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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저것 이벤트 - 4. 2일차 : 잇페코페 신바시점(카레), 이이노홀, 숙소복귀
    해외여행(2025)/2025.01 이것저것 이벤트 여행 2025. 2. 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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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저것 이벤트 - 1. 여행준비 (최종수정 완료)

    이것저것 이벤트 - 2. 1일차 : 인천국제공항, 나리타공항, 숙소 체크인

    이것저것 이벤트 - 3. 오오하시 아야카 크리스마스 이벤트? ~어? 벌써 1월?? 망각의 아야타클로스~(2부)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이벤트 - 4. 2일차 : 잇페코페 신바시점(카레), 이이노홀, 숙소복귀 <--- 이번 이야기

    이것저것 이벤트 - 5. 마츠다 사츠미 후레아이 페스티벌 2025 낮부 다녀왔습니다

    이것저것 이벤트 - 6. 3일차-1 : 유나이티드 시네마 오다이바, 신주쿠 마루이 아넥스(나노하), 택시타고 여기저기(잊어버린 것들)

    이것저것 이벤트 - 7. 3일차-2 : 부디스트 홀, 도쿄역, 쿠마노시역, 숙소 체크인

    이것저것 이벤트 - 8. 4일차-1 : 잔잔한 내일로부터 성지순례 1 - 쿠마노시역 출발 ~ 니키시마

    이것저것 이벤트 - 9. 4일차-2 : 잔잔한 내일로부터 성지순례 2 - 니키시마 출발 ~ 아타시카역 일대

    이것저것 이벤트 - 10. 4일차-3 : 잔잔한 내일로부터 성지순례 3 - 아타시카역 출발 ~ 오니가죠 ~ 쿠마노시역, 숙소복귀

    이것저것 이벤트 - 11. 5일차-1 : 쿠마노시역, 오쿠이세 휴게소(상행), 메이테츠 버스센터(나고야역), 코메다 커피 ESCA점

    이것저것 이벤트 - 12. 5일차-2 : 나고야역, 츄부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여행경비 및 느낀점

    이것저것 이벤트 - 13. 1,2일차 숙소 : 소테츠 프레사인 신바시 카라스모리구치점

    이것저것 이벤트 - 14. 3,4일차 숙소 : 비즈니스 호텔 히라타니

    이것저것 이벤트 - 15. 구입물품 정리 : 식품, 음반 및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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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해서 지난 1월 구정 연휴때의 일본행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둘째날(1/25, 토)

     

    전날에 짐정리 한다고 1시간 반 자고 출근하고, 여차여차 호텔 와서도 새벽 2시 넘어 잤다 보니 다음날에 피곤한건 필연적이었습니다.

    두번정도 자다 깼더니 쭉 잔것보다 더 피곤한것처럼 느껴지는건 일단 둘째치죠(...)

     

    그나마 이번 여정은 워낙 여행중에도 계획을 새로 정리하거나 했기 때문에 급하게 다음날 오전 일정 비우는건 어렵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한편으론 제대로 여행계획 다 짜두면 이렇게 직전에 몰아치듯 밤새며 난리칠 일도 없긴 하네요 으휴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53장과 캡쳐 이미지 2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본문에는 나눠져 있지 않지만, 이동 편의상 타이틀에 어울리는 내용이 시작하는 부분으로 이동하실 수 있게 해 보았습니다.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07. 평온한 호텔방에서의 휴식

    08. 점심먹으러 가자

    09. 꽤 괜찮았던 카레 돈까스(잇페콧페 신바시점)

    10. 평온한 신바시역 광장

    11. 공연장 가서 이벤트 전까지

    12. 숙소로 돌아오며 들른 편의점들

    13. 숙소 복귀 + 저녁 & 짐정리

     

     

    호텔의 아침이 건조한건 어쩔 수 없지만, 바로 왼쪽에 공기청정기 겸 가습기를 가습모드로 켰는데도 이런 습도라는건 좀.

    아무튼 좋은 토요일 오전입니다. 현재시간 오후 12시 30분.

     

    전날에 그렇게 자고도 다음날 쌩쌩할 리가 없다는건 잘 알고 있구요.

