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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츠다 사츠미 후레아이 페스티벌 2025 낮부 다녀왔습니다
    라이브,이벤트,전시회/후기(토크,기타) 2025. 2. 9. 15:20
    하단 광고는 티스토리가 임의 삽입하여 노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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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전 글에 이어 역시 딱 2주 지났습니다. 지난 1월 구정 연휴에 일본에 다녀왔는데, 이때 진행된 세 메인 이벤트 중 하나.

     

    마츠다 사츠미(松田颯水)의 경우는 신데렐라걸즈 통해서 알게 됐는데, 씨사이드 커뮤니케이션즈(シーサイド・コミュニケーションズ)에서 꾸준히 라디오(혹은 영상)를 보고들을 일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묘하게 시기들이 안맞았는데, 드디어 갈 수 있는 타이밍이 왔네요.

     

    이벤트명 '松田颯水ふれあいフェスティバル 2025〜さっつんかたりべ〜' 의 낮부 [이벤트 안내]

    물결표시 안에 들어간건 제목에 안적었는데, 저걸 어떻게 번역할까요 삿츤 옛날 이야기?

    아무튼 게스트 둘만 보고 덥썩 참가했는데, 본인 씨사이드 방송과도 관계 없이 꽤 편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거기다 제가 몰랐던 성우 데뷔 이전 활동까지 알게 되서 여러가지로 볼륨감 있는 시간이었네요.

     

    공연장인 ブディストホール 은 불교 사찰인 築地本願寺 안에 있는데[홈페이지], 실제 가보니 '이런데 공연장이 있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토크 이벤트 관련으로 자주 가던 사이언스홀(サイエンスホール) 이나 그 외 공연장들이 그래도 400석 전후였던거 생각하면 이번같이 160석 정도 공연장은 처음인 듯. 개인적으론 이것도 조금 신선했네요.

     

    아무튼 아래에는 1200 x 900 사진 11장과 기기 캡쳐 이미지 1장이 쓰였으니 참고하시고,

     

    더보기

     

     

    -- 목  차 --

    누르시면 바로 이동합니다.

     

    1. 이벤트 시작 전까지

    2.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

    3. 이벤트 종료 후

    4. 공연장 환경

    5. 이벤트 관련 상품

     

     

    1. 이벤트 시작 전까지

    저는 보통 공연장에 1시간 전에는 도착하려는 주의입니다.

    특히 날이 추우면 갑자기 따뜻해졌을때 졸릴 수도 있고(미리 몸을 달궈두려는 편) 화장실이나 다른 버퍼를 만들기도 안전하고.

    정말 사정이 생겨서 아무리 늦어도 30분 전에는 도착하려 하죠.

     

    이 이야기를 왜 하냐, 제 이벤트 참가 역사상 처음으로 지각을 했습니다. 2분 (공연 시작시간 기준) 지각으로 끝난게 천만 다행이었죠.

    이날 일정이 좀 빡빡한 편이었는데, 앞 일정에서 물건을 잃어버려서 거기 다시 갔다와야 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어찌어찌 상황이 마무리되서 한 15분 정도 여유있게 도착하나- 싶었는데 이번엔 티켓이 아침 호텔에 맡겨둔 짐 안에 있네.

     

    덕분에 오후 12시 50분 정도부터 신주쿠-오다이바-신바시 일대를 택시타고 다녔습니다.

    중간중간 들린 곳은 있었지만, 미터기 켜고 택시를 기다리게 하고 바로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식으로. (물어보니 기다리게 해도 미터기 요금만 낸다고 했고)

    그나마 평소 습관대로 공연장과 숙소가 멀지 않아 다행이었을 겁니다.

     

    호텔에서 맡겼던 짐 찾아와 티켓 꺼내던 때.

    당시 택시비가 이미 1만엔이 넘었는데, 원래는 이날 이렇게 돈 쓸일이 없었던지라 현금도 추가로 꺼내고.

     

    참고로 이때 시간이 오후 1시 48분. 오후 2시에 시작하는 이벤트였으니 12분 전이네요.

     

    다행히 호텔에서 차 타면 5분 내외로 걸려서 어찌어찌 도착.

     

    하필이면 공연장도 처음 가는 곳이라 조금 불리했는데, 불교 시설이라 경비하는 분들(물어볼만한 사람)이 있어서 그나마 살았달지.

    안그래도 생소한 곳인데 이때는 심리적으로 바짝 정신없을 때니까요. 택시에서 내린게 이벤트 시작 4분 전인데(...)

     

    오른쪽의 건물 입구 찍은게 2시 1분이었고, 들어가니 바로 안내판이 보여서 2층 올라가면서 티켓 꺼냈네요.

