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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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남항진, 경포 겨울바다 나들이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3. 12. 26. 00:09
아는 분들은 아시겠습니다만, 제 본가가 이쪽이다 보니 기회가 생겼네요. 정확히는 어머니 생신이 크리스마스인지라 일부러 짬을 내서 내려간 쪽이 더 크긴 합니다만, 아무튼 슬쩍 돌고 왔습니다. 작년 초에도 시기 비슷하게 동해안 겨울바다 나들이 비슷하게 돌고 온적이 있는데, 해수욕 시즌이 아니라도 사람이 있는거 보면 새삼 '나랑 비슷한 사람(= 겨울의 바다 모습을 보기 위해 오는 사람) 이 참 많구나' 생각이 듭니다. 남항진 해변. 동해안이 풍랑주의보 발효됐을 때라 그런지 파도가 꽤 세더군요. 바람은 통상적으로 해변에 부는 수준이었는데, 이게 아무래도 육지보다는 더 불긴 해서 약간 쌀쌀한 감은 있었습니다. 근데 위에 링크한 작년 바다사진 보면 해변에 눈이 막 있고 그런데, 이번엔 전혀 눈이 없었으니 저때보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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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0Hit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3. 11. 20. 21:37
지난 7월부터 이글루스에서 주 글쓰기 장소를 티스토리로 옮긴 이후, 눈에 띄기에 하는 Hit 포스팅. 그냥 남기고 싶었습니다(...) 과거에 글도 물론 있긴 했지만 다 정리했고; 올해 7월 2일 글부터가 제대로 된 활동의 시작인데, 어느새 이리 됐군요. (7월 이전까지는 1만명 조금 넘었었음) 글 리스트를 보니 7월 18개, 8월 22개, 9월 24개, 10월 23개, 11월은 이 글까지 22개로군요. 티스토리는 왜 월별 글 숫자 볼 수 있는 곳이 없지; 수동으로 셌네요; 매일매일 글쓰기는 못하고, 글 쓸 거리가 있으면 쓰고 아니면 하염없이 방치하고 하다 보니 대충 20개 남짓으로 맞춰지는듯. 이글루스때에 비해 티스토리는 뭔가 서비스에 대해선 좀 더 신뢰가 갑니다. iframe 등 스크립트 제한도 느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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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Keyword 블로그 랭킹일상다반사/블로그 이야기 2013. 9. 12. 22:48
아침부터 트위터에 '블로그 랭킹' 같은게 뜨길래 해봤었는데, 생각해보니 이전에 블로그얌 가지고 장난할때 생각나며 좀 추억돋아(?) 뒤늦게 글남겨봅니다. 하시는 곳은 여기입니다. http://www.bigkeyword.co.kr/ 홈페이지를 좀 둘러보니 유료 결제하면 검색 상위 키워드 등을 보여주는 모양인데, 티스토리나 네이버에 일부 성행하는 '검색 노출을 위한 키워드 삽입' 이 생각났다는건 둘째치고.. 음. 일단 이글루스가 본진(?)이었기 때문에 여길 먼저 해봤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http://scvlife.kr 은 입력하니 없다고 우겨서 원래 이글루스 주소로. 7월부터 이글루스에는 글을 안쓰고 있는데, 어찌어찌 검색엔진 덕분에 일 방문자수 네자리는 유지하고 있는 덕분인지 생각보단 높게 나왔네요.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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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신도림역 출근시간 한정 운영 플랫폼(업데이트)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3. 9. 8. 14:43
요즘 평일마다 역삼동 쪽으로 출퇴근하고 있어서, 매일 콩나물시루 같은 신도림역을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지난 금요일, 매일 고개숙이며 걸어가는 길을(스마트폰;) 고개들고 가다가 안가본 길이 있다는걸 깨닫고 발걸음을 옮겨 봤었습니다. 이런게 있었네요. 언제부터 있었던거지;; 2016.2.21 P.M 7:45분경 추가. 2/12일에 지나갈일이 있어 생각나 가장 최근 시간표 한장 찍어왔습니다. 이걸로 참고하시길. /// 오른쪽 시간표는 2013.9.9 P.M 11:05경 추가.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평일 아침 출근시간에만 열차가 다닌다는 플랫폼. 근데 왜 하필 8시 18분 까지일까 하는 물음을 가질 사이도 없이 시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잽싸게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들어가니 일반 플랫폼의 모습과 다를게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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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 강남점에 다녀왔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3. 8. 29. 22:03
집에 애물단지처럼 쌓여가는 책들이 좀 있어서 신촌의 북오프를 가볼까, 하고 고민하던 차에 문득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각나더군요. 마침 아는 분께서 관련 도움말이 있는 글까지 링크 던져주셔서 슥 살펴보니 '이쪽이 낫겠구나;' 싶어서 오늘 점심때 잠깐 다녀왔습니다. 물론 가기 전에 알라딘 중고샵 페이지에서 매입 가능한 상품인지, 매입가는 어느정도나 되는지 검색해 보고 갔습니다. 참고로 알라딘 오프라인 중고서점을 이용하려면 알라딘 회원이어야 하고 팔 물건이 알라딘에 등록되어 있어야 합니다. 뭐 가입이야 현장에서 할수도 있지만.. 혹시 일서 같은거 팔러 가실땐 꼭 보고 가시길. 그 외에 알라딘 중고샵 페이지 메인에 접속하시면 책 검색이나 중고매입시 주의사항 같은걸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나 찢어진 책 같은건 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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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 훈련 다녀왔습니다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3. 8. 26. 20:51
합법적으로 주중에 빼먹을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예비군 훈련에 다녀왔습니다. 뭐 올해까지는 학생 신분인지라 며칠씩 부대에 머물며 받고 그런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만, 인천에서 생활하며 이런저런 문제로 훈련은 본가인 강릉에서 받는지라 왔다갔다 하는 문제 같은게 좀 난감했습니다. 특히나 늦은 시간엔 강릉에서 인천으로 가는 직통 버스가 끊기고 없군요; (덕분에 서울로 가서 지하철 타고 이동함;) 받는 곳은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 어단리에 있는 강릉 예비군훈련장[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작년에도 갔던 곳인데 여기는 매번 훈련 받을때마다 비가 와주고(어?) 시원해서 좋긴 한데, 올때 갈때 교통편이 너무 안좋습니다; 특히나 시내버스가 있긴 한데 시내까지 나오는데 45 ~ 50분정도 걸려서 급하면 택시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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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청소일상다반사/사는 이야기 2013. 7. 27. 14:00
같은 방에서 자취한지도 어언 2년 6개월 정도가 지났고, 아마 여기는 원룸이라 이전까지도 이 세탁기를 쭉 써 왔을텐데 그래서인지 갑자기 '세탁기 청소를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세탁기를 분해해서 청소하는 업체 불러서 청소하긴 부담스럽고 해서 제가 뜯어볼 재량으로(...) 검색을 좀 했었습니다만 이런 글이 보이더군요. [가전청소 팁] 세탁기 분해 청소 (업체의 진실) by 클리앙 너뿌리님 분해하는게 보통 일이 아니라는거야 대충 짐작으로 파악은 했었는데, 세탁기의 70% 정도를 분해해야 하는 것이나 이 때문에 재조립 후 소음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건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오래 썼어도 생각보다 안더러운 경우도 많다더군요. 정말 먼지가 넘쳐나면 옷에 막 묻어나온다는데... 그래서 애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