    사실 일상에서도 새벽 1시 반 전후로 자는 생활을 하고 있는지라, 보통의 토요일이 이런 느낌.

    덕분에 요즘엔 호텔 예약할때 조식을 빼게 되더군요. 보통 오전 9시 정도면 라스트오더인데 깔끔하게 일어날 자신이 없어서..

     

    뭐하다가 이 이야기가 나왔죠. 아무튼 그럭저럭 자고 일어났다는 이야기입니다(?)

    두번 깼다가 다시 잤는데 평소 토요일에도 이래서 그러려니 합니다. 깼다가 다시 잠들면 두배 피곤한것도 그래서 알고 있습니다(...)

     

    전날 밤엔 바짝 흐리고 비도 왔지만, 제가 머무는 일요일까지의 수도권은 구름이 걷혀가는 예보 뿐입니다.

     

    아직은 하늘에 구름이 좀 있던데, 밤이 될수록 구름이 없어지더군요.

     

    미리 일본 기상청 등등에서 예보도 확인했었는데, 당일도 그 예보치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더군요.

     

    덕분에 변함없이 얇은 패딩이 활약해 주었습니다.

     

    항상 전날에 '청소는 괜찮고 교체 타월만 걸어주세요' 있으면 문에 붙혀놓고 자는지라, 슥 열어보니 문고리에 걸려있더군요.

     

    보통 오후 3시 다시 체크인 받기 전까지는 호텔 청소시간이니, 나중에라도 바꾼 수건 밖에 내놓으면 가져가시더군요.

    1시 좀 넘었지만 바꿔서 일단 내놓고.

     

    지금은 다 나았지만 당시엔 목감기로 약을 먹는 중이었습니다. 하루정도 약을 거르면 다음날 아침 명확하게 느껴지게 목 상태가 안좋아졌었고.

     

    그래서 그 방지 일환으로 텀블러에 끓인물과 찬물을 1:1로 섞어 들고 다녔습니다.

    평소에 전기포트 거의 써본적 없는데 이번 여정은 목감기 상태로 유난히 유용했던 듯.

     

    물론 기본적인 세척은 합니다. 사실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왜 전기포트에 빨래 삶는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고.

     

    그 이후엔 이렇게 전날에 찍었던 아이폰, 카메라 사진을 폴드5로 백업하기도 하고,

     

    텅텅 비어있던 일요일 동선을 정리하며 이동시간을 가늠하기 위해 경로검색도 하고 그랬습니다.

     

    캡쳐는 못했지만 일본 야후의 환승안내(Yahoo!乗換案内) 도 항상 같이 확인합니다.

    구글 지도는 대체로 잘 맞는데 가끔 틀린 정보들이 있어 크리티컬하게 당하곤 해서. 교차검증을 해야되더군요.

     

    그나마 화면 넓은 기기가 있어서 좀 시원시원하게 끝났지 안그랬으면 좀 많이 답답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텅텅 비어있던 일요일 오후 2시 이벤트 전, 후 동선 정리 완료.

     

    시간도 시간이니 밥먹으러 나가야겠네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이제야 일정이 명확해졌으니 구글지도 오프라인 데이터를 받아두기도 하고.

     

    근데 평소엔 이걸 아이폰, 폴드 양쪽에 하는데 이날은 아이폰만 했습니다.

    그게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는 이후에 보시죠(..)

     

    오후 2시 반쯤 호텔 나가기 전에 엘리베이터 앞 창문에서 보이던 풍경.

     

    구름이 한번에 Clear 버튼 누르듯 싹 깨끗해지는게 아니니, 비온것도 불편없이 지나갔고 이런 구름 구경이야 언제봐도 재밌죠.

     

    제 생각보다는 조금 쌀쌀한 느낌이었지만, 아무튼 밥먹으러.

     

    다음날까지 그랬지만 바람이 조금 많이 불었습니다. 아마 그래서였을것 같네요.

     

    밥먹을 곳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골라뒀습니다. 상점가 평범한 체인 카레집이지만 나름 타베로그 평점 높았던 가게.

     

    마침 카레와 돈까스를 해결하고 싶었던 제게도 좋은 선택지였구요.