    급해서 사진은 못찍었는데, 공연장 특성상 입구가 하나 뿐이라 이미 공연 시작했지만 무대 바로 앞 통로를 써야만 자리로 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진짜 왠만하면 공연에 늦질 않는지라 회사 지각한것보다 더 뻘쭘했네요.

     

    그래도 돈 들인것 치고는 나름 잘 커버됐다고 생각. 정시에 시작했다고 해도 2분이면 큰 이야기가 오갈 타이밍은 아니기도 하고.

     

    이건 끝나고 나와서 찍은 입구.

     

    불교 사찰 안 건물이라 이름도 전도회관인데, 1층은 일본식 파는 레스토랑[식당안내]입니다.

    이런 곳인데 2층으로 올라가면 자그마한 무대가 있다니. 나름 신선했습니다.

     

    들어갈땐 너무 정신없어서 화살표 확인만 했고(이거 보면서 티켓 꺼냄) 이건 끝나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

     

    계단이 끝나는 곳에 티켓확인 스탭이 서있고, 왼쪽으로 꺾으면 바로 입구가 드러나는 형태입니다.

    먼저 언급한대로 입구가 하나 뿐이라[홈페이지 사진, 내부사진의 왼쪽 입구] 늦게 입장하면 높은 확률로 무대 바로 앞 통로를 지나야 해서 자연스레 무대 위 출연진과 인사(..)하게 되어버리는.. (제가 들어오고도 늦게 온 분이 두분정도 계셔서 인사 건네던)

     

    역시 나오면서 찍은 화환들.

    이정도 크기 화환이 4개쯤 놓이면 이쪽 면이 꽉 차는 정도의 넓이였습니다.

    공연장 측에서 화환업체를 지정해서 거기서만 관리하게 한 것도 이해가 될 정도.

     

    아무튼 공연시작 2분 뒤에 들어갔기 때문에 사실상 짐 정리할 틈도 없이 바로 토크 이벤트를 듣기 시작했네요.

    택시타고 돌아다니면서 화장실도 못가서 얼굴 기름 못닦은게 당시 최대 아쉬웠던 점(...)

     

     

    2. 이벤트에 대한 이야기

    먼저도 언급했지만 이벤트 직전이 너무 다이나믹했던 덕분에 2분이나 늦게 들어갔지만, 그렇게 '돈을 써서 시간을 벌은' 게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볼륨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츠다 사츠미의 토크력이야 계속 본 이런저런 방송에서 나름 제 나름대로 검증됐었고, 나머지 게스트 둘도 씨사이드에서 방송을 하는 동료 이전에 친분도 있는 사이다 보니.

    아, 낮부 게스트는 세명이지만 한명은 쌍둥이 언니였습니다. 친분 이전에 상경해서 둘이 살고 있다 보니 친분이란 표현에선 뺐습니다. 참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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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松田颯水ふれあいフェスティバル 2025〜さっつんかたりべ〜 昼の部

    start 14:00 (entered the hall 14:02), end 16:07

     

     

    - オープニング

    - ゲストトーク

    - さっつんかたりべ

    - カラオケコーナー

    - エンディン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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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オープニング

    일단 2분 지각이라 뭔가 MC중에 들어갔는데, 앉아서 들어보니 객석과 대화 중이었던.

    다른 라디오?에서 언급한 리스너의 지정 복장(?)을 확인하거나, 제일 멀리서 온 사람! 하고 확인하거나, 소소하지만 이번에 팔았던 굿즈를 소개하면서 가져온걸 확인하거나, 혹시 나한테 보여줘야 될 거(티셔츠라던가 인듯) 없어? 하고 객석을 둘러보거나.

    공연장이 작었던 만큼의 가까운 거리감은 확실히 있었습니다.

     

     

    2. ゲストトーク

    게스트인 마츠다 리사에, 타치바나 히나, 나가에 리카 셋이 등장한 이후 코너명이 발표되기 전까지 잠깐의 토크 타임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가벼운 대화들이 이어졌습니다.

    제가 무심코 게스트만 보고 왔다고는 했지만, 서로의 관계성이라던가는 각각의 라디오에서 들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사실 공통의 작품도 있구요. 신데렐라걸즈라고.

    나와서 소개하는 타이밍부터 나가에 리카 쪽이 선배냐 아니냐로 대화가 오갔는데 결국 후배였다- 라는 결론이 나거나,

    아마도 사석에서 나왔을 고양이 보러 갔냐는 물음이나.. 전체적으로 제가 기대한 느슨한 토크가 이미 시작되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코너로 넘어간 뒤로는 약간의 주제를 잡고 진행해서 아무래도 정돈된 느낌이긴 했구요.

    물론 서로서로 라디오 진행하고 있으니 주제가 없다고 해도 정신없진 않으리라 생각하는데, 입담꾼이 늘어나면 주제가 산으로 가는건 명확한지라(...) 보는 입장에선 프리토크보다는 조금 더 나았다는 이미지입니다.

