으니 두근두근이고 뭐고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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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3. 1. 11:00
역시 2월은 날 수가 짧으니 금방 지나가네요. 그렇지 않은 달도 빨리 지나가는것처럼 느껴지는데 말이죠. 이번 글은 1200 x 800 사진 11장입니다. 더보기 2월 5일 토요일. 머리 다듬으러 나온 김에 귀찮은거 다 해치우자고 미루던 안경점에 다시 가는 길. 안경 찾아오던 날에 바빠서 테 조정을 못하고 왔었는데, 쓰고 다니다 보니 불편한 점이 좀 있었습니다. 집에서 구부리다가 망가질까봐 얌전히 안경점으로. 움직이기 불편한 위치에 있어서 한번 가기가 쉽지 않네요. 그 와중에 공기는 깨끗했습니다. 당연히 낮기온도 영하인 평범한 추운날이었지만요(...) 바람도 불어서 추웠던 기억만 있네요. 2월 8일 화요일. 간만에 연차내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었습니다. 여권사진 찍으면서 증명사진도 새로 찍고. 돌아다닐 곳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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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2. 6. 11:00
뭔가 준비는 하고 있는데 게을러서 그런가 마음 급하게 1월이 지나갔습니다. 평소처럼 가볍게 봐 주시길.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2장입니다. 더보기 1월 6일 목요일. 모름지기 좋지 않은 일이 오전부터 있었다면 점심엔 고기를 먹는 것이 인지상정. 회사가 많은 동네에는 이렇게 점심특선 메뉴들이 있어서 좋습니다. 1월 첫주부터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는 일단 넘어가기로 하죠(?) 1월 11일 화요일. 주말 전후로 좀 따뜻했다가(+심한 먼지) 추워지기 시작한 날로 기억합니다. 저어 뒤쪽에 좀 먼지가 보이긴 하지만 막 쓸려나가는 중인 것으로. 출근길 한강을 건널 때엔 뿌연 먼지만 안보여도 그저 반갑습니다. 물론 주변 환경이 그런거지만 어떻게 '덜 추운 겨울' 과 '공기 깨끗한 겨울' 이 공존할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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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2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1. 5. 10:30
재밌는듯 재미없는듯 2021년이 지나갔습니다. 이 글을 보는 분들께서는 어떤 2021년을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한 해를 마무리하던 2021년 12월, 그 한달을 사진으로 돌아봅니다. 평소처럼 심심한 이야기입니다만 가볍게 봐주시길.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2월 1일 수요일. 그나마 이때까지는 날씨와 관계없이 공기가 깨끗했던 시기로 기억합니다. 아침이 살짝 쌀쌀하긴 했지만 쌀쌀한 정도에 비해선(-3 ~ 1도) 공기가 깨끗했던 12월의 첫날. 중순 정도부턴 요즘처럼 월등히 추워지지 않으면 공기가 별로 안좋던데 벌써부터 그립네요. 서쪽너머도 추울땐 난방 하고 살긴 해야겠지만.. 12월 4일 토요일. 본가 내려갔다오고 나서 이틀마다 받던 코로나 검사의 마지막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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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이 되었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2. 1. 1. 11:05
개인적으론 2021년이 참 빠르게 지나갔다고 느낍니다. 그만큼 제대로 일을 하기도 했고, 취미생활도 약간의 정리과정이 있었고. 그래도 여전히 지인, 친구들과의 만남이 성사될만한 환경이 되지 못한 점은 상당히 아쉽습니다. 후자의 경우는 또 '올해만큼은' 하고 생각해야겠지요. 코로나19로 바뀌지 않은 부분을 찾는게 더 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라이브 블루레이 실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을 보면 어색하게 느껴지는게 돌아보면 참 무서운 일이네요. 그나마 가족과는 코로나가 퍼져나갈 즈음부터 온라인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한 점은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가족 구성원의 생일마다 온라인으로 화면을 보며 케이크를 먹는다던가 말이죠. 올해는 지인이나 친구들과도 작년보다는 신경쓸 수 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년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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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1. 12. 30. 10:30
내일 모레면 2022년이라는게 전혀 실감이 나질 않네요. 오히려 최근 프로젝트 때문에 늦게 퇴근하고 있는데, 이런 데에서 연말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아무튼 올해도 이 글로 2021년을 마무리하겠습니다.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입국의 문제로 직접 갈 기회는 없었습니다. 미디어에 따른 감정일지도 모르겠지만, 출입국 기회가 열렸다고 해도 아마 방역상 신뢰의 문제로 가지는 못했을것 같지만요. 덕분이라고 하기에는 이상한데, 코로나를 맞아 반 강제로 온라인도 신경쓸만한 환경이 되어서 그나마 온라인 라이브 보며 연명한 한 해가 됐습니다. 접근성이 좋다 보니 이것저것 사느라 지출은 좀 늘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현지 가서 볼때만큼의 그것은 아니구요. 온라인 라이브가 아무리 많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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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1. 12. 4. 11:00
날씨도 바뀌고, 사무실도 바뀌었지만 주변은 별로 바뀐게 없었던, 무심하게 지나간 11월입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1월 1일 월요일. 10월까지는 낮기온이 20도 턱걸이 한다는 느낌이었는데, 하루 차이로 월 바뀌었다고 온도가 내려가던 때였습니다. 당시에는 옆동네가 석탄으로 난리였던 때라 공기도 정말 깨끗했고, 더할나위없이 좋았던 어느 가을이었네요. 사진찍은 이날은 복장 때문인가 쌀쌀한 기운이 있었습니다만, 단풍을 보니 계절감이 확 와서 한컷 남겼었네요. 참고로 사진찍는 동안 자전거는 지나가지 않았습니다. 혹여나. 11월 4일 목요일. 비정기적으로 CGV를 갈 일이 생기는데(일은 아님) 이날은 우연찮게 회사일이 굉장히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상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