    지금 생각하면 좀 피곤하고 늘어져 있던 당시에도 흔히 먹을 수 있는 카레 + 고기 메뉴여서 무난하게 잘 골랐다 싶었습니다.

     

    위치가 헷갈려서 상점가를 네바퀴 정도 돌았던것 같지만, 아무튼 찾아왔습니다.

    とんかつ檍のカレー屋 いっぺこっぺ 新橋店 [구글지도, 타베로그, 인스타그램]

     

    자리가 8개 밖에 없는 가게지만, 다행히 세상 사람들은 토요일 오후 2시 50분에 점심을 많이 먹진 않더군요.

    오른쪽 안내문을 보고 식권 자판기에 주문하러 간 사이에 자리가 나서 사실상 대기 없이 바로 자리에 앉았습니다.

    사실 다음에 바로 공연장 가는지라 대기 없이 먹은건 다행이었구요. 이걸 고려 안했던지라 지금 보면 대기 있었음 어쩔뻔 했나 싶고(...)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던건 좌석 좌우로 그어져 있던 위치 표시와 앞쪽에 붙어있던 밥먹으면서 스마트폰 자제하라는 안내문구.

     

    한 자리도 넓지 않고 총 좌석 8개밖에 없는 가게라 그러려니 합니다.

    저는 배도 고프고 예상보단 조금 더 맛있어서 밥먹느라 정신 없었네요(...)

     

    제가 주문한건 上ロースかつ定食 1,800엔.

    타베로그 사진들 보면 비슷한 구성의 정식 메뉴가 점심타임엔 1,200엔인듯 합니다.

    上 없는 일반 로스카츠가 1,300엔이니 엄청 싸지는건 아니고.

     

    돈까스부터 먹어봤는데, 막 감동의 맛 거기까진 아니지만 신선한 고기를 막 튀겨내고 그런 티는 나더군요.

    밥도 새로 지은지 얼마 안된것 같았고, 카레야 뭐.. 카레집이 카레가 맛이 없으면 망해야지 (진지

    회전율도 좋고 손맛도 좋아서 나오는 평점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순식간에 넘어가더군요.

     

     

    고른게 저렴한 메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평점 답게 가격대비 실패는 안했다는 인상이랄지.

    제 옆에 앉는 분들은 와보신지 좀 됐는지 무슨 테트리스 같이 쌓여 나오는 메뉴 주문하시던데, 또 갈일 있으면 좀 더 비싼 다른 구성 메뉴 골라보고 싶네요.

     

    당시엔 처음 와서 기본에 가까운 메뉴를 골랐고, 다음이 토크 이벤트라 양도 적당했으면 했고.

    약간 특수성(?)은 있었습니다. 저정도면 조금 더 들어갔을테니 욕심내면 사이드나 밥 양 추가 정도는 무난할것 같네요.

     

    밥먹고 나온 출구는 신바시역 서쪽 광장이었습니다. 증기기관차가 한대 전시되어 있던.

     

    신기해서 한바퀴 돌아보는데, 열심히 기차를 찍던 분들 두분 정도로부터 방해꾼 취급을 받았습니다. 찍는데 비켜달라고

    근데 이런 기관차는 어쩔 수 없지, 싶다가도 내가 좋은 자리에 서서 보려고 했구나 하는 생각은 들던(?)

    (조금 떨어져 계셔서 당시 제 동선상 시선에선 잘 안보였습니다, 일부러 가서 막은건 아니네요)

     

    남은 길은 이정도. 가서 굿즈 살것도 아닌지라(이미 온라인 사전구매 함, 현장판매 only도 있긴 했지만) 천천히 가야지.

    이동하기 전에 점심분 감기약좀 먹어야지.

    이번 약은 졸린 성분 들어간게 없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이거 먹고 졸리는거였으면 먹기 애매했을텐데.

     

    여담이지만 공기가 좀 차서 미지근한 물 가져온 텀블러가 은근 반갑더군요. 먼저도 적었지만 도쿄 일대에 바람이 많이 불기도 했고.

     

    광장을 떠나기 전에 발견한 몬스터.

     

    핑크색 출시됐다는 트윗에 '지뢰계가 먹을것 같다' 라고 했던 의견을 잊을 수가 없는데, 신바시의 지뢰계였을까요?