     

    - 지난번 이벤트와 비교해 바뀐게 있는지?

    다른쪽보다 마츠다 사츠미-타치바나 히나 사이에는 좀 있었던 모양인데, 그 사이에 타치바나쪽 집에 놀러갔던 모양.

    전에 타카마츠(たかまつ, 마츠다 사츠미+타카다 유우키, 씨사이드) 같이 했던 타카다 유우키 집에도 한번밖에 놀러간적이 없는데!

    그러면서 다른사람 집에 갔을때 동선이 한정적이라- 같은 주제로 이야기가 잠시 퍼지거나 했습니다.

    정신차리면 어느순간엔 타치바나 히나가 마츠다 리사에를 언제 만났냐로 이야기가 넘어가 있고.

    잔가지가 좀 많긴 했지만 원래 이런 이벤트가 그런 이야기 들으러 가는거니.

     

    - 마츠다 사츠미와 리사에의 닮은 점, 다른 점

    쌍둥이들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둘 다 만나본 게스트 둘은 얼굴은 똑같아도 분위기가 달라서 명확히 구분은 할 수 있다고.

    다른 내용들도 좀 나왔는데, 저는 서로를 비교하면서 리사에(언니)쪽을 좀 더 上品な 얼굴이라고 한게 너무 기억에 남아서 다른 기억이 다 날아갔네요(...)

    타치바나 쪽이 좀 친할때 나오는 맥임(?) 같은게 세서 좀 재밌었습니다.

    아, 둘이 목소리는 똑같은데 노랫소리는 다르다는 언급이 인상적이었는데, 마지막 카라오케 코너 가보니 진짜 다르더군요. 재밌던.

    그 외엔 화내는 모습(아마도 연기할 때의), 칭찬할 때의 반응 같은게 나왔었던 걸로 기억.

     

     

    3. さっつんかたりべ

    이쪽에서도 바둑판식으로 나열된 주제 안에서 몇가지 꼽아 시간 되는대로 이야기해보자는 코너.

     

    - ゲストかたりべ

    게스트들이 같이 토크하고 싶은 내용을 적어서 그걸로 이야기해보자는 코너

    타치바나 히나는 신경쓰고 있는 패션 포인트, 나가에 리카는 자매 에피소드.

     

    - 소속사 프로필 사진은 어느정도 빈도로 업데이트하고 '싶'은지?

    다른 작업때 쓴 사진 중에서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바꾸기도 하고(나가에) 기본적으로 프로필 사진만 찍으려고 하면 준비과정이 있어서 쉽진 않은 모양. (촬영 스튜디오, 메이크업 등을 다 따로 빌려야 한다고)

    보이스 샘플도 그래서 비슷하게 사전과정이 좀 필요한것 같고.

    (여기는 개인 감상) 소속사에서 어느정도 도와주는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게 없구나 싶어서 좀 놀란. 그래서 다들 그렇게 갱신 빈도가 드문건가..

     

    - 기억에 남는 선배의 격언(명언)

    마츠다 사츠미는 남자아이 역을 해보라는 조언, 마츠다 리사에는 취미(여기서는 전대물) 는 주변에 많이 이야기하는게 좋다는 조언(일로 연결될 수 있으니)

    나가에 리카는 후배가 해줬다는 '리카치마루라는 장르' 라는 표현, 타치바나 히나는 신데렐라걸즈 첫 라이브때 들었다는 '최악의 경우에는 무대에 서있기만 해도 되니까, 너무 역할에 얽매이지 말라' 조언을 이야기했었네요.

    신데렐라걸즈 무대에 서는 신인(상대적으로) 때의 조언 이야기는 뭔가 꾸준히 나오는 듯.

     

    - 라디오를 하면서 배운 것들

    나가에 리카는 '말을 좀 더 논리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타치바나 히나는 '순발력' '읽으면 안되는 코멘트가 있다는 것'

    마츠다 사츠미의 경우는 '제대로 말을 들어야 한다' '상대에게 제대로 관심(흥미)을 가져야 한다'

    다른것보다 마츠다 사츠미 코멘트를 들으면서, 저래서 많은 방송을 오래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 さっつんの失敗談

    영상 버라이어티 촬영때 이동시간이 길어서 간식을 먹어뒀더니 현장 가서 그쪽 음식 먹는 코너에서 고생했다는 이야기라던가,

    이벤트날에 전날 산 의상이 망가진걸 뒤늦게 발견해 교환하러 간 이야기라던가.

    이렇게 자주 많이 망하면서 살고 있다는 말을 들으니 뭔가 되게 와닿았던(실제로 방송도 꽤 하고 있고)

     

     

    4. カラオケコーナー

    쌍둥이 언니가 같이 나온 김에 게스트 둘은 돌려보내고 쌍둥이 둘이서 카라오케 코너.

