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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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을 돌아보며(취미 및 생활)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22. 12. 30. 10:30
어느새 2022년도 주말 사이면 끝납니다. 작년에도 연말 프로젝트 이야기 했던데 어째선지 그 모습은 올해도 마찬가지고(...) 아쉬움이 더 큰 한해였지만, 일단 돌아봅니다. 1. 취미 측면 a. 라이브/이벤트 - 직접 가서 볼 기회는 여전히 없었지만, 올해는 그래도 계획은 세워보네요. 실제 출국은 다음주(1/7일주 휴일). 출입국이 예전만큼 자유로워 졌다지만, 일본의 관광지만을 보러 가본적이 거의 없는 입장에선(주로 공연관람) 코로나 이전보다 출입국 빈도는 줄어들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전 대비 항공권 가격도 두배정도 비싸고(김포-하네다, 휴일전후 기준), 제 취미의 방향성도 변했습니다. 대형 미디어믹스 프로젝트 라이브/이벤트의 경우는 온라인 시청권을 판매하는 경우도 많구요. 온라인 시청권을 판매하는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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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1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12. 1. 10:30
이번주 추위는 오늘(12/1)이 절정이라네요. 밖에 나와보니 새삼 12월입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7장입니다. 더보기 11월 2일 수요일. 주 초에는 낮기온이 20도 정도였는데, 슬슬 그 이하로 낮아지던 시기였습니다. 그거랑은 별개로 전날이 좀 흐렸어서 맑은 날이 반가워서 한컷 남겼었던걸로 기억. 근데 사실 이 구간이(1호선 노량진 -> 용산 교량) 절반은 철교 구조물에, 나머지 1/3은 철도시설물(저 전선 지지대 같은거) 에 가려지고 해서 사진찍기는 별로 안좋습니다. 출퇴근때 지나는 교량구간이 여기 뿐이라 새삼 아쉽네요. 더군다나 해도 짧아져서 퇴근시간이면 이미 햇볕 하나 없고. (찍을 타이밍이 아침 뿐) 11월 4일 금요일. 간만에 점심 메뉴를 고민하다 보니 '튀김' 생각이 나서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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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10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11. 1. 10:30
2022년의 끝이 두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격입니다(?)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6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10월 1일 토요일. '신만이 아는 세계(神のみぞ知るセカイ)' 의 못뜯은 뒷권(23 ~ 26)을 본가에 가져다 놓았습니다. 관심있을 때엔 연재본도 챙겨보고 했는데, 회사 다니기 시작하면서 바빠지고.. 결국 손 못댔던걸로 기억. 어쩌어찌 완결이 별로였다, 정도의 바람소리(?) 만 듣고 말았네요. ...언젠가 생각나면 1권부터 다시 봐야겠습니다. 완결에 대한 감상도 그때 하는 것으로. 10월 3일 월요일. 본가에 다녀왔다가 들어가는 길인데, 하필이면 서울에 좁게 지나가는 폭우 구름떼를 집앞에서 잠깐 걸어들어가야 하는 타이밍에 만났습니다. 신발은 아웃도어(고어텍스), 캐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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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가 없던 만 하루동안의 기억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22. 10. 18. 10:30
대표 서비스인 카카오톡이 10시간 넘게 장애였고, 여기저기서 뉴스 첫 머리를 장식했으니 모르는 분들은 없으실 겁니다.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사고로 인한 카카오의 대규모 장애. 뉴스기사는 너무 많아서, 가까이 있는 티스토리 장애공지나 링크해둡니다 [바로가기] 당연히 티스토리도 예외는 아니었고, 저는 본의 아니게 하루 넘게 블로그 접속을 못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2006년 중순부터 네이버, 이글루스를 거쳐 2013년부터 티스토리에 정착하고 있는데,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하루 넘게 접속 못한건 이번이 처음이었네요. 사실 데이터를 걱정한건 아닙니다.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곳으로의 이중화가 아니어서 장시간 장애는 났지만, 데이터는 보통 이중 삼중으로 관리하니까요. 단지, 나름대로 완성해온 글들에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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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9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10. 2. 11:15