    그건 저걸 버린 놈만 알겠지..

     

    현재시간 오후 3시 25분.

     

    슬슬 걸어가봅시다.

     

    일본은 오후 5시면 해가 지는지라 벌써 해가 저기 있더군요.

     

    미러리스 없이 가볍게 나와서 스마트폰으로만 RAW 촬영 했는데 그나마 살아나서 다행.

     

    아무튼 3시 40분쯤 공연장이 입주한 건물에 도착했습니다.

     

    조금 둘러보니 전형적인 오피스 빌딩이더군요. 지하의 식당가까지 (주말엔 90%쯤 문닫음)

     

    게다가 1부 끝나기 10분쯤 전에 도착했더군요. 평소에도 일찍오긴 하는데 토크 이벤트인걸 살짝 잊은(..

     

    당시엔 무슨 생각이었는지 메인 에스컬레이터가 막혀있다고 측면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었지만(...)

     

    결국 굿즈 품절된것만 확인하고 스탭에게 나중에 오라고 안내받고 다시 내려왔지만.

     

    사실 저것만 사전에 온라인으로 안팔았기 때문에. 아마 품절되려면 저거였을 겁니다.

    그러게 회원인데 왜 1부에 안가서

     

    앉을자리를 찾으러 지하로 내려오니, 오피스빌딩 특유의 활기없는 휴일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이 불 다 꺼진 식당가좀 보세요.

    아무튼 현재시간 오후 3시 50분.

     

    쉬려고 놓아둔 의자까지 휴무가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지.

    여기서 1시간 반 정도 리듬게임 하거나 이벤트 보면서 잘까봐 좀 자거나(..) 하면서 보냈습니다.

     

    제가 여기 앉고 10분쯤 뒤에 이벤트 썰풀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난거 보면 새삼 제가 얼마나 쓸떼없이 일찍 왔는지 알 수 있죠.

     

    자리에서는 오후 5시 20분쯤 일어났습니다. 화장실좀 미리 들르고 잠도 깨우고(..)

     

    저 왼쪽 사진이 아까 엘리베이터 타기 전에 막혀있었다는 에스컬레이터. 지금은 열려서 이걸로 올라갑니다.

     

    작년에는 내한도 곧잘 해서 한국에서 봤는데 일본에서 본건 2년? 정도 만인것 같은.

    작년엔 제가 사정이 있어서 일본행을 자제했었으니. (연말에 이사함)

     

    요즘엔 오오하시 아야카 명의 라디오도 없어지고(개인 채널에선 하지만), 했더라도 라디오 이벤트를 할 수 있었을까? 싶었던지라.

    이렇게 팬클럽 관련으로 열리는 토크 이벤트가 개인적으론 반갑네요.

    마침 이 2부 멤버들 게스트도 신데렐라걸즈 관련으로 친분이 있는 분들이구요. 원래 이런 관계일 때 편한 토크가 나오는 법이니.

     

    이벤트는 재밌게 봤습니다.

    MBTI 모티브로 이런 이벤트가 열린것도 신박했고, 게스트 두명도 서로 친분이 있는 사이다 보니 가벼운 토크도 많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드럼 비교를 부탁하기 위해서 드럼 가르쳐주는 사람도 나오고, 애초에 지금 1월인데 크리스마스 트리 갖다놓고 첫 인사가 '메리 크리스마스' 라던가.

    알차게 말미엔 카라오케 코너까지.

     

    원래 열리던 시기인 12월에는 제가 사정이 안되서 한번도 못갔으니 드디어 시간이 맞아 올 수 있게 된건 좋지만 말이죠.

    지속 가능한 네타의 이벤트인가는 둘째치고(?) 일단 재밌었습니다.

     

    전체적인 그런것도 그렇지만, 어느정도 출연진들도 알고 있는 토크 이벤트는 특히나 더 재밌는 듯.

    새삼스러운 일이지만요.

     

    호텔로 돌아갈 시간입니다. 크게 멀진 않지만.

     

    이번에 묵은 호텔이 객실 빈것만 보고 골랐더니 도쿄타워 입장권이 따라오더군요.