    전 여기까진 몰랐는데, 성우 데뷔 직후..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둘이서 라이브하우스에 서고 했던 시기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아무래도 사전에 공지를 해서인지, 라이브하우스 활동 시절 펜라이트를 가져온 사람도 있었고.

    그걸 발견하고 반가워하면서 당시의 담당 색 같은걸 같이 설명하고 하더군요.

     

    - 春はゆく/Aimer

    - 白金ディスコ/阿良々木月火(井口裕香)

    - 告白/supercell

    이벤트 카라오케 코너 부른 곡 목록은 이쪽의 공식 트윗을 참고했습니다.

     

    이번 역시 생각보다는 음향시설이 괜찮았던 편이라 목소리가 잘 들려 좋았습니다.

    먼저 토크 파트에서 나온 쌍둥이 둘의 목소리 다른 부분이라던가도 명확하게 와 닿았고.

    그리고 솔직히 아는 곡 나올 가능성 거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백금 디스코 나와서 좀 즐거웠네요(..)

     

     

    5. エンディング

    중간에 한번 일어나기도 했던지라 나름 활기찬 분위기에서 엔딩.

     

    처음에 이벤트 공지를 씨사이드의 본인 영상 버라이어티 계정을 통해서 했던지라 이 방송 예습도 조금 했었는데,

    결국 '마츠다 사츠미' 본인을 가장 잘 드러내는 형태의 개인 이벤트가 되지 않았나 싶은 인상입니다.

     

    친분있는 동료들을 게스트로 불러서 편하게 토크 나누고, 쌍둥이 언니와 옛날의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던 시간.

     

     

    좀 가볍게 게스트만 가지고 참가를 결정했던 입장에서는, 미안한 마음과 함께 얻어걸린 기분이 된 것입니다.

    직전까지 진짜 우여곡절 많았는데 나름 개운하게 건물을 나왔네요.

     

     

    3. 이벤트 종료 후

    건물을 나온게 4시 10분 정도.

    건물 앞에서 아까 정신없어 못찍은 주변도 조금 둘러보고, 그렇게 오기 직전에 택시타고 난리친 폭풍이 거짓말같이 두시간만에 사라져서 온도차 적응도 좀 하고(?)

     

    근데 진짜 마츠다 사츠미라는 인물을 좀 더 알게 된것 같아서. 꽤 반갑고 알찬 오후 4시였네요.

    이제 신칸센 타러 가려면 15분 20분씩 걸어야 하지만 그정도야 뭐. (호텔까지 걸어가서 짐 찾고 다시 도쿄역까지 걸어가서 열차타고 지방행)

     

     

    4. 공연장 환경

    좌석이 160석 남짓인데, 선행이라서인지 G열 살짝 오른쪽.

    좌석표는 여기서 보실 수 있는데[바로가기, 링크PDF] G열은 딱 중간 열이었습니다. 일반 선행 치고는 빨리 신청한 편인데 덕분인 건지.

    무대까지도 길게 잡아 3-4M 정도로 추정. 윗줄의 링크 조금 아래에 무대 평면도도 있으니 참고하시

    혹시나 해서 쌍안경 들고 있긴 했는데 공연시간 내내 합쳐 한 15번 들었나? 싶었네요.

     

    생각보다 노래부르는 환경에서의 보컬음도 잘 들리는 편이었으니. 이런 미니 라이브 형식도(MR 조건에 따라 다를지도 모르지만) 그럭저럭 커버가 되나 봅니다.

    카라오케 코너에서의 반주는 기기에서 나오는 반주가 사용됐습니다.

     

     

    5. 이벤트 관련 상품

    홈페이지에도 공지가 됐었지만, 당시 몇가지 품목을 신작 굿즈로 판매했었습니다. [이벤트 페이지, 안내트윗]

    다만 제 경우는 크게 끌리는게 없어서 구입계획은 안세웠고, 당일엔 현장에 지각했기에 샘플 구경도 못했네요.

    갔다오고 보니 완판되서 온라인 판매도 없다고 합니다. [공식계정 안내트윗]

     

     

    이번 글은 여기까지.

     

    코로나 이후로 늘어난 온라인 유료송출 라이브들도 그렇고, 허들이 낮아져서 우연히 접하는 토크 이벤트의 즐거움도 있지만

    이렇게 믿고 보던 무언가를 직접 보러 갔을때 그 선택지가 잘된 것이었음을 확인받는 즐거움도 있다는걸 새삼 깨닫습니다.

    아무튼 이후라도 신데렐라걸즈라는 작품 이외에도 토크 이벤트 접점이 있길 빌어봅니다.

     

    그럼 다음 글도 천천히 들고오지요. 남은 주말 재밌게 보내시고 곧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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