요며칠 좀 더워서 '10월이 되긴 하는건가' 싶었는데, 이번 주말 지나면 바로 온도 곤두박질 치는 모양이더군요. 아무튼 2022년이 두달밖에 안남은게 새삼 놀라운, 10월의 첫 글입니다.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4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9월 2일 금요일. 주말에 비예보가 있긴 했지만 아직 그렇게까지 구름이 많진 않을 때였는데, 퇴근길 되니 꽤 예쁘게 흩뿌려져 있어서 한컷 남겼었네요. 보통 이런 사진 찍으면 카메라 앱이 노출을 이상하게 잡아서 Raw 로도 찍었는데, 보정이 생각보단 잘 되서 더 만족합니다. 덕분에 당시 느낌이 그래도 잘 담긴것 같네요. 9월 3일 토요일. 어느새 머리 다듬을 타이밍이 되었습니다. 시기가 시기라 답답해서 이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네요. 아, 사진은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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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8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9. 2. 10:30
좀 바쁘기도 했고, 8월은 꽤 빨리 지나갔다고 느낍니다. 돌아보면 정작 제가 하려던거 빼고 다 한것 같지만 말이죠(....)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4장입니다. 더보기 8월 4일 목요일. 점심에 갔던 홍콩식 우육탕면집. (서울 시청역 주변에 있습니다) 타이밍 조금만 늦으면 이미 줄이 생겨있는 가게인데, 먼저 가려던 집이 문을 닫아서 급하게 왔었네요. 사실 이런거 때문에라도 (일본이 아닌) 외국에 먹으러 가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어쨌든 맛있게 먹었지만, 현지서도 이런 맛일까? 매번 궁금하더군요. 8월 6일 토요일. 공유오피스에 공부겸 남은일 처리겸 갔다가 들어오는 길에 사온 족발. 집근처에 오고가며 계속 찝어만 둔 족발/보쌈집이 있었는데, 이사오고 2년?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드디어 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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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7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8. 2. 10:30
며칠 전까지만 해도 에어컨 실외기가 힘들어할 정도로 덥더니 요며칠은 비가 오니 좀 낫네요. 찜기에 물 더 붓는 것이라고 하는 분도 계시던데, 일단 지낼만한 온도(실외기가)까지는 떨어져서 다행입니다(...) 이번달분은 1200 x 900 사진 19장이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7월 1일 금요일. 6월까지는 높아봤자 30도 아래였는데 7월 되자마자 낮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더군요. 간만에 더워진 타이밍에 밥 먹으러 밖으로 나왔는데, 햇볕이 줄기처럼 보이는걸 보니 왠지 더 더워보였던 참입니다. 참고로 밥먹고 오는길엔 구름이 다 없어져서 피할곳도 없이 골고루 말려지며 돌아왔었네요. 7월 2일 토요일. 좋은 자연처럼 보이시나요? 예 그렇긴 합니다. 그런데 회사 일로 왔습니다. 자, 좋은 자연처럼 보이시나요? 그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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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6월 이모저모일상다반사/월별 사진 잡담 2022. 7. 4. 10:30
언제나 느끼지만, 한달 참 빨리 가네요. 지난달은 블로그 글 업로드 빈도도 줄여가면서(4일째 -> 3일째) 달려서 더한건지. 아무튼 이번달은 1200 x 900 사진 14장입니다, 참고하시고 더보기 6월 2일 목요일. 지난달부터 주 1-2회 정도 회사주변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들른 집. 집 근처에서 먹은 텐동이 맛있어서 '다들 이렇게 맛있게 하나?' 궁금하기도 했구요. (서울시청에서 가장 가까운 텐동 가게) 점심 시작시간부터 대기가 꽤 길어서 정오쯤 되어서야 먹기 시작했는데, 맛은 있었지만 일부 튀김이 눅눅해져서 온건 아쉬웠습니다. 그런거 보면 제가 처음 먹었던 텐동집(5/20 참조)이 참 잘하는것 같습니다. 이것도 맛있게 먹었지만.. ..역시 점심시간에 대기가 길면 뭔가 엄두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