    그만큼 제가 묵은 호텔, 이벤트 회장과 도쿄타워는 가까웠습니다.

     

    이렇게 지나가면서 보일 정도로 말이죠.

    지금은 손 털었지만 전에 따라다녔던 뮤직레인 쪽에는 또 연이 있기도 하고.

     

    헛소리 이쯤 하고 얼른 호텔 돌아가죠.

     

    들어가는 길에 저녁거리도 사야되고, 얼른 들어가야 내일 체크아웃 & 돌아다닐거 준비하지.

    저녁이래도 편의점 도시락 같은게 아니라 타이밍상 과일, 빵 같은 간식류지만요. (낮에 카레 돈까스 먹었으니)

     

    동네도 동네지만 토요일 저녁이라 더 한가한 이런 골목을 지나,

     

    어째선지 네온 가득한 한국 테마 주점도 지나가고

     

    (제가 이거 찍을때 맞은편에 지나가던 다른 한국분 무리도 다 빵 터지던)

     

    어째서 각진 네온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뭔가 그런 인상이었겠지(?)

     

    여기서 과일 조금 사고,

     

    로손은 스위츠도 있지만 학원 아이돌마스터(学園アイドルマスター) 콜라보가 있다는걸 알게 되서 방문.

     

    이게 22일부터 하는 행사였는데 (오늘은 25일) 26일 되니 특전인 클리어파일 품절이 뜨기 시작하더군요.

    여기 로손도 클리어파일 4장 남아있던 (총 8종, 로손 이벤트 공지, 지인분 클리어파일 종료공지 사진)

     

    롯데 초콜릿 3개 샀는데 외국인 직원이 클리어파일 안주길래 '벌써 품절인가' 하면서 물어봤더니 꺼내왔다는 후문.

    아무튼 타이밍 나름 잘 맞췄습니다. 하루만 늦게 알았어도 눈앞에서 놓칠 뻔.

     

    아무튼 왼쪽이 이날의 저녁입니다.

    초콜릿은 한번에 다 먹은건 아니고, 일부 남겨서 월요일 지방마을 돌아다닐때 중간 간식으로 먹기도.

     

    아까 롯데 초콜릿 3개 사고 받은 학원 아이돌마스터 클리어파일. 뒤에는 리리야가 있습니다.

     

    앞, 뒤 사진은 여행기 말미에 구입품 글에서 정리할까 합니다. 리리야 싫어하는거 아닙니다

     

    아무튼 저녁먹고 열심히 움직여야지. 현재시간 저녁 9시.

     

    제가 저녁 먹는건 평일은 이것보다 빠르지만 휴일은 비슷합니다. 아니 오히려 휴일 기준으로는 이건 일찍 먹는 편(....)

     

    씻고 나서 사진 폴드5로 모아오면서 일요일 이벤트 대비도 좀 하구요 [유튜브 재생목록, 최근 2개월분만 무료감상 가능]

     

    결국 당일 가보니 크게 이쪽 방송과 관계 없는 토크 이벤트였습니다만, 일단은.

     

    묘하게 일본에 와서 새벽 가챠 돌리면 성공하는 경우가 많아서 호텔방에서 돌려봤지만, 이번엔 자비가 없었고.

     

    그나마 일본 블루아카이브 10연 무료가 꽤 많이 겹쳐서 평소 대비 많은 지출을 하진 않은게 다행(...) (20연 분량 정도 재화 구매)

     

    일요일은 조조영화 감상부터 지방까지 내려가는 열차 시간도 맞춰야 하는 일정이라 빡빡합니다. (식당 못넣은걸 나중에 깨달은)

    그래서 이렇게 자정도 안됐는데 자기 전 바깥 풍경을 남기고. (당시 시간 23:40)

     

    ...다음날 잘 자고 저녁에 지방마을로 열차여행(총 4시간 반 정도) 까지 성공한건 좋지만, 택시비를 12,000엔씩 내게 될줄은 몰랐겠지(?)

     

    아직은 그걸 모를 때죠.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이번 글은 여기까지.

     

    이제부터 본격적인 여행기가 시작되려 합니다(?)

    그럼 남은 글도 천천히 정리해 오죠. 주말 재밌게 보내시고 곧 다